태양의 계절 1부

해수욕장은 휴가를 즐기로온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경식은 친구인 태석과 함께 용돈을 모아 삼척의 작은 해수욕장을 찾았다.
그들은 물놀이엔 관심이 없고 오직 여자를 꼬셔 볼 심산으로 내려온 것이었다.
두사람은 여자라면 사죽을 못썼다.
그때 바다가 근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고생 무리를 발견 한 태석이 경식을 불렀다.
야 영계 어떠냐?
너무 어리지 않아.
무슨 말이야 보지가 빡빡하니 끝내 주겠는데.
태석아 저애들은 5명이야 너무 많아.
걱정말고 텐트나 쳐라
태석은 기고만장한 자세로 그들에게 다가갔다.
경식은 걱정되는 얼굴로 태석을 바라봤다.
하지만 경식의 기대와는 달리 태석은 혼자 돌아왔다.
아 저년들 남자들하고 같이 왔나봐.
텐트걷어라 여관 잡자.
태석은 불만가득한 투로 담배를 입에 물었다.
바도 소리가 무척이나 아름답게 들려오는 해변이었다.
태석과 경식은 밤이 되자 여관으로 들어 섰다.
이미 방은 꽉찼으나 여관은 태석의 사촌 집이었다.
물론 두사람이 쓸 방이 남겨져 있었다.
방에 짐을 푼 두사람은 창문을 열고 바다 냄새를 맡았다.
역시 서울을 떠나니 살 것 같군.
근데 태석아?
응.
카운터에 있는 여자 누구냐?
우리 사촌 누나야 남편하고 이혼하고 혼자내려와서 살아.
이혼?
글쎄 애를 못갖는다나.
경식은 아까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예사롭지 몹한 걸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태석이 나가고 경식 혼자 있는 방으로 들어 왔다.
저녁 먹어야죠?
저는 이것 저것 먹었더니 생각이 없는데.
경식은 그녀를 천천히 살펴 보았다.
웃을 때 보조개가 인상적인 것 말고는 체구도 작고 욕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도 않이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색정적인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술 좋아해요?
그녀의 물음에 경식은 고개를끄떡였다.
우리 나갈까요?
경식은 그녀의 호의를 어떻게 받아 드릴지 망설이다 따라 나섰다.
물론 태석에겐 매모를 남겼다.
나 작업중이다.
태석은 대상이 자신의 사촌 누나 라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술집으로 가는 것 보단 저기 바다가 근처에서 마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경식의 말에 그녀도 동조 했다.
큰 바위가 있어서 남의 눈에 띌 염려도 없었다.
경식씨라고 했나요?
네
제가 예전에 남편 만나기전에 사귀던 남자 하고 무척 닮았네요.
그래요...
경식은 그녀의 옆모습을 보았다.
속눈썹이 무척 길었다.
남편분하곤 헤어지셨다면서요?
태석이가 말했나 보군요.
재혼 안하세요?
글쎄 경식씨처럼 멋있는 남자라면 모를까...
후후...
저 유혹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요... 유혹 당해 주실래요?
그녀의 눈빛이 한층 빛을 바라고 있었다.
경식은 얼시구나 하며 그녀에게 천천히 키스를 하였다.
차가운 그녀의 입안에 부드러운 혀가 느껴졌다.
그녀의 손이 경식이 자지를 바지위로 만졌다.
짜릿한 느낌이다.
바도소리와 바람 그리고 여자...
경식은 한층 발기됨을 느꼈다.
경식의 손이 그녀의 치마속으로 들어 갔다.
팬티가 젖어 있었다.
경식의 손이 湛뵈셈㎎?그녀의 클리스토리스를 애무해 나갔다.
아!아....흡윽..
우리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무슨 말씀을 우린 서로에게 반해 있다구요
경식의 손이 그녀의 팬티안으로 기어들어 왔다.
끈적한 액체가 경식의 손을 적셨다.
그녀의 손도 지퍼 속으로 들어 왔다.
차가운 손이었다.
하지만 차가운 쾌감이 유유히 번져왔다.
경식은 그녀의 유방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윗옷속으로 브레지어의 감촉이 얼굴에 느껴졌다.
그녀의 손은 경식의 자지를 완전히 꺼내서 상하운동을 하고 있었다.
무척이나 능숙한 손동작이었다.
아...그만...나올 것 같아요....
경식의 말에 그녀는 손동작을 멈추었다.
경식은 그녀의 치마를 들어 올렸다.
달빛에 비친 그녀의 둔부가 아름답게 빛났다.
그녀는 모레 사장위에 누웠다.
하늘에 별이 유난히 크게 보였다.
경식의 손이 팬티를 내리고 그의 얼굴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 왔다.
털이 무성하게 나있었다.
아직 30대인 이여자에게는 좋은 냄세가 난다.
제이름을 불러줘요 제이름은 혜숙이에요.
혜숙씨...
음....
경식은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스다듬었다.
보드라운 여체였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긴뒤 그녀의 닫였던 문을 열었다.
애액이 넘처나왔다.
여기서 하니까 더욱 흥분 되요....
그녀의 말에 경식도 더욱더 흥분이 되었다.
경식의 혀가 그녀의 보지를 애무해 나갔다.
그녀는 허리를 틀며 쾌감에 신음을 내었다.
경식은 그동안 여체에 굶주렸던 때라 보지를 신나게 빨아 댔다.
그때 경식은 인기척을 느끼고 그녀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누가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