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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유희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1 1,438회 0건
유리알 유희 11부

11부. 또다른 시작.

그것은 누군가 마땅한 지원자가 있다면 한쌍의 부부만 더 가입하면 좋겠는데 적합한 사람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물론 자신에게도 의견을 물어보면 뜻을 함께 할 만한 사람은 있으나 가급적이면 그 가입자는 의사였으면 해서 새로운 사람을 ?기가 힘들다는 것이었다.
수련은 그의 얘기를 듣자 대뜸 오정순 박사가 생각났다.
오정순은 그녀와 고교시절 서로 수석을 다투던 친구였으나 각자 다른 대학, 다른 학과를 지원한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다만 그녀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끔씩 ?아가서 진료를 받는 친구였다.
그녀의 집안은 옛날부터 상당히 재력이 있는 집안이어서 그녀의 부친이
집안은 어려우나 공부는 잘하는 학생들을 한해에도 여러명씩 지원을 해주고 있었는데 수련도 대학시절 몇번인가 그녀의 부친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적도 있었다.
그러다 오정순은 그녀의 아버지의 강권에 의해 지원해주던 학생중에 하나였다가 행정고시에 패스한 현재찬과 결혼하게 되었다.
어느덧 그도 지금은 00부의 촉망받는 중견국장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그러한 사실들을 모두에게 이야기 하면서 다만 그녀는 완고한 집안에서 자란탓에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질런지는 의문이라는 점을 강조 하였으나 은지는
"수련씨만큼 완고한 사람도 흔하지 않았어요"
하면서 소개를 해주면 자신이 설득해 보겠다고 했다.
그러나 수련은 자신이 그들에게 설득 당한게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 잠재해 있던
깊이 깊이 묻어두었기에 더욱 억눌려진 자신의 욕망과의 싸움에 자신이 패배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기에 오정순 박사는 자신이 한번 설득해 보겠다고 했다.
다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은지나 경남의 도움을 청하기로 하고 일단은
서로 헤어졌다.
돌아오는 차속에서 다시 강교수가 그녀의 스커트자락을 둘추고 그녀의 팬티를 입지 않은 음부의 둔덕을 더듬자 수련은 밉지않게 그를 흘기며 말했다.
"아까 은지씨랑 그렇게 즐기고도 또 생각 나세요?"
"어! 당신이 질투하는 거야? 만약 당신이 이런 관계를 그만두자면 당장 그만둘 수도 있어. 그러나 지금은 당신에게서 조금전의 그 욕정의 냄세가 가시지 않은 탓에 또다시 나의 성욕을 자극하는 것을 참기 어려운데?"
강교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바지앞을 툭툭 쳤다.
수련은 그의 물건이 다시 발기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푸후훗 ....당신도 다시 회춘하는거 같아요. 금방 그렇게 다시 발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저는 어떻게 정순이를 설득할까 하는 생각 뿐인걸요?"
강교수도 정색을 하며 얘기했다.
"여보 이리저리 돌리는 것 보다는 솔직한 것이 가장 큰 무기야 그냥 당신이 느낀 그대로를 얘기해보면 오박사도 무언가 반응이 있지 않을까? 그럼 그에 따르면 되는 거야. 절대로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더구나 현국장도 설득해야 될게고...."
그의 말은 언제나 처럼 수련에게 간명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수련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행위를 감추고 친구를 설득할 방법을 ?았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수련은 오정순이 있는 병원을 ?았다.
언제나 처럼 오정순은 하얀 까운을 입고 그녀의 진찰실에 앉아서 환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얼핏 시야에 들어왔다.
그녀는 간호원에게 용건을 얘기하고 그녀의 차례를 기다렸다.
오정순의 일상을 방해하고 싶지 않은 탓에 별 이상은 없어도 한번 진찰을 받아볼
심산이 들었던 것이다.
30분 남짓 기다리지 그녀의 차례가 되었다.
오정순은 문밖으로 나오면서 얘기했다.
"이름이 같기에 나와봤더니 정말로 너구나 누가 변호사 아니랄까봐 그렇게 규칙을 잘 지키니? 용건이 있으면 바로 들어올 것이지"
"으응 어쩐지 방해하는 것 같아서... 요즘 별일은 없지?"
"그럼 네가 ?아온 것이 별일이지. 그런데 또 어디가 아프거니?"
"아니. 으응 진찰을 좀 받아보려고...... 특별히 이상한데는 없지만 너도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왔는데 시간이 되니?"
정순은 우선 진찰대에 누워보라고 손짓을 했다.
수련은 언제 누워도 기분이 얹짢아지는 진찰대에 몸을 눕혔다.
특히 산부인과의 진찰대는 더욱 기분이 나빴었다.
그러나 오늘은 그런 기분이 별로 없이 진찰대에 누우면서 말했다.
"오박사 진찰 잘해. 오진이면 바로 소송이야"
"기집애도 그러다 소송걸기 전에 너 먼저 아주 가는 수가 있다는 거 몰라? 옷이나 벗어"
하면서 오박사는 그녀의 스커트 자락을 들추다 깜짝 놀랐다.
"어머! 너 노팬티네 그냥 이렇게 온거야? 아니면 와서 벗은거야?"
"푸훗. 놀라기는 여기 오는데 입고 와봐야 귀찮기만 하지 않냐? 그래서 그냥 왔지. 이렇게 와보니 서늘한게 좋던데"
"그래 의학적으로도 이런게 더 좋긴 할거야. 그래도 너 용감하다. 그러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쩔려고..."
"후후후.. 여기 오는 길에 바로 그 생각이 나니까 더 흥분이 되기만 하던데 뭘. 치마자락을 꼭 잡고 조심해서 걸으려니까 처녀때 생각이 나더라."
"너도 참 아줌마라고 이젠 막 가는구나. 다리나 벌려 봐라."
수련이 진찰대의 아랫쪽에 있는 폴에 양쪽다리를 올려 놓자 그녀의 다리사이는 정순이 보기 좋은 위치에 알맞게 벌어진 채로 드러났다.
정순은 기구를 가지고 그녀의 양쪽 음순을 벌린채 고정을 시키고는 그녀의
질 내부를 살펴보고 솜으로 그곳의 분비물을 찍어내 들여다 보기도 하면서 자세히 살펴 보았다.
수련은 그녀의 손가락이 자신의 질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자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내부에서 음수가 스며 나오는 것을 느꼈다.
평소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진찰을 받게되니 그곳의 감각도 달라지는 것을 그녀도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윽고 진찰을 마친 정순은 그녀의 허리깨에 있는 치마를 내려주면서 고무장갑을
벗고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오더니 그녀에게 말했다.
"너 요즘 성행위를 심하게 한적 있니?"
수련은 주저없이 고개를 끄덖였다.
"음 요즘 여러번 그런 경험이 있어."
"강교수님의 아직도 정력이 왕성하시나 보구나. 네가 부럽다."
"음 요즈음 좀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 있는 중이지.. 그런데 왜 내몸에서
그런게 읽히니? 뭐 이상이 있는거 아냐?"
"음 별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네 나이 또래에 비교하면 호르몬 분비도
왕성하고 건강은 한데 질내에 약간의 긁힌 상처 같은 것이 있어서 물어 본거야?"
"그래? 상처가 심하지는 않니? 그리고 그게 성생활과 관계가 있는 거니?"
"그런 종류의 상처는 그냥 통상의 성교로는 생기는 것이 아니거든. 예를 들면 손톱에 긁힌다든지, 상대방이 분비물이 나오기 전에 삽입을 한다든지 하면서 생기는 것이라서 너에게 요즘 무슨 일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지."
수련은 빙그레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오히려 그녀에게 자기의 경험을 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수련은 근래의 자신과 강교수의 성생활에 관하여 그녀와 상담하기로 하고, 정순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에게도 물었다.
"우리 오박사는 어때 현국장은 젊으니까 훨씬 더 재미있겠지? 네가 선견지명이 있었나봐."
"얘는 자기가 좋다고 다른 사람도 다 좋은 줄 아나봐. 젊다는 것과 성적 욕구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닌가봐."
그 말을 하면서 정순의 얼굴이 그다지 밝지 않은 것을 보고 수련은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돌아 나왔다.
그리고 그날 저녁 들은 식사를 끝내고 호젓한 까페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많은 얘기
를 나눌 수 있었다.
식당에서 수련이 최근 그녀와 강교수 그리고 나경남 감독과 은지, 조성철 사장과
소희에 관하여도 모두 말해 주자 오박사는 처음에는 몹시 놀랐으나 차츰 그녀에 대하여 이해한다는 쪽의 견해를 보이자 좀 더 깊은 얘기를 위해 자리를 옮긴
것이었다.
정순은 수련의 제의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이 과연 강교수 등과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인지...
남편이 앞에 있는 수련과 관계를 가지게 되어도 자신이 용납할 수 있을 것인지....
모든 게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현국장과의 관계도 옛날같지 않다는 것이었다.
서로 쑥스러움 때문에 부부간의 성행위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둘이 다 시들해져 있는 것은 마찬가지 인 것 같았다.
더구나 젊은 현국장이 요즘 들어 바람을 피우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강하게
들고 있는 정순이었다.
차라리 최변호사 일행과 같은 공동의 성생활을 한다면 그런 걱정은 떨쳐버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자신을 지배하던 관념이 용납하지 않는 것 또한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과감하게 그러한 생활을 수용한 최변호사가 정순은 무척 용기있게 보였다.
또한 수련이 자신을 믿고 그러한 사실들을 하나의 숨김도 없이 자신에게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도 그러한 경험을 함께 해보고 싶다는 깊숙한 욕망은
숨긴 채 표면적인 체면에 억매어 그녀를 책망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결국 그녀는 수련에게 현국장과 상의를 하고 나중에 자신의 생각을 전해주기로 하였다.
정순은 수련과 헤어진 후에도 내내 그런 얘기를 하면서도 행복해 하던 수련의
표정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련은 옛날과는 다르게 자신의 미를 세련되게 가꾸면서 자신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에 비하면 자신은 훨씬 더 늙어 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정신도 육체도........
그날도 현국장은 저녁 늦게야 집에 돌아왔다.
정순은 간단한 술상을 보아놓고 남편과 마주 앉아서 그에게 수련의 얘기를 해 주었다.
현국장은 그 땅딸막한 어깨를 추스리며 술잔을 들다말고 정순을 응시했다.
"여보, 나도 오늘 강교수를 만나고 오는 길이야. 그분에게서 많은 얘기를 들었지."
정순은 그러한 현국장의 말에 깜짝 놀랐다. 필경 현재찬 국장도 자신과 같은 내용의
얘기를 들었을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았다.
현재찬은 정순을 찬찬히 들여다 보며 심각하게 말했다.
"강교수의 얘기를 듣고 나도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들의 행위를 비난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그리고 당신만 동의해 준다면 나 역시 그들과 같은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당신의 생각을 알 수가 없으니..., 그런데 마침 당신도 같은
제의를 들은 것 같으니 훨씬 말 하기가 쉽구만""
그는 말을 마치자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듯이 그녀를 쳐다보며 술잔을 기울였다.
그녀도 천천히 술을 한잔 들이키면서 마음 속으로 그녀의 생각을 정리 해보기 시작했다.
"여보 당신은 수련씨와 성행위를 제 면전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찬은 그녀의 물음에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얘기하기로 결심을 하고는
그녀에게도 솔직히 말해줄 것을 부탁하고 나서야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당신만 동의 한다면 나는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당신 요 근래 저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죠?"
"꼭 불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성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긴 한 것 같아. 그렇다고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든 것은 결코 아니야."
"저는 당신이 혹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나. 이 현재찬이가 당신을 배신할 것 같아? 내 장담하지만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 나에게 있어서 당신은 전부야 당신이 반대한다면 그런 일 안해. 절대로.... "
정순은 그의 단호한 말에 그녀의 가슴 속에서도 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안해요. 다만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못해주는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현재찬은 그녀의 어깨를 꼭 끌어안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은 나에게 더 없이 과분한 여자야 그러나 때로는 나에게도 색다를 섹스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때도 당신을 더럽히는 것 같아서 차마 당신에게 요구해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 뿐이야."
"그러다가 강교수의 얘기를 듣고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 간에도 자유롭게 섹스를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그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이랄까 그런 느낌을 얻고는 당신에게도 이번만큼은 한번 요구해 보기로 한거야."
정순은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것과 그의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여보, 당신이 하고 싶으면 해요. 우리도 그들보다 더욱 즐기면서 살 수 있어요.
저는 당신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현재찬은 그녀를 감싸쥔 팔에 힘을 주면서 그녀를 감싸 안았다.
"그런데 당신 내가 보는 앞에서 강교수나 나경남 감독 같은 사람들과 섹스를 할 수 있어? 그리고 그들과 관계를 갖고 나서도 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이 변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알고싶어"
정순은 그의 팔에 안겨 오랜만에 달콤한 사랑을 느끼며 말했다.
"저는 당신이 용인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현재찬은 그녀의 말을 전적으로 수긍할 수 있었다.
그녀는 처음 만날 때부터 항상 그렇게 수동적이었다.
그와의 결혼도 결국 그녀의 부친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결국 그들 부부는 그 날 저녁 수련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자기들이 합류해서 그들과 관계를 갖기 전에 수련 부부가 하는
것을 먼저 한번 확인 해 볼 수 없겠는가 물어보았다.
아무래도 바로 시작하기에는 망설여지기 때문에 무언가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전화 속에서 수련은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그리고 수일 내에 연락을 주기로 하고 전화는 끊겼으나 재찬과 정순은 그날 밤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흥분이 그들의 평온하였던 삶에 커다란 자극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수련은 다음날 바로 경남에게 정순 부부의 뜻을 전달하고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요청했다.
수련은 경남의 방법이 어떠한 것일지 무척 궁금했다.
그는 항상 그녀의 의표를 찌르는 행위를 만들어 내었고 그것은 그녀에게도 무한한 흥분을 동반하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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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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