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섹스의 경제학 ? 5부

칠성이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평상시와 같이 어머니는 시장에 가서 없고 할머니만 건너방에서 기척이 있다. 오줌을 누고 와도 오늘은 이상하게 자지가 벌떡 서있다. 어제 여자아이들이랑 있었던 일이 꿈인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지만 자지를 손으로 잡고 까보니까 그 느낌이 오는게 어제일이 정말 일어난게 확실하다. 얼굴이 발개서 이상하게 몸을 꼬면서 자기 자지를 감탄하듯이 보고 있던 정희의 모습이 생각나니까 자지가 더 팽창하면서 딱딱해진다. 오늘도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

한편 정희는 저녁을 먹고 좋아하는 연재극만 보고는 일찍 제방에 들어갔다. 오누이 밖에 없는데다 집이 커서 제방이 있다. 정희 머리속에는 아직도 칠성이의 자지대가리가 반짝이고 그 가운데 쪼그만 구멍으로 벌컥벌컥 하얀 물을 내뿜던 모습이 생생해서 어딘가 자꾸 근지럽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같이 앉아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으로 치마밑 팬티옆으로 넣어 돌기를 톡톡 건드리면서 그곳에 힘을 주니까 짜릿한 느낌이 난다. 아직까지는 가끔 기분이 이상할 때 옷위로 돌기를 꼭 누른 적만 있었고 손가락으로 직접 만지기는 오늘 처음이다. 팬티 옆으로 만지니까 손이 찡겨서 불편하고 이제 팬티를 살짝 넙적다리까지 내리고 앞으로 만지니까 훨씬 더 편하고 여러 방향으로 누르고 돌리니까 점점 더 좋다. 이번엔 네째 손가락까지 동원해서 여기저기을 만지니까 더 이상하다. 한참을 정신없이 돌기 근처를 누르다가 갑자기 몸에 경련이 오면서 머리가 하얘지고 몸이 없어지는 것 같으면서 뜨듯한 물이 주르륵 손가락으로 흘렀다. 자위를 배운 것이다. 정신없이 잠옷으로 갈아 입고 이불로 들어가면서 정희는 내일 다시, 이번엔 혼자서, 칠성이 자지를 자세히 그리고 천천히 가까이서 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미애와 미윤이는 착하지만 너무 어리고 암만 해도 방해가 될것 같다. 정희는 뭔지 모르게 야한 상상에 들뜨면서도 노곤한 느낌에 감싸여 금방 잠이 들었다.

칠성이는 아침에 몇번이나 동네를 돌아 봤지만 어제 여자아이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점심 먹고도 다시 한번 돌아다녀도 마찬가지다. 집에 다 오니 할머니가 거의 매일 하듯이 성재할머니네 가시려고 나오신다. 한번 거기 가시면 저녁할때나 오신다.
“칠성아, 잘 놀구 있어. 나 성재네 가 있을게.”
“네 다녀 오세요.”
집에 가서 마루에 앉아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린다. 보니까 정희다. 정희는 들어 오더니 문을 다시 잠그면서
“너희 할머니 계시지? 우리 엄마가 뭐 좀 물어 보래.”
했다. 칠성이는 무지 반가웠다가 약간 실망해서
“응, 할머니 성재네 가셨어.”
했다. 정희는 일부러 칠성이 할머니 가는 걸 기다렸다가 와서 알고 있었지만
“응, 그래? 그럼 나중에 와야겠다.”
하면서 문을 향해 가다가
“칠성아, 너 방에 들어가봐.”
하면서 칠성이 등을 떠밀고 방으로 들어가게 했다. 칠성이는 멋모르고 방으로 들어가서 엉거주춤 서있고 정희는 방 바로 밖에 있는 쪽마루에 앉았다. 쪽마루는 방의 작은 샛문 앞에 있어서 샛문을 열면 바로 지척이었다. 정희가 샛문을 열면서
“칠성아, 너 저 의자 갖고 와서 여기 앉아봐.”
하면서 방안의 문옆을 가리켰다. 칠성이는 영문은 모르지만 무조건 의자를 가지고 와서 그곳에 앉았다. 정희는 방밖의 작은 마루에 앉아 있고 칠성이는 방안 문옆에 의자위에 앉아 있지만 정희가 손만 살짝 뻗어도 잡히는 거리였다. 단지 대문에서는 칠성이가 보이지 않지만 정희는 칠성이가 바로 옆에 있는거나 다름없었고 또 누가 오면 정희는 금방 대문쪽으로 갈수 있었다. 정희는 아침부터 자세하게 계획을 세운 것이었고 예상대로 척척 진행되어가고 있었다.

“칠성아, 너 또 자지 까구 싶어?”
칠성이는 이소리를 듣자 너무 좋아서 입이 헤 벌어지면서
“응, 나 또 까구 싶어.”
했다. 정희가
“그럼, 너 내 말대로 해야 돼. 알았지? 글쿠 너 누구한테 얘기 안했지?”
“응, 니말대로 할게. 나 암한테두 얘기 안했어.”
“그럼 너 바지랑 팬티랑 밑으루 내리구 내쪽으루 앉아봐.”
칠성이는 3초만에 훌러덩 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내리고 정희를 향해서 앉았다. 의자가 낮아서 칠성이 자지는 정희의 조금 아래 바로 눈앞에서 아직 커지지 않은 채로 귀두가 반쯤 덮인채로 모습을 들어냈다. 자지의 뿌리쪽에는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는 털이 거뭇거뭇하고 둥그런 불알이 늘어져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정희는 이렇게 완전히 벗은 남자의 모습을 처음 보는지라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어제밤부터 그렇게 하고 싶던 것을 이제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흥분에 몸을 떨면서 오른손을 가져가 조심스레 자지를 건드려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