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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7 1,492회 0건
2001 겨울, 기숙사속의 내공간 - 2
2. 행운?의 첫여자 - 유키

카지노에서 돈따고 차 뽑고 보험사고 다음 봄학기 등록하고...정신없이 보내다보니 1월중순 봄학기 개강까지 일주정도밖에 안남게 되었다 돈이 두둑하니 자신감도 생기고, 매사에 조급해야할 이유가 없어지다보니 이게 기집애들눈에는 자신감의 일종으로 보였나보다 생각해봐라 그전까진 그냥 편안한 혹은 걍 친절한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삐까번쩍한 차에다가 각종 고가의 AV기기로 음악을 빵빵울려대니 외국애덜이라고 입소문 들을 귀가 없겠는가...그전까지는 과제물이라는 공식적인 이유가 없으면 내방에 한번 안오던 것들이 하나둘씩 짝지어서 놀러왔다가는 보스DVD셋트에 소니 벽걸이TV보면 어느틈엔가 날보는 눈빛이 조금 달라진다...그런년 데리고 영화한편 보다가 어둑해졌다싶음 차끌고 드라이브 한번 시켜주고 음주운전할수는 없단 핑계대며 술사가지고 방으로 끌고 들어가는거다 일단 특정타겟을 정하지 않기로 한 이상 누구가릴지않고 건드리지도 않고 그렇게 또 일주일을 보내고 있었는데...한국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프렌즈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친구들끼리 둘러앉어 자신의 성적 이상형에 대해 노가리 까는 장면...술김을 빌려서 전부터 눈독들였던 기집애를 방으로 불러들여서는 프렌즈보며 술마시고 하다가 (난 작업할때는 로맨스나 공포물보다 코메디를 선호한다) 넌지시 말을건넸다

" 유키짱은 어린애도 아니고 하니까해서 물어보는건데 그런 이상없어?
이런상대와 함께라면....경험해보고 싶다하는"

이 말을 시작으로 평소에 이기집애의 망설임은 독한 양주에 녹여 흘려보내고 대화를 살살 그런쪽으로 끌고 갔다..머뭇머뭇거리며 빨개지는 얼굴...한국남자 평균키의 어깨쯤오는 아담한 키, 곱게 길러서 어깨에 찰랑거리는 부드런 머릿결. 술기운인지 이야기의 화제탓인지 발갛게 달아오른 희고 작은얼굴을 보고 있자니 내안의 욕망이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못한상황은 아닌지 옷차림도 가벼운 츄리닝에 반소매 티셔츠 한장. 작다싶은, 하지만 한손으로 감싸쥐기 알맞을거 같은 크기의 가슴. 원래 챕스틱같은걸 바르는건지 아님 그녀안의 본능의 표현인지 반짝이는 빨갛고 작은 입술...

" 난 유키짱처럼 귀여운 여자가 기모노 입은게 제일 섹시하더라구 "
" ....! "

템포가 느슨해진다 싶을때 직접 이름을 언급하며 건넨말이 2001년의 첫여자를 넘기는 결정타가 되었다

"유키짱은 기모노 갖고 온거 없어?"
"힝.....부끄러워요"

절대 그만두라는 의사표현은 없다......이때가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아까부터 자연스레 어깨에 두르고 있던 팔을 끌어당겼다...내 품에서 나기 시작하는 풋풋한 샴푸냄새와 함께 어우러져 풍기는 좋은 냄새.....이게 여자냄새인가.......주섬주섬 그녀의 입술을 찾아가던 내 입은 그녀의 목뒷덜미에서 멈춰버리고 말았다. 유난히 희고 긴 목...머리숱이 끝나는 지점에 보송보송하게 자라있는 솜털들을 내 타액으로 축축하게 적시던 중간에 확실한 ok사인을 듣게 되었기 때문이다

" 하아...하....오..오니짱 나 처음 아닌데.... "

당근이지 누가 20살짜리 일본애를 처녀라고 기대하겠냐. 더욱이 내가 뭐 결혼할 여자 사귀는것도 아니고 육체의 갈증을 풀자는건데 처녀가 아님어떻고 과부면 어떻다는 말인가 그래도 난 최대한 이 분위기 좋게 나갈려고 부드럽게 말을 끊었다
(나중 일이지만 20살넘은 처녀 그것도 반반한계집애도 있기는 있다..뭐 이거는 나중에 다시)

" 괜찮아...나도 처음 아닌걸....유키짱 내가 좋아서 지금 나 허락하는거 아냐? "

작지만 확실한 끄덕거림

내가 생각해도 참 가증스럽고 느끼한 말을 남발하며 어깨에 두르고 있던 오른팔을 가슴께로 내려가 뒤에서부터 작고 야무져보이는 가슴을 감싸 안아줬다...어랏 보기보다 볼륨감 있는 감촉...앞서에 말했듯이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이상할정도로 많아진 나는 오랜만의 이 기회를 서두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예전같았으면 한손이 가슴에 올라감과 동시에 왼손으로 복실복실한 털이 있는곳을 헤집다가 입으로해주고 삽입 -> 사정의 평범하기 그지없는 식으로 끝나고 말겠지만 나보다 꽤 어린 나이의 애를 리드한다는 자신감과 유학생들중에서도 제법 인기있는애의 귓볼과 가슴을 애무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흐뭇한 기분과 함께 이애를 아주 보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남자경험이 있다지만 속칭 걸레까지는 아닌지 아직까지는 핑크빛에 가까운 유두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내 입은 유키의 귓가를 흠뻑 적셔주고 있었다 원래 내가 여자의 귀, 목을 좋아했는데 마침 이애의 성감대도 거기인듯 속에서 억눌려진 작고 귀여운 신음소리가 내 귓가에서 떠나지를 안느다

"하아아.....아....흡.."

신음소리 안내려는 노력은 가상했지만 어쩌랴. 아직까지 티셔츠도 안벗겨진 상태에서 30여분동안 양가슴과 귀, 목덜미를 애무당하는 20살짜리 여자에게는 자신의 의지대로 목소리를 제어할 수 있는 자제력이 있을리 만무했다. 이제 슬슬 다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때쯤 일방적인 애무에 길들여진듯했던 유키는 고개를 돌려서 내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고 이 갑작스런 움직임은 내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게 했다. 결국 시작부터 유키가 날 올라탄셈이 되버린거였다...( -_-);
이왕 이렇게 된거 사양않고 따먹기로 하고 양손을 이용해 그녀의 헐렁한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자세가 자세니만큼 유키의 도움없이는 무릎밑으로 옷을 벗기기 힘들었지만 엉덩이를 들어주는 협조를 할 생각은 있어도 무릎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까지는 할 여유가 없는지 유키는 마냥 내 입술을 빨고 내 타액을 마시기에 정신없다 나도 그녀의 현란한 혀놀림에 반쯤 눈을 감고 음미하던 찰나 그녀가 고개를 떼고 날 바라본다 아까까지와는 다른 본능에 몸을 맞긴 눈동자로...

" 이쁘네 우리 유키짱...이렇게 예쁜지 몰랐어 오니짱한테 다시 키스해주지 않을테야? "

반쯤 농담삼아 던진말에 곧발로 순응하는 유키를 보며 내 몸위로 겹쳐오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아주었다. 키스와 목을 교대로 애무해주며 그녀의 귓가에 내 손이 닿아있는곳과 그곳이 얼마나 축축한지를 말하자 그녀는 귀엽게 내 어깨에 얼굴을 묻고는 부끄러워 한다
하지만 할건 해야지....내 어깨에 얼굴을 묻는 틈에 그녀를 돌려 눕혀 내가 다시 올라 카는 자세를 취했다 g( -_-)z

티셔츠를 천천히 벗길때 날 말똥말똥 쳐다보던 유키의 모습에 나는 강하게 타오르는 잔혹감을 느꼈다 귀여운만큼 웬지 부숴버리고픈 그런 욕망. 그 욕망이 머리를 치고 지나갔을때 아까까지의 부드럽고 착한 오빠는 더이상 없고 야성과 본능에 몸을 맞긴 내가 있을뿐이었다

" 꺄악!! "

헐렁한 티셔츠는 손짓한번에 두조각이 되어서 더이상 유키의 가슴을 가릴수가 없었고 노란색의 (내가 정상이었다면) 귀여웠을 팬티는 또다른 손짓에 바지와 함께 벗겨져서 유키는 순식간에 나체로 내 모든 욕망어린 시선을 받아들여야했다

" 무....무서워... "

무섭다는 경계의 말이 오히려 도화선이 된걸까 난 그대로 그녀를 덥쳐갔다

남자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성에 대한 쾌락을 위한 섹스보다는 잠깐 잠깐의 연애놀음정도에 머물었을뿐인듯한 분홍빛의 촉촉한 그곳…

하지만 이미 가학적인 욕망에 눈뜬 나를 만족시키기에 ‘보지’는 약간 부족했을까? 내 혀는 곳바로 그녀의 국화꽃무늬의 항문으로 스며들듯이 빨려들어갔다

“ !!! 거…거긴 “

여기는 아직 처녀인가하는 느낌이 스쳐감과 동시에 간사한 미소가 내 입가에 머문것도 잠시 나는 보지와 항문사이의 엷은 주름을 오가며 두 구멍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 하…..하아악……..? “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달뜬 신음소리에 화답하듯 성날대로 성난 내 성기는 내 광기의 희생물을 얼마나 정복하고 싶은지 그 꺼덕거림으로 표현하고 있었고 나는 내 몸의 욕구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그녀를 찔러들어가기 시작했다. 어디부터? ‘당연히’ 항문으로 그녀의 항문은 신체 아랫부분이었던 탓에 무리하게 후배위를 할 필요가 없었던것도 이유라면 이유랄까 힘껏 귀두를 밀어본다

“ …….욱….쿠….우욱 “

거칠지만 그전에 충실히 해놨던 애무탓인지 보지에서 타고흘러내린 애액이 항문입구까지 적셔주었던 탓인지 귀두부분까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삽입되었으나 그이상은 정말 힘에 버거운모양인지 숨막히는듯한 컥컥거림과 겁먹은 유키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순간 나는 “흡”하는 숨소리와 함께 내몸의 나머지를 그녀의 항문에 삽입했다 “ 아….아파……..아파아파 “

어쨌다는 말인가 그게 바로 내가 듣고 싶던소린걸
그게 바로 널 짖이기고 싶던 방법인걸

내 왼손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농락하고 있고 난 오른손을 뻗어서 그녀의 머릿결을 끌어당기며 얼굴을 맞대고 귓가에 속삭였다

“ 너와는 남다른 기억을 갖고 싶어 이렇게 했어. 미워하지 않을꺼지? 나 좋아하지? “

아마 거기다가대고 아니란 대답했다면 그애의 덜여문 항문은 약간의 생채기로는 끝나지 않았을거다 다시 10여분 이상의 삽입운동을 끝내고 나서야 나는 임신에 대한 불안감없이 그녀의 체내를 따뜻하게 채워줄수 있었다. 그리고 작은 훌쩍거림…

“ 아팠지…..그래도 지금까지 봐온 유키짱의 가장 섹시하고 예쁜얼굴을 봐서 좋았는데 “
“…..훌쩍…..아니 처음이라 놀랐지………글케 아프지만은 않았어 “

라며 배시시 눈물자욱을 닦아내는 내 희생양…

“ 다음엔 상냥하게 해준다고 약속하면 유키, 오니짱한테 화내지 않을게 “

나는 대답대신 부드러운 입맞춤을 건네며 다정스럽게 머릿결을 쓰다듬어 주었다

예기치못한 상황이 한번생겼지만 그렇게도 소원이던 ‘비영업용 자가용’을 몰게된거 아닌가. 뭐랄까 귀엽다는 느낌으로 방한쪽에 있는 침대로 부드럽게 안아올려 눕히고 아직까지도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힌 이마에 입맞춤해주며 이불을 끌어올렸다

잠시동안의 침묵이 흐른후 이 한번으로 끝내기 싫다는 아쉬움과 내가 가한 고통에 대해 약간은 미안한마음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때 유키가 입을 열었다

“ 유키, 기모노는 없지만 어른스런 정장은 있어요 “

흡족할정도로 첫 사냥은 성과를 거두었고, 그 수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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