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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겨울, 기숙사속의 내공간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8 1,214회 0건
2001 겨울, 기숙사속의 내공간 - 4
4. 갈등의 시작

" 우리집, 유키처럼 잘사는집 아니에요 내가 너무나도 공부하고 싶어서 내가벌어서 학교다니는걸...아니, 내몸조각조각을 팔아서 학교다니는걸... "

경험은 2년정도 되었다고 한다, 신주쿠의 밤거리를 거닐며 웃음과, 여리기만한 몸과, 미래에대한 밝은 희망을 사내들의 돈푼에 팔아넘기며 그녀는 자신이 하고픈 공부를 해왔던 거였다. 단한가닥의 자존심 - 몸은 팔아도 마음은 지키겠다는, 그 여린 자존심 한가닥만을 지켜가며...한없이 약하게만 보이는 그녀의 어깨에 작은 입술자욱을 남기며 그 말을 받아쳤다

" 그래? 그럼 니가 잃어버렸던걸 내가 조금이라도 채울수 있게 해줘...그렇게 허락해주면 널 좋아하지않을께. 그렇게 해줘... "
" ...바보 그래도 나보단 항상 유키를 더 소중히해줘요, 알았죠? "

모순투성이에 앞뒤 안맞는 말이지만, 그순간만큼은 그녀를 한여자가 아닌 한사람으로 존중하고 싶었고 그렇게 했다...

" 유키이후, 처음으로 내 얘기 끝까지 할 수 있게해준 답례라고 생각해요 "

알수없는 말을 남기며 그녀는 내 목에 두른 팔 한쪽을 풀어 내 바지앞섶을 더듬음과 동시에 내 얼굴을 강하게 끌어당겨 내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능동적인 애무를 즐기기 위해 조심스레 팔을 돌려서 그녀를 내 위에 올려태웠다, 조수석을 최대한 낮고 뒷자석쪽으로 가까이 당겨가며 그녀의 손놀림과 입술이 주는 기쁨에 몸을 맞기던중 그녀가 천천히 내 셔츠를 올려며 내 가슴에 입맞추기 시작했다...남자도 가슴이 성감대란걸 처음안게 그때다. 그녀의 귀에 달린 링모양의 귀걸이가 차갑게 가슴팍을 스쳐갈때마다, 그녀의 혀가 희롱하듯 내 젖꼭지를 잡아당길때 나도 모르게 " 훅.! " 하는 신음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고 그녀의 희고 긴 손가락이 내 성난물건을 감싸쥐고 부드럽게 흔들때 나는 두세시간 전의 유키와의 섹스와는 비교도할 수 없는 쾌감?느꼈다.

" 그거 알아요? 유키행복하게 해주면 나중에 재밌는거 시켜줄게요~ *^^* "

그녀가 준 감미로운 자극에 대답조차 하기 힘들정도로 흥분한 나는 "그게 뭐냐"라는 간단한 반문도 하지못한채 그녀가 좁은 차내에서 조금은 헐렁한 청바지와 함께 하얀색의 팬티를 내리며 양 무릎으로 내 허리께로 무릎걸음해 오는 모습만을 넋이 빠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한밤중에 가로등하나없는 차내여서 그녀의 몸 구석구석까지 모이는것은 아니였지만 어슴프레 보이는 그녀의 실루엣은 가히 "아름답다"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았다

" 전용 메이드가 되줄수도 있고, 과외 선생님이 되줄수도....부끄럽지만 조금만 조르면 노예플레이도 해줄께요 "

야겜에서나 들을수 있을법한 대사를 한쪽귀로 흘리며 그녀가 내 바지를 내리는 것을 돕던 나는 언젠가 자위할때 상상하고는 했던 그녀의 가슴을 어렴풋이나 볼 수 있도록 가나에의 폴라티를 걷어올리고 그 풍요로움에 감탄하고 있었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그녀의 공격이 나보다 빨랐다

" 아......따뜻해..........아...좋은 느..느낌....흑 "

내가 보드라운 그녀의 가슴에 정신이 팔려있을때 그녀는 이미 촉촉해진 구멍을 내 위로 짖누르고 있었다. 고개를 살짝 뒤로 꺾으며...

실오라기 하나없는 나체보다는 지금 가나에처럼 목주위에 둘러진 쉐타...그밑에 음란하게 꿈틀거리는 허벅지와 나를 삼키며 살과 살이 쨈愿?소리를 연주하는 둔부 하래 허벅지부터 그녀의 다리를 덮고 있는 스타킹이 나를 숨막히게 흥분시켜왔다

" 가....가나에.............나 지...금 너무 흥분되 "

내말에 탄력이라도 받은건지 가나에는 상체를 일으켜 그녀의 가슴을 어린아이모냥 탐닉하고 있던 나를 다시 시트에 묻히게 하고는 음란한 허리짓을 계속하며 오른손을 스물스물 내 항문쪽으로 접근시켰다

" !! "
" 쉬~~~잇....아....아.....하웁, 오네상이 많이많이 이뻐해줄테니 착한아이처럼 가만히 있어요 "

원래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어진다고 하던가 가뜩이나 혼란한 머릿속에 일어, 영어가 섞인채로 몸을 섞다보니 오히려 흥분이 조금 가라앉고 평상심을 조금 찾을 수 있었다. 내 항문을 침범한 가나에의 손가락에 복수라도 하듯 나도 양손을 사용해서 그녀의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섹스랑 항상 공평해야하지 않겠는가? 아님 내가 더 즐기든지...

" 꺄.....!! 아앙....흑 거...거긴......자...잠깐..잠까...안 "

시종일관 내 몸을 걸터앉아 여유만만한 섹스를 즐기던 그녀의 표정에 낭패의 빛이 들었다

" 오...오시리(엉덩이..지만 이런상황에선 대개 항문을 뜻함) 시...싫...어 "

언제나 교성섞인 "안돼" "싫어"등의 대사는 날 자극하나보다. 오른손의 엄지와 중지로 그녀의 국화를 만개시킴과 동시에 그녀와 내 결합부를 어른거리다가 애액으로 흠뻑 젖은 왼손 검지를 살짜기 밀어넣으며 가나에가 간신히 알아들을수 있을정도의 목소리로 말했다

" 하나..... "

왼손검지를 살살 돌리면서 오른손으로는 움직임이 조금 뜸해진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밑으로 누르며 허리를 쳐올렸다

" 두....우울....! "

첫마디정도 뿐이었지만 보지와 항문 두구멍을 동시에 당하는 감각은 가나에에게도 감당하기 수월치 않았는지 알아들을수도 없을정도로 빠른 일본어로 중얼 중얼거리며 내 상반신에 전신을 던져왔다. 갑작스런 그녀의 무너짐에 내 손은 어쩔수 없이 그녀의 국화 꽃밭에서 떠나야했고 대신 자유로와진 두 팔의 완력으로 그녀를 엎드리게 한 후 반쯤 실신한 그녀의 사고와는 달리 아직까지도 움찔움찔 스스로 생각이 있는듯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를 입술로 빨아들였다 마치 마셔버리기라도 할것처럼

" 아...안되 입으로....거...거기 더러......운...크흑 "
" 훗.....자 얌전히 있으면 나중에 전신을 혀로 애무해줄게, 귓볼부터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말야 "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릴 내 입술이 어두운 밤하늘에 가렸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거나 쪽팔린 감정따윈 없이 그녀를 좀더 흥분시키고 싶었다 한손을 뻗어 가슴을 약올리듯 살살 어루만지며 다른 한손으로는 가나에의 구슬을 마음껏 농락하며 입으로는 그녀의 두 구멍을 맛본지 10여분 지났을까...달뜬 신음소리만은 목이 쉬어라 내뱉던 그녀의 입에서 하나의 요구조건이 나왔다

" 가....ㄱ...가나에를....범...해주세요.....어...어서 "

혀에 더이상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충실하게 애무를해주던 탓에 약간 부담을 느끼던 나는 사양않고 그녀의 보지를 유린해가기 시작했다. 희고 조금은 빈약한듯한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쥐어잡으며

" 나......나....몰라.........가나..에......가나...ㅇ. ....에 느껴....느껴요... "

한차례의 파도가 휘몰아치듯 그녀의 질이 요동치며 수축했다. 내가 가만히 허리를 멈춰도 그녀의 질이 내 자지를 잡고 움직이듯 그녀의 첫 절정은 그렇게 찾아왔다. 이 타이밍에 잘못하면 사정할것 같아서 나는 온몸을 그녀의 등에 실으며 자지를 빼내서 더듬더듬 거리며 그녀의 항문에 귀두를 갖다댔다. 그녀의 거부를 기대하며

" 하....하아.......아아악...........오빠....나.......?燭늡賤?....더.....더 "

기대했던 앙탈은 아니었지만 이런 부탁을 거절할 내가 아니지, 질내삽입때는 유키와 달리 매끈할정도로 쉬이 들어갔지만 항문은 유키나 가나에나 거기서 거기인듯 뻑뻑한 느낌에 허리끝까지 짜릿한 쾌감을 얻으며 가나에의 후장을 관통했다

" 가...가득해요........?더..더러워......더....더해주..우세..여 "

가나에는 이성과 본능사이에서 방황하는듯 이로간성 없는 말로 내 정복욕을 만족시켜주고 있었다. 한시간 가까이되는 애무와 정사탓인지 나도 절정을 향애 치달아 가고 있을무렵 그녀가 울음섞인듯한 목소리로 내게 하소연해왔다

" 오......오빠의 그...그것 훅! 가...가나에한테 줘요.....아...아아학 "
" 가...간다 가나에 "

엎드려 있던 그녀는 허리를 꺾을수 있는 최대한도로 꺾으며 연속된 두번? 절정의 신음을 내 뱉었고 난 그녀의 항문을 정액으로 있는 힘껏 더럽혔다...그녀의 바램대로

잠시간, 정사후의 달콤한 여운을 맛보던 가나에는 부시시 몸을 일으켜 나를 끌어 앉고는 다시 시트에 몸을 뉘였다

" 고마워요...그리고 나 많이 기뻐요, 좋아해줘서 "

그말과 함께 그녀는 고개를 숙여 내 물건에 남아있는 내 정액들을 깨끗하게 하기 시작했다...물론 그녀의 따뜻한 입안에서 다시 고개를 드는 나는 한번더 이 짜릿한 경험을 가나에와 나누고 싶었지만, 내가 몸짓을 나타내려 하는 순간 그녀는 귀엽게 웃으며 나를 만류했다

" 아까 유키 울리지않기로 약속했죠? 그애 자다가 한번쯤은 꼭 일어나는데 오니짱 옆에 없으면 무서울거에요. 우리 그만 돌아가요...쪽 "

나는 그래도 평상시처럼 쿨~한 표정과 귀여운 미소로 내 뺨에 키스해주는 가나에를 다시 덮칠정도로 나쁜놈이 되기에는 조금 부족했던가보다 옷가지를 다시 입은 가나에를 어깨로 감싸안고 머릿결에 코를 묻은채 조그맣게 속삭였다

" 나도 고마워, 널 좋아하게 해줘서 "

차안의 열기로 뿌옇게 변한 앞유리를 손수건으로 닦던 가나에는 내 말에 진짜 어린애의 그것과 같은 해맑은 미소로 화답해줬다

과연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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