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겨울, 기숙사속의 내공간 - 5
같은 기숙사, 다른여자

뭐, 약간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하룻밤만에 평소에 눈여겨 봐오던 여자둘을 그것도 외국애를 따먹은 나는 가일층 자신만만한 생활에 몰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쉽게 예상했던만큼 질펀하게 계속되는 섹스의 연속은 아니었고, 행운으로 찾아온 돈만큼이나 내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에 어느정도 이상으로 학과 공부에도 열중하게된 탓에 유키와는 주로 주말을 이용해서 가까운 시카고등지로 여행을 가서 말그대로 갓 육체에 눈을 떠가는 연인같은 섹스를, 가나에 와는 주중에는 밤이나 수업이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말 한마디 없는 그러나 신음소리만은 가득한 동물적인 섹스를 즐기는 내게 걱정거리따윈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만했다...

몇년전엔가 헤어졌던 정말 좋아했던 여친과 못이룬 소박한 생활을 유키와, 남자라면 한번쯤 꿈꾸게 되는 동물적이고 약간은 변태적인 말그대로의 섹스를 가나에와...지난주말에는 더 흥분된는 방법이라면서 내 양손을 침대 귀퉁이에 묶어두고 내 성기를 한입가득 머금고 뇌쇄적인 눈빛을 보내오는 가나에를 보면서 조만간 3s를 계획해도 좋겠다...싶을정도로 순탄하기만한 생활이었다

그러나.

내 안에 있는 사악한 마음에게는 느닷없이 항문을 당해버렸던 유키의 비명과 같은 희생물이 필요했는지, 언젠가 딱 한번 몸을 섞었던 한 여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홍콩출신의 그애의 본명은 아직까지도 기억나지 않지만(짱깨이름 외우기 정말 짜증난다) 영어이름으로 제이드(보석중 하나인 옥...뭐 좇물색에다 약간 녹색을 입힌거라고 난 생각한다)라고 기억난다 어찌?중요한건 이애가 어떻게 따먹혔냐는 건데...쉽게 말해 돌림빵을 당했다. 보지, 입, 똥구멍까지 구멍이라는 구멍마다 양손으로 담기 힘들정도로 가득한 좇물을 쏟아낼때까지 나와 내 고용인들에게 윤간을 당했다. 왜냐구? 기억나는가? 제니퍼는 한번 날 이용해먹은적이 있다. 지가 사귀던 남자랑 헤어진후 이래저래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남자들을 무작위로 꼬셔내서는 지 성욕만 채우고는 관계를 정리하는, 쉽게 말하면 오랄섹스, 사까시한번 해주지 않는 이기적인 년이었고. 이년을 윤간해도 괜찮겠다 싶었던 또다른 이유는 이른바 이년이 "싸가지 없는년"의 부류에 속해 마음으로 사귀는 친구따위는 하나도 없다는걸 가나에를 통해서 듣게 된 후였다. 돈좀있거나 얼굴좀 반반한 남자가 새로 편입, 혹은 어학센터에 등록이라도 할라치면, 몽실몽실하게 부풀어오른 가슴과 이빨로 한입 베어물어도 티가 나지 않을 통통한 엉덩이를 흔들면서 먼저 꼬리치다가 남자가 진심이건 육욕이건 지 밑구멍에 목메달게 될때쯤 보란듯이 걷어차는게 이 썅년의 취미였기에 설사 이년이 윤간당한다고 한들 고소해하면 했지, 걱정하거나 맘아파해줄 병신같은 순둥이는 하나도 없었던거다

떼돈이 들어오기 전까지의 나였다면 그냥 "뭐 이런꼴도 당하는구나"하고 넘어갔겠지만....후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표면상 바뀐점이라고는 BMW뿐이었지만 용케 돈냄새를 맡은건지, 아니면 지가 한번 가지고 놀았던 남자가 지보다 더 반반한 기집애랑 알콩달콩 연애질하는게 샘이나서 그랬는지 이 기집애의 헤프디 헤픈 엉덩이가 나를 향에 살랑살랑 꼬리치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 치고들어가서 가랑이를 벌리게 만들려면 이런저런 주변상황이나 내 자신의 셰획이 필요했겠지만 웬걸 벌려진 가랑이, 열린 보지 어떻게 꼽아서 한번 눌러주냐, 그리고 어떻게 이년한테 스스로 부끄럽다는 생각을 갖게 할 것인가...이 고민의 끝에 내가 찾은 답은 전술한바와 같이 강간,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 의한 윤간이었다

내가 선택한 내 고용인들은 가까운 바에서 만난 흑인친구들이었다. 잠깐 사설로 빠지자면 미국와서 양키중에 흰둥이보다는 깜댕이들이 더 믿을만하다고 난 믿는다. 한번 친해지는게 힘든거지 우리나라 말에 있는 "의리"로 이들을 대하면 이들또한 나를 "친구" 특히나 "형제"의 범주로 넣어주는데 하룻밤의 횡재후에도 그들을 대하는거 하나 바뀐점없이 소박하게 술마시고 농구하고 했던 내 모습이 그들에게 그럭저럭 좋게 보인탓인가, 다른 어떤 유학생들보다도 나와 흑인들의 관계는 돈독한 그것이었다 어느정도 돈독했냐고? 지네들 마리화나 피면서 그룹섹스할때 나도 끼워주고는 했기에 작업한번 안하고 흑인보지를 따먹게 해줬다...내가 지불한 댓가라고는 파티를 위한 맥주 2박스뿐... 쉽게 말해 "구멍동서"지간일정도로 친하게 지냈기에 나도 뭔가 작은 보답을 하고 싶었고 유키나 가나에는 그런쪽으로 돌리기에는 내가 바라지 않았기에 나를향해 보지구멍을 벌렁거리기 시작한 갈보년 - 제이드 - 을 그네들의 우람하게 큰 자지의 희생양이 되도록 계획을 짰다. 여담이지만 흑인즐 좇, 크기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들어가야한다 왠만한 어린애 팔뚝만한 크기로 꼴려버리니 솔직히 크기하나가지고는 기죽는게 사실이지만 강도, 스테미너는 그렇게까지 경이롭지는 않은듯 언젠가 내 좇물을 정말 맛있게 마셔줬던 흑인년의 말에 의하면 지 보지는 섹스를 만이해서 내 자지로 절정에 이르기 힘들지만 동양인은 단단하기 때문에 후장에 꼽으면 어떤 흑인자지보다도 좋아서 자긴 동양인이랑 섹스하는게 좋다고 하더라(이년은 나중에 자의에 의해서 내 친구들 몇몇에게 이구멍 저구멍을 쑤셔지게 된다)

제이드년을 개걸레로 만들기로 작정한나는 가까운 월마트에서 캠코더를 하나 장만한후에 주말을 이용 제이드를 근사한 저녁 한끼 하자며 꼬셔냈다. 일반 식당이 디너 일인분에 10~15불할때 일인당 30여불에 가까운 호화스러운 식사와(맛은 영 아니지만...-_) 80불을 호가하는 와인한병에 이년의 긴장상태는 이미 헤플대로 헤퍼진 보지마냥 축-늘어지기 시작했다

운전하기에는 조금 과하다싶은 음주량이었다는 핑계로 가까운 공원에서 바람좀 쐬러가자고 유인한뒤 선루프를 통해서 보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사탕발림을 까대어 그년의 긴장감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 요즘 유킨가하는 애랑 잘나간다며?
무슨 바람이 불어 이렇게 좋은 식사를 대접해준거야? "옛여자"한테? "

" 뭐 특별히 그런건 그냥 동생같아서 "

" 같이 식사하고, 공부하고 "섹스"도하는 그런 동생? "

" 뭐 사실 그애랑 몇번 섹스하고나니까 니가 더 생각나더라고. 너랑 했던 그날밤은 정말 최고였거든 "

" ... "

" 사실 니가 날 찬거잖아 안그래? 지금 이순간까지도 너 생각만으로도 날 흥분하게 만든건...너잖아 "

" 그래서 어떻게....나랑 한번 더 하고 싶다.,....그런 얘긴가 지금? "

" 아니 난 너랑 교제하고 싶어, 이번에는 "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지 좋다고 칭찬하는데 싫다는 년 없는법. 이미 몸도 한번쯤 섞어본 사이겠다 그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진행榮?..단 유키와 가나에에게 미안한 마음에 키스만큼은 생략한채로 이곳저곳에 묻혀있는 이 걸레의 성감대를 깨워 일으키기 시작했다. 좁은 차속이었지만 그동안 꽤 빈번한 가나에와의 카섹스덕분에 나는 공간 활용에 대해 통달한 상황이었고 이년은 느긋하게 애무받고 절정을 맛본후 끝낼심산인지 내가 뒤로 한껏 젖히 조수석에 편히 기댄채 꿈쩍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