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2)
하루는...
주말에 서울에 올라가지 않고 있다 보니 욕구가 무척 발동하고 있던 날이었다.
그 전날 저녁때는 차창문에 끼워진 명함처럼 생긴 출장마사지 광고쪽지를 한 장
주워 와서 전화를 걸어봤다. 걸직한 아줌마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가격은 14만원이고 위치만 알려주면 이쁜 아가씨를 바로 보내준다고
했다. 나는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었다. 또 그 며칠전에는 전화방에 등록을
하고 전화를 기다려 보기도 했다. 전부 알바녀들의 전화였다. 가격은 15만원이라
고 했다. 나는 그 도시의 지리를 잘 몰랐기 때문에 와서 데려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가야 되는지를 몰라 성사시키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어느 일요일날 다른 총각사원
들 사는 아파트에 놀러갔다가 오전내내 채팅을 하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한 여중
생과 채팅을 하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그 날 내 성욕이 발동해서 야한 얘기만 하게
되었는데 상대방 여중생은 그걸 즐기면서 무척 좋아했다. 특히 의사놀이를 채팅
으로 했는데 그애는 그걸 너무 즐거워 했다. 나는 그 여중생과 야한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흥분이 고조되어 참지 못하고 채팅하면서 자위를 하고 말았다. 핸폰 번호
를 가르쳐 달래서 가르쳐 주었더니 문자 메시지가 바로 날아왔다. 그 날 이후로 나
는 그 여중생과 문자 메세지를 주고받게 되었다. 나는 대학생이라고 속였었다.
그날 이후로 매일 저녁만 되면 그 애한테서 "오빠 짐 뭐해" 하고 문자가 날아왔다.
그리고 이런 저런 문자를 주고 받다가 내가 "의사놀이 할까?" 하고 문자를 보내면
"응" 하고 흔쾌히 응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점차 흥분이
고조되면서 원색적인 표현도 하게 되었다. 그 애 이름은 소현이였다. 소현이는 유난
히 의사놀이를 좋아했다. 소현이는 중3, 15살이라고 했다.
"여기 똑바로 누우세요" "네"
"어디가 아파요?" "배가 아파요"
"가슴은요?" "조금 아파요"
"한번 볼께요" "네"
"제가 브라쟈 풀어 드릴게요" "네"
"어쩜 가슴이 너무 예뻐요" "^^"
"아픈데 없나 젖가슴 여기저기 만져 볼께요" "네"
"가슴이 너무 부드러워요. 너무 예뻐요" "^^"
"이제는 배좀 봐야겠어요" "네"
"자 옷을 벗겨 드릴께요, 자..." "^^"
"아, 배가 너무 부드러워요" "^^"
"여기 아랫배도 문질러 볼께요" "네"
"근데 아랫배 아래쪽은 어때요?" "조금 아픈 것 같아요"
"네, 그럼 제가 봐야돼요, 제가 벗겨 드릴께요" "네"
"아아...너무 눈부셔요.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
"다리 조금만 벌려 주세요" "네"
"아아...이제 다 보여요.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
"어디 아픈지 만져 보겠어요. 여기는요?" "아니요"
"그럼 여기는요?" "조금요"
처음에는 늘 이런 식으로 소현이 옷을 벗기고 의사놀이하는 상상을 하며 즐겼다.
나중에는 "아아...소현이 보지 너무 예뻐"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소현이도 "오빠, 자지 보고 싶어" 라든지 "오빠 나 짐 보지에서 물 나와" 이런 얘기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현아 네 이쁜 보지에 오빠 성난 자지 넣고 싶어" 로 발전했고
소현이가 "오빠 내 보지 빨아줘"하면, 나는 "응 소현아 너도 오빠 자지 빨아줘"
"네 보지에 오빠 자지 넣어줄게" 이런식으로 점점 뜨겁게 즐기게 되었다.
나는 주기적으로 밤마다 소현이와 뜨거운 문팅을 주고 받으며 자위를 즐겼다.
한번 시작하면 새벽 1시나 되어야 끝이 났다. 소현이는 나중에는 내가 자위할 때
신음소리를 듣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그 소리를 들려 주었다. 소현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내 소리를 듣기만 하고는 끊었다. 나는 너무 허무한 생각이 들었다.
소현이는 끝끝내 전화통화는 하지 않았다. 나는 문자는 이제 식상해 버렸다. 그래서
편지를 주고 받았다. 편지에 야한 그림도 그리고 소현이랑 섹스하는 야한 글도 같이
보내 주었다. 소현이 한테서도 그런식으로 편지가 왔다. 근데 소현이한테 비밀이
있었다. 늦은 밤에 귀가하다가 동네 사람한테 강간을 당했다는 것이다. 사건이 탄로
나서 그 사람은 감방에 갔다고 했다. 그 일로 무척 슬프다고 했다. 나는 소현이에게
위로의 말을 해 주었다. 나중에는 다 치유되는 것이라고...큰 문제는 아니라고....
근데 어느 날 편지에서는 자기네 오빠가 고3인데 자기한테 자꾸 보지를 보여달라고
한다고 했다. 그래서 보여줬는데 자지를 넣으려고 한다고 했다. 자기는 싫은데 오빠
가 자꾸 하자고 해서 오빠가 이상하다고 했다. 소현이는 오빠가 자꾸 졸라서 몇 번
넣게 했다고 했다. 나는 그 얘기를 듣고 묘하게 흥분이 되었다.
그리고 뭐라고 해 줄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소현이도 어떤 날은 자기 오빠 자지가
만지고 싶다고 했다. 나는 어이가 없었고 소현이가 가까이 산다면 꼭 만나서 한번 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소현이는 나 있는 곳에서 너무 먼 지역에 살았다.
올 수 있으면 차비 보내준다고 했지만 아빠가 무서워서 안된다고 해서 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나는 더 이상 방법이 없자 핸폰 번호를 바꾸고 소현이와 인연을 끊기로 했다.
그러고 있던 차에 어느 토요일 저녁에 그 여인한테서 전화가 온 것이다. 그날 따라 은근히 성욕이 발동하여 그만 그 여인을 숙소에 불러 들이고 말았다. 밤 10시경에 그 여인은 서둘러 일을 마치고 숙소로 차를 몰고 달려왔다. 처음엔 어섹했지만 거실 소파에 기댄 채 방바닥에 나란히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갔다.
그 여인이 하루종일 일을 해서 피곤하다고 하며 몸을 소파에 기대자 나는 그 여인이
좀 가여워 졌다. 그 여인에게서는 피자냄새가 났다. 나는 그 여인의 피곤을 플어 준다는 핑계로 그 여인의 팔을 주물러 주기 시작했다. 그 여인은 약간 어색해 했지만 크게 싫지는 않은 눈치였다. 나는 이어서 그녀를 반드시 엎드리라고 하고 그녀의 허리를 주물러 주었다. 가느다랗지만 탄탄한 허리였다. 꾹꾹 허리를 누르다가 엉덩이가 시작되는 허리 아래쪽 살이 짧은 윗도리가 올라 가면서 드러났다. 그녀의 속 피부는 여자답게 희고 부드러웠다. 그 맨살을 두 손으로 꾹꾹 눌러줬다. 나는 은근히
성욕이 발동하면서 아랫도리가 묵직해져 왔다. 나는 그 여인을 일으키고 내 방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영화배우처럼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며 서서히 입술을 찾아 키스
를 하기 시작했다. 컴컴한 방이라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피부가 무척 보드라웠다.
나는 피자 냄새가 배어있는 그녀의 옷을 모두 벗겼다. 삼십대 중반의 여인의 몸은
가냘프게 생겼으면서도 탄탄한 몸이었다. 나도 옷을 벗어 던지고 여인의 두 개의 젖을 탐닉해 나갔다. 역시 탄탄한 맛이 느껴지고 젖꼭지를 빨아보니 제법 큼직하게 발달해 있었다. 1남 2녀를 낳은 그녀였다. 자그마한 엉덩이에 아래로 뻗어 있는 두 다리를 벌려 보니 검은색 털이 역삼각형으로 잘 발달되어 있었다. 나는 성난 놈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들이 밀었다. 그리고 삽입했다. 어느 정도 젖어 있는 그녀의 음부에 내 것은 비교적 스므스하게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껏 하나만 탐닉해 온 그것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깊이와 너그러움이 약간 덜한 대신 조금 뻐근하면서도 낯선 느낌이 랄까. 그다지 편안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성기 운동에 제법 반응을 해 왔다. 세게 나를 끌어안고 내 입술을 빠는 등...나는 그다지 오래지 않아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나의 것은 그녀의 몸안에서 최대치가 되었다. 그리고 최후의 몸부림과 함께 정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습관적으로 사정 직전에 물건을 빼었다. 그러자 그녀가 내 하체로 급히 몸을 굽히더니 폭발 직전의 내 물건을 두 손으로 잡고 입을 가져다 대었다. 나는 그 순간 폭발했다. 그녀의 손아귀에 쥐여진 채 폭발하면서 그녀의 얼굴부위에 정액을 분출시켰다. 분출되는 순간 나는 그녀가 먹지 못하도록 몸을 비틀었다.
그녀는 내 정액을 먹을 생각이었던 것 같았다. 요동이 끝나자 그녀는 나에게 "당신 정액 먹고 싶었는데" 라고 했다. 나는 "먹지 마" 짧게 대답했다. 일이 끝나고 나란히 누워 알몸인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나는 괜히 했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말의 탈선에 대한 두려움 과 후회감이랄까. 그렇지만 나의 홀아비 생활을 딱하게 여기고 자기의 몸을 기꺼이 나에게 주고자 하는 그 마음만은 고마웠다. 그 후 그녀는 내가 좀 허약하다며 건강식품도 만들어 보내주었다. 그렇지만 나의 마음은 약간 부정적인 데가 있었고, 의도적으로 나는 그녀를 서서히 멀리하였다. 그 뒤로 3번 쯤 그녀와 관계를 가졌으나 첨부터 가졌던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나는 그녀와 만나거나 전화하거나 문자를 주고 받거나 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성관계는 피하면서 몇 달을 보내다가 서울로 발령이 나서 올라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