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2 (실화입니다.)
그대로 우리는 서로 즐기고 있었다..
엉뎅이쪽으로 아줌마의 팬티라인이 느껴지고 나는 잠시 그걸
만지작거렸다.
다음 정거장이면 내리게 된다..
조금 아쉽다..
아줌마 가슴이나 보지쪽을 만져보고싶지만
위험한 일이다..
첨이라서 전혀 그런 용기는 나지 않는다..
함께 즐기고 있는 아줌마는 괜찮지만 옆사람들도 소경은 아니다.
이제아줌마는 로골적으로 엉뎅이를 부벼온다..
버스의 진동이 심해질때면 밀리는척 일부러
비벼대며 신음소리도 크게 낸다..
그래도 밀리는때라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음을
간파한 모양이다..
드뎌 정거장에 도착했다.
이제 내려야 하는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서로 얼굴도 못본 상태다..
아줌마가 내릴려구 하는거 같다..
헐..
나랑 같은 정거장인감?
뭔가 생길거 같은 예감이다.
앞질러서 비집고 내렸다..
내리면서 뒤쪽을 보니깐..
아줌마도 내린다..
이제 아줌마 얼굴을 본것이다..
30대초반쯤 되어보이는 얼굴..
그대로 서서 늑장을 부리며 아줌마가 내리길 기다렸다.
드뎌 아줌마가 내리고
내쪽을 흘끔 응시하고는 우리 집하고는 반대방향으로 향했다.
아주 천천히
뭔가 기대하는것처럼 보였다..
아직도 내 물건은 꼴려있고..
나는 무슨 정신인지 모르고 곧장 아줌마쪽으로 달음박질치다싶이
향했다..
놀라서 돌아보는 아줌마의 커다른 두눈이 보인다.
역시 놀란 내가..
(저기여..)
그러고는 한참 있다가..
(얘기 좀 해요)
어데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모른다..
나는 생긴것두 그렇지만 좀 얌전한 편이다.
얼굴이나 체격은 다 잘생긴편이다..
아줌마가 약간 움찔한다..
(안 이러시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