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여무는 계절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야설공작소 회원여러분!
신예 야설 작가 골용이 인사드립니다.
야설공작소를 일년 가까이 애독하면서 무수한 즐거운 자극을 받았기에 저도 무언가를 드리고 싶은 공명심에 글을 쓰게 되었음다.
앞으로 참신하고 자극적인 소재로 여러분 성생활의 활력과 풍요에 일조할 수 있는 야설로 만나뵙겠습니다.
부디, 저의 첫 야설 "고추 여무는 계? 많이 많이 애독해주시고 격려의 글도 많이 많이 보내주십시요. 여러분의 비평은 소중하게 수렴하여 질좋은 흥분과 자극으로 되돌아갈것입니다.
고추 여무는 계절
-순수창작-
뜨거운 햇볕이 8절지 도화지 크袖?창문-내 방 유일한 창문-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책가방에서 재빨리 수학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들고 엎드려서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일요일 저녁까지 마음껏 놀기위해서는 한 주간에 받은 모든 과제를 끝내야했다. 두어시간 지나면 산동네 문제아들이 날 불러낼 것이기에 서둘려 숙제를 끝내지 않으면 않되었다. 우리 집이 서울 응봉동 산동네로 이사온 것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였고, 지금으로부터 2년전의 일이었다. 난 같은 동네에 사는 내 또래들을 문제아들이라고 부른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내 자신이 우등생이고 모범생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그들과 어울려 다니는 나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동네 아주머니들의 안타까운 표정도 기분 좋았다.
그렇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산 10번지 중학교 1학년생인 권모군은 근교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모범생이며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았다. 유난히 작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키가 작다는 말이다. 얼굴은 다소 큰 편이다.- 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모범생이 틀림없을거라는 착각을 일으켜준다. 착각이다...착각 그것은 정말 착각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모범적이지도 착하지도 예의바르지도 못하다. 다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보통은 그렇게 보일려고 노력까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착하고 예의바르게 보일려고 노력할 때는 그 사람은 어린 나를 조심해야할 것이다. 여자일 경우에는 특히나... 그렇다고 내가 정신병자와 같은 괴이한 행동을 여자에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순하고 여린 아이와 같은 모습과는 달리 한창 피어나는 성욕의 불길을 달리 해소할 방법이 없는 내게 있어서 여자에 대해 갖는 내 생각이 두려웠을 뿐이었다. 만약 그러한 생각이 생각으로만 그쳤다면, 굳이 이런 말도 이런 글도 쓸 필요는 없으리라. 어쨋든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되는 내 아랫도리는 어린 내게 있어서 크나큰 고민거리였다. 초등학교 5학년때, 사내아이의 고추가 커지기 시작하면 자지가 된다는 것을 할머니에게 듣고난뒤 예쁜여자만 보면 커지는 내 아랫도리를 그리 이상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내 고추도 자지가 될려나보다." 그저 그렇게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어지는 횟수가 잦아지고, 크기도 점점 커져만 갔다.
무엇보다 걱정스러운것은 일단 커지면 좀처럼 작아지지가 않게 되었다. 무언가가 더 있었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그 무언가를 알게 된것은 초등학교 6학년 무렵이었다. 유난히 작았던 나는 기껏해야초등학교 3~4학년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인지, 산동네 날라리 여중생들은 날 갖고 놀기 좋아했다. 배구공을 가지고 축구를 하며 혼자 놀던 어느날, M여중 교복을 입은 두 명의 여중생이 수풀이 우거진 모퉁이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어린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장면이었기에 멍하니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한 여중생이 손으로 나를 불러들였다. 다소 겁이 난 나는 뼙낮?다가가지 못했다. 저 번에는 무려 5백원을 빼앗기기까지 했다. 그녀는 인상을 쓰며 주먹을 쥐여보였다. 이 동네에서 자주 보던 누나들이었다.
"이 지긋지긋한 여깡패들..."
난 맘 속으로 그녀를 저주하며 그녀들에게 가까이 갔다.
"얼마있니? 누나들이 배가 고파서 빵좀 사먹어야겠어?"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바보가 아닌이상 산에서 놀때에는 100원도 갖고 다니지 않았다.
"10원도 없어요."
그녀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인상을 썼다.
이윽고 얼굴에 미끈거리는 뭔가를 잔뜩 발라댄 날라리가 내게 다가와 나직이 말했다.
"뒤져서 10원이상 나오면, 돌로 마빡을 찍어버린다."
돈 한푼 없음을 알았어도 오금이 저릴만큼 무서웠다.
날라리들은 날 끌고 좀더 깊은 숲속으로 데리고 갔다.
지금이야 서울에 무슨 숲이 있겠는가 마는, 당시만해도 그린벨트지역안에는 숲이 우거져 있었고 사람들이 자유로이 드나들수 있었다.
인적이 거의 없을 듯한 장소에서 그녀들은 내 몸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이 계집아들아, 너희들은 헛다리 짚은거야.흐흐흐"
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나보다.
그녀들은 내 옷을 조금씩 조금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난 갑작스런 그녀들의 행동에 놀라고 무섭기만 했다.
급기야 오줌에 저린 자국이 선명히 드러나는 쌍방울표 흰색 팬티만이 남아있었다.
팬티 누런 앞부분을 키득거리며 쳐다보는 그녀들을 보며 난 무섭기도 했지만, 부끄러웠다. 그녀들이 오줌을 흘린다며 지저분한 놈이라고 날 쥐어박자, 난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들은 팬티만을 입은 나를 그냥 세워둔 채 담배를 피워댔다.
자기들끼리 뭔가를 속닥이며, 웃어대더니... 예쁘장하게 생긴 년이 날 쳐다보며 약간 통통한 년에게 뭔가를 속닥였다. 난 불안했다.
"얘, 고추좀 보여줘봐."
"안돼요."
난 고추를 부여 잡으며 필사적으로 말했다.
"안되긴, 쪼그만 녀석이 뒤질려구..."
통통한 년이 잽싸게 내 팬티를 내렸고...두려움에 쪼라들대로 쪼그든 내 고추는 그야말로 갓난아이 번데기 그대로였다.
그녀들은 손뼉을 치며 웃어댔다.
예쁘장한년이 웃음을 갑자기 멈추고 내 고추앞으로 다가가 앉았다.
"얘좀 봐, 거기에 털이 났어."
그랬다. 6학년이 되자마자, 내 고추 바로 위에는 털이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잔털인줄 알았는데 점점 짙어지자, 난 창피한 나머지 아버지 면도기로 죄다 밀었었다.
그 이후로 더 두껍고 짙은 털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무척 신기하다는 듯 털을 만져보았고, 예쁘장한년의 부드러운 손길이 내 번데기 주변을 바짝 자극했다.
그러자, 여중생들의 눈은 더이상 털에 머무르지 않았다.
"어머...어머..."
"시팔...뭐야...얘"
그녀들은 날 아주 어린 아이로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난 이미13세의 소년이었다.
내 아랫도리는 더이상 번데기로 있지 않았다.
두 여중생의 손길에 반응을 하기 시작했고, 몇 초내로 최대한 커져 있었다.
"종식이 오빠보다 더 커"
"설마..."
"?...."
"너...봤구나?"
"아냐...아냐 못봤어."
"그런데 뭐가 설마야 설마는?"
"어머 얘는 종식이 오빠는 고등학생이잖아, 얘는 초등학생..."
그녀들은 갑자기 내 나이가 궁금해진 모양이다.
난 솔직이 말했고, 그녀들은 의외란 반응이었다.
그 계집애들은 나보다 기꺼해야 두살정도 위일 것이다.
예쁘장한 계집아이의 이름은 순영이었나보다.
순영이 누나는 내 고추를 아니 자지를 슬금 슬금 만져 주었다.
난 두려움과 부끄러움에서 묘한 긴장감과 흥분으로 다리를 떨었다.
통통한 여자아이는 부랄 두쪽을 살살 움켜쥐어 갔다.
"너 딸딸이 까지?"
난 아직 딸딸이를 모른다.
"정숙아 얘 딸딸리도 모르나봐."
그녀들은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웃어댔다.
이윽고 난 그녀들에게 딸딸이 까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녀들은 딸딸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었다.
번갈아가며 내 자지를 흔들어 대는 그녀들의 손놀림에 난 숨소리가 격해져 갔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아득한 느낌을 받았다.
황홀?
"그래 황홀한 느낌이란 이런 것이구나."
무언가가 몸에서 몽땅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고 나서야 감은 눈을 슬쩍 떴다.
히끄무레한 액체가 그녀들의 얼굴에 조금씩 묻어 있었다.
"이 지저분한 새끼가 어디에다 싸고 지랄이야."
예쁘장한 순영이 누나가 내게 욕을 하며 성질을 냈다.
두 여중생은 얼굴에 묻은 정액을 내 런닝셔츠를 들고 닦아냈다.
"너 오늘 있었던 일 동네애들한테 말하면..."
순영이가 입을 열자, 정숙이도 동시에 험상궂은 얼굴을 하며 주먹만한 짱돌을 손에 쥐고 위협했다.
"이 짱돌로 니 고추를 뭉게버릴꺼야."
난 정신을 잃을 만큼 공포스러웠다.
"네...네 말 안할께요."
그날이후로 지금까지 난 밤마다 간혹, 학교가기 전에 그녀들이 하는 대로 딸딸이를 치고 있다. 한 동안은 순영이와 정숙이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지만. 그날 이후로 순영이 누나와 정숙이 누나는 더 이상 내게 좀처럼 접근하지는 않았다. 멀리서 그녀들이 날 쳐다보는 것은 알았지만, 은밀한 뭔가가 그녀들과 나를 가로 막고 있었다. 내가 그녀들의 손길을 원하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그 이상의 뭔가를 갈구하고 있음을 알았다. 남녀간에 있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알아내는 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난 더이상 순영과 정숙이 누나만을 생각하며 자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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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야설 작가 골용이 인사드립니다.
야설공작소를 일년 가까이 애독하면서 무수한 즐거운 자극을 받았기에 저도 무언가를 드리고 싶은 공명심에 글을 쓰게 되었음다.
앞으로 참신하고 자극적인 소재로 여러분 성생활의 활력과 풍요에 일조할 수 있는 야설로 만나뵙겠습니다.
부디, 저의 첫 야설 "고추 여무는 계? 많이 많이 애독해주시고 격려의 글도 많이 많이 보내주십시요. 여러분의 비평은 소중하게 수렴하여 질좋은 흥분과 자극으로 되돌아갈것입니다.
고추 여무는 계절
-순수창작-
뜨거운 햇볕이 8절지 도화지 크袖?창문-내 방 유일한 창문-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책가방에서 재빨리 수학 교과서와 공책을 꺼내들고 엎드려서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일요일 저녁까지 마음껏 놀기위해서는 한 주간에 받은 모든 과제를 끝내야했다. 두어시간 지나면 산동네 문제아들이 날 불러낼 것이기에 서둘려 숙제를 끝내지 않으면 않되었다. 우리 집이 서울 응봉동 산동네로 이사온 것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였고, 지금으로부터 2년전의 일이었다. 난 같은 동네에 사는 내 또래들을 문제아들이라고 부른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내 자신이 우등생이고 모범생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그들과 어울려 다니는 나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동네 아주머니들의 안타까운 표정도 기분 좋았다.
그렇다! 서울 성동구 응봉동 산 10번지 중학교 1학년생인 권모군은 근교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모범생이며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았다. 유난히 작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키가 작다는 말이다. 얼굴은 다소 큰 편이다.- 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모범생이 틀림없을거라는 착각을 일으켜준다. 착각이다...착각 그것은 정말 착각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모범적이지도 착하지도 예의바르지도 못하다. 다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보통은 그렇게 보일려고 노력까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에게 착하고 예의바르게 보일려고 노력할 때는 그 사람은 어린 나를 조심해야할 것이다. 여자일 경우에는 특히나... 그렇다고 내가 정신병자와 같은 괴이한 행동을 여자에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순하고 여린 아이와 같은 모습과는 달리 한창 피어나는 성욕의 불길을 달리 해소할 방법이 없는 내게 있어서 여자에 대해 갖는 내 생각이 두려웠을 뿐이었다. 만약 그러한 생각이 생각으로만 그쳤다면, 굳이 이런 말도 이런 글도 쓸 필요는 없으리라. 어쨋든 시도 때도 없이 발기되는 내 아랫도리는 어린 내게 있어서 크나큰 고민거리였다. 초등학교 5학년때, 사내아이의 고추가 커지기 시작하면 자지가 된다는 것을 할머니에게 듣고난뒤 예쁜여자만 보면 커지는 내 아랫도리를 그리 이상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내 고추도 자지가 될려나보다." 그저 그렇게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어지는 횟수가 잦아지고, 크기도 점점 커져만 갔다.
무엇보다 걱정스러운것은 일단 커지면 좀처럼 작아지지가 않게 되었다. 무언가가 더 있었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그 무언가를 알게 된것은 초등학교 6학년 무렵이었다. 유난히 작았던 나는 기껏해야초등학교 3~4학년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인지, 산동네 날라리 여중생들은 날 갖고 놀기 좋아했다. 배구공을 가지고 축구를 하며 혼자 놀던 어느날, M여중 교복을 입은 두 명의 여중생이 수풀이 우거진 모퉁이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어린 나에게는 매우 생소한 장면이었기에 멍하니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한 여중생이 손으로 나를 불러들였다. 다소 겁이 난 나는 뼙낮?다가가지 못했다. 저 번에는 무려 5백원을 빼앗기기까지 했다. 그녀는 인상을 쓰며 주먹을 쥐여보였다. 이 동네에서 자주 보던 누나들이었다.
"이 지긋지긋한 여깡패들..."
난 맘 속으로 그녀를 저주하며 그녀들에게 가까이 갔다.
"얼마있니? 누나들이 배가 고파서 빵좀 사먹어야겠어?"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바보가 아닌이상 산에서 놀때에는 100원도 갖고 다니지 않았다.
"10원도 없어요."
그녀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인상을 썼다.
이윽고 얼굴에 미끈거리는 뭔가를 잔뜩 발라댄 날라리가 내게 다가와 나직이 말했다.
"뒤져서 10원이상 나오면, 돌로 마빡을 찍어버린다."
돈 한푼 없음을 알았어도 오금이 저릴만큼 무서웠다.
날라리들은 날 끌고 좀더 깊은 숲속으로 데리고 갔다.
지금이야 서울에 무슨 숲이 있겠는가 마는, 당시만해도 그린벨트지역안에는 숲이 우거져 있었고 사람들이 자유로이 드나들수 있었다.
인적이 거의 없을 듯한 장소에서 그녀들은 내 몸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이 계집아들아, 너희들은 헛다리 짚은거야.흐흐흐"
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나보다.
그녀들은 내 옷을 조금씩 조금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난 갑작스런 그녀들의 행동에 놀라고 무섭기만 했다.
급기야 오줌에 저린 자국이 선명히 드러나는 쌍방울표 흰색 팬티만이 남아있었다.
팬티 누런 앞부분을 키득거리며 쳐다보는 그녀들을 보며 난 무섭기도 했지만, 부끄러웠다. 그녀들이 오줌을 흘린다며 지저분한 놈이라고 날 쥐어박자, 난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들은 팬티만을 입은 나를 그냥 세워둔 채 담배를 피워댔다.
자기들끼리 뭔가를 속닥이며, 웃어대더니... 예쁘장하게 생긴 년이 날 쳐다보며 약간 통통한 년에게 뭔가를 속닥였다. 난 불안했다.
"얘, 고추좀 보여줘봐."
"안돼요."
난 고추를 부여 잡으며 필사적으로 말했다.
"안되긴, 쪼그만 녀석이 뒤질려구..."
통통한 년이 잽싸게 내 팬티를 내렸고...두려움에 쪼라들대로 쪼그든 내 고추는 그야말로 갓난아이 번데기 그대로였다.
그녀들은 손뼉을 치며 웃어댔다.
예쁘장한년이 웃음을 갑자기 멈추고 내 고추앞으로 다가가 앉았다.
"얘좀 봐, 거기에 털이 났어."
그랬다. 6학년이 되자마자, 내 고추 바로 위에는 털이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잔털인줄 알았는데 점점 짙어지자, 난 창피한 나머지 아버지 면도기로 죄다 밀었었다.
그 이후로 더 두껍고 짙은 털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무척 신기하다는 듯 털을 만져보았고, 예쁘장한년의 부드러운 손길이 내 번데기 주변을 바짝 자극했다.
그러자, 여중생들의 눈은 더이상 털에 머무르지 않았다.
"어머...어머..."
"시팔...뭐야...얘"
그녀들은 날 아주 어린 아이로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난 이미13세의 소년이었다.
내 아랫도리는 더이상 번데기로 있지 않았다.
두 여중생의 손길에 반응을 하기 시작했고, 몇 초내로 최대한 커져 있었다.
"종식이 오빠보다 더 커"
"설마..."
"?...."
"너...봤구나?"
"아냐...아냐 못봤어."
"그런데 뭐가 설마야 설마는?"
"어머 얘는 종식이 오빠는 고등학생이잖아, 얘는 초등학생..."
그녀들은 갑자기 내 나이가 궁금해진 모양이다.
난 솔직이 말했고, 그녀들은 의외란 반응이었다.
그 계집애들은 나보다 기꺼해야 두살정도 위일 것이다.
예쁘장한 계집아이의 이름은 순영이었나보다.
순영이 누나는 내 고추를 아니 자지를 슬금 슬금 만져 주었다.
난 두려움과 부끄러움에서 묘한 긴장감과 흥분으로 다리를 떨었다.
통통한 여자아이는 부랄 두쪽을 살살 움켜쥐어 갔다.
"너 딸딸이 까지?"
난 아직 딸딸이를 모른다.
"정숙아 얘 딸딸리도 모르나봐."
그녀들은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웃어댔다.
이윽고 난 그녀들에게 딸딸이 까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녀들은 딸딸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었다.
번갈아가며 내 자지를 흔들어 대는 그녀들의 손놀림에 난 숨소리가 격해져 갔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아득한 느낌을 받았다.
황홀?
"그래 황홀한 느낌이란 이런 것이구나."
무언가가 몸에서 몽땅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고 나서야 감은 눈을 슬쩍 떴다.
히끄무레한 액체가 그녀들의 얼굴에 조금씩 묻어 있었다.
"이 지저분한 새끼가 어디에다 싸고 지랄이야."
예쁘장한 순영이 누나가 내게 욕을 하며 성질을 냈다.
두 여중생은 얼굴에 묻은 정액을 내 런닝셔츠를 들고 닦아냈다.
"너 오늘 있었던 일 동네애들한테 말하면..."
순영이가 입을 열자, 정숙이도 동시에 험상궂은 얼굴을 하며 주먹만한 짱돌을 손에 쥐고 위협했다.
"이 짱돌로 니 고추를 뭉게버릴꺼야."
난 정신을 잃을 만큼 공포스러웠다.
"네...네 말 안할께요."
그날이후로 지금까지 난 밤마다 간혹, 학교가기 전에 그녀들이 하는 대로 딸딸이를 치고 있다. 한 동안은 순영이와 정숙이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지만. 그날 이후로 순영이 누나와 정숙이 누나는 더 이상 내게 좀처럼 접근하지는 않았다. 멀리서 그녀들이 날 쳐다보는 것은 알았지만, 은밀한 뭔가가 그녀들과 나를 가로 막고 있었다. 내가 그녀들의 손길을 원하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그 이상의 뭔가를 갈구하고 있음을 알았다. 남녀간에 있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알아내는 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난 더이상 순영과 정숙이 누나만을 생각하며 자위하지는 않았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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