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이야기 - 첫번째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발령받은 고객서비스팀에서 근무할때의 일이다.

외국어 조금한다는 이유때문이었을까,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제법 유명해져 있었던 것 같다. 잘 알지도 못하는 타부서 직원이 인사를 해오고 특히 여승무원들 사이에서는 곧 여객부로 올라올 촉망받는 직원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이유 한가지를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입사 얼마되지 않아서였다. 제주에서 김포를 경유해 일본으로 돌아가는 단체가 탄 항공기가 정비문제로 2시간을 김포에 연착한 날이었다. 제주지점에서 일체의 정보도 들어오지 않다가 현장에서 일본인 단체를 주워 국제선으로 안내해 신속하게 30여명의 일본인들을 조국의 품에 돌려보낸 것이다. 덕에 일본 지방의 관광청으로부터 금으로 만들어진 감사장을 받았고 그 일로 나는 한동안 유명세를 타게榮쨉?여객부로의 부서변동이 있을거란 말들이 상부에서 돌았다고 한다. 간혹 여승무원들의 복잡미묘한 언어적인 불편에도 참여했는데 주로 깔닥스러운 손님(비지니스 클래스)의 요구사항이었고 무전기를 통해 시원스러운 답을 내려주는 역할이었다. 그러한 일들로 여승무원들 사이에서는 제법 알게모르게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어느날 이륙을 앞둔 항공기의 사무장으로부터 긴급 요청이 들어왔다. 여승무원 한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의 메시지였는데 당시 내가 가장 근접해있어서 엠블런스 및 긴급상황에 대한 최우선 조치를 무선으로 지시한 후 현장으로 달려갔다. 승강계단에 주저앉아 있는 여승무원과 몇명의 여승무원이 눈에 들어왔고 그녀들의 틈을 비집고 부상을 당한 여승무원의 부상정도를 물어보았다.

여승무원이라는 것이 보기에야 날아다니는 식당의 웨이스츄레스처럼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어지간한 근성없이는 견디지 못할 중노동이다. 특히 기압이 틀린 상공에서 이것저것 밀고다니며 이고다니는 것은 허리에 상당한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그녀도 허리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호소해왔고 걸을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엄살은 떨지 않았다. 그러한 그녀를 엠블런스에 강제로 싣고 근처의 병원으로 옮긴 후 의사의 검진을 확인하고 귀사를 하려 할때 무서우니 조금더 있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듣게 되었다.

이름은 엄 수진(가명). 나이는 27세. 지극히 동양스러운 얼굴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양인 체구를 한 글래머다. 학교로 따지자면 나의 귀여운 후배님이지만 남자의 국가에대한 봉사기간을 고려하면 꺼꾸로 나의 회사선배님이기도 하다. 자신의 신체이상에 당혹해하는 조금전까지와는 달리 여유를 찾은 그녀는 움직이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따위 아랑곳없이 커피를 두잔뽑아다 나에게 한잔을 건넸다. 여유를 찾은 그녀를 후배님이라 부르며 친근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당시 지상 근무원이라면 누구나 궁금했던 승무원의 사생활과 외국체재시의 즐거움을 토하라며 반협박조로 졸라대자 비밀을 지킬거라면 들려준다는 조건으로 몇가지 말도 않되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게 되었다.

A라는 기장의 지저분한 고과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참 그자식 인간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넘은 반반한 승무원이라면 한번쯤은 반듯이 접수한다는 승무원 킬러로 소문난 넘이었는데 실제로 그녀도 한번 대달라는 제의(말이 제의지 협박이었음!)를 받았다고 한다. 처음으로 듣는 승무원으로부터의 귀가 근질거리는 이야기. 정말이었구나...라고 탄식을 하며 너도 애좀 먹겠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는 귀사를 하게 되었다.

그녀로부터 다시 전화가 온 것은 다음날 오전 근무를 마치고 귀가를 하려 할때였다. 병과를 냈다며 씁쓸한 목소리로 술한잔 사달라는 전화였다. 약속장소에 도착하자 나는 조금 당황스러워지고 말았다.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고 동기 스튜어디스와 같이 있었는데 그녀의 얼굴과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다.

신 정미(가명). 동갑에 엄 수진과는 동기였고 사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서 바치는 미스 항공이었다. 신 정미는 결혼을 앞둔 항공사 남직원의 우상이었고 어지간한 기장도 손댈 수 없다는 막강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여인이었다. 사내 이사의 딸이었으므로.

엄 수진과 신 정미는 조금 취기를 보이고 있었다. 비번이라는 신 정미는 나를 보며 연신 방글거리며 조금은 나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승무원들의 머리속이 원래부터 비어있다는 지상 근무요원들의 어드바이스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엄 수진이야 한번 예기해 보았기에 빈 것은 확인을 했으니 말이다.

그냥 위로나 하려고 온 나는 이 두 스튜어디스의 수발을 들다가 끝내는 오바이트와 술주정을 맞아가며 그녀들을 집까지 바래다 주어야하는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쌓이기 시작했다. 술기운이 퍼진 그녀들은 압구정으로 자리를 옮길 것을 원했고 이리저리 전화질을 해대다가는 비번이 걸린 같은 동기들을 죄다 소집시키기 시작해댔다.

조금은 위태로워진 나....

조금 전, 엄 수진을 만나러간다고 시기어린 동기녀석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리고 여승무원들의 조금은 난잡한 망년회와 회식자리의 무성한 소문도 떠올랐다. 설마하며 부정한 몇일전의 내가 조금은 미워지기 시작할 무렵, 무려 6명의 스튜어디스에 휩싸여 강제적인 스킨쉽을 당하며 위스키 스트레이트 돌림방을 당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술쎄기로 소문난 나도 서서히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엄 수진의 동기 하나가 집이 근처라며 자리를 다시한번 옮겨 P장을 보자는 제안에 나는 쓰러진 하나를 걸쳐업고 그녀들의 끈끈한 감시를 받으며 청담동으로 가게 되었다.

지금 내 등에 업혀있는 것은 신 정미. 언제 입에서 소화되지 않은 이물질이 튀어나올지 모를 위험한 상태의 그녀였지만 좋은 몸을 가지고 있구나 하며 스믈스믈 하체부터 피어오르는 욕정을 느끼게 되었다. 아주 얇은 브라를 하고 있었고 그녀의 하반신 둔덕을 허리로 느끼려 할 수록 걷기가 부자유스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신 정미 혼자라면 아주 좋은 먹이감이겠지만 다섯 여인의 열개의 눈이 나를 따르고 있으니 오늘은 그냥 몸으로 느끼는 것에 만족해야겠다며 스스로에게 제동을 걸고 잇을때 신 정미의 두손이 내 가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은 거친 호흡을 내 귀에 전하려했다.

자취방은 의외로 아파트였다. 삼성 2차 아파트. 방이 세개였고 아주 호화로운 실내 장식으로 뒤덮여 있었다. 신 정미를 침대에 똑?조금은 어정쩡하게 서있는 나를 엄 수진이 소파에 차려진 술자리로 나를 끌어갔다. 많이 취한 그녀.

"이봐 선배! 딸꾹!..정미 건드리면 가만 않둘꺼야!"
"후배님이나 나 건드릴 생각마셔! 이 술주정뱅야!"

누구의 눈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안심감이 들었기 때문일까. 그녀들의 옷가지와 품행이 급속도로 해체되기 시작했고 하나둘 노출이 시작되었다.

"이봐! 이봐! 이 방에 남자도 하나있쟎아! 왜 벗고들 난리야!"

나의 주의에도 끄떡도 없는 그녀들. 대부분이 나의 후배들이고 직장 선배들이다. 본적있는 얼굴도 있고 취가가 서려있어서일까. 왠지 오늘 처음 본 얼굴도 낮설지가 않게 느껴진다. 화장실을 가야겠다며 일어나 문을 열자 내부는 아예 궁전이다.

"쓰! 부르조아의 근본들이란 정말...."
"부르조아가 어때서요?"

엄 수진이 따라 들어왔다. 비틀거리며 내가 조준을 하고 있는 변기의 받침을 내려 엉덩이를 내리고는 덥썩 앉아버린다.

"넘 하네 정말!"

나의 투정에 키득거리는 그녀의 모습. 그녀의 시선은 내가 꺼내놓은 나의 하체에 겨냥되어 있고 먹음직스럽다는 듯 냠냠거리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황급히 하체를 집어넣는 나.

"고만해...않그럼 덮친다!"
"해봐라! 해봐! "

수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얼굴을 드리민다. 수진은 정말 좋은 얼굴과 몸을 하고 있다. 취기때문이었을까. 수진이 나의 연인처럼 느껴지고 그녀도 장난스러운 투정을 걸어온다.

"용기가 있을까? 우리 선배님은? 훗!"

조금은 자존심을 상해서였을까.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감싸고는 그녀의 토톰하고 작은 입술을 내것으로 만들었다.

"머..머야?..흡!"

장난이 아니라는 듯 나를 밀어내려는 수진의 두팔에 서서히 힘이 빠져가고 나의 어깨에 두손을 걸어온다. 언제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빠르게 그녀의 몸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탱탱하고 거대한 ?. 운동을 하고 잇는 것일까. 근육질인 좁은 허리. 그 위에 걸려있는 뼈가 느껴지지 않는 두엉이의 큼직한 가슴. 커다란 키 탓일까 원하는 모든 탐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었고 수진은 이미 절반은 벗겨져 있었다. 팬티로 손이 다가갈 무렵 강한 제지가 들어온다.

"안돼!"

순간 나는 이곳에 다른 이들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낸다. 아쉽지만 여기까지구나..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의 옷매무새를 잡아주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온 나는 3명의 스튜어디스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었다.

"짐승!"
"야만인!"
"남자들이란...쯧쯧!"

혀를 차는 그녀들. 이미 앞가슴이 노출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취해있는 그녀들에게 나는 부끄러움없이 한마디를 내어뱉는다.

"후배님들아...나 키스밖에 않했어....정말이야..."

우~하며 야유를 하느 순간에 수진이 밖으로 나온다.

"왜들 그래?"
"너 당했지?"
"아니."
"솔직히 말해 너! 했지? 그렇치?"
"아냐~"

전혀 어색함이 없이 키스, 섹스 등의 단어가 오고갔다. 취기탓이겠지만 조금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고 이들을 다 덮쳐버릴까하는 깜찍한 상상도 하게 되었다. 말로만, 또는 비디오로만 익히 알아 온 3p라는 것! 까짓것 이러한 분위기라면 가능도 하겠다 싶어서 조금은 짓굿은 농담도 뱉어내고 그녀들에게 다양한 스킨십을 내키는대로 해보았다. 시간이 지나고 취기가 더욱 엄습할수록 모두 자연스럽게 나의 스킨쉽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름도 모르는 방주인은 자야겠다며 정미가 잠든 방으로 들어가고 수진도 뭔가 아쉬운 눈빛을 하고는 있지만 곧 쓰러질 태세다. 나머지 둘은 아직은 정정한 듯 나와의 대작을 원해왔고 이미 3개의 빈 위스키병이 거실을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있었다.

새벽 2시가 지나자 수진이 먼저 골아 떨어진다. 허벅지를 드러내놓고 있지만 나머지 그녀들도 위태롭기는 매 마찬가지이다. 음욕이 불끈불끈 일어나기 시작하고 저 두 여인만 골아떨어자면 수진을 덮치리라 맹세했다. 이름을 모르는 한명이 자신도 그만 자야겠다며 비틀거리며 다른방으로 들어간다. 이미 이 집의 구조에 익숙해있는 그녀는 방에 들어가며 슬쩍 나를 돌아보았다.

"선영아, 글구 선배! 너무 많이 마시지마!"

이제 한명이 남아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임 선영. 누가봐도 늘씬하고 아름다운 여인이다. 유일하게 인하공전 출신이 아닌 이대 졸업생. 잘 빠진 각선미를 자랑하며 아직까지도 상의 콤비만을 벗은체 얌전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큰일이네.... 다들 자러가구...."
"술이나 마저 마시죠.... 뭐...."

그녀와 이런저런 회사 이야기를 했다. 힘든 점, 즐거운 일, 그건 정말 그저그런 서먹서먹한 이야기였다. 잠깐만 화장실을 가겠다는 그녀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변기에 앉아 잠이 들어있었다. 잠시 망설이다 그녀를 들쳐업고는 방주인과 정미가 누운 침대에 그들이 깨지 않도록 똑耽?나왔다. 거실 소퍼에는 수진이 잠들어있고 다른 방에는 한명의 섬뜻한 미녀가 홀로 침대에 누워있다. 장난삼아 전부를 덮치리라는 나의 상상이 취기에 의해 점점 해보자는 쪽으로 발전하고 좀전에 홀로 자러들어간 그녀의 방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어두운 방안으로 실루엣 하나를 걸치고 잠들어있는 그녀가 보인다. 문을 닫고 실행할 것인가, 그냥 어딘가 구석에서 잠을 청하고 좋은 남자로 남을 것인가, 결정을 해야할 때가 왔음을 내 하체가 알려왔다. 잠시 잠든 수진을 뒤돌아보며 깨어날 기색없이 잠든 그녀의 낮은 콧소리에 자신감을 가졌다.

"넌 나쁜 놈이 어울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올리두 없구 말야....."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다. 어두운 실내에 하얀 실루엣이 정확하지 않게 보여오고 저것은 나를 이끄는 등대야!라고 흥분된 내 하체를 다독이며 그녀에게 접근했다. 그녀의 낮은 호흡이 들려온다. 손의 차가움을 그녀에게 전하지 않기위해 잠시 손을 호호! 불며 손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나에게 있을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속전속결! 그것만이 필요할 때였으므로.

나의 손은 이미 그녀가 걸친 모든 옷가지를 남김없이 벗겨내어 버렸다. 깊은 잠에 빠져있는 탓일까 그녀의 몸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져왔다. 그녀를 조심스럽게 바로 똑耽?바지를 내려 하체를 꺼내었다. 한손으로 그녀의 음지를 만져 보았다. 짜릿한 충격이 내 몸을 엄습해 온다. 그녀의 하체는 이미 젖을대로 젖어 있었고 내 손이 닿을 무렵 잠시 몸을 떨어댄 것이다. 알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개의치않기로 했다. 이미 엎질러진 물!

그녀의 음지에 나의 하체를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내 상체와 전신이 그녀의 몸에 닿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조금은 좁은 내부. 귀두가 큰 나의 하체를 몇번인가 전후진을 시키며 간신히 뿌리까지 집어넣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이미 내가 그녀의 몸속에 들어와있음을 알고 있었다. 희미하게 보이는 그녀의 두손이 씨트를 찢어저라 움켜쥐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녀의 조금은 고통에 찬 얼굴도 보여왔다.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아내고 있는 그녀....

나는 아무 말없이 전후진을 시작했고 전보다 넓어진 그녀의 내부를 좌로우로 돌려가며 거칠지않게 드나들었다. 그녀의 악문 입속에서 견딜 수 없다는 듯한 들릴 듯 말 듯한 신음이 배어나온다.

"하아....하아...."

그녀의 가슴위에 조심스럽게 상체를 누이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목에 손을 감아온다. 나는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조금 들어올리고 강하게 그녀를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좡?입구에서 질컥이는 소리가 들이고 내 하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두개의 방울이 그녀의 엉덩이에 찰싹이며 부딪히는 조금은 음침한 소리도 번져나온다. 들키는 것이 두려워서였을까. 그녀는 결코 더이상의 비명을 뱉어내지 않으려했다. 장난기가 바동한 나는 그녀의 악문 입에 키스를 던졌다. 거부하 듯 얼굴을 도리질을 치는 그녀였지만 나의 부드러운 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아~"

힘찬 허리질에 침대가 삐걱이자 나는 그녀를 일으켜세워 침대밖으로 끌어내 벽으로 몰아세웠다. 뒤를 돌아보게 하고는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잡아 내 하체쪽으로 끌어들였다.

"하악!"

수진에 비해 풍만하지는 않지만 작고 귀여운 가슴을 한손으로 어루만지며 다른 한손으로 그녀의 음지끝에 매달린 클리토리스라는 마물을 잠에서 깨어낸다. 그녀의 다리힘이 풀려지는 것을 느낀 나는 더욱 거칠게 그녀의 내부를 드나들었다. 자신의 한손으로 입을 막으며 신음을 참아가던 그녀의 내부에서 묵직한 신음이 짧게 튀어나온다.

"아학!"

벽에 두손을 기대고 버티던 그녀가 서서히 무너져내린다. 이 짧은 시간에 모든것을 R아부운 탓일까. 낮은 코골음 소리가 들려오고 잠이 들어버린 그녀였다. 그녀를 침대에 다시 눕히고는 바지를 걸치고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갔다.

소파위에는 아직도 수진이 잠들어 있다. 나와 같은 신장의 거구의 글래머. 풀어진 순백색 와이셔츠의 단추틈으로 감추기힘든 가슴을 가린 하얀 브래지어가 노출되어 있다. 길고 건강해 보이는 두다리는 이미 2시간 전부터 충분히 보아온 터이지만 내 하체를 다시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나머지 3여인은 잠들어있을까. 확인을 위해 방문을 열어본다. 2명은 침대위에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잠들어 있고 선영은 침대밑에서 몸을 구부린체 잠들어있다.

왜였을까?
수진보다 선영의 가녀린 몸이 더 탐스럽게 보인 이유는....
선영의 짧은 스커트 속에 숨겨진 하얀 팬티가 스타킹 위로 일부분을 드러내어 놓고 있었고 아마도 그것이 소파에 무방비로 잠들어있는 수진의 매력을 잠식시킨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잠시 침대위에서 잠들어있는 정미와 방주인의 동태를 확인하고는 선영의 잠든 모습앞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짧은 스커트의 뒷단추를 풀렀다. 바로 앞 침대위에는 한명도 아닌 2명이 있음에도 나는 망설임없이 그녀의 스커트와 스타킹을 벗기려하고 있다. 스커트의 아래쪽이 좁은탓에 스타킹만을 벗기기로 방향을 수정하고는 두손을 스커트 속으로 넣어 힘들게 스커트를 내리려 할때 그녀의 두손이 내 손을 꼭 쥐어온다. 놀란 나는 숨을 멈추고 행동을 멈추었다.

"깰거예요...."

낮고 떨리는 선영의 목소리. 무슨 용기가 그러할까. 나는 그녀의 자신없어하는 낮은 변명에 자신감을 갖고는 좀전의 조심스러운 행동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선영의 스타킹을 찢어내듯이 허벅지까지 내리고는 그녀의 망설이고 두려운 두손을 한손으로 제압한 후 남은 팬티마저 허벅지까지 내려버렸다. 속삭이는 듯한 애원이었다.

"안돼요...제발...."

그녀의 스타킹과 팬티가 걸쳐진 두다리를 힘들게 어깨에 걸치고는 한손으로 쟈크를 내려 하체를 그녀의 음지에 갖다대었다.

"제발....여기선...하악!"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나즈막히 뱉어내는 선영. 너무도 쉽게 내부로 들어가버린 나의 하체. 경험이 많은 그녀의 내부가 왠지 낳설게 느껴졌지만 전후진을 시작했다. 오른쪽 침대에는 정미와 방주인인 그녀의 동기가 곤히 잠들어있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려 했지만 그녀가 원하지 않는 듯 엉덩이를 부딪혀왔다. 그리곤 내부로 진입한 나의 하체를 먹어치울 듯이 악물어온다. 놓아주지 않으려는 듯한 심한 압박감.

"아응~아아~"

아이구.옆에 잠들어있는 두여인이 몸을 움칠거린다. 이러다가는 그녀들이 깨리라는 불안함에 그녀의 입을 막고는 진입을 멈추려했는데 이미 흥분한 선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의 허리에 자신의 엉덩이를 힘차게 부딪혀온다. 한손으로 막은 선영의 입속에서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아아!...아흑!...아앙~...."

극도의 긴장감과 깰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나는 자재력을 잃고 그녀의 내부에 거칠게 물줄기를 R아넣었다.

"악!"

동시에 그녀도 느낀 것일까. 허리를 끌어당기던 두손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린다. 서둘러 쟈크를 올리고는 방을 빠져나갔다.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좀전의 탈출과정에서 쟈크와 엉킨 하체의 머리칼을 어렵게 분리시키고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담배를 배어물었다.

"휴~ 간떨어지는 줄 알았네...."

선영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하체를 세면대위에 꺼내어 비누칠을 한다. 아직도 성이 나있는 내 하체는 소파에 잠들어있는 수진의 음지를 탐내고 있는 듯 했다.

"참자...공연히 욕심부릴라다 망신 당하겠다."

약간의 피로가 몰려들었고 잠들 곳을 찾아 거실을 돌아다니다가 조그마한 방을 발견하게 되었다. 옷가지가 행거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것을 보아 아마도 옷방인 듯했다. 조그마한 농을 열어보니 이불이 두장 놓여있었다. 내 양복은 구겨질대로 구겨져있지만 오늘은 오후 근무라 일찍만 일어난다면 갈아입고 갈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상의만을 벗어 옷걸이에 걸고는 몸을 눕혔다.

잠깐 잠이 들었고 운을 떠보니 새벽 4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 되어있었다. 갈증이 났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가자 아직도 수진은 그대로 소파에 잠들어 있다. 군침이 돌아 한결 갈증이 닥쳐왔다. 어차피 두명과는 해버렸고, 서로가 말은 안하겠지만 이런 챤스가 어디있을까하는 마음에 수진을 살짝 건드려본다.

"우웅~"

몸을 돌려 소파를 껴안 듯 자세를 바꾸자 상의가 엉켜 허리가 드러난다. 그녀의 조금은 꽉 끼는 듯한 스커트가 터질 듯이 팽창해있고 좀전에 만지려던 분홍팬티의 흔적이 스커트위로 떠오른다.

"들어가서 자."

다시 몸을 흔들자. 반응이 없다.

"영차!"

나는 그녀의 상체와 허벅지를 두팔로 감아 번쩍들고는 옷방으로 들어갔다. 늘어져있던 두팔이 내 목을 가볍게 감아왔다.

"깼어? 미안. 추워보여서...."

이불에 똑耽煮?조심스럽게 그 옆에 앉았다. 수진의 손을 가볍게 잡아본다. 떨리고 있다.

"할래?"
"....."
"나갈까?"
"...."
"그럼 한다."
"...."

수진의 스커트를 내리려할 때 수진은 엉덩이를 가볍게 들어주었다. 스타킹을 벗길때도 그리고 분홍색 팬티를 벗길때조차도. 그녀의 멋진 다리 사이에 얼굴을 집어넣고는 음지에 혀를 끼워 넣었다.

"아!"

안으로 파여있는 독특한 구조. 남자의 식욕을 가장 자극한다는 그 것! 스스로 음탕해져야 속살을 보이는 수진의 내부는 참으로 향기로웠다.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는 수진의 허벅지를 두손으로 받치고는 한동안 그녀의 음지를 향해 혀를 날카롭게 세웠다. 한손을 입에 넣어 빨아대는 그녀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순진해 보였고 혀끝이 자신의 내부 깊숙이 파고들 때마다 허리를 들어올리며 낮은 신음을 뱉어앴다.

"선배...아아~"

조금전까지의 나를 깨어서 보았다면 아마도 이렇게까지 흥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두 여인을 취한 나는 조금은 미안한 마음으로 수진을 위로했다.

"넣어줘....어서요...."

이렇게 거대한 여인의 내부가 이렇게 좁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흔히 신체가 큰 여인의 내부는 그 입구도 크기 마련이다. 입술은 그 여인의 내부의 또다른 모습이다. 입술이 거친 여인의 내부는 그 입술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입술이 도톰하고 작을 여인의 내부는 작고 도톰한 경우가 많다.

수진의 입술은 윤기가 많고 크고 넓다. 난 그러한 내부가 다가오리라 생각했지만 의외의 내부가 나를 맞이한 것이다.

"하악~"

좁고 조금은 거친 내부가 나의 하체를 거부하 듯 버텼고 가급적 어려움없이 진입하고 싶었던 나는 조금은 거칠게 그녀의 내부로 밀고 들어갔다.

"아파..."

끝까지 밀고 들어간 나의 하체는 전후진없이 좌우로 움직이며 자리를 잡아갔다. 한치의 빈틈조차없어 보이던 그녀의 내부는 스스로의 애액으로 조금씩 공간을 만들어 나갔고 이렇게 멋진 몸을 마음껏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참아봐."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의 내부를 강하게 유린해 갔다. 마치 내려 찍듯하는 거친 행위였다. 거친 호흡을 내뿜는 나의 목을 그녀는 두손으로 감아오며 더욱 안달해왔다.

"죽을거 같아...악!악!"

그녀의 넓고 발달된 엉덩이를 마주보며 그에비해 잘록하기만한 허리를 꽉 움켜쥐고 후위를 시작하려 했을때 그녀는 이미 한계를 넘어선 흥분에 이불로 입을 막으며 신음을 죽이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허리를 흔들며 나의 행위를 돕는 그녀의 비대해 보이는 엉덩이가 더욱 나의 하체를 흥분을 시켰고 귀두 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자궁끝에 사정이 임박했음을 느꼈다.

"나올것 같아!"
"나도!...나도!...악!...악!..."

마지막 한동작이 얼마나 거칠었던 것일까!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철썩 거림에 귀가 멍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수진의 엉덩이는 발갛게 변해있었고 그녀의 긴머리는 뒤엉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거친 숨을 내뱉어 낼때마다 긴 머리칼이 출렁거린다.

"이리...와봐요..."

그녀의 곁에 몸을 눕히자 나의 하체로 머리를 내려 사정 후 멍해있는 내 하체를 보드랍게 입술로 감싸준다. 자신의 애액과 나의 하체가 뿜어낸 애액이 뒤엉킨 그 것.

"선배꺼 너무 뜨거워...정말..."

수진의 혀에 감겨있는 나의 하체가 다시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올라와봐."

이번에는 수진이 나의 몸을 탐한다. 나의 하체를 자신의 음지에 끼워 놓고는 거친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매끄러운 살결. 오랜동안 피부를 관리해왔을 것이다. 수진이 움직일때마다 거대한 가슴이 출렁인다. 스스로의 출렁임에 가슴에서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있었다.

"아아~ 또 할거같애....하아~"
"날거같아....아아~선배! 선배! "

거칠게 엉덩이를 부딪혀오던 수진이 쓰러져내린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느끼고만 것이다. 그녀를 돌려눕히고 다시 그녀의 내부로 진입한다.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나의 진입에 장단을 맞추는 그녀. 바닥에 깔려있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위해 그녀의 상체를 조금 세워 한손에 감고는 거친 전후진을 시작한다. 풍만한 엉덩이는 부딪힐때마다 철썩이며 가느다란 파장이 일어났다. 다시한번 수진의 내부에 거친 물줄기를 뿜어낸다.

"아앙!"

마치 울음이 터져나오는 듯한 신음. 이제는 움직일 힘도 남아있지 않은 듯 숨을 고르며 잠들어갔다. 목이 터질 듯한 갈증이 다시 엄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