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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4 1,432회 0건
번역)여인예속 16
3-7 마녀함락 ( 魔女陷落)

「선생님」

마사키는 어리둥절해하면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미녀를 바라보았다.
말투나 행동은 조금 전과 마찬가지고 조용하고 담담했지만, 그 비취빛깔의 눈동자만은 마치 불꽃을 가둔 보석처럼 뜨겁게 빛나고 있었다.

「이것이 매료된 기분인가 ···굉장히 기분 좋은데」

끼리릭 비명을 지르는 의자에서 일어난 스즈카케 보건의는 살짝 자신의 양어깨를 감쌌다.

「뭐라고 할까, 몸 속에서부터 뜨거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야」

마치 술에라도 취한 것 같이 볼을 붉게 물들인 채로, 미미하게 몸을 흔들고 있었다.

「후우, 과연 상상했던 것보다 심하네」

격렬한 욕정으로 인해서 물기를 띠고 있는 눈동자와는 반대로 허스키한 목소리로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 어떻게 하죠? 선생님? 선생님? 」

마사키는 너무나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손목에 차여진 팔찌를 만졌다.

「너무 당황하지마 마사키, 네 목소리만 들어도 몸 속이 쑤시는 것 같아, 조금만 조용히 해줄래?」

「네에」

「우선 증상을 메모(memo)해 두지 않으면」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마사키의 눈앞에서,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보건의는 책상 위에 있는 수첩에 무엇인가를 메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쓰려고 할 때마다 딱딱 샤펜의 심지가 부러지는 일이 몇 번이나 반복되고 있었다.
냉정함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잘 되고 있지 않았다.
계속해서 샤펜의 심지가 부러지고 있는지, 의미 없는 노크(knock)의 딱딱 똑똑 울리는 소리만이 보건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 저」

「후우, 안 되네 ····전혀 쓸 수가 없어」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을 흔들면서 스즈카케 보건의는 샤펜을 놓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사키? 」

되돌아보는 그 아름다운 얼굴은 애달픈 모습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어 어떻게 하면은 ··」

마사키는 그 나른한 비취빛의 눈동자에 매료된 것처럼 멍하니 대답했다.
무엇보다도 그 물음에 대한 답이 하나뿐이라는 것을 두 사람 모두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때, 스즈카케가 유혹이라도 하듯이 가슴에 손을 대고는 중얼거렸다.

「몸 속에서 소리가 나고 있어」

「소리요? 」

스즈카케 보건의는 의자에 앉아 있는 마사키 쪽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갔다.

「들려?」

백의의 옷자락이 흔들리면서, 타이트 스커트 밑으로 뻗은 길고 새하얀 다리가 차례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마사키는 꿀꺽 군침을 삼키며 대답하는 것마저도 잊고 있었다.

「마사키, 나의 몸과 마음이 말하고 있어」

매혹적인 빨간 입술이 열리면서, 달콤하고 유혹적인 한숨이 터져 나오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너의 손을」

쑥 하얀 손가락을 뻗어 마사키의 턱을 들어 올렸다.
찌르르르 마사키의 등으로 기분 좋은 전류가 가로질렀다.

「너의 입술을」

차가운 손가락 끝으로 살짝 뺨을, 마치 마사키의 입가를 훔치려는 듯이 천천히 어루만지고 있었다
스르르륵 미끄러지는 하얀 손가락.

「너의 전부를」

손가락 끝이 드디어 접촉하는 면적을 넓히면서, 마침내 그 손바닥으로 마사키의 얼굴을 감쌌다.

「갖고 싶어하고 있어」

깜짝 놀라 마사키가 정신을 차리자 그 곳에는,
바로 눈앞에까지 다가와 있던 마녀의 새빨간 입술이 마사키의 입술을 뒤덮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보건실, 창백한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백의의 아름다운 보건의가 의자에 살짝 앉아 있는 소년에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응」

몇 초 후, 두 사람의 맞닿아있던 입술이 천천히 떨어졌다.
마사키는 의자에 앉아 있는 채로, 떨어져 가는 보건의의 아름다운 얼굴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하얀 피부는 희미하게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어울리지 않는 안경 너머의 비취빛 눈동자는 상냥한 느낌을 주면서 미소짓고 있었다.
마사키는 그 환상적이고 유혹적인(환혹적幻惑的) 아름다움에 갑자기 뜨거운 열기에 온 몸이 휩싸이면서, 앞 뒤 생각도 못하고 주제넘게 나서기 시작했다.

「선생님!! 」

꽈당 의자에서 갑자기 일어섰다.

「뭐야? 마사키」

마사키는 눈앞에 서 있는 백의의 미녀의 손을 꽉 움켜잡았다.
차가운 손은 너무 부드러워서 마사키의 이성을 더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다.

「응?」

「제가, 모든 걸 책임지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마사키는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너무나도 진지한 그 눈을 바라보고 있던, 스즈카케 보건의의 눈동자가 서서히 커지고 있었다.
조용히 서로 바라보고 있는 두 개의 시선들.

「······」

마침내

「쿠쿠쿳」

스즈카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아앗! 웃지 말아주세요! 저는 진심이에요」

실망하면서 하얀 손을 꽉 움켜쥐는 마사키.
하지만, 스즈카케 보건의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쿠쿠쿠, 정말로 너는 재미있어, 흥미로워」

나이차이가 많은 누나가 장난이라도 치는 듯이, 상냥하고 부드러운 눈동자가 눈앞에 진지한 모습으로 서 있는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생님! 너무해요 웃다니」

「쿠쿠쿠, 미안 마사키가 너무 진지해 보여서 나도 모르게 ···하지만, 어떻게 책임을 지지?」

「어떻게 라고 말을 하면 ··」

히쭉 즐거운 듯이 웃는 아름다운 스즈카케를 보면서 마사키는 말이 막혔다.
이제 겨우 중학생인 마사키가 현실성을 띤 장래를 설계했을 리가 없었다.
다만 감정이 이끄는 대로 눈앞의 미녀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하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그게 그것은···모두 행복하졌으면 하는···」

마사키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멍하니 생각하고 있던 것을 말했다.

「후우, 모두 행복해진다 ···그것도 좋을지도」

스즈카케는 생긋 웃으면서, 마사키에게 움켜쥐어지지 않고 있던 다른 손으로 다시 그 뺨을 살짝 쓰다듬었다.

「아무튼 네가 걱정할 일은 없어, 그리고 이런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연상의 여유를 과시하면서, 마사키의 볼을 상냥하게 어루만지며 활짝 미소지었다.
차가운 하얀 손이 애무를 해주듯이 쓰다듬어주자 낙담하고 있던 마사키의 표정도 풀리면서, 마치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듯이 천천히 두 사람의 몸이 겹쳐갔다.

「선생님··」

「응」

머리 하나정도가 더 큰 스즈카케 보건의가 마사키를 감싸듯이 서로 껴안았다.
백의 속으로 어느새 들어간 마사키의 양팔은 놀라울 정도로 가녀린 허리를 꽉 껴안고 있었다.
니트 스웨터를 금방이라도 찧을 듯이 부풀어 오른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이 두 사람 사이에 끼여 찌그러지고 있었다.

「선생님, 얼굴 여기로 향해 주세요」

「아! 아아」

마사키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잔뜩 발기되어 수습이 되지 않는 하반신의 욕망에 이끌려, 꼬옥 껴안고 있는 보건의의 아름다운 얼굴위로 자신의 얼굴을 겹쳐, 입술을 빼앗았다.

「응··아」

단지 키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소년의 품안에서 연상의 여성은 몸에서 순식간에 힘이 빠져버리고 있었다.

「응··선생님··」

「아··응응」

격렬하게 서로를 서로 확인하는 것 같은 키스(kiss)를 나누고 있었지만, 왠지 스즈카케 보건의는 그 키스(kiss)만으로도 만족하는 듯이, 눈을 감고 있었다.
하지만, 중학생의 용솟음치는 욕망은 그 정도로 만족할 리 만무했고, 더군다나 상대방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녀였다.
눈을 뜨자 거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안경을 쓰고 있는 차갑지만 아름다운 얼굴과 한 팔에 쏙 들어올 것만 같은 날씬한 허리, 금방이라도 옷을 찧고 튀어나올 듯한 부드럽고 풍만하며 탄력적인 유방이 있었다.

아아아!! 한시라도 빨리 이 하얀 피부를 맛보고 싶다!

마사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부드러운 새빨간 입술 사이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아! ··마사키 ··더 이상은 ··」

마사키의 혀가 부드럽게 새빨간 입술을 가르려고 할 때, 보건의는 부르르 몸을 떨면서 얼굴을 들었다.
예상치 못한 거절에 마사키는 멍청히 얼굴을 들어올렸다.

「안 되는 ··건가요? 」

이미 격렬한 하반신의 욕망에 물들어 있던 마사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꽉 연상의 미녀의 육체를 껴안으며 올려다보았다.
그 모습에 마녀라고 불리던 여성은 차가운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얼굴을 붉히면서 살짝 그 귓가에 속삭였다.

「아니, 이··이다음부터는 침대에서, 천천히」

흘끗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하얀 천으로 만들어진 침대보가 덮여진 간이 침대가 있었다.

「아!··네」

마사키도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를 하고는 새빨개진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왠지 서로가 서로를 수줍어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간이 침대까지 천천히 몸을 서로 껴안은 채로 걸어갔다.
그 동안에도 마사키의 팔은 가녀린 허리를 감싸고 있었고, 스즈카케 보건의도 거기에 답하듯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육체를 어린 마사키에게 맡기듯이 꼬옥 기대고 있었다.
그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의 감촉, 새빨간 입술사이로 흘러나오는 달콤한 숨결, 그리고 타이트 스커트(tight skirt)에 감싸여 있는 놀라울 정도로 길고 아름다운 다리.
침대까지 겨우 몇 걸음 걸어가는 시간이 마사키에게는 몇 백 걸음이나 걸어가는 것만큼 느껴지고 있었다.

저 하얀 시트(sheet)가 덮여진 침대까지만 가면 그 모든 것이 내 손에 들어온다.

그런 생각을 떠올리자 귀로 들릴 정도로 쿵쾅쿵쾅 거리며 심장이 거칠게 뛰기 시작했고, 그것과 더불어 자지(penis)가 끊어질 듯이 끓어오르며 발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왠지, 일부러 애태우고 있는 것 같아서····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거 같았다.
그리고, 그것은 마사키의 몸에 꼬옥 달라붙어서 걷고 있는 스즈카케 마야도 마찬가지였다.
걸을 때마다 허벅지 안쪽을 스치듯이 타오르는 열정을 간신히 참으면서, 가슴속에서부터 흘러 넘치고 있는 이 기분 좋은 느낌에 빠져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스즈카케 마야에게는 한가지 불안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

꽈당

그 때, 마사키가 마치 잡아당기듯이 거칠게 흰 칸막이를 제치는 소리가 보건실에 울려 퍼지면서, 스즈카케의 의식을 현실로 되돌아오게 만들었다.
그녀의 길고 하얀 다리가 침대 옆에서 딱 멈췄다.
매일 봐와서 익숙하져있던 간이 침대와 보건실이 마치 처음 보는 곳에 와있는 것만 같이 낯설어 보였다..

「후후, 왠지 수줍어지네」

하얀 피부를 핑크빛으로 희미하게 물들이면서 스즈카케 보건의는 품안의 나이 어린 소년을 보며 웃기 시작했다.

「선생님」

그 수줍음이 묻어 있는, 그러나 마사키를 유혹하는 아름다운 얼굴로 애태우듯이 바라보자 소년이 이성을 잃어버리는 것은 간단했다.

「나, 나··이제··선생님!」

「에? 꺄아」

콰당

마사키는 마치 몹시 배가 고픈 짐승처럼 미인 보건의를 침대 위로 밀어 넘어뜨리고는, 그 위를 덮쳤다.

「마 마사키, 그렇게 급하게 하지 않아도··아··이런, 옷을··아」

머리카락을 흐트러뜨리며 하얀 시트(sheet)위로 쓰러진 스즈카케의 스웨터(sweater)를 위로 끌어 올렸다.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하얀 브라에 감싸여진 부드러운 유방이 출렁거리며 튀어나오면서 작은 동산을 만들었다.
그 피부는 색소가 빠진 것처럼 희고, 눈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그 비단결 같은 피부에서 피어오르는 달콤한 향기가 마사키의 자지(penis)를 강렬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서 ·· 선생님, 저, 저, 이제」

언제나 그렇듯이 이성을 잃어버린 마사키는, 날씬한 허리 위로 승마하듯이 올라타고는 스웨터를 목까지 걷어올린 다음, 희고 수수한 브래지어에 손을 가져갔다.

「아··그렇게, 마··마사키, 천천히··아! 아응, 아 가슴을··응응」

부끄러운 나머지, 신음소리와 함께 눈썹을 찡그리며 얼굴을 돌리는 보건의를 아랑곳하지 않고 마사키의 양손은 하얀 브래지어 사이로 삐져나온 풍만한 유방을 꽉 움켜쥐고는 주무르며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 아아··그렇게 난폭하게」

중량감 넘치는 풍만한 유방은 마사키의 손에 의해서 모양을 시시각각으로 바꾸면서, 한시라도 빨리 해방되고 싶다는 듯이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며, 딱딱하게 발기되어 뾰족해진 모습의 젖꼭지가 튀어나왔다.
희고 부르르 흔들리고 있는 아름답고 풍만한 동산의 정상에는, 엷은 빛깔의 젖꼭지가 일어서듯이 단단하게 오똑 서있었다.

「굉장해요, 선생님의 피부가 너무 하해서··너무 기분 좋아요」

마사키는 손바닥에 착착 달라붙는 듯한 피부와 풍만한 유방의 부드러움에 흠뻑 빠졌는지 유방을 이지러트리며 유린하고 있었다.

「아응, 그, 그런 걸··아」

시트를 흐트러트리며 흩어진 백의 위에서 스즈카케 보건의는 부끄러움에 떨면서 허스키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꽉 소리가 정말로 들릴 정도로 풍만한 유방이 일그러지면서, 부르르 떨리고 있는 하얀 피부 위에 새빨간 손가락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그 그렇게 잡으면 ··아우우」

너무나도 거칠고 강렬한 충격에 머리를 흔들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그 스즈카케의 얼굴 위로 마사키가 덮치듯이 키스(kiss)를 해왔다.

「아! ···응」

「선생님··」

꾸욱 눌러오는 마사키의 입술이, 연상의 미녀의 새빨간 입술을 비틀 듯이 점령하고는 깊고 진한 키스를 요구하고 있었다.

「아! ···그것은 ··응」

그 순간, 망설이듯이 흔들리는 스즈카케 보건의의 비취빛깔의 눈동자.
하지만, 곧이어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이 꼬옥 감겨지면서, 지금까지 닫고 있었던 입술을 살짝 벌렸다.
그리고 그런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억지로 입술을 가르며 들어가는 마사키의 굶주린 혀.

「!! 응····으응」

거칠게 들어가는 소년의 잔뜩 굶은 거머리 같은 혀.

「응응··으음」

츄? ???

마사키의 혀는 종횡무진 겉칠 것 없이 미녀의 입안을 점령해가면서, 스즈카케의 달콤한 맛을 즐기며, 여기 저기를 탐닉하다가, 드디어 스즈카케의 혀를 찾아내어 감고 핥으면서 탐닉하고 있었다.

「아응 ··응응으응」

잠시 후, 잔뜩 굳어있던 보건의의 입술도 마사키의 능숙하고 격렬한 키스를 배웠는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어느새 두 사람의 혀의 움직임은 마치 하나인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다.

구츄구츄읍

음란한 점액질의 소리가 울리면서, 스즈카케는 좀 더 깊이 마사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입을 벌리고, 살짝 얼굴을 옆으로 돌리면서 더욱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사이에도 마사키는 보건의의 매혹적이고 풍만한 유방을 탐닉하는 것을 잊고 있지 않고 있었다.

「아 ···쮸읍 ··우우 ··응 」

「하아하아하아··우우응」

넘쳐흐를 정도의 타액이 스즈카케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가고 나서야, 겨우 소년의 입이 유린하던 것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음란한 타액의 실이 서로의 입술사이에 다리를 만들면서 늘어지자, 스즈카케는 「하우우」거리며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한 한숨을 터트리고 있었다.

「키스(kiss)가 이렇게 좋은 것이라고는 ··」

자신도 모르게 나직이 중얼거리고 말았다.

「에? 선생님? 」

그 의외의 말에 유방을 주무르던 것도 잊어버리고 마사키가 얼굴을 들었다.

「앗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지마 마사키, 그것보다··도?」

스즈카케 보건의는 무엇인가를 감추듯이, 자신을 누르고 있는 마사키의 시선을 살짝 아래쪽으로 유도했다.

「네에」

거친 숨을 내쉬던 마사키는 그 의미를 이해하고는, 한쪽 손으론 부드러운 유방을 애무하면서, 다른 한쪽 손은 천천히 밑으로 내려갔다.
그 손끝이 허벅지에 닿는 순간, 또 다시 미녀의 몸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굳어졌지만, 금새 힘을 빼면서 천천히 마사키의 침입을 허용했다.

「아!··안에··응」

마사키의 손이 타이트 스커트를 해치고 안으로 들어가, 촉촉하게 젖은 보건의의 비밀스러운 욕망의 늪에 간신히 도착했다.

「아!···응응」

단지 손가락 끝이 살짝 닿은 것뿐인데도 스즈카케의 몸은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을 정도로 불안한 눈으로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타 있는 마사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마사키는 그런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스즈카케 보건의의 다리 사이에 몸을 넣으면서 더욱 더 깊숙이 손가락을 삽입했다.

「아 ···그런 곳까지 ··아우」

마사키의 손가락이 팬티 위를, 꾸욱 꾸욱 누르고 있었다.

「굉장해요 선생님, 벌써 이렇게 젖어있어요」

「그 그런 건 ···말하지 않아도 좋잖아」

스즈카케는 옆으로 고개를 돌린 채로 마사키 쪽을 보지 않으면서, 작은 목소리로 우물우물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미 잔뜩 흥분해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에 필사적인 마사키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고 있었다.

「선생님, 허리 들어 주세요」

「아! 아아」

이미 여성의 육체는 중학생 소년이 말하는 대로였다.
스커트 속에서, 촉촉하게 땀과 애액이 밴 속옷과 스타킹(stockings)이 마사키의 손에 의해서 스르르 벗겨졌다.
스즈카케는 눈을 감고 마사키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고는, 살짝 허리를 들어 도와주면서 속옷이 다리에서 벗겨지는 것을 두든 두근거리면서 느끼고 있었다.

후후후후, 이렇게 가슴이 뛰는 것은 참 오래간만이네

그녀의 마음속에서 한가롭고 냉정했던 자신이 즐거운 듯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언제나 냉정하게 모든 것을 말하고 있던 마음속의 또 다른 나조차도 기쁜 모양이었다.
스즈카케는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생각하고는 머리를 급하게 굴리면서, 살짝 시트(sheet)를 꽉 움켜쥐었다.
드디어, 찰칵찰칵 벨트(belt)가 풀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스즈카케의 다리가 쫘악 넓게 벌려졌다.

「응응··마사키··」

「선생님, 나」

묻는 것 같은 그 목소리에, 스즈카케는 행복한 기분이 들면서 조그마케 대답했다.

「아아, 좋아」

스커트가 허리 위로 말려 올라가 있어서, 싸늘한 보건실의 공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스즈카케는 자신도 모르게 양손이 흐트러진 시트(sheet)를 꽈악 움켜쥔 채로, 몸에 힘이 들어가 잔뜩 굳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거칠고 격렬하게 찔러 넣는 마사키의 허리.

「!! 」

「우우우 좁아」

마사키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사방에서 자신의 자지(penis)를 꽈악 꽉악 조이는 감촉을 느꼈지만, 그런데도 억지로 허리를 찔러 넣었다.

「···· 우웃 」

이상한 저항감을 느끼면서도, 마사키는 욕망이 이끄는 대로 그 저항감을 뚫기 위해서 허리를 살짝 뽑았다가 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부딪쳐갔다.

푸····욱

그대로, 쾌락의 근원인 질(膣)의 안쪽까지 자지(penis)를 찔러 넣었다.

우우우우, 정말로 굉장히 좁네.

마사키는 미끈미끈 거리는 느낌을 느끼면서, 미녀의 보지(vagina)를 정복한 쾌감에 부르르 떨고 있었다.

「선생님, 굉장한 기분 좋아요」

자지(penis)를 감싸고 있는 정복감에 몸을 떨면서 얼굴을 들자, 거기에는

「····욱 」

「!! 」

침대 시트(sheet)를 입으로 꽈악 물고서, 주르륵 눈물을 흘리고 있는 스즈카케 선생님의 고개를 돌린 얼굴이 있었다.
신음소리를 죽인 채, 거친 숨을 내쉬면서 풍만한 가슴을 헐떡이고 있었다.

「서 ···선생님? 」

「하아하아하아 ···벌써 끝난 거야?」

눈물을 흘리면서도 스즈카케선생님은 차분하게 평상시와 변함 없는 목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그 아름답고 하얀 얼굴에 검은 머리카락은 땀으로 흠뻑 젖어서 흐트러져 있었고, 비취빛의 눈동자는 물기를 띤 채로 마사키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서 ···설마」

마사키는 그 이유를 금새 생각해내고는, 당황하여 자신의 사타구니를 쳐다 보았다.
거기에는 흘러내리고 있는 한줄기 빨간 핏자국.

「헉 처음이었나요? 」

「시 ··시끄러워, 누구든지 처음인 때가 있어, 내 경우에는 우연히 네가 그랬을 뿐이야」

변명하듯이 말을 빨리 하고 있었지만, 새빨개져서 시트에 얼굴을 파묻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 그것은 그렇지만 ····저 ··아팠어요? 」

「····당연하지, 바보」

시트에 얼굴을 반쯤 파묻으면서 흘끗 마사키를 원망스러운 듯이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런 연상의 누나의 음란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사키의 욕망이 조금전보다 더욱 격렬하게 끓어오르고 있었다.

「아앗 너무했어 ···처음이었는데 ··욱」

마사키가 몸을 살짝 움직였을 뿐인데도 스즈카케는 민감하게 느끼며 몸을 떨고 있었다.

선생님이 ··선생님이 ···처녀였다니!

다른 누구의 접촉이 한번도 없는 처녀지를 자신의 자지(penis)로 물들인 것이다.
그런 생각이 떠오르자 그나마 남아있던 이성도 훌쩍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스즈카케 선생님 좋아해요」

정상체위로 서로 삽입된 상태에서 덮치듯이 껴안았다.

「응 왜? ···아! ··으응」

위에서 누른 채로, 억지로 입술을 빼앗았다.

「선생님 ···선생님 ··응응 」

「응읍····응응응」

뿌리까지 자지(penis)를 삽입한 채로, 하얀 몸에 달라붙는 듯한 모습으로 혀를 집어넣어 핥으며 휘저었다.

쮸츱 츄쥬쥬쥬

「으읍 ∼응 응응우우 」

스즈카케 보건의는 눈썹을 찡그리며 필사적으로 응하려고 했지만, 너무나 격렬하게 겹쳐진 입술 사이로 주르륵 타액이 넘쳐 흘러나와, 시트에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진하고 깊은 키스(kiss)를 나누면서, 마사키의 허리가 정상체위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응···하응··우우」

스즈카케는 자신도 모르게 부르르 몸을 떨면서, 날씬한 다리에 꽈악 힘이 들어갔다.

「하우욱 ··응··선생님, 움직여도 되죠」

「응응···하고 싶은 대로 해··아응」

두 번째의 깊고 진한 키스(deep kiss)에 빠진 채로, 스즈카케는 또 다시 밀려올 아픔을 참기 위해서 시트를 움켜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격렬한 혀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허리의 움직임은 천천히 부드럽고 상냥하게 일렁이고 있었다.

「하우 ··응··응」

쿠욱 쿠욱 쿠욱

부드럽고 상냥한 움직임이, 마치 스즈카케의 질(膣)의 상처를 어루만지듯이 하면서 율동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있었다.

「선생님 아직도 아파요? 」

「아!··응···모르겠어··왠지 마비된 것 같아···앗 응」

신음소리를 지르는 보건의의 모습에 만족한 마사키는 또다시 그 입안으로 혀를 넣으며 키스를 했다.
곧 바로, 미녀의 혀가 그것을 맞아들이며, 끈적끈적 서로 얽히고 있었다.
눈썹을 찡그리며 참고 있던 마야(麻耶)의 얼굴도 드디어 긴장이 풀렸는지 섹스(sex)에 몰두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쿠욱 쭈? 쿠욱 쭈? 쿠욱

잠시 후, 몸이 부딪치는 소리에 점액이 휘저어지는 소리가 섞여 들리기 시작했다.

「앗 ··응 ···우우」

몸 깊숙이 삽입되어 조금씩 움직이는 자지(penis)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듯이 움직이며, 시트를 꽈악 잡고 있던 양손으로 마사키의 몸을 휘감으며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는 듯이 껴안았다.
마사키의 몸이 그것에 대답이라도 하는 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혀를 격렬하게 휘감았다.

쿠욱 쭈? 쿠욱 쭈?

「아!··응···우우」

진한 키스를 나누면서 연상의 미녀는 몸 속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지(penis)의 부드럽고 상냥한 움직임에 흠뻑 빠져들고 있었다.
자신의 처녀를 이 소년에게 바친 기쁨과, 강렬한 섹스(sex)의 쾌감으로 인해서 몸이 마치 뜨거운 열을 내는 것처럼 뜨거워져 녹을 것만 같았다.
처녀막이 찢어지는 육체적인 아픔은, 마사키와 하나가 된 기쁨으로 인해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있었다.

여태껏, 유달리 정조를 의식하면서 지금까지 지켜 온 것은 아니었다.
단지, 지금까지 몸을 허락할 만한 남성이 없었을 뿐이었다.
구애를 해오는 남자라면 정말로 썩어날 정도로 넘쳐났다.
고등학교 때도, 대학과 대학원에서도, 스스로는 그렇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았지만, 상당히 많았던 것은 확실한 것 같았다.
그러나 마야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그것들 밖에 있었고, 매일 같이 말을 걸어오는 남자들은 번거로운 존재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
마야는 자신의 몸 속에서 자기 존재를 주장하고 있는 자지(penis)를 몸 전체로 느끼면서, 그 주인과의 일체감에 온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하나가 되는 것이 이렇게도 좋았다니·· 노부코와 하루카제가 이 소년에게 빠져든 이유를 이제야 알 수 있었다.

후후, 이제, 이것을 그만둘 수가 없을 지도 모르겠네····아무튼, 처음부터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스즈카케 마야는 마음 속으로 소리를 죽여서 웃음을 터트리면서, 몸 속을 관통하는 기분 좋은 율동에 몸과 마음 모두를 맡기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키도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쾌감 때문에 사정(射精)을 억누르는데 필사적이었다.
아직 아무도 들어간 적이 없었던 보지(vagina)의 질벽(膣壁)의 조임은 굉장해서, 마치 살아 있기라도 하는 것처럼 사방에서 꽉꽉 강렬하게 조이고 있어, 조금이라도 방심하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폭발하게 만들 것 같은 달콤한 쾌락의 올가미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몸 아래서 헐떡이고 있는 이 미녀의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는 정복감으로 인해서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았다.

이 차가운 아름다움도, 비취빛깔의 눈동자도, 새하얗고 부드러운 피부도, 풍만한 유방(bust)도, 가녀린 허리도.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내가 이 사람의 처녀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정말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독점욕으로 인해서 온 몸이 뜨거워졌다.

「후하아」

「으응」

드디어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지면서 타액이 방울방울 떨어졌다.
마사키의 턱으로 땀이 흘러 떨어지고, 그 두 사람의 몸 사이에 있는 풍만한 유방이 땀 투성이가 되어 찌그러지며 유린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껏 계속해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결합부에서는, 짝짝거리면서 애액과 정액(sperm)이 섞인 음액이 음란한 소리를 계속해서 내며 울리고 있었다.

「우우 스즈카케 선생님」

「아! 아···마사키··나를, 마 마야라고 불러 줘··아우」

마사키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마야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탁하고 있었다.

「에? 선생님? 」

「그러니까, 마야라고 불러달라고, 마사키」

꽈악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사랑스러운 학생을 껴안으면서, 마야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었다.

「아우우우우우, 예, 마 ·· 마야(麻耶)상 ··이네요」

「그래, 그렇게, 그것으로 좋아, 아우, 아! 아」

쿠욱쿠욱쿠욱 구츄구츄

마사키가 한계에 가까웠는지, 지금까지 상냥하고 완만했던 허리의 움직임이 서서히 깊고 빠르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

아직, 이런 것이 익숙하지 않던 마야의 보지(vagina)가 격렬하게 움직이는 마사키의 자지(penis)를 받아들이면서, 그 것을 모습과 감촉을 깊숙한 곳에 새겨놓고 있었다.

「마 마야(麻耶)상, 마야(麻耶)상」

마사키는 처녀지를 마음껏 유린하며 허리를 더욱 더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그 눈처럼 하얀 몸을 꽈악 껴안았다.

척척척척

「아우우··굉장해, 마사키의 것이 뱃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아아 우우」

마야는 희미한 둔통(鈍痛)을 느끼면서도, 그런데도 뚜렷하게 마사키를 몸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기쁨에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 우우 마야상, 저 이제」

「에, 잠깐 안 돼, 오늘은 나 ··」

마야는 헐떡이면서 허리를 자연스럽게 놓아주려고 했지만, 자신의 몸 위에서 눈을 감고 폭발을 힘들게 참고 있는 마사키를 보자, 무엇인가를 결심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했다.

「····좋아」

「우우욱우」

하지만 아직 어린 마사키는 허락 같은 것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깊숙하게 허리를 꽈악 누르면서, 사방에서 휘감으면서 조여오는 질(膣)의 깊숙한 자궁 속에까지 귀두(龜頭)를 삽입했다.

「나와요 ∼∼」

븃쿳우

애액 투성이가 된 좁디좁은 질(膣)이 꽉 사방에서 격렬하게 조여대자, 쾌락의 늪에 삽입되어 있던 마사키의 자지(penis)가 드크드크거리면서 대량의 정액(sperm)을 자궁(子宮)속에 쏟아 부었다.

「 하우우우」

마사키의 허리를 마치 조이듯이 들어올린 긴 두 다리가 허공을 차는 듯한 모습으로 실룩실룩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발끝에 걸려있던 팬티가 흔들리며 튀어 오르고 있었다.

도쿠도쿠도쿠도퓨

「아 ··아응 ···하우」

마야는 루즈(lipstick)가 칠해진 입술을 벌려 핑크빛 혀를 내밀고 소리를 지르며, 더욱 더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자궁 속에서부터 올려 펴지고 있는 율동의 리듬에 쾌락의 바다로 빠지고 있었다.

「아! 아아우우, 굉장해요」

소년의 가녀린 등도 잔뜩 뒤로 젖혀지면서 한치의 틈도 없이 좀더 깊숙이 삽입하기 위해, 사타구니를 퍼억퍼억 밀어붙이면서 연상의 미녀의 몸을 활처럼 휘듯이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계속해서 사정(射精)하고 있었다.

뷰뷰뷰뷰크

아무에게도 더럽혀진 적이 없던 자궁(子宮) 안에 소년의 정액(sperm)이 쏟아 부어졌다.

「하아하아하아 ··우욱 ··욱」

「히이 ···아 아직까지 나오고 있는 거야? ···아아아, 하우우우」 이윽고 마사키의 몸이 비쿳거리며 조금 전보다 격렬하게 뒤로 젖혀졌다.

「우욱」

천장을 향해서 쳐 들려져 있던 마야의 다리의 발가락들이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듯이 잔뜩 구부러졌다.
이윽고, 길게 계속되었던 사정(射精)이 드디어 종료하고 있었다.

「아우 ··마사키··다 끝난 거야? 」

「응」

마사키는 눈의 초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양호실의 마녀의 흰 아름다운 다리를 살짝 옆으로 치우면서 허리를 뽑았다.

「··아! ···응응 」

자지(penis)가 계속해서 휘감으며 조여대고 있는 질벽(膣壁)의 주름들을 질질 끌면서 보지(vagina)에서 빠져나왔다.
희미한 피와 함께, 그 이상으로 애액(愛液)과 정액(sperm) 투성이가 된 자지(penis)가 모습을 드러냈다.

「후우 ···그렇게 큰 것이 들어가 있었나」

멍하니 그것을 응시하는 마야의 눈동자는 마치 마법에 갈린 것 같았다.
이윽고, 빠끔히 입을 열고 있던 붉은 질벽(膣壁)에서 주르륵 희디흰 타액이 흘러나오려고 하는 것을, 질구(膣口)가 자연스럽게 꽉 조여지면서 안으로 감춰버렸다.
그리고 그 아래의 시트에는 작은 붉은 얼룩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마사키는 그대로 눈앞의 침대 위에 누워있는 하얀 여체의 옆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면서 누워있었다.
갑자기 청결한 흰 시트에 얼굴을 파묻으면서 바로 옆에서 소년을 바라보는 미녀의 얼굴이 가까이에 있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이었다고는····버릇이 될 것 같아」

키득키득 웃으면서 그 미려한 코끝을 마사키의 코끝에 맞대며, 바짝 다가오게 했다.

「나도 굉장히 기분 좋았어요 마야상」

마사키는 생긋 웃으면서, 그 가녀린 몸을 옆에서 껴안고 날씬한 허리를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애무했다.
다른 빈손으로는 살짝 눈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유방을 만지면서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주무르며 일그러트렸다.

「응응··응」

마야는 나이 어린 소년의 부드럽고 상냥한 애무에 헐떡이면서, 천천히 그 하얀 몸을 구부려 껴안고는, 아직 가녀린 쇄골에 턱을 기대며,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다.

「····아직 그대로지?」

나직하게 소년의 귓가로 요염한 입술이 움직였다.
마사키는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역시 내가 생각한 대로네」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직이 들려왔다.
놀라서 얼굴을 들어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자, 그 얼굴은 조금 전까지 쾌락에 빠져있던 얼굴이 아니라, 처음에 보았던 냉정한 연구자의 표정으로 돌아가서 마사키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 ··선생님? 」

그 변화에 마사키는 자신도 모르게 마야상이라고 부르려다 말고 선생님이라고 불러 버렸다.

「가정이 또 하나 증명된 셈이야, 그렇게 정액(sperm)을 사정(射精)했는데도 벌써 건강해져 있고, 거기에 나도 전혀 피곤하지 않아, 아니 마치 정반대로 충분하게 쉬면서 휴식을 취한 것처럼 기운이 넘치고 있어, 마사키도 그렇겠지?」

「네··에」

마치 수업을 받고 있는 것처럼 대답을 하는 마사키.
하지만 알몸으로 서로 껴안고 있는 두 사람을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모습이었다.
그런 마사키를 보면서 마야는 목 안쪽에서 쿡쿡쿡거리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자신을 농락하고 리드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유린하던 상대가, 지금은 얌전한 학생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었다.
그것이 이상할 정도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아아, 이런 나를 마야라고 부르기로 약속 했었잖아, 마사키 」

짓궂은 장난을 치려는 것처럼 비취빛의 눈동자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면서, 갑자기 얼굴을 쑥 내밀어 입술을 빼앗았다.

「 네에 ····응읍」

「응응··하아」

적극적으로 혀를 쑥 내밀어 소년의 입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마야는 조금 전에 소년에게 당한 대로, 마사키의 혀를 위아래로 휘감으면서 혀끝을 움직여 때때로 이빨을 쿡쿡 찌르며 튕겨주었다.
물론, 흘러 넘치기 시작한 타액을 쭙쭙거리며 마시며, 몸을 꼬옥 밀착시켜서 껴안는 것도 물론 잊고 있지 않았다.

후후후, 어때 나 기억력이 좋은 학생이지.

마야는 코로 신음소리를 내며 혀를 놀리면서, 천천히 자신을 여자로 만들어준 자지(penis)를 손으로 꽈악 움켜잡았다.
마사키가 입술이 막혀서, 웁웁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
지금은 한시라도 빨리 이 뜨거운 자지(penis)로 뜨거워져서 식지 않는 몸을 달래주지 않으면.
마야는 조금 전에 뇌가 녹을 것만 같았던 쾌감을 애처로울 정도로 상기해내고는, 뺨을 붉히면서 서로 꼬옥 껴안은 채로 마사키의 허리를 다리로 단단히 조였다.

아무래도, 나는 완벽하게 이 소년의 포로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스즈카케 마야는 그 사실에 만족스러운 듯이 웃으면서 더욱 단단하게 마사키를 껴안았다.
제5보건실의 마녀가 마사키의 매력에 확실하게 매료되어, 마사키의 노예가 또 한 사람 늘어나는 순간이었다.

「후하아 ··마야상 ··아! 우우」

「응···후후후 마사키, 한번 더, 한 번만 더, 응으응」

그렇게 말하면서 보건실의 마녀는 그 눈처럼 하얀 피부를 연분홍 빛으로 물들이며, 본능이 이끄는 대로 마사키를 덮쳐가고 있었다.


아아..............못올려서 죄송했고요..............
서울서 일들이 많이 늦어졌었네요..............
겜방서 작업을 할려고 해도 여건이 안되더군요.......
시간당1000원<<<<
번역작업이 2-3시간만에 끝나면 좋겠지만 번역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각 편마다 분량도 만만치않아서요.........
이렇게 늦게나마 올립니다.........
최대한 빨리 올릴려고 지금 새벽4시가 넘게 작업했네요........
죄송했고요..................
특별한 일들아니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격려메일 항상 잘 보니까 않올라온다 싶으면 바로 메일 보내세요...
양심에 찔려서라도 작업하거든요...ㅡ,.ㅡ;;
그리고 이번 회의 스즈카케 마야는 바로 처녀였습니다...
의외의 일이죠???
담편 예고는 그러니까 3-8,9,10(17,18,19)화는 4플레이입니다.
과연 누구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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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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