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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3 1,670회 0건
(번역) 여인예속 17
에.....저 지금 서울입니다..ㅡ,.ㅡ;;
당연히 연재가 조금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죄송해요....ㅜ.ㅜ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올라왔네요....
열심히 해보겠지만 늦어질수도 있으니까 그리 양해를....ㅡ,.ㅡ;
지금도 껨방에서 마무리 짓고 올리는 겁니다...
참 노부코의 이름이 카오루코라고 하셨는데 이작품에서는 카오루코가 맞는것 같군요..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해서 노부코라고 사용했기때문에 노부코로 가겟습니다..
그리고 노부코라는 이름이 현대에서는 쓰이지 않는다라고 리플 달아 주셨는데 아직도 쓰이고 있습니다...
제 일이 빨리 끝나서 충실한 연재가 다시 시작되기를 빌어주십시오..
아무래도 서울로 이사를 와야겠네요...
그럼 이만........
3-8 삼미난무 ( 三美亂舞 : 세 미녀의 음란한 춤)

낡아서 쇄락한 교사(校舍)의 한 곳.
반지하의 콘크리트 벽이 그냥 노출되어 있는 복도, 파이프 배관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녹슨 책상과 로커(locker)가 쌓여있는 그 사이로 오래된 나무로 된 문이 닫혀 있었다.

「제5보건실」

낡아서 칠이 벗겨지기 시작한 페인트로 써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문 너머에서, 장소에 어울리지 않은 요염한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 아아아아」

유난히도 하얀 해서인지,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리는 육체보다 한 템포 늦게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너무 좋아 ···아우 ··응응··우우응」

삐꺽삐꺽 비명소리를 지르는 침대 위에서 백의를 풀어 해치고, 옷이라고는 거의 벗은 상태의 미녀가 체격이 작은 소년에게 안겨져, 푸욱 푸욱 밑에서 쳐 올려지고 있었다.
반나체의 육체가 흔들릴 때마다 안경에 연결되어 있는 체인이 사락사락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우 ··좀더 깊이 ···거기 ··너무 좋아 ··우우」

그렇게 말하면서, 흐트러진 검은 머리카락을 일렁이고 있는 것은, 이 방의 주인, 제5보건실의 마녀라고까지 불리던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 스즈카케 마야였다.
그리고, 침대 위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채로 자신의 다리 위에 앉아있는 연상의 미녀를 범하고 있는 것은 타카나시 마시키, 이제 겨우 중학교 2학년생이면서도 수많은 연상의 암컷노예를 소유하고 있는 신비한 힘의 소유자였다.

「아! 아 ···아! 욱욱욱」

바로 조금 전까지 남성을 몰랐던 마야의 보지(vagina)는 뿌리까지 마사키의 자지(penis)를 질(膣)안에 삽입한 채로, 마사키의 다리에 걸터앉아 무릎을 세운 듯한 자세로 허리를 스스로 흔들고 있었다.

「마 마야상, 너무 좋아요」

「나도 야 ···아 우우」

부르르르 등을 활같이 뒤로 휘며 허리를 돌리면서, 마야는 마사키의 어깨에 기댄 채로, 그 얼굴에 키스의 비를 퍼붓고 있었다.
쿠쥬쿠쥬거리면서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음액이 서로 섞인 채, 결합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스즈카케 마야는 이미 스웨터도, 스커트도 모두 벗어 던진 채, 오직 출렁출렁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 위에 흰 브래지어만이 걸려있을 뿐이었다.
그 밑에서 안아 올리듯이, 허리를 쳐 올리고 있는 마사키도 이미,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알몸이 되어 마야의 희고 촉촉하게 젖은 피부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아! 더 더」

그라데이션하게 커트된 검은 머리카락이 몸의 흔들림에 맞춰, 위아래로 출렁거리면서 뺨에 부딪치고 있었다.

「웃 ···우아아아아」

「좋아요, 마야상」

마사키는 자신의 품안에서 부드럽고 음탕하게 일렁이고 있는 하얀 육체에 자신의 욕망을 몰아 붙이듯이 껴안았다.
이미 시트 위에는 축축하게 져있는 음란한 얼룩이, 두 사람의 결합의 깊이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마야상, 혀(舌)요」

「아아 ··」

연하의 마시키가 원하는 대로, 마야는 고개를 살짝 비틀 듯이 해서 입을 맞추면서, 마치 오랜 시간동안 연인사이였던 것처럼 깊게 혀를 휘감고 있었다.
철벅철벅 애액과 음액이 서로 섞이면서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마사키가 조금씩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침대가 규칙적으로 삐걱삐걱 거리면서 흔들리고 있었다.


「 하아 후우우 ····응 읏」

부르르르 하얀 육체가 경련을 일으키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마사키의 자지(penis)를 꽉 따스한 질벽(膣壁)이 격렬하게 조여오고 있었다.
마사키 이외의 남성을 모르는 핑크빛의 질벽(膣壁)은, 꿈틀거리는 수많은 돌기들로 사방에서 조여대고 있었다.

「웃 우우」

마사키는 혀를 서로 핥으면서도, 그 타고난 명기(名器)가 주고있는 쾌감을 즐기듯이 마야의 허리를 꽈악 움켜잡고는 조여대는 보지(vagina)를 조금씩 쿡쿡 찔러대며 허리를 돌리고 있었다.

「아히이, 좋아, 좋, 아, 우, 우우」

부들부들 흔들리는 마야의 하얀 육체는 필사적으로 나이 어린 주인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아!, 안 돼, 굉장해, 마사키의 것이 내 속에서 ····하히이··좋아 우우웃」

입가로 흘러나온 타액이 실을 튀기면서 마야의 위아래로 출렁거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을 적시고 있었고, 황홀한 쾌감에 물든 비취빛의 눈동자는 안경 너머에서 한껏 커진 채로 쾌락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마야를 쾌락의 나락에 빠트린 거대하게 발기한 사랑스러운 자지(penis)는 그런데도 보지(vagina)를 찌르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아! 아 아직도 움직이네? ····아우우」

「하지만 마야상의 몸이 너무 야해서 ··전 아직 만족하지 못했어요」

마사키의 팔 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하얀 피부는 너무나도 서늘해서, 아무리 뜨겁고 격렬한 욕망을 토해내도 끝없이 그것을 받아 들여 줄 것 같은 매혹적인 육체였다.

「후후, 그렇게 말해 주면 기쁘지만··잠깐 쉬었다가··우웃··아··이런, 허리를··아응··머 멈추라고···아후우···했잖···아」

마야는 마사키의 팔에 안겨 쿠쮸쿠쥬 보지(vagina)를 유린하고 있는 자지(penis)를 깊숙이 삽입한 채, 엉덩이를 흔들면서 마사키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사키는 생긋이 미소지으면서.

「안돼요, 나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니까요··이것 봐요」

꽉 마사키는 자신의 자지(penis)를 더욱 깊숙이 삽입하고는 허리를 뒤틀었다.

「아히이」

마야의 머릿속에서 불꽃이 달리는 것 같은 격렬한 충격이 짧지만 한순간 의식을 잃게 만들고 있었다.

「아! 마야상, 마야상, 기분 좋아요」

「아, 안 돼 ···더 이상 하면···이상해져···이상해져 버릴 것 같아··, 마사키··좀 더 천천히···아히이」

「마야상, 기분이 너무 좋아요, 좋아」

하지만 마사키는 전혀 마야의 말 같은 것은 더 이상 듣지 않고, 단지 눈앞의 음란한 향기를 내고있는 여자의 보지(vagina)를 정복하고 있다는 기쁨에 허리를 일렁이며 흔들고 있었다.

「하우우 ···아아아」

마사키는 땀과 음액(淫液)을 사방으로 흩날리며 입술을 유린하고 있었고, 허리는 팡팡거리면서 마야를 쳐 올리고 있었다.
그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해서 풍만한 유방 위에 살짝 걸려 있던 브래지어의 후크가 풀려져 버렸고, 안경 프레임에 달려 있던 가느다란 금색의 쇠사슬이 조금 전보다 훨씬 빠른 리듬으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즈츄 , 즈츄, 즈츄, 즈츄

「아! 아아아아」

덜썩덜썩 격렬하게 흔들리는 몸에 맞춰서 마야의 목에서부터 희미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터억 터억 터억 터억

「마야상, 저 이제」

갑자기 마사키가 몸을 숙이면서, 반나체의 보건의의 하얀 육체를 꼬옥 껴안고는 조금 전부터 격렬하게 움직이던 허리의 율동을 딱 멈췄다.

「에? 마사키? 」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린 마야가 당황하고 있었다.

「우웃 」

도쿠도쿠도쿠도쿠

「아아아아」

연하의 소년이 자신의 질내(膣內)에 사정(射精)을 하고 있었다.
마야는 눈을 크게 뜨고, 입으로부터 혀를 내민 채로 부르르르 떨고 있었다.
그 아름다운 육체는 꽉 잡혀서, 갈 곳이 없게 된 정액(sperm)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야의 체내로 쏟아져 들어갔다.

「우우우웃」

도쿤도쿤도쿤

마치 결정타를 먹이듯이, 마사키의 허리가 사정(射精)에 맞춰서 퍼억퍼억 격렬하게 쳐 올려지고 있었다.

「앗! 아아, 나오고 있어, 아아 또 안에」

마야는 그 몸 속으로 스며들어 퍼져 가는 것 같은 뜨거운 느낌에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면서 교성을 질렀다.
이윽고, 마사키의 진하고 격렬한 폭발이 자자지면서, 두 사람 모두 뒤얽힌 상태 그대로 침대 위로 쓰러졌다.
마야의 아름다운 육체 위로 베개를 배듯이, 마사키가 푹 엎드려 있었다.

「우∼응, 마야상」

누워 있어도 전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있는 그 풍만한 유방에 만족스러운 얼굴을 파묻고, 눈을 감으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마사키, 너는 정말로 제멋대로야」

마야는 살짝 눈썹을 찌푸린 채, 아직까지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위에서 풍만한 유방을 베개삼아 편안하게 쉬고 있는 마사키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것이 간지러운 것인지, 마사키는 얼굴을 흔들거나 답례로 유방을 살짝 살짝 깨물고 있었고, 그 모습마저도 마야에게는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지금 내가 어떻게든 해야한다.

마사키에게 풍만한 유방을 내준 채 마야는 스스로의 물음에 답하고 있었다.

아마 지금, 자신이 소년에게 안겨 있는 기분의 절반 이상은 그 힘에 의해서 생겨난 것일 것이다.
그렇게 알고는 있지만 참을 수도 없었고···그리고 참으려는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연하의 그것도 한참 차이나는 녀석에게 처녀를 받치고, 더군다나 피임을 하기는커녕····내 자신 스스로 조르듯이 원하리라고는 ··.
그래, 상대는 소년이야.
내가 똑바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돼.
게다가 나는 일단 보건의니까.

「아! 저 마사키」

흐흠거리면서 헛기침을 하고는, 자신의 몸 위에서 졸고 있는 마사키에게 말을 걸었다.

「네? 무슨 일이죠 마야상」

멍하니 풍만한 유방의 골짜기 사이로 이쪽을 바라보는 마사키의 눈동자.
그 순간, 마야는 마녀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또다시 볼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그 그러니까, 이것이 어쩐지」

점점, 서로 알몸으로 꼬옥 서로 껴안고 있는 것이 새삼 의식되고 있었다.
마야의 아름다운 몸 위에 엎드려 있는 마사키의 몸, 정확하게 말하면 보지(vagina)와 자지(penis)가 깊숙이 결합되어 있는 자세.
그리고 자궁(子宮) 안에 가득 부어진 소년의 정액(sperm)

「이렇게 된 거요?」

「그래 ···저기 그러니까, 나로서는 그러니까」

두근두근거리면서 마야의 심장이 거칠게 뛰고 있었다.
진지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의 눈동자.
그 눈동자는 걱정스러운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어떤 미녀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신비한 힘.
그런데도, 자신의 포로로 만든 상대방의 말에 이렇게 동요하고 있다니 ····

마야는 어쩐지 어깨에서 추욱하고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쿡쿡쿡쿡, 그래 괜찮을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에 이런 관계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연상의 미녀는 마사키의 몸을 갑자기 꼬옥 껴안고 있었다.

「마 마야상? ··와악」

「앞으로도 잘 부탁해, 마사키」

「네에」

새빨개진 채로 대답을 하는 마사키

「후후후」

그 진지한 모습에 마야는 소리내어 쿡쿡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너무해요, 마야상」

「쿠쿠쿠, 미안 네가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마야는 몸 위에 있는 마사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 때

그 움직임이 딱 멈췄다.

「?? ···마야상? 」

「지금 몇 시지? 」

「에? ··그게」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스러워 대답을 못하고 있는 마사키를 무시한 채, 질문을 던진 당사자 본인은 곧 바로 얼굴을 들어, 기둥에 걸려 있는 시계를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짧은 바늘과 긴바늘이 정확하게 180도로 떨어져서 문자판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 이런 시간이! 안 돼, 마사키는 빨리 옷 갈아입어」

「에? 에?」

지금까지 나누던 달콤한 약속들을 단숨에 잘라버릴 기세로 보건의는 마사키를 껴안은 채 일어섰다.

「이봐 마사키, 여기 바지하고 셔츠, 그것을 가지고··시트는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네」

바삿 피와 얼룩이 져 있는 시트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마 마야상? 」

「설명은 나중에, 더 이상 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빨리 옷을 입어, 나중에 샤워 룸에 데려다 줄께」

급하게 말하면서 시트의 끝을 잡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 ··그렇지만」

마사키는 갑작스러운 사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침대의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채 양손으로 자신의 의복을 껴안고 있었다.

마야상 ····자신도 알몸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일까 ··

정확하게 말하자면 호크가 풀러진 브래지어가 풍만한 유방 위에 걸려 있었고, 발목에 팬티가 둥글게 말려져서 걸려있는 음란한 모습이었다.

「아! 저 ···무슨? 」

무엇 때문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물어보고 있는 마사키에게, 침대 위에서 음란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시트를 벗겨내고 있던 보건의가 되돌아보았다.

「이 시간만 되면 언제나 여기에 오는 녀석들이 있어」

「에? 누구죠? 」

그러나, 마사키의 그 질문에 마야가 대답하는 것보다도 먼저, 대답 쪽이 자신에게 뛰어들어오고 있었다.

딸깍

여닫이문인 낡은 제5보건실 문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열리고 있었다.

「짠∼∼, 마야∼아 밥 가지고 왔어」

「마야상, 안녕하세요」

활짝 열려진 문 너머에서 나타난 것은.

「 노 노부코 선생님! 하루카제 선생님도」

그 곳에는 마사키의 담임, 사와키 노부코와 체육담당, 하루카제 야요이의 모습이었었던 것이었다.
노부코는 아침에 해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흰 잠바를 걸친 슈트차림.
하루카제는 섹스(sex)를 나눌 때와는 다른 아디다스의 검은색 운동복 상 하의를 몸에 걸치고 있었다.

「에에! 마 마사키님! 그런 모습으로 ···마야도」

「이 이것은··」

딱 입을 벌리고 이쪽을 바라보는 노부코와 하루카제.
그것도 그럴 것이, 자신의 학생이면서도 주인님인 마사키가 알몸으로 이곳에 서있는 것이었다.

「····늦었나, 후우」

시트를 접고 있던 손을 멈추며 마야는 자신의 아름다운 이마를 누르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 옆에서 마사키는 동상처럼 굳어진 채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이 이것은 ···그 그 ··」

무슨 말이든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마땅한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다.
마치 혀가 제멋대로 헛돌고 있는 것 같았다.

「죄 죄송해요」

자신이 알몸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고 사죄를 하면서 그 다음에 일어날 일들이 무서워진 마사키는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 마사키의 귀에, 딱 문을 닫는 소리와 함께 또각또각 바닥을 울리는 구두소리 2개가 들려왔다.

「마야, 어떻게 된 일이지, 나의 소중한 학생을」

노부코 선생님의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날카로운 어조, 항상 밝고 명랑했던 마사키가 알고 있던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다.

「마야선배, 아무리 선배라도 이것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뼛속까지 얼어붙을 것처럼 차가운 하루카제선생님의 목소리도 마사키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었다.

그래, 내가 잘 못한 거야, 그 때 분명하게 팔지 푸는 걸 거부했으면 ··
내 탓이야.

그렇게, 말을 해서 마야의 변호를 해주고 싶었지만, 처음 듣는 성인 여성의 냉철한 목소리에 몸이 떨려서 입안에서 맴돌고만 있었다.
단지,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는 말 밖에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떤 일을 묻고 있는 거지」

그 때, 마사키가 서 있는 뒤, 간이 침대 위에서 마야의 나른하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지금까지 마사키에게 아양을 떨고 있던 부드러운 것과는 다르게, 가시가 돋쳐서 듣는 사람의 신경을 긋고 있는 어조였다.

「나의 학생에게 손을 댔는지를 묻고 있는 거야 마야!」

쾅 바닥을 짓밟는 소리.
마사키는 움찔 어깨를 움츠리면서 눈을 꼬옥 닫아버렸다.

「마야 선배 어떻게 된 일입니까? 」

「쿠쿠쿠, 그게, 이렇게 된 일이야」

마야는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경직된 채 서있는 마사키를 목에 뒤에서 달려들 듯이 안으면서 뺨에 입맞춤을 했다.

「마야! 」

「마야 선배」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금 전보다도 더 강한 어조로 보건실에 울려 퍼졌다.
마사키는 마치 자신의 배를 치는 듯한 큰 목소리에 더욱 더 위축되었지만, 뒤에서 그를 껴안고 있는 마녀는 전혀 개의치 않는 듯이 한층 더 진한 애무의 손을 놀리고 있었다.

「알겠지? 나도 두 사람처럼 된 거지」

마치 뱀처럼 할짝 할짝 마사키의 뺨을 혀로 핥으면서 마야는 마사키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같지 않아」

이미 머리를 푸욱 숙이고 있던 마사키의 머릿속을 초조해 하는 듯한 노부코의 목소리가 관통하며 지나갔다.

「같아, 나도 마사키가 사랑해주고 있었어, 조금 전까지」

마야가 마사키의 뺨을 혀로 할짝거리면서 더욱 꼬옥 껴안자, 마치 일부러 도발이라도 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마사키의 등으로 오싹오싹하게 전해져 오고 있었다.

마야상 어째서 그렇게 ····

마사키는 뻘뻘 땀을 흘리면서 고개를 숙인 채 필사적으로 말을 하려고 했다.

「마사키 어떻게 된 일이지?」

그 때, 하루카제가 힐문하듯이 마사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그 그것은 ··」

어떻게 하지, 서로 싸우게 해서는 안 돼 .
어떻게 말하면 되는 거지.

중학교2학년인 마사키에게 있어서 이런 아수라장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한 적도, 물론 상상한 적도 없었다.

「아 이제」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노부코가 으응거리는 신음소리 같은 것을 내며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 마사키는 더욱 덕 푸욱 얼굴을 숙여버렸다.

「후후후, 나는 마사키의 것이지? 이 녀석들에게 가르쳐 줘」

그렇게 말하면서, 마사키의 어깨에 올려져 있던 마야의 하얀 손이 쑤욱 자지(penis) 쪽으로 내려갔다.

「아! ··!! 」

벗은 옷을 안고 있던 마사키의 무방비한 자지(penis)를 싸늘한 손가락이 꽈악 잡아왔다.

「마사키님! 」

「마사키」

귀에 꽂히는 것 같은 슬픈 두 미녀의 목소리.

안 돼! 이대로는!

마사키는 마음을 결정하고는, 단단히 주먹을 꽉 움켜쥐고 마침내 고개를 들었다.

「모두, 그만둬 주세요! 전부 제가 잘 못해서 ···그 ··? 」

************************************************** ************************************

「·· 어라? 」

그러나, 그 곳에 있는 모습은 마사키가 상상하고 있던 광경과는 전혀 달랐다.

「머 뭐죠? 그 모습! 」

바로 그 곳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서있는 노부코 선생님과 하루카제 선생님이 있었던 것이었다.

「어 어째서 옷을 모두 벗고 계신 거죠?」

아연해 하고 있는 마사키를 알몸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 모두 굉장히 아름다운 육체를 살짝 양팔로 가리고는 킥킥거리며 웃으면서 그 곳에 서 있었다.

「아하, 이제 겨우 알아차렸네요, 주인님」

핑크 빛 젖꼭지가 오똑 선 놀라울 정도로 풍만한 유방이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흔들리고 있는 아름다운 몸매, 사와키 노부코가 살그머니 마사키의 오른쪽 팔에 매달리듯이 안겨왔다.

「겨우, 이 정도의 일 가지고 그렇게 풀이 죽어 있으면 저의 주인님으로서 견디어 내실 수 없어요, 마사키님」

꼬옥 안겨오는 근육질의 매혹적인 육체, 하루카제 야요이가 마사키의 왼쪽 팔을 껴안으면서 볼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후후후, 그렇지만 풀이 죽어 있는 마사키도 너무나 사랑스러웠어」

그리고, 정면에서 병적일 정도로 하얀 피부를 지닌 묘령의 미녀, 스즈카케 마야가 마사키의 입에 천천히 키스를 하고 있었다.

「으응····그러니까 장난이었어···속았어?」

마사키의 얼굴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네에에, 조금 장난친 거야」

쓰윽 엄청나게 풍만한 유방을 비벼대면서 노부코는 마사키의 귀밑을 혀로 핥고 있었다.
그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할 말을 잊어버린 마사키는 넋을 잃고 화를 풀고 말았다.

「거기에 , 우리들 모르게 노예를 또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어쨌든 주인님이 애완동물을 어떻게 다루든지 마음대로이지만」

야요이는 그 햇볕에 탄 팔을 마사키의 허리에 꼬옥 감고는 조금전보다 더욱더 몸을 밀착시키며, 질겅질겅 귓불을 이로 깨물고 있었다.

「정말이에요, 설마 마야를 새로운 노예로 만들다니 깜짝 놀랐어요, 마사키님」

「아무튼, 포로가 된 나 자신도 아주 놀라고 있어···후회하지는 않지만」

마사키의 정면에 있던 마야도 두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기세로 달려들어 안기면서, 꼬옥 그 부드러운 피부를 비벼대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안기려고 하고 있었다.

「아! ···저? 화내지 않는 거에요? 」

세 미녀의 달콤한 향기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피부의 감촉에 휩싸여 꿈을 꾸는 듯한 기분으로 마사키는 이미 정답이 나와있는 질문을 하고 있었다.

「화낼 리가 없지요, 마사키님」

「있을 리가 없지, 마사키」

「당연하지, 소년」

가지각색이었지만 바로 튀어나온 모두 같은 내용의 답들이 초행운아 마사키의 귀에 기분 좋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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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금 전.

노부코와 하루카제가 제5보건실에 발을 디뎠을 때.
두 사람의 침입자는 침대 위에 있는 반나체의 보건의와, 그 앞에 아연하게 서있는 사랑스러운 주인님의 모습을 보고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로 알 수가 있었다.
원래, 노부코와 마야는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로, 서로 친형제보다도 더 잘 알고 지낼 정도로 오랫동안 사귄 사이였고, 하루카제도 대학 때부터 두 사람과 서로 친하게 지냈고, 이 학원에 나중에 취직하고 나서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였다.
그런 세 사람은 자주 이 낡은 보건실에서 점심을 교대로 만들어 먹는 일이 많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점심시간을 보내려고 제5보건실에 몰려왔던 것이었다.

「죄 죄송해요」

그런 세 사람의 교사 눈앞에서 지레 짐작한 마사키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었다.
굉장히 놀랐는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미녀들의 눈동자에서 짓궂은 장난기와도 같은 빛이 빛나고 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 순간, 세 사람은 재빠르게 시선을 교환하면서 눈빛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과연 오랜 세월동안 쌓아온 우정의 성과였다.

「마야, 어떻게 된 일이지, 나의 소중한 학생을」

(마야, 주인님을 독점하면 안 되요)

노부코 선생님은 일부러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말투로 말하면서, 가지고 왔던 도시락상자를 조용히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마야선배, 아무리 선배라도 이것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맞아요, 우리들도 끼워줘요)

하루카제도 크게 소리 치고 있었지만, 하지만 얼굴이 히쭉거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 목소리에 흠칫흠칫 반응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신의 주인님이 너무나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다만, 마사키는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죄송해요」를 되풀이하고 있었다.

「어떤 일을 묻고 있는 거지」

(나중에 1회 정도 더 하면 안 될까?)

간이 침대 위에서 마야가 나른하게 말하면서, 안경 너머에서 재미있다는 듯이 비취빛의 눈동자를 빛내고 있었다.

「나의 학생에게 손을 댔는지를 묻고 있는 거야 마야!」

(안 돼 ∼∼, 이제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

꽝 바닥을 구르면서 노부코는 하얀 잠바를 벗어 던지고 있었다.
마사키는 움찍 어깨를 움츠리면서 눈을 꼬옥 감아버렸다.

후후후, 귀여워요, 주인님!

노부코는 달려들어 안기고 싶어지는 것을 간신히 참으면서, 벗은 잠바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마야 선배 어떻게 된 일입니까? 」

(아, 노부코선배 옷 벗는 거예요? 그럼 나도)

하루카제도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운동복 소매를 손으로 잡고는 스르륵 벗어 던져버렸다.

「쿠쿠쿠, 그게, 이렇게 된 일이야」

(후 ∼응, 그럼, 나 먼저)

마야는 천천히 침대에서 일어나, 단단히 굳어져 있는 마사키의 목에 뒤에서 달려들어 껴안으면서 볼에 키스를 했다.

「마야! 」

「마야 선배」

(비겁해! 마사키님에게 달려들어 안기다니! 마야 이 녀석!)

(너무해요! 마야 선배!)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때보다 크게 보건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연극만을 하고 있었는데 마야가 실제로 행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진심 어린 목소리의 울림에 마사키가 더욱 더 창백해지면서 고개를 숙인 것을 느낀 마야는 더욱 신이 나기 시작했다.

「알겠지? 나도 두 사람처럼 된 거야」

(쿠쿠쿠, 눈을 감으면, 볼도 핥아줘야지)

마치 뱀의 혀처럼 날름날름 거리며 마사키의 볼을 혀로 핥으면서 마야는 마사키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같지 않아」

(이 다음은 나야! 마야 조금 전까지 사랑 받았잖아?)

노부코는 초조한 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서둘러서 블라우스 버튼에 손가락을 가져가 풀러 나갔다.

「같아, 나도 마사키가 사랑해주고 있었어, 조금 전까지」

(아니야, 선착순이야)

마야는 타액으로 축축해진 마사키의 볼을 혀로 핥으며, 마치 도발이라도 하는 것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일부러 마사키의 가녀린 등에 풍만한 유방을 비벼대고 있었다.

「마사키 어떻게 된 일이지?」

(마야 선배, 너무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하루카제의 눈길이 나무라는 듯이 마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단단하고 탄력 있는 히프를 흔들며 운동복 하의를 발목까지 내리면서, 조금 전에 갈아입은 베이지색 팬티만을 걸친 모습이 되었다.

「그 그것은 ··」

실제로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눈앞에서, 연상의 미녀 두 사람이 차례차례로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을 벗고 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마사키는 횡설수설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 이제」

(아응, 브래지어의 호크(hook)가 풀리지 않네)

노부코는 으응 신음소리를 내면서 등 쪽으로 팔을 뻗었다.

「후후후, 나는 마사키의 것이지? 이 녀석들에게 가르쳐 줘」

(후후후, 마사키 보여줘 볼까)

마사키의 어깨에 얹혀져 있던 마야의 하얀 손이 쓰윽 자지(penis)쪽으로 내려갔다.

「아! ··!! 」

벗은 옷을 안고 있던 마사키의 무방비한 자지(penis)에 싸늘한 손가락이 닿고 있었다.

그 때,

「마사키님! 」

「마사키」

두 사람의 미녀는 소리를 지르면서 각자 허리에 걸려있던 팬티를 급하게 벗으며 발목에서 그것을 빼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 그만둬 주세요! 전부 제가 잘 못해서 ···그 ··? ·· 어라? 」

아무것도 모르는 마사키가 굳은 결심을 하고는 소리를 지르면서 얼굴을 든 것이었다.

**************************************************** **********************************

「너무해요, 선생님들」
휴우 한숨을 쉬면서 미녀들에게 달려가 안기면서 마사키가 너무나도 지친 듯이 중얼거렸다.
아무튼 자업자득이라고는 하지만 중학교2학년생으로서는 이 정도의 아수라장을 경험한 적은 아마 없었을 것이었다.

「아하하, 하지만 너무 화가 난 것은 사실이에요」

요염한 핑크빛 입술로 오른쪽 뺨에 키스의 비를 내리고 있던, 노부코가 응석을 부리면서 말했다.
「난 주인님한테, 이대로 애완동물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우리들을 귀여워해 줄 시간이 점점 줄어드니까····응」

왼쪽에서 귀를 혀로 핥고 있던 하루카제가 마사키의 손가락을 잡아 강제로 자신의 탄력 있는 엉덩이사이로 이끌었다.
허리의 위치가 놀라울 정도로 높았기 때문에 마사키의 팔꿈치가 사락사락 흔들리고 있는 음모(陰毛)에 파묻혀서, 그 아래에서 촉촉하게 습기를 띠고 있는 보지(vagina)의 온기를 전해오고 있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일 같은 것은 그런 일은 이제 없을 거예요··아마」

마사키는 자신의 일이면서도 분명하게 단언하지 못해서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후후후, 마사키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굉장히 음란하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이 거대한 학원 의 여학생들 모두를 포로로 어렵지 않게 만들 거야」

마사키의 얼굴을 내려다보듯이 웃으면서 마야가 서늘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렇게 음란하다니···그렇지 않아요」

마사키가 어떻게든 변명하려고 했지만 사실, 오늘 하루만에 6명이나 되는 아름다운 연상의 여인들을 매료시킨 일은 사실이었다.

「주인님은 음·란·해·요」

노부코는 강아지처럼 신음소리를 내면서, 할짝 할짝 마사키의 뺨을 핥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들 외에도 다른 곳에서 애완동물을 만드는 것은 주인님의 자유지만, 항상 우리들을 많이 많이 귀여워해 주세요」

「우응 우응, 정말이야, 날 벌써 1시간동안이나 내버려두었으니까」

꼬옥 양쪽에서 달려들어 안기는 미인교사들에게 몸을 맡기면서 마사키는 이것이 행복한 일인지 불행한 일인지 어리둥절해 하면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아무튼 열심히 노력해 마사키···아 그리고, 나의 봉사도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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