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부터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고져 한다. 비록 지금 그녀와 난 따로 하고 있지만 난 그 아름다운 추억을 잊을수 없기에 혹시 그녀가 이글을 읽으면서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

때는 내가 대학 3년때였다.. 참고로 난 지금 29세이고 아직 싱글이다. 군에가기 전이었으니 이십대 초반의 나이였다. 인터넷으로 채팅을 하다가 하이텔로 기억한다. 난 하루 어떤 누나와 채팅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아이디는 상큼미시 였었고 난 채팅방에 들어와 유부녀였지만 공부얘기 이런저런이야기와 함께 친누나처럼 채팅도 하고 누난 자기 남편자랑도 하고 그랬었다. 그때 그누난 27살의 나이였다.

그렇게 한 보름정도를 채팅을 하니 우린 서로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다. 누난 결혼 했지만 아직 자그마한 회사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일을 하고 있었고 난 여친 한번 사귀어보지 않은 쑥맥이어서 우린 서로 누나동생처럼 좋은 사이가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선정(익명) 이었는데 우린 그렇게 가끔 전화 통화 하면서 사이좋은 관계를 가졌다. 또 누난 쑥맥인 날 여자친구 사귀어 보라고 여러가지 충고를 해주었지만 나에게 아무 진전이 없었다.

그렇게 한달을 친하게 지나고 누나와 난 만나기로 했다. 만나기로 한 장소는 홍대앞에 있는 모커피숍이었다. 처음 만난 우리지만 곧바로 친해질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전에도 채팅해서 사람을 만나보곤 했는데 좀 어색함 보담은 이미 이성으로서가 아니고 누나 동생으로 생각해서인지 서로에 대한 이성으로의 기대 없는 만남이어서 였을까 우린 바로 편하게 친한 사이가 되었다. 우린 커피마시며 한시간정도 얘기 하고 나와 같이 거닐도 같이 저녁도 했다. 누나 남편은 무역회사에서 일하는데 자주 일본으로 출장을 가는거 같았다. 오늘도 남편분이 집에 안계셔서 짬을내 나와 만날 계획을 세울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우린 다시 호프집으로 향했는데 누난 거리를 나서자 내팔에 매달렸다. 보통 연인사이에 여자가 남자에 매달리듯이 말이다. 참으로 쑥맥이었던 난 얼굴이 붉어져 버렸고 누난 그런 날 보고 깔깔거리며 웃었다.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팔장좀 낀건데 그 팔장에 얼굴이 빨게질 정도의 남자를 보았으니 웃음이 나올법도했다. 우린 호프집에서 약각의 생맥주를 마시고 나왔고 우리 서로 지하철을 타면서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난 너무 좋았다. 나에게 없는 누날 얻은 기분이기도 했고 한편으로 연인 사인 아니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연인처럼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누난 그런 감정이 아니었겠지만 말이다. 난 누나에게 잘 도착했는지 묻는 안부 전화를 하고 이런저런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삼개월정도 우린 이주에 한번정도 만나가면서 채팅도하고 전화도 주고 받고 정말 가까운 누나 동생 사이가 되었다. 그런던 어느한 주말 누나 남편이 일본으로 출장을 일주일간 가시는때가 있어 우린 일요일 아침에 만나 대둔산엘 가기로 했다. 첨으로 누나와 시외로 나가는 여행이었다.

산을 등반하는 우릴 누가 본다면 누가 봐도 연인 사이였다. 누나가 나보다 더 나이가 많았지만 누난 동안 이었다. 여기서 잠깐 누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키는 164정도 몸무게 48 정도 라고 했던거 같고 긴 머리에 잘록한 허리고 결혼을 해서 그런지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비교적 살이 올라 있었다. 우린 등반을 했다. 평지를 걸을땐 누난 그전 처럼 나의 팔을 두손으로 잡고 팔장을 꼈다.

여름에 등산한 산행이라 간편한 차람이었는데 오늘따라 누나가 나의 팔장을 끼며 내 팔을 잡을때 나의 팔쿰치뒷부분 그러니까 알통 뒷부분이 누나의 셔츠위로 닿으며 누나의 가슴과 살짝 마찰을 했다. 그전에 전혀 느끼지 못한거 였다. 누난 전혀 의식하지 못하였지만 난 가슴이 콩닥 콩닥 뛰었다. 아마 다른 남자들이었으면 그런걸 못느꼇을것이다. 난 가끔씩 누나가 모르게 우연인척 팔꿈치를 살잘 뒤로 제껴서 누나의 뭉클한 가슴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재잘거리며 우린 정상까지 올랐다.

아무래도 별거 아닌 대둔산이었는데도 누나에겐 힘이 들었는지 거의 내려오자 누난 힘이 들었던것 같았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둔산은 거의 계단이단 급지기도 하고 거의 내려와서는 그냥 약간 비탈진곳을 걸어오는건데. 누나가 이젠 힘들다고 쉬어가자고 털석 앉았다. 나도 누나 옆에 앉아 우린 좀쉬다가.
내가 누나에게 장난 삼아 물었다 . " 누나 내가 엎고 내려가 줄까?" 누난 활짝웃으며 " 정말? 그래. 너도 힘들텐데." " 아냐 난 남자잖아 아직 혈기가 좋은."

누날끝까지 엎고 내려오자는 건 아니고 장난삼아 해본 말이었다. 누나가 엎힐거라고는 생각도 않했고 설사 엎힌다 하더라고 잠깐 장난으로 라고 생각했다. 누나도 그래서 나에게 장난으로 엎힌거고. 그렇게 난 누나를 엎었다. 하지만 난 누나를 엎자 절대로 내려 놓고 싶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첫째로 나의 손으로 자잡아올린 누나의 뽀얀허벅지를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여자의 허벅지를 잡아본건 첨이었다. 그리고 누나의 가슴이 나에등에 느껴져왔다. 단순히 살짝이 하니고 가끔씩은 두가슴이 나의 등에 느껴질때 마치 누날 안고 있는 느낌마져 들었고 남편이 부럽다는생각과 함께 별생각이 들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둔산을 내려오는 비탈길주변엔 음식점들이 길가에 많다. 우린 거기에 앉아 맥주와 부침게를 먹었고 우리의 산행은 즐겁게 끝내고 서서히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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