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브래지어가 벗겨져 나갔다.
기태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탱탱한 유방에 감탄을 하였다.
"하아...너무...이뻐요....정화씨..가슴.."
"아앙...하..지마요...앙..."
그러나 기태가 유방을 입으로 베어 물고 진하게 애무하자 정화는 짜릿한 기분에 들뜨기 시작했다.
이미 발기 한 유두는 기태의 입속에서 녹아나기 시작했고 때론 거칠게 때론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애무로인해 정화는 가운데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정화는 처음 맛보는 열정적 애무에 기태가 치마를 벗기려하자 자신의 ?을 들어 협조를 하게 되었다.
"당신 팬티는 당신의 도도한 이미지랑 딱 맞는데요. 하하하"
미끈한 두 다리가 모아지는 곳에는 순백의 레이스 팬티가 부끄럽게 놓여 있었다.
정화는 본능적으로 두 손으로 팬티를 가렸다.
"이러지 말아요. 내가 얼마나 당신의 이곳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정말 제...여길..보고..싶었어요?"
"그래요. 당신의 소중한 보지를 보고 싶고 빨고 싶고..."
"아앙...그런..말....앙...난..몰라..."
이미 애액이 흘러 어느 덧 그녀의 팬티 가운데가 젖어들기 시작했다.
"당신의 이 보지도 어서 나를 오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팬티가 말려 내려가자 정화는 부끄러움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비록 오랜만에 사내에게 몸을 보여주는 것이긴 해도 이렇게 자신이 애액을 흘릴 줄은 몰랐다. 애액은 그녀의 미끈한 허벅지로 흘러 내렸다.
어느새 기태는 그녀의 두 다리를 살짝 벌리며 그녀의 입구 쪽으로 얼굴을 갖다 대었다.
"어머? 뭐....할려..구요"
정화는 아직 한번도 사내의 얼굴을 두 다리 사이에 끼운 적이 없었다.
가끔 자신의 보지를 애무 당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전 남편은 불결하다는 듯 전혀 그곳을 애무해 주지 않았었다. 기껏해야 손으로 몇번 만졌던 것이었다.
"당신의 이 아름다운 보지를 사랑해 주려구요"
"하앙....거긴...앙....나..처음..인데..불결해요.... 거긴.."
"정화씨.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결한 곳은 없어요. 난, 당신의 모든 걸 사랑할꺼에요"
정화는 기대와 흥분으로 더욱 애액을 흘렸다.
서서히 대음순이 갈라지며 질 입구와 음핵이 들어 났다.
빨간 속살이 스스로 옴찔거렸다.
기태는 서서히 보지 전체를 혀로 ?아 나갔다.
"학...하악...."
정화는 처음 당하는 보지 애무에 까무러칠 듯 몸을 떨었다.
사내의 입이 자신이 흘린 부끄러운 애액을 맛있게 빨아 먹고 자신의 소중한 보지 전체를 뜨거운 혀로 ?아 나가자 정화는 생전 처음 느끼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하..앙...당신....나....어쩌면...좋아..."
사내의 혀가 질 속으로 침입해 들어 오자 정화는 상체를 일으켜 그의 머리를 잡았다.
간질간질하면서도 짜릿한 흥분을 참기 힘들었다.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사내의 손가락이 사내의 혀와 함께 밀고 들어 올땐 정화는 몸이 터질 것 같았다.
이윽고 그 부드러운 혀로 음핵을 ?고 빨을 때는 마지막 남은 애액을 울컥울컥 쏟아 내었다.
기태의 손은 물론 의자까지 그녀의 달콤한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며칠 후 영철이 중간 보고를 한다면서 전화를 하였다.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았다.
기태는 별로 아쉬울 것이 없었다.
비록 의도된 만남이었지만 기태 자신도 정화가 주는 쾌락에 빠져 있었다.
그 쾌락에 빠진 것으로 치면 정화가 훨씬 더 했다.
그녀는 이제 거의 매일같이 기태의 집에서 밤을 지세웠다.
이젠 하루라도 기태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둘의 섹스도 집은 물론 차, 야외에서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어느 날이었다.
정화는 아름다웠지만 하루하루 더 눈부시게 빛났다.
그날도 기태가 카페를 찾아왔을 때 정화는 몸에 붙는 민소매 티와 허벅지께까지 터진 친마를 입고 있었다.
몸에 붙는 티 때문에 그녀의 탐스런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른 듯 했고 언뜻언뜻 보이는 미끈한 허벅지는 기태를 급속도로 흥분시켰다.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화가 기태의 앞에 앉았다.
"정화, 오늘따라 너무 섹시해 보이는걸?"
"피, 나야 매일 섹시하지 뭐. 히히"
"정화, 치마 좀 올려 봐"
"여....기...서?"
"응. 나 지금 당신 보지가 너무 보고 싶어"
"아이, 좀 있으면 집에 가잖아..."
"안되. 나 너무 급해"
이미 절대적인 사람이 되버린 기태의 말을 정화는 거역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끄럽긴 했지만 주위를 한번 살펴 본 후 서서히 그 치마를 올렸다.
매끈하고 늘씬한 다리가 불빛에 반사되어 더욱 눈이 부셨다.
"아이...?자기?"
"아니, 더"
이미 그녀의 치마는 흰 허벅지를 다 드러낼 정도였는데 기태는 더욱 요구하였다.
정화는 할 수 없이 다시금 주변을 살피면서 조심스레 치마를 올렸다.
하늘색 팬티가 다리 한 가운데 놓여 있었다.
기태가 선물한 실크 팬티는 그녀의 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주고 있었다.
"하..음...자기...나....이상해...하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