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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자들 - 2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17 1,507회 0건
소희의 둔덕을 지나 계곡 쪽으로 손바닥을 대자 뜨거운 열기가 전해져 왔다.
소희는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만지자 잠깐 놀랐으나 이미 자신도 경호의 물건을 만지고 있었고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모든 것을 만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소희는 알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몸 속에서 뜨거운 샘이 솟는다는 사실이 조금은 챙피했다.
경호는 중지 손가락으로 소희의 계곡을 살짝 열고는 위에서 밑으로 슬쩍 만져 보았다.
"어머!...흐으으응"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자신의 계곡을 열자 소희는 깜짝 놀라며 경호의 물건을 세게 쥐었다.
경호는 소희의 계곡 속에 의외로 뜨거운 물이 많이 고여 있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소희도 점점 남자를 알기 시작했다는 반증이다.
"여기...왜..이렇게...축축하죠? 하하하"
"아이...그렇게....놀리지..마요.....챙피하게..."
부끄러움은 잠시고 기쁨은 영원하다.
비록 손가락이었지만 경호가 자신의 꽃잎 속을 어루만지자 소희는 허벅지를 꽉 모으며 더 깊숙히 느끼고 싶어졌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경호의 물건을 상하로 만지고 있었다.
그것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경호는 소희의 꽃잎 안쪽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강렬하게 어루만져 나갔고 소희는 소희대로 경호의 물건을 더욱 꽉 쥐고 열심히 흔들어 주었다.
"아악...소희..학학.."
"흐음...경호씨....앙..난..몰라...하악.."
소희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로 인해 경호가 손가락을 넣다 뺏다 할때마다 질퍽 질퍽 소리가 방안을 꽉 채웠다.
"앙...나...어떻해....하앙..학학.."
소희가 두 다리를 부르르 떨때 경호도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켜 소희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앙..자기...난..몰라..아...."
지난 번의 섹스 탓인지 소희는 맨 처음 삽입할 때만 고통스런 표정을 짓더니 그 이후 부터는 흥분을 못이겨 스스로 허리를 들썩이며 경호l 리듬에 맞추고 있었다.
"학학...소희꺼...너무....좋아....맛..있어..."
"앙..나도..몰라요...학학...나....미칠꺼..같애...앙 ...."
경호는 이런 분위기라면 다른 체위도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서 소희의 몸을 안고는 소희를 자신의 몸 위에 올려 놓았다.
여성상위체위.
"하앙....나...못해요...이런..거...."
"괜찮아요...학학...다..똑같애요....그냥..몸이...명??하는대?.따라해요..."
"하앙...몰라요..."
그러나 경호가 아래 쪽에서 엉덩이를 들썩 거리자 소희도 서서히 자신의 탐스런 히프를 상하로 들썩였다.
"그래요...그렇게...하면..되요....학학...좀더...이제. ..빨리..해봐요.."
그 말에 소희는 더 빨리 몸을 움직였다.
자신이 더 깊이 느끼고 싶으면 강하게 움직이면 되었다.
물건이 들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쾌감을 조절하면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소희는 새로운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자, 그리고....소희씨..허리를...돌려..봐요.."
경호가 소희의 허리를 잡더니 좌우로 돌렸다.
상하에 의한 쾌감과는 다른 야릇한 느낌이 온 몸으로 전해져 왔다.
소희는 거칠게 상하로 움직이다가도 좌우 양옆으로 흔들며 끓어 오르는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악...이상해요...경호씨...하앙....아...이런..느낌.. .앙....이상해...."
소희는 터질듯한 기쁨에 두 손으로 경호의 발목을 잡고 허리를 뒤로 숙였다.
소희의 허리가 휘어졌지만 그녀의 젖가슴은 터질듯한 모양으로 곧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경호는 상체를 세워 소희의 허리를 잡고 입으로는 소희의 유방을 물었다.
그리고 젖꼭지와 유방을 강하게 애무해 나갔다.
가슴 쪽과 보지에서 터져 나오는 쾌감에 소희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다.
"하악....앙...나...미칠....꺼...같애요....하앙....터져 ...앙..내..속이..터져.."
경호의 좆을 꽉꽉 물어대던 속살이 갑자기 느슨해지더니 한 순간에 뜨거운 음수를 터트렸다.
"아악...나...나왔어요...하악..앙...."
경호의 허벅지로 뜨거운 음수가 흐르고 잠시 후 소희의 속살이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경호의 물건을 조여 왔다.
잠시 후 소희가 경호의 품으로 무너져 왔다.
곱게 올린 머리가 다 풀어져 있었다.
경호는 머리를 뒤로 다시 올려 준후 귀에 대고 속삭였다.
"사랑해요, 소희"
"하아...저도요..."
소희가 몸을 빼자 남아 있던 소희의 음액이 줄줄 흘렀다.
소희는 얼른 휴지로 막고는 경호에게 묻은 자신의 쥬스를 정성껏 닦아 주었다.
자기는 오르가즘의 절정을 느끼며 사정을 했는데 사정 못한 경호가 미안해졌다.
"경호씨....어떻게해요?"
"뭘요?"
"나만....당신은..사정...못했죠?"
경호는 소희의 입으로 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아직까진 차마 오랄섹스를 요구하기는 어려웠다.


그 날 이후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져 갔다.
사람들이 없을 땐 거실이건 안방이건 간에 둘은 서로를 흥분시켜 나갔다.
거의 매일 경호는 소희의 방에 찾아 들었고 어쩔때는 소희가 경호 방을 찾아 들어 서로 깊은 사랑을 나누었다.
어느 날 둘이 만족한 섹스를 나누고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경호씨, 나 요즘...너무 행복해요.."
"나도..그래요"
"영원히 경호씨 옆에 있고 싶어요"
"그래요. 우리 영원히 함께 해요"
"나.....저기요....."
소희가 얼굴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뭔데요, 얘기 해 봐요.."
"우리 둘이...있을땐.....경호씰.....여보라고..부르고..싶어요.. "
경호도 내심 듣고 싶은 말이었다.
"정말? 나도 좋아요. 어디 한번 해 봐요"
"........."
"빨리요"
"...여..보.."
쑥스러운 듯 가슴을 파고드는 소희가 너무 사랑스러워 경호는 그녀를 가슴 가득 깊게 품었다.


어느 덧 6월로 접어 들었다.
그런데 화창하던 날씨가 저녁이 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진한 소나기가 내렸다.
<어머 어째, 경호씨 우산도 안가지고 나갔는데>
소희는 남편을 기다리듯 초조한 마음에 경호가 걱정되었다.
"엄마, 또 오빠 걱정하지? 비 맞을까봐?"
속마음이 들킨 소희가 얼굴을 붉혔다.
"그렇게 걱정되면 엄마가 차가지고 나가면 되잖아. 나도 오빠 비에 홀딱 젖는거 싫단말야...이잉 운전만할줄알면 내가 나가는 건데"
"으응...그럼..그럴까?"
소희는 얼른 안방으로 들어 와 핸드폰을 걸었다.
"비 오는데...당신...어떻게..해요.."
"괜찮아요...그냥 좀 맞으면 되죠 뭐"
수화기 건너 편으로 씩씩한 음성이 들렸다.
"안...안되요...내가 지금..차 가지고 나갈께요"
"정말요? 그럼 나야 좋지요 뭐..비 속에서 데이트나 해 볼까? 하하하"
"금방 갈께요"
수화기를 내려 놓으려는데 급하게 경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올 때....야하게 입고 오면 안되요?"
"네?"
"그러고 싶어서요.음....노팬티면 더욱 좋고..."
"피, 그건..안되요.."
소희는 경호가 있는 곳으로 힘차게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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