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일을 계기로 소희와 경호는 이전보다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
경호가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를 할때면 집안일 하는 아주머니가 과일을 가져 오곤했는데 그 일 이후 가끔은 소희가 과일을 깍아 오기도 하였다.
둘 사이에는 어느 덧 애정이 싹 트기 시작했으니 "가족" "모자"라는 심연의 강은 그리 쉽게 넘을 수는 없었다.
보름 정도가 흐른 어느 날이었다.
경호는 민경이 만나자고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카페 안쪽에서 민경이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 이런 카페에서 보자고하게.."
경호는 의아한 눈으로 민경을 쳐다 보았다.
"피, 이런데서 데이트좀 하자고 먼저 연락주면 안되요?"
민경은 짐짓 삐친채 뾰로통한 모습을 지었다.
"미안..헤헤..요즘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내가 좀 그렇잖아.."
"알아요, 근데 공부는 어때요? 잘 하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응, 그냥 그래. 뭐 그래도 설마 떨어지기야 하겠어."
경호는 아버지를 닮아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고등학교 중퇴를 할 때 담임 선생은 너무 아쉬워하던 경호였다.
경호는 검정고시뿐 아니라 올해 바로 대학 입시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이야?"
그러자 민경은 서류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아니!! 이..게..."
내용물을 본 경호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 풀어서 철저히 조사해 봤어요"
그 후 민경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그 카페를 나왔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았다.
자기 방에 들어 온 경호는 다시 내용물을 책상 위에 펼쳤다.
그것은 인화된 사진과 필름이었다.
인화된 사진 속 주인공은 자신을 무참히 괴롭혔던 수연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스냅 사진이 아니라 벌거벗고 있는 사진, 단지 나체 사진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여자와 섹스를 벌이고 있는 레즈비언 사진이었다.
그것도 단지 한명이 아니라 4명이나 되었고, 장소도 호텔, 강의실, 심지어 수연 자신의 방도 섹스의 장소로 사용한 사진들이 무수히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포즈도 참 다양했다.
그냥 키스하는 장면은 애교스러웠다.
서로의 보지를 69자세로 빠는 장면, 서로의 보지를 맞대고 비비는 장면, 양쪽 끝이 귀두로 되어 있는 긴 성기 모양의 딜도를 서로의 보지에 꼽고 즐거워 하는 장면, 심지어 수연이 딜도를 벨트에 묶어 앞에 차고 상대방 여자를 개치기 자세로 삽입하는 장면 등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체위와 장면이 그 사진들 속에 담겨 있었다.
경호는 이제 놀라움이 진정되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 이젠 게임 끝났는걸...."
그날 저녁이었다.
10시가 넘어 누군가 2층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경호 바로 맞은 편 방소리가 들렸다.
수연이 집에 들어 온 소리였다.
수연은 내일 친구 상미와 여행갈 생각에 들떠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갈아 입으려 옷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얼핏 책상을 보니 못보던 사진들이 있었다.
"어? 무슨 사진이지?"
쾅.
수연은 책상 쪽으로 가서 사진을 집어 들다가 깜짝 놀라 그만 방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어머, 어머....이....럴.....수....가..."
자신의 수 많은 섹스 행각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엉덩이 쪽에서 전해지는 통증도 느껴지질 않았다.
머리 속이 깜깜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10 여분이 흐른 후 수연은 책상에 있는 메모를 발견했다.
-취미가 아주 고상하군요. 경호-
수연은 더욱 절망적이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평소 욕하고 구박하던 경호 아니던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그것을 경호가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이 사실이 절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자신의 이런 치부가 세상에 알려지면, 아니 가족들에게라도 알려지면 얼굴 들고 다닐수가 없었던 것이다.
수연은 용기를 내서 경호의 방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공부하고 있던 경호가 수연을 쳐다보며 히죽 웃고 있었다.
"아니 누님이 왠일이셔? 이 누추한 동생 방에 다 왕림하시고.."
경호의 비꼬는 듯한 말이 수연의 심장을 찔렀다.
"...경....호....야..."
잦아드는 목소리로 수연은 경호를 불렀지만 경호의 눈은 분노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집에 이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 하하"
"그...러...지..마..."
수연은 억눌렀던 눈물이 쏟아졌다.
세상에 태어 나 이런 수치는 처음이었다.
부자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고, 이젠 도도하고 섹시한 미모로 많은 남정네들의 가슴을 사로잡는 수연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런 서글픔도 잠시였다.
"울지마!!"
경호가 벼락 같이 소릴 질렀다.
"그래,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구박하고, 멸시하고 경멸해서 가슴 피멍 들게 한 것은 생각 안나고 지금 당장 쪽팔린 것만 생각나지?"
"아...아니야...경..호야.."
경호는 서랍에서 필름을 꺼내 들었다.
"누나, 내일 크게 확대해서 액자에 걸어 놓으려고 하는데, 이 중에서 누나가 한장 골라줄래?"
"제발...경호야...잘못했어, 내가 사과할께. 다신...다시는 안그럴께. 그리고...이제부터는 니말이라면 뭐든지 다 ...잘..들을께.."
경호는 사진을 공개해서 망신을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얼굴을 보니 너무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면 언제 또 수연이 예전처럼 돌변할지 몰랐다.
오늘 확실히 도장을 찍어야만 했다.
자세히 보니 수연이 너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생겼다.
공부하느라 참았던 욕망이 거세게 일었다.
"좋아, 대신...내가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정말? 그..그래..알았어..."
수연의 얼굴이 일순 밝아졌다.
"벗어"
"뭐?....뭐...라..고?"
"벗으라는 말 안들려?"
경호의 말엔 거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담겨 있었다.
"여....기...서?"
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내말 잘 듣는다며? 거짓말이었어?"
"아....아니야...경호야.."
수연은 난감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경호가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를 할때면 집안일 하는 아주머니가 과일을 가져 오곤했는데 그 일 이후 가끔은 소희가 과일을 깍아 오기도 하였다.
둘 사이에는 어느 덧 애정이 싹 트기 시작했으니 "가족" "모자"라는 심연의 강은 그리 쉽게 넘을 수는 없었다.
보름 정도가 흐른 어느 날이었다.
경호는 민경이 만나자고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카페 안쪽에서 민경이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 이런 카페에서 보자고하게.."
경호는 의아한 눈으로 민경을 쳐다 보았다.
"피, 이런데서 데이트좀 하자고 먼저 연락주면 안되요?"
민경은 짐짓 삐친채 뾰로통한 모습을 지었다.
"미안..헤헤..요즘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내가 좀 그렇잖아.."
"알아요, 근데 공부는 어때요? 잘 하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응, 그냥 그래. 뭐 그래도 설마 떨어지기야 하겠어."
경호는 아버지를 닮아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고등학교 중퇴를 할 때 담임 선생은 너무 아쉬워하던 경호였다.
경호는 검정고시뿐 아니라 올해 바로 대학 입시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이야?"
그러자 민경은 서류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아니!! 이..게..."
내용물을 본 경호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 풀어서 철저히 조사해 봤어요"
그 후 민경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그 카페를 나왔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았다.
자기 방에 들어 온 경호는 다시 내용물을 책상 위에 펼쳤다.
그것은 인화된 사진과 필름이었다.
인화된 사진 속 주인공은 자신을 무참히 괴롭혔던 수연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스냅 사진이 아니라 벌거벗고 있는 사진, 단지 나체 사진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여자와 섹스를 벌이고 있는 레즈비언 사진이었다.
그것도 단지 한명이 아니라 4명이나 되었고, 장소도 호텔, 강의실, 심지어 수연 자신의 방도 섹스의 장소로 사용한 사진들이 무수히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포즈도 참 다양했다.
그냥 키스하는 장면은 애교스러웠다.
서로의 보지를 69자세로 빠는 장면, 서로의 보지를 맞대고 비비는 장면, 양쪽 끝이 귀두로 되어 있는 긴 성기 모양의 딜도를 서로의 보지에 꼽고 즐거워 하는 장면, 심지어 수연이 딜도를 벨트에 묶어 앞에 차고 상대방 여자를 개치기 자세로 삽입하는 장면 등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체위와 장면이 그 사진들 속에 담겨 있었다.
경호는 이제 놀라움이 진정되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 이젠 게임 끝났는걸...."
그날 저녁이었다.
10시가 넘어 누군가 2층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경호 바로 맞은 편 방소리가 들렸다.
수연이 집에 들어 온 소리였다.
수연은 내일 친구 상미와 여행갈 생각에 들떠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갈아 입으려 옷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얼핏 책상을 보니 못보던 사진들이 있었다.
"어? 무슨 사진이지?"
쾅.
수연은 책상 쪽으로 가서 사진을 집어 들다가 깜짝 놀라 그만 방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어머, 어머....이....럴.....수....가..."
자신의 수 많은 섹스 행각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엉덩이 쪽에서 전해지는 통증도 느껴지질 않았다.
머리 속이 깜깜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10 여분이 흐른 후 수연은 책상에 있는 메모를 발견했다.
-취미가 아주 고상하군요. 경호-
수연은 더욱 절망적이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평소 욕하고 구박하던 경호 아니던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그것을 경호가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이 사실이 절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자신의 이런 치부가 세상에 알려지면, 아니 가족들에게라도 알려지면 얼굴 들고 다닐수가 없었던 것이다.
수연은 용기를 내서 경호의 방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공부하고 있던 경호가 수연을 쳐다보며 히죽 웃고 있었다.
"아니 누님이 왠일이셔? 이 누추한 동생 방에 다 왕림하시고.."
경호의 비꼬는 듯한 말이 수연의 심장을 찔렀다.
"...경....호....야..."
잦아드는 목소리로 수연은 경호를 불렀지만 경호의 눈은 분노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집에 이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 하하"
"그...러...지..마..."
수연은 억눌렀던 눈물이 쏟아졌다.
세상에 태어 나 이런 수치는 처음이었다.
부자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고, 이젠 도도하고 섹시한 미모로 많은 남정네들의 가슴을 사로잡는 수연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런 서글픔도 잠시였다.
"울지마!!"
경호가 벼락 같이 소릴 질렀다.
"그래,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구박하고, 멸시하고 경멸해서 가슴 피멍 들게 한 것은 생각 안나고 지금 당장 쪽팔린 것만 생각나지?"
"아...아니야...경..호야.."
경호는 서랍에서 필름을 꺼내 들었다.
"누나, 내일 크게 확대해서 액자에 걸어 놓으려고 하는데, 이 중에서 누나가 한장 골라줄래?"
"제발...경호야...잘못했어, 내가 사과할께. 다신...다시는 안그럴께. 그리고...이제부터는 니말이라면 뭐든지 다 ...잘..들을께.."
경호는 사진을 공개해서 망신을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얼굴을 보니 너무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면 언제 또 수연이 예전처럼 돌변할지 몰랐다.
오늘 확실히 도장을 찍어야만 했다.
자세히 보니 수연이 너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생겼다.
공부하느라 참았던 욕망이 거세게 일었다.
"좋아, 대신...내가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정말? 그..그래..알았어..."
수연의 얼굴이 일순 밝아졌다.
"벗어"
"뭐?....뭐...라..고?"
"벗으라는 말 안들려?"
경호의 말엔 거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담겨 있었다.
"여....기...서?"
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내말 잘 듣는다며? 거짓말이었어?"
"아....아니야...경호야.."
수연은 난감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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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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