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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19 1,427회 0건
민경에게 경호의 친아버지는 너무 절대적인 사람이었다.
비단 자기 가족을 보살펴 준 은인을 떠나 준수한 용모에 중년의 매력이 더 해져 오래전부터 가슴에 담아 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친아들은 너무도 외모가 닮아 있었다.
그래서 꼭 경호 친아버지의 유언이 아니더라도 이 사내를 위해 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자신의 몸을 탐해오는 것을 보자 놀라기도 하였으나 한편 경호가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을 보자 너무나 기뻤다.
민경은 경호가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만져오자 간지러움을 통해 흥분이 되었다.
"아..하앙..."
자신도 이렇게 몸이 달아 오르는 것에 놀라기도 하였다.
민경은 유학시절 외로움에 빠져 유학생과 한때 동거를 하기도 하였다.
그때 민경은 섹스에 대해 충분히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남자가 자신에게 청혼을 하자 냉정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자신에게 남자는 경호의 아버지가 이미 마음 속에 절대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호는 민경이 내뱉는 신음 소리가 자신의 누나 정화가 내는 소리와 흡사해 깜짝 놀랐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애써 참으며 숨죽여 내뱉는 신음.
경호는 정화 생각이 나자 민망하여 자리에 앉았다.
"미...미안해요....진짜...뭐든지..들어주나...한번.. 시험해..본거에요...미안해요"
"아...아니에요..전 뭐든..주인님이..하라고하면.."
"그리고 주인님이 뭐에요..."
"그....러...면"
"그냥..이름을 부르세요. 그게 정 어려우면 그냥 경호씨라고 하든가요.."
"그게..편하시면...앞으로 경호씨라고 할께요."
경호는 이 미모의 여성이 자신을 주인처럼 받드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정화 누나는 수수하지만 참한 매력이 있고 반대로 민경은 서구적이고 세련된 매력이 넘쳐 흘렀다.

처음 한달간 경호는 정신이 없었다.
예전에 살던 집 크기만한 자신의 방이며 으리으리한 실내 장식. 게다가 집 뒤편에 있는 넓직한 수영장.....
그중에서도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민소희의 아름다움이었다.
이제는 어머니라고 불러야하지만 도저히 어머니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질 않았다.
젊은 나이이기도 했지만 지금껏 자신이 보아 온 여성 중에서 가장 뛰어 난 미모를 가지고 있는 민소희 앞에서 경호는 연신 얼굴만 붉히고 살아야 했다.
상냥하면서도 우아하고, 정숙하면서도 기품이 있고, 나긋한 목소리에 따듯한 마음.
경호는 민소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민소희만 아니었다면 배다른 누나 박수연의 등쌀에 보따리를 쌌을지도 모른다.
수연은 아버지가 유언으로 회사를 경호에게 물려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의도적으로 경호를 무시하고 화를 내며 못살게 굴고 있었다.

오늘 저녁을 먹을 때도 수연은 경호가 게걸스럽게 밥을 먹는다고 면박을 주었다.
경호는 밥 먹는것까지 시비거는 수연 때문에 마음이 무척 상했다.
그래서 식사 후 정원에서 담배를 빨고 있을 때 이민경이 다가왔다.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저러다 말겠지요. 속 마음은 그런 애가 아닌데...."
민경은 자신보다 더 마음 아파했다.
"괜찮아..."
경호는 속상했지만 민경에게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자기를 이렇게 아껴주는 민경이 너무 고마웠다.
168의 늘씬한 키에 쫙 빠진 몸매.
거기에 검정색 민소매의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린 민경.
동호는 그런 민경을 안고 싶었다.
여러 사람 앞에서의 공식적 호칭은 이비서와 경호씨였다.
그러나 사석에선 경호가 말을 놓고 민경은 존대를 하게 되었다.
"민경아, 나 오늘 배우고 싶은게 있어"
"뭔데요?"
"여자"
"네?"
"나, 아직 여자 경험이 없거든. 그래서 배울꺼면 민경이 너에게 배우고 싶어"
"....."
"왜, 어..렵...겠...지?"
"....."
민경은 말을 하지 못하고 얼굴이 빨개져 뒤돌아 집으로 들어 갔다.
경호는 괜히 잘못 말한 자신을 질책하며 담배 한대를 더 피운 후 자신의 방으로 터덜터덜 들어 갔다.

그날 밤 자정 무렵.
똑 - 똑.
경호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조용히 문이 열리며 한 물체가 방으로 들어왔다.
늦게까지 책을 보고 있던 경호는 깜짝 놀랐다.
이민경이었다.
그러나 더 놀란 것은 민경의 복장이었다.
연분홍 얇은 잠옷만을 걸친 민경. 그 옷은 너무 얇아 민경의 터질듯한 몸매를 전혀 막아주질 못하였다.
볼록한 젖가슴, 잘록한 허리 선, 그리고 거뭇한 하체가 온전히 드러났다.
"...민...경...아..."
서서히 다가오는 민경을 경호는 놀래서 쳐다 보고만 있었다.
"오늘 경호씨에게 저를 다...드..릴..려..구..요.."
"이렇게...안해도...되는데.."
"아니에요, 저를 경호씨가 원해서 저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민경의 눈은 애정으로 빛나고 있었다.
"계속, 그렇게 쳐다보고만 있을거에요? 숙녀 무안하게..."
경호는 민정을 안고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거칠게 탐했다.
도톰한 입술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세어 나왔다.
"하..응..경호씨...이렇게..서둘면..안되요.."
민경은 경호의 혀를 빨아 들이다가 어렵게 말을 이었다.
"천천히..천천히..하세요...하..앙...여자는..부드럽게 ..해야..되요.."
거칠게 민경의 혀를 빨던 경호의 동작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하..이제..제..유방을...앙..유방을..애무해 주세요..부드럽게..."
민경은 자신의 경험대로 하나하나 리드해 나갔다.
"네..좋아요..당신 입술로..내..젖꼭지를 잘근잘근..."
이미 둘 사이엔 거추장스러운 옷이 없었다.
"아윽...앙..좀..더..이번엔..세게..제 유방을 만져..주세요..앙...몰라.."
정화 누나가 풋풋한 사과라면 민경은 잘 익은 오렌지였다.
"허..억...경호씨..너무..잘해요...나..좋아요..지금... "
경호의 입술은 이제 유방을 떠나 민경의 쫙 빠진 두 다리를 연신 애무하고 있었다.
"하..으응..거기..앙...허벅지..안쪽..당신..혀로...빨아 ..주세요..."
발끝부터 시작한 애무가 어느새 허벅지까지 이어졌고 둘은 쾌락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하..하..아.앙..이젠...제..보지..앙..뜨거운..보지를..?망?.주세요.."
경호가 민경의 보지 앞에 얼굴을 갖다 대자 민경은 두 다리를 활짝 열어 뜨거운 애무를 받을 자세를 만들어 갔다.
"민경아...넌..보지..털이..참..많네.."
"하앙..당신..털..많은게..좋아요?"
"응...너무..섹시해.."
"제..보질...열어..보세요..그러면...빨간..속살이...씰룩?타??.있을 ..거에요"
민경이 말대로 꽃잎 속엔 빨간 속살이 스스로 씰룩거리며 경호의 애무를 고대하고 있었다.
"혀로..일단..제..보지..뜨거운..보지를..좀..달래..주세요. .하..앙.."
경호는 허겁지겁 긴 혀로 보지 전체를 ?아 나갔다.
"아앙...몰라요...당신..너무..잘해...이렇게..많이 물..흘린적..없는데..."
경호는 민경의 히프를 두 손으로 높이 들고는 계곡에서 흐르는 오렌지 쥬스를 깊숙히 빨아 들였다.
"아악...나..죽...어...요....그만..앙..."
민경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왜..이제..그만할까?"
"아앙...싫어요....당신..심술장이..하앙..."
"이젠..어떻게 하지?"
"하..아..하...빨리..빨리..."
"빨리..뭐?"
"앙..하앙...당신...좆..넣어줘요...아..미치겠어요..."
경호는 정화 누나와 짙은 페팅을 해 보았지만 직접 여자의 보지 속에 좆을 넣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자기 밑에는 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이 농 익은 여체를 흔들며 빨리 자기 보지에 좆을 넣어달라고 안달하는 모습을 보니 좆이 더욱 팽창했다.
"네..좆을..먹는..건...니..보지가..처음이야..."
"앙..좋아요...내가..당신..좆을...처음먹다니...빨리..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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