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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사랑해 - 1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22 1,020회 0건
정민은 서둘러 수진이네 집으로 갔다. 정민의 학교 시험과 수진의 학교 시험이 연달아 있어 오랫동안 수진이 과외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정민이 수진의 방으로 들어서자 수진은 기쁨에 찬 얼굴로 달려와 정민의 품에 안겼다.
"선생님...너무..보고..싶었어요..."
정민도 수진이 보고 싶었다. 이제 여고 2년생인 수진은 정민과의 관계 이후 몰라 보게 성숙해져 가고 있었다.
"우리 수진이 더 이뻐졌는걸?...하하하.."
"몰라요..선생님.."
수진은 오랜만에 보는 정민이 너무 좋았다.
자신의 처녀를 준 사람.
언제나 마음 속에 감추어만 두었던 마음이 급기야 터져나와 둘은 긴 육체의 향연을 나누었고 수진은 섹스를 할 수록 더욱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수진은 정민의 입술을 찾아 그 도톰한 입을 맞추었다. 정민의 혀가 수진의 입 속으로 들어와 입안 곳곳을 혀로 애무해 나갔다.
오랜만의 만남 때문이었는지 수진은 키스만으로도 벌써 정신이 아득해져 가기 시작했다.
"아..흐음..선생님..너무..보고..싶었어요..."
수진은 자신의 입 속으로 들어 온 정민의 혀를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수진의 방에 들어 왔다.
둘은 깜짝 놀라 떨어졌는데 일순 어색함이 흘렀다.
"아이...애는...노크좀 하고 들어 오지..깜짝 놀랐잖아.."
그 사람은 다름아닌 수진이 학교 친구 현주였다.
오늘 같이 공부하러 왔던 현주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 온 것이었다.
"...미...안...해...너만..있는줄 알고...."
모기만한 소리로 말하는 현주를 정민은 뚫어지게 쳐다 보았다.
현주는 수진과는 대조적이었다.
수진이 성숙한 여인이라면 현주는 이제 싱그럽게 피기 시작하는 꽃봉우리였다.
현주는 아주 앙증맞고 귀엽게 생긴아이였다.
수진은 아까의 흥분이 가라 앉지 않아 다시금 정민의 입술을 찾았다.
"수진아..친구..있잖아.."
"괜찮아요...선생님이랑 있었던 일..다..이야기했어요.."
"그래도.."
그러나 사내 맛을 알기 시작 한 수진은 부끄러울 것이 없었다.
정민도 잠시만 키스를 하고 떼어 놓을 생각으로 수진의 키스에 응해주었다.
수진이 아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왔다.
"아암...몰라...만져줘요...선생님..."
정민은 멈칫하다가 묘한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앙증맞게 생긴 현주가..이 광경을 보면 과연 흥분할까?)
정민은 그런 현주를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수진의 농익은 육체를 공략해 들어갔다.
수진의 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역시 수진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
정민은 익숙한 솜씨로 수진의 유방을 애무해 나갔다.
탄력 있는 수진의 유방이 정민의 손에서 녹아나고 있었다.
"하..앙..."
수진은 정민이 자신의 유방을 만지자 신음을 터트렸다.
정민에게 길들여진 수진은 몸을 꼬면서 서서히 쾌락의 기쁨을 느껴 나갔다.
한편 현주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광경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수진이에게 이야기를 다 들었다지만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는 광경은 너무 낯설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묘한 기운이 현주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현주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감싼 자세로 이 광경을 즐기고 있었다.
(아..이상해지네..아..뭐지?..아...)
현주는 자신의 다리를 꼬았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었지만 자신의 하체를 자극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자연스레 두 다리가 꼬아지면서 자신의 그곳을 강하게 자극시켰던 것이다.
현주는 친구들의 자위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일었지만 팬티위로 몇번 만져본 것이 다 였다.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욕망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피어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정민은 그런 현주를 눈 여겨 보면서 한편으론 수진에게 정성을 다 하였다.
"수진아? 수진이 이 예쁜 가슴 어떻게 해 줄까?"
"앙...선..생..님...제..가슴..선생님..입으로..빨아 주세요....앙...선생님이..제..유방을 빨아주면...앙...내..보지에서..물이..줄줄...나오잖?틸?..앙..."
수진의 입에서 나오는 외설스러운 말에 현주는 너무 놀랐다.
그러나 지금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선생님이 수진의 가슴을 애무하는 것을 보니 마치 자신의 유방이 애무당하는 것 같아 현주의 유방이 간지러운 듯 쾌감이 들었던 것이다.
(아..입으로...유방을...빨면..기분이..어떨까?)
현주는 묘한 기대감으로 다음 동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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