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9부

강혁이 보기에도 뭔가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 할 수가 있었다.
"무슨일 있으세요…??"
"아냐…일은 무슨….."
"뭐예요…??"
강혁은 노인이 보고있는 것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딸이야… "
"미인이네요…정말로…"
사진만 보았지만 강혁은 한눈에 빼어난 미인임을 알수가 있었다.
"지..엄마를 닮아서 그래…"
"이름이 뭐예요…??"
"수정….황수정…"
다시금 황노인의 눈에는 딸아이가 생각이 나는지 눈물이 비치고 있었다.
"어려보이네요….???"
"9년전의 사진이야… 지금은 아마 숙녀가 되었을거야.."
" 벌써 올해로 스물이 되었으니…??"
"지금 뭐 한대요….???"
"응..학교다녀….학교….."

강혁은 눈물을 흘리는 황노인에게 더 이상 말을 걸수가 없었다.
그냥 그렇게 다시 자리에 눕는 노인을 바라보며 자신도 누울뿐…
"야..강혁아…황노인님..말야…"
"응….왜.."
"암이래…암…폐암말기래…."
"오래 살아봐야….6개월이래….."
"뭐……….폐암……."
그런거구나 그래서… 어제저녁 자신의 딸아이 사진을 보며 울고 있었고 오늘은 아예 작업장에
나오지도 않은거구나…
돌아 들어가는 사이 황노인은 교도관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래…잘..가고…."
"다시는…들어오지..마…착하게 살아..알았지..???"
"네///형님////"
제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이고 잇었다.
나가면 얼마지 않아 곧 죽음으로 변할 황노인과의 정을 끊으려 하니 사람의 마음인지라 그게그렇게 쉽지만은 않은가 보았다.
"여자..그만 후리고….알았지…"
"네//형님/////"
제비는 인사를 하고 돌아서 강혁과 주위동료의 배웅을 받고 잇었다.
"강혁아..너…나의 수제자니 출소를 하면 나를 꼭 만나러 오너라..알았지..??"
제비형님은 강혁에게 주소를 가르켜 주고서는 손을 흔들며 먼저 자유의 세상으로 나가고 있었다.

황노인의 병색이 완연해지고 황노인은 배려의 차원에서 조용한 독방으로 옮겨졌다.
그건 전적으로 본인의 자의에 의해 배려가 된 부분이엇다.
그러던 어느날. 이제 출소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어느날 황노인인 찾는다며 교도관이 왔고 강혁은 깊은 심호흡을 하고서 그의 방으로 다가갔다.
"왔니…"
말을 하기도 힘이 드는지 아예 사람이 들어가도 제대로 일어나지를 못했다.
"너…헉..헉….부탁..하나만…하자…"
"내…..딸아이…수정이…..수정이….허헉….헉…허헉??
"수정이…부….탁….좀…하자….."
강혁은 무슨 말인지를 몰라 멍하니 황노인을 바라보았다.
그는 유서같아 보이는 봉투를 내게 주었고 그 편지를 강혁은 열어 보앗다.
그 내용은 강혁이 출소를 하면 서울에 있는 누구를 찾아가라는 내용.. 그리고 그 사람을 찾으면
현금 1억을 줄거라는 이야기…. 그 현금을 강혁이 사용을 하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분을 자신의 딸에게 주라는 내용이었다.
"내가…..모은돈이여….허…헉…"
"그돈을…..딸아이에게 주면…안…받을거…같아…허…헉.."
"그러니…자네가….그걸 가지고….사업을..하던….장사를 하던….뭘하던지…간에……헉헉.."
"이익금의 일부를…내딸아이에게…주면은 안될까…???"
강혁은 겨우 이야기를 하는 황노인을 한참이나 응시를 하더니 이윽고 말문을 열었다.
"제가..다..가져가 버리면 어쩌실려구요…???"
황노인은 그말에 그냥 웃고만 말았다.

편지를 들고 나오면서 뒤를 돌아보는데 꼭 마지막으로 보는듯하여 가슴 한구석이 내내 마음에 걸리고 있었다.
"저…강혁아…."
"네…."
돌아서 다시 황노인을 바라보자 황노인은 그냥 겨우 팔을 들어 강혁의 손을 잡아본뒤 이내 돌아 누워버렸다.
"정강혁…."
"네…."
"황노인 오늘 아침 사망했다"
"네에……….."
강혁은 예상을 했지만 그 충격은 의외로 컸다.
이 교도소에서 지난 3년간 자신의 가장큰 정신적 지지자였고 자신의 손을 굳은살이 배게한 사람이었기에 그 충격은 더했다.
"저…시신은…???"
그 시신만이라도 자기 손으로 거두어 들이고 싶었다.
"응…유언에 의해 화장처리 할거야…"
"그럼..가족들이 오나요…???"
"아니…문천식이라는 사람에게 주라고 되어 있던데…"
"문천식이면…그…..사람…."
"황노인의 돈을 맡아 가지고 있다는 그사람…"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고 자신의 스승이나 다름이 없는 사람인데 자신이 아무것도 해주고 또 보답을 한게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1992년의 가을이 지나가고 있었다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강혁의 마음에도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제… 다음주면 강혁도 이젠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고...
강혁은 벌써 무얼할까 고민에 휩싸이고 있었다.
원래 머리가 있는지라 교도소 내서도 꾸준히 공부를 하여 검정으로 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이젠 고졸검정만 치르면 된다.
그 고졸 검정도 준비를 착실히 했기에 강혁은 자신이 있었고…
그렇게 강혁은 사회에서 나름대로의 적응을 하기위한 준비를 모두 끝내고 있었다.
"정강혁..출소 준비는 되었지..??"
"네…"
"그럼 나와…."
드디어 출소명령이 떨어지고 간단한 신분조회 절차를 거쳐 강혁은 이제 자유를 찾아 나아가고 있었다.
"잠시만…정강혁…"
"너..교도소장이 너 잠시 보잖다..들어가봐…"
마악 모든 일을 마치고 나가려는 찰라.. 교도소장은 강혁을 찾았고 강혁은 그렇게 그의 방으로갔다.

"야..이제..너가고 나면 누구에게 조경을 맡기냐…"
"우리집 나무들이 너보고 싶어 하겠다….
"그리고 가는길에 우리집에 한번 들럿다 가거라.."
"네에…무슨일이 있습니까…??"
"아니….집사람이 너 출소 하는거 알고서는 너에게 뭔가 준비를 했는가 보더라…"
"가봐….."
그말만 하고 교도소장은 다시 고개를 숙여 일을 하고 있었다.
"참…..너… 그거 있지 말아…"
"차관님댁..조경말야..알았지….."
"네..여기 주소 잘 갖고 있습니다..걱정마세요.."
강혁은 뭇어보이면서 그렇게 자유를 찾아 나아가고 있었다.

"띵동……….."
"누구세요…"
"저..정강혁입니다.."
굳게 닫힌 철문이 가볍게 열리고 이제 마흔셋이되는 강혁에게는 새댁같아 보이는 여자가 마중을 나오고 있었다.
" 축하해요…강혁씨…"
"고맙습니다….정연씨…"
순간 정연은 약간 어리둥절했다.
지금껏 강혁에게 자신은 사모님으로 불렸는데 이제는 정연씨로 불리고 있었으니…
"들어오세요..잠시만…"
"네…"
이내 따뜻한 차가 배달되어 나오고 차를 마시는 동안 정연은 뭔가를 가져 나오고 있었다.
"뭐예요..그거….???"
"응….강혁씨 줄려고 하나 구입했어…"
"지금 옷 안맏을거 같아서…."
그녀는 잠바와 바지 그리고 티를 내어놓고 있었다.
"고맙습니다..이런것까지 신경을 써 주시다니….."
"아냐…당연하지…고마운건 나야….."
"한번 입어봐…."

강혁은 쇼파에 있는 옷가지를 주워 들었고 그 안에는 하얀색 런닝과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삼각팬티를 발견하고는 정연을 돌아보았다.
"속옷도 필요 할거 같아서…"
마흔이 넘은 여자가 스무살도 더 차이가 나는 아들같은 사내앞에서 그렇게 말을 하고서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강혁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뒤 서서히 자신의 잠바를 벗고 상의를 벗기 시작을 했고 정연은 자리를 피하려는지 쇼파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가지마요…"
들어가려다 돌아보는 정연의 얼굴에는 작은 떨림이 있었다.
"저..당신이 사준거니 당신 앞에서 입고 싶어요…"
그말에 그녀는 고민이 되는지 눈썹을 살며시 흔들며 눈동자를 심하게 흔들어 대고 있었다.
"어서요..이리와서 않아요…"
정연은 고민이 되어 어찌 할 수가 없었다.
물론 이 사내의 알몸을 수차례 보아왔고 그리고 사내의 굵은 기둥이 자신의 아랫도리 한가운데 박혀 자신을 유린하고 자신을 황홀경으로 보내어 주었지만 그러나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가 발가벗고 옷을 갈아입는것을 바라볼 정도의 강심장은 아니었다.
"저…그냥…..나 들어가 있………을께…."
"싫어요…꼭 봐주세요…"
"이 순간 만큼은 저…당신의 남자이고 싶어요.."
강피?눈빛을 보내는 건장한 청년의 의미깊은말 그말을 정연은 더 이상 거부를 할 수가 없었다.
슬금슬금 사내의 눈치를 보면서 그렇게 앉았던 자리에 다시 앉고서는 자세를 바로하고 사내를 바라보았다.

"헉…….아….."
정연은 눈을 감아버리고 싶었다.
마지막 약간은 바랜듯한 흰색런닝이 벗겨지고 흰색 팬티가 내려질때…
그러나 사내의 몸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누군가 이야기를 했던가..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작품이 사내의 육체라는것을..
정말 그런듯 했다. 역삼각의 균형잡힌 몸매.. 앞가슴과 허리 그리고 긴다리.. 모든게 조화를 이루어 눈이 부실지경이었다.
"헉…..흐흑………"
기어이 정연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너무도 우람하고 건장해 보이는 검붉은 심볼이 튀어나오면서 그 균형잡힌 몸매의 대미를 장식하듯이 튀어나오고 있었기에…
"고개들어요….어서요…"
그말에 숙연던 고개를 다시 드는 순간 정연은 또다시 놀라고 있었다.
정말 말좆대가리 같은 껍데기가 훌러덩 까진 좆대가리가 자신의 눈 바로앞에서 건들거리고 있었기에..
"아…………….."
입술을 약간 벌리고 한숨썩인 비토음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외간 남자의 우람하고 힘이 넘치는 좆대를 바로 눈앞에서 감상을 하는 정연은 자신도 모르게 살며시 떨어대고 있었다.

사내가 뭘 원하는지를 대강 알고 있었다.
자신의 얼굴 바로앞까지 좆을 들이밀고 그렇게 열중쉬엇을 하고있는 그 사내의 바람을..
잠시 망설이며 눈동자를 파르르 떨어대던 정연은 살며시 마치 유리를 손에 쥐듯이 살며시 사내의 좆대를 포근히 감싸 쥐었다.
"하….흑…………………."
사내의 입에서 정연은 더욱 진탕질치게하는 비토음이 흘러 나오고…
"정연은 살며시 입을 열어 그 좆대가리를 입술부근에 립스틱 바르듯이 약간 분지르다 이내 자신의 입안으로 넣고 있었다,
"헉………………아…."
사내는 일순 긴장을 했는지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조금지난후 긴장을 풀고 있었다.
"흡……. 쪼옥…………흐흡…쪼옥……….쪽…."
좆빠는 소리가 왜그렇게 크게 들리는지 정연의 귀에는 천둥치는 소리처럼 들려왔고 턱부근이 서서히 아퍼 오고 있었다.
사내의 좆을 다 넣고 윽윽 거리면서도 좆대가리를 햐로 감싸쥐고서 넣고 뱉기를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다 살며시 한손으로 덜렁거리는 아랫도리의 붕알들 쥐고 만지주고 있었다.
"허헉……….아…너무좋아…요..헉….허헉…"
강혁의 입에서는 비토음이 간격을 두고 흘러 나오고 참을려고 할수록 더욱 많은 비토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사실…..윤호엄마가 처음 자신의 좆을 빨아 주엇을때의 그느낌이란…
그런데 그 짜릿한 느낌은 정확이 3년만에 다시 다른 사내의 부인에게서 느껴보고 있었다.
정연도 눈을 반즈음 감고서는 아래위로 좆을 열심히 빨아주며 강혁의 표정변화를 지켜보고 있었다.
정연이 사내의 좆을 빨지도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다.
좆을 빨아주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남편이래서 정연은 정말 남편의 좆을 입에물고 잠든적이 있을 정도로 많이 빨아 주었는데 그때 까지만 해도 남편이 원해서 그렇게 해준거고…
마흔이 넘어선 자신이 필료해서 남편의 좆을 많이 빨아 주엇지만 그러나 남편의 좆을 아무리 정성을 들여 빨아도 잘 발기를 하지 않았었다.
조금 발기를 시켜 넣으면 이내 죽어버리곤 하기를 수차례 그러다 보면 남편은 지쳐 잠들어 버리기 일수였다.
그런데 지금 이 젊은 사내의 좆은 이미 커질대로 커진 상황에서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와 자신의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정연에게 또다른 살과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다.
발기를 시킬려고 열심히 빨던 자지와 발기가 되어진 좆을 입안에 넣는 기분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었다.
정말 정연은 오랜만에 자신의 턱이 얼얼할 정도로 사내의 자지에 자신의 타액을 바르고 빨고 바르고 빨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 가만…제가 벗겨 드릴께요…"
도저히 보지를 대주지 않고서는 끝나지 않을것 같은 이 분위기에 정연은 자신의 옷을 벗으려 하자 사내가 제지를 하며 자신이 직접 벗겨주겟다고 나서고 있었다.
"아냐…내가..벗을께…"
"아요..제가..벗겨드리고 싶어요…"
"새색시 족두리를 벗겨주고 고름을 풀어주는 남편처럼요…"
그말에 정연은 다시금 눈을 크게 뜨고서는 지금 이순간 만큼은 자신의 남편이자 자신의 보지에 좆을 박아줄 사내를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