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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30 659회 0건
(5) 개인 나체 체육 수업
하선은 학생회실을 정리하고 교실로 올라갔다. 4층에 있는 교실에 올라가는 길이 너무도 멀고 힘들게만 느껴졌다.
어제 처녀를 잃었다지만 아직 처녀나 진배없는 보지로 종현이의 그 큰 자지를 받고, 게다가 털이 뽑힌 자리는 아직도 욱씬거리고, 엉덩이는 불에 덴 것처럼 뜨거웠다.
겨우겨우 다리를 움직여 4층 교실로 올라오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쓰러질 것만 같았다. 결국 책가방만 놓고 여학생 양호실로 가서 2교시까지 쉬었다.
몸을 추스르고 수업을 받기 위해 교실에 들어가서 의자에 앉았다. 아래가 썰렁한 느낌이 오자 너무나도 비참한 자신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 하지만 수업이 있기에 안간힘을 쓰며 눈물을 삼켰다. 그런 하선이를 보며 친한 친구인 짝궁 혜린이가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하선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좀 속상한 일이 있다고만 말했다. 젤 친한 친구에게도 말조차 할 수 없도록 망가져 버린 자신이 새삼 싫어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짝인 혜린이와 함께 즐겁게 수업을 받았지만 이제는 혜린이와는 사정이 너무나도 달랐다.
곧이어 선생님이 들어오고 수업이 시작되었지만 수업이 하나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멍한 상태였다.
시간은 야속하게도 빨리 지나갔다. 벌써 수업이 다 지나가고 점심시간이 돌아왔다. 싸온 도시락이 있었지만 입맛이 전혀 없었다. 그냥 도서관으로 갈려고 하는 하선을 짝인 혜란이가 억지로 밥을 몇 술 뜨게 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도 목에 걸려 넘어가질 않았다. 하지만 조금 있다 또 종현이가 부르는대로 학생회실에 가서 종현이를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뭐라도 먹지 않으면 못 견딜거 같았다. 하선은 혜선이가 권하는대로 몇 술 떴다. 그러고 나니 조금은 힘이 났다. 사실 걱정으로 어제 밤도, 아침도 거의 거르다시피 하고 학교에 온 하선이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종현이는 오늘 아침부터 희희낙락이었다. 하선이는 얼굴도 이쁘게 생기도 몸매도 좋은데다 공부까지 잘하는 모범생이어서 인기가 많았다. 사실상 학생회의 모든 여학생 간부들이 한 인물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농담삼아 학생회 여학생은 외모로 뽑았다는 말이 돌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런 학생회 여간부중 한명인 하선이를 따먹고 게다가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무척 기뻤다. 수업이 어떻게 끝나는 지도 모르게 지나갔고, 오후에 체육시간엔 어떻게 하선이와 놀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수업을 보냈다.
점심시간이 되자 종현이는 하선이의 속옷을 꺼냈다. 그래서 반아이들에게 경매를 붙였다. 하선이가 아침에 입었던 것이기에 팬티엔 보지내음까지 있어 꽤 비싼 값에 나갔다.
6교시 화학 병용주선생님의 수업이 끝나고 하선이네 반 아이들은 체육을 하기위해 모두 체육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제국고는 남자, 여자반이 따로 있고, 중앙복도를 기준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여학생들이 보통 교실에서 갈아입니다.
그러나 하선은 고민에 빠졌다. 종현이가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오라고 했던 것이다. 도저히 교실에선 갈아입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오늘 아침에 양호실에 있었던 것을 아는 실장이 교실에서 쉬라고 해서 당장 여기에서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졌다. 실장에게 양호실에 가서 쉬겠다고 하고 체육복을 가지고 학생회실로 내려갔다. 얼른 가서 갈아입어야지 늦었다간 또 종현이에게 혼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서둘러 학생회실에 내려가 보았다. 다행히 종현이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같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 안에서 교복을 벗고 체육복을 입었다. 그러자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가슴엔 옷위로 유두모양이 그대로 들어났다. 고등학교 1학년때 맞춘 체육복이라 약간 작은 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체육복의 그 까실한 느낌이 유두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덜컹’
종현이가 들어왔다.
“오..셨어요?”
하선이는 가볍게 고개를 숙여 존대말로 인사를 하였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덜 혼날거 같아서였다. 과연 그것은 종현이의 기분을 좋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음.. 아침의 교육이 효과가 있었군.”
그러나 종현이의 다음말은 하선이로 절망하게 했다.
“역시 노예는 맞아야 정신을 차려. 더 교육을 강하게 시켜야겠군.”
하선은 그 말에 정신이 아찔했다.
종현이가 말했다.
“이 시간이 무슨 시간이지?”
“체육시간입니다.”
“잘 알고 있구나. 그럼 시간표대로 체육을 하자.”
하선은 겁이 났다. 체육을 한다는 것.. 과연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아침에 분명히 벌을 다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문득 머리에 스쳤다.
“우선 이리로 와”
종현은 자신의 앞을 가리켰다. 하선은 종현의 앞에 가서 서 있다가 어제 말했던 것이 기억나서 무릎꿇고 앉았다.
“그래.. 가까이 와”
하선은 무릎걸음으로 가까이 갔다.
종현은 체육복 위로 솟아있는 하선의 유두를 쓸었다. 하선은 까칠한 옷이 유두를 자극하자 아파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일어서서 10초내로 옷 벗어”
하선은 벌떡 일어서서 종현이가 9라고 셀때 옷을 다 벗고 섰다. 아침에 거의 일분이 걸렸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였다.
“아침에도 이렇게 했어야지.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까 벌을 받아야한다.”
“..예...”
하선은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배우고 있었다.
종현이가 물었다.
“체육시간에 처음에 무얼하지?”
“운동장을 돕니다.”
“그래, 그러면 운동장이 없으니까 학생회실을 돌아야겠지? 학생회실이 좁으니까 열바퀴를 돈다. 알았지?”
“예.”
옷을 벗고 있는 완전 나체의 수치심을 제외하면 힘들게 없었다. 적어도 아침에 비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이대로 쉬운 벌을 줄 종현이가 아니었다.
“하선아, 일루와서 내 벨트 좀 풀어내라.”
두려웠다. 벨트를 풀라고 시키는 사실이. 또 어떤 용도로 쓰일지 모르는 것이었다.
“예”
하선은 와서 종현이의 허리에 있는 벨트를 풀었다. 종현이는 벨트를 손에 쥐었다.
“느리게 뛰면 이걸로 맞는다. 학생회실을 정확하게 모서리로 돌아야 한다.”
학생회실은 교실의 2/3크기였다. 물론 열바퀴를 뛰는게 거리상으론 얼마되지 않지만 종현이가 말하는 느리다는 기준이 문제였다.
“뛰기 시작”
하선은 보통때 체육시간에 런닝을 하듯이 뛰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초쯤 되었나. 등에서 불이 났다.
‘짝~!’
종현이의 벨트가 하선이의 등을 때렸다. 하선은 등을 쓸며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요령피울래? 한 대 더 맞기 전에 빨리 안뛰어? 그렇게 느리게 뛰어서 뭐할래?”
하선은 눈물이 났다. 그러나 얼른 일어나서 뛰지 않으면 또 맞을 수 밖에 없었다. 하선은 이를 악물고 뛰었다. 이번엔 조금 더 빠르게 뛰었다. 그러나 종현이의 재촉이 또다시 들렸다.
“빨리 안 뛰지? 니가 오리냐? 뒤뚱거리면서 뛰게? 빨리 안뛰어?”
사실 지금 하선이는 뛰기엔 무리였지만 벨트이 무서웠다. 하선은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종현이는 가차없었다. 바로 엉덩이로 또다시 벨트가 날아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침에 맞아 아직도 빨갛게 부어있는 엉덩이었다. 하선이는 아픔에 울면서 마구 뛰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현이의 벨트는 한번씩 날아왔다. 그렇게 열바퀴를 돌자 숨이 턱에 찼다.
“어때? 좀 뛸만 하냐? 많이 봐 준거야.”
많이 봐 준거? 하선이는 열바퀴를 돌면서 다섯 대를 맞았다. 온몸 여기저기에 붉은 줄이 생겼다. 너무나도 아프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있었다.
“런닝하고 나면 무얼하지?”
“헉.. 헉.. 체조..를.. 헉..합..헉...니다..헉헉...”
“그럼 국민체조 1절만 시작!”
쉴 사이도 없었다. 바로 국민체조를 구령을 붙여가면서 시작했다. 혹시 맞을까봐 자세를 제대로 잡으면서 했다. 의외로 힘이 들었다. 그렇지만 숨이 헐떡거려 구령을 붙이지 않을 것 같으면 여지없이 종현이의 벨트가 날아왔다. 그래도 이번엔 한번밖에 맞지 않고 마쳤다.
“이제 준비운동이 끝났으니까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해야지?”
“헉.. 예.. 헉헉..”
“근데.. 여학생들은 체육시간에 보통 뭐하냐?”
“거의 그늘에 앉아서 놀아요.. 햇빛에 나가서 타는 거 싫으니까...”
“그래?”
종현이는 어떤 운동을 시켜야할까 고민하였다. 그래야 한 시간동안 자신이 즐겁게 놀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 그렇담.. 앉아서 주로 뭐하는데?”
“그냥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놀아요.”
막상 하선이를 데리고 놀고 싶어 오라고 했는데, 무얼 시킬 것인지 정확히 정한 것은 아니라서 무얼 시킬지 고민이었다. 시간은 계속 가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그렇지! 하선아!”
“예.”
“여기로 와서 앉아라”
하선은 종현이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넌 뭘하면 좋겠냐?”
“글쎄요”
“그렇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할께. 우선 엎드려 뻗쳐!”
하선은 말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엎드려뻗쳤다. 아침의 경험으로 쓸데없는 반항과 머뭇거림은 고통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체험했기 때문이었다.
"일어서"
하선은 다시 일어섰다.
"쭈그려 앉아"
하선이는 종현이의 명령대로 쭈그려 앉았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나체의 여인이 쭈그려 앉아 있는건 꽤 흥분되는 일이었다.
반대로 하선은 무척이나 괴로운 일이었다. 잔뜩 다리를 오무리고 있지만 나체를 감출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종현이가 말했다
"아까 아침에 내가 몇초 안에 옷 벗으라고 했었지?"
"15초..입니다."
"근데?"
"거의 1분이요."
이 질문의 의도는 무의미했다. 그저 종현이가 하선이에게 벌을 주기위한 확인에 지나지 않는것이었다.
"내가 말했지? 용서는 없다."
하선이는 또 어떤 벌을 받게 될 지 긴장했다.
"별건 아니다. 이번엔 별로 힘들지 않을거야. 자주 했을테니까"
종현이는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쭈그려 앉아있는 하선이의 뒤쪽으로 갔다.
"이렇게 앉아있는 네 뒤에 있으니까 엉덩이가 상당한데? 꼭 오리같다"
하선이는 그 순간 어떤 벌이 될 지 알았다
"지금은 체육시간이니까 체육시간에 맞는 벌을 주어야겠지? 오리걸음을 한다. 실시!"
"예"
하선이는 그 말을 듣자 뒤뚱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잠깐"
종현이는 하선이를 정지시켰다.
하선이는 무슨일인가하고 종현이를 쳐다보았다.
"요령피우지 말고 해. 오리걸음은 다리를 벌리고 하는거야. 똑바로 해. 알았지?"
"예"
"그럼 다시 시작해! 많이 돌면 힘들테니까. 두바퀴만 돌아. 알았지?"
"예"
하선은 다시 돌기 시작했따. 종현이가 지시한대로 다리를 벌리고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자 하선이의 보지가 드러나고 비쭉거렸다.
"하하.. 그렇게 걸으니까 보지가 춤을 추는데? 하하하"
하선은 수치감에 자리에 멈춰 다리를 오무렸다.
"어? 뭐하는 거야? 반항이야?"
"아.. 아니요. 다시 돌께요"
하선이는 다시 다리를 활짝 벌린 상태로 다시 돌기 시작했다.
종현이는 그 뒤로 가서 발끝으로 뒷보지를 톡톡찼다.
"억.."
"똑바로 안해? 똑바로 해"
하선은 다리를 더욱 벌리고 오리걸음을 했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하는 거라서 더욱 힘이 들었지만 쉴 수는 없었다.
조금만 느려지면 종현이의 발이 날아왔기 때문이다.
"이거 재미있는데.. 보지가 삐쭉삐쭉 춤추는거 말이야. 하하하"
종현이는 그런 하선이를 보면서 비웃었다.
세바퀴를 돌고 나자 하선이는 땀으로 흥건했다. 꽤 긴 거리였기 때문이었다.
"어때? 운동이 되냐?"
"헉..헉.. 예"
종현이는 계속 즐거웠다. 시간을 보니 아직 30분이상 남아있었다.
"아까 내 명령에 대한 불복종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하겠지?"
"헉..헉.. 예.."
"좋아"
종현이는 금방 다른 벌을 생각해 내었다.
"쭈그려 앉아."
"예"
하선이는 쭈그려 앉았다.
"앞으로 쭈그려 앉을때는 다리를 최대로 벌리고 앉아라."
"예"
"아까에 대한 벌이다. 쭈그려 앉아 뛰기 이십회!"
"예!"
"구령은 369로! 알았지?"
하선은 다리를 벌리고 쭈그려 앉은 상태에서 뛰기 시작했다.
뛸 때마다 보지가 움찔움찔한것이 매우 유쾌했다.
하선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종현이가 보는 앞에서 나체로 있는것이 무척이나 쑥스러웠다.
금새 뜀뛰기 스무번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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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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