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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31 1,400회 0건
모정의 세월 6부

"야..이 비오는날에 무슨 면회야…."
"할머닌가 보다..강혁아..어서 가보거라.."
"네….어르신 다녀오겠습니다…"
푸른 죄수복을 입고 1334번의 번호를 달고 백고무신을 신은채 강혁은 면회실로 향했다.
눈앞에 보이는 저여인… 검디검은 머리에 다소곳한 자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여인이었다.
"강혁아……….."
그녀는 강혁을 바라보고서는 이내 눈물을 글성이며 일어나고 있었다.
"현정누나……"
강혁도 정말 뜻밖의 일이라서 그렇게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다 자리에 않고 있었다.
"힘들지….???"
"아니..재미있어…"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왔어….참 누나 이제 대학생이겠다..어디 다녀…???"
"응…서울 이화여대…."
"잘榮蔑?잘되었어..하기야 누나는 뭐 공부를 잘했으니…."
"너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이야….정말…."
"누나..그만해..이제 옛날 이야기인데 뭐…."
그러면서 강혁은 그녀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어주고 있었다.
더욱더 성숙해진 그녀… 한결더 아니 이제는 여자라고 말하는편이 얼울릴듯한 그녀

"저..강혁아………."
"응…….누나…….왜..???"
"이거…받아…"
누나는 뭔가 누런 사물함 하나를 내놓고 있엇고 입회자는 그 사물함을 받아 검사를 하고 있었다.
"이거..뭐야…..누나…"
"너..할머니의 유품…."
"뭐…할머니의 유품이라니…그럼..할머니가….???"
그녀는 아무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강혁은 편지.. 누런 봉투에 담겨진 꾸깆꾸깆한 편지 한통을 들고 급히 뜯어 보앗다.
제대로 잘 알아보지도 못할정도로 삐뚤삐뚤한 편지내용은 온통 자신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자신을 놓아두고 도저히 눈을 감을수가 없을것 같다는…. 이 한많은 세상을 하직할수 없다는 그런내용….
"할….머니…어떻게..돌아가셨어…."
"당뇨병이 합병증을 일으키는 바람에...……"
그랫었다..할머니는 예전에 강혁이 있을때도 당뇨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우시면서…..눈도 감으시지 못하고 돌아가셨대…."
현정의 입에서 그말이 끝나기도 전에 강혁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고 입에서는 오열의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할머니………….할머니……………………….할머니…?───────?.엉……….엉……"
그런 강혁을 보면서 현정도 따라 울고 있었다.
"저..저건..할머니를 화장해서 담아온 뼛가루야…."
"당신이 유언으로 다른 모든이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지 말고 장손에게 자신의 뼛가루를 장손이택한 장소에 뿌리라고 하셨대…"
강혁은 미친듯이 그 사물함 속에있는 할머니의 유돌단지를 안고서 그렇게 오열을 하고 잇었다.
얼마나 울음소리?컸던지 밖에잇던 다른 면회자들까지 들어와서 바라보고서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더해주고 있었다.
"할………..머………..니………………….엉…………..?形─?어………엉………"
그렇게 강혁의 울부짖음은 하루종일 부어대는 빗물소리에 섞여 허공을 매아리 치고 있었다.


"야..이놈아..일어나…이제…"
"어서…나가야지…."
황노인의 재촉에 강혁은 일어나 일을 나가면서 두손의 가위를 더욱 강하게 피가 맺힐정도로 잡고 있었다.
"어..저놈….살살다뤄….감정으로 해서는 될일이 아냐..이넘아…….."
그러나 강혁에게는 그런 말이 들여오질 않았다.
미친듯이 아무런 생강없이 향나무를 자위질하고 오랴내고… 그렇게 행동을 하다 멈추고서는 헉헉거리며 그 나무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저놈……참….."
뒤에있던 황노인은 연신 쿨럭거리면서 강혁이 만들어 놓은 조경작품을 바라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그놈참……허허…그넘…"
"이제는..너 혼자 해도 되겠구나…허…허허….그넘참…."
강혁도 자신의 작품을 바라보며 놀라워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정말 시골길을 지팡이로 짚고 걸어가는 할머니의 모습…그 모습이었다.
"어..허….이제…야….작품이 나오는구만…"
"아픔뒤에 성숙함이라더니…허허..그넘참…..허허…"
황노인은 강혁의 작품에 대만족을 한듯이 그렇게 환하게 웃고 있었다.

황노인이 어디 갔다 오더니 이내강혁에게 나가보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너….내대신 일좀..해…나가봐…."
일요일 남들 다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황노인은 연신 쿨룩거리면서 강혁에게 나가보라고 했다.
"정강혁…준비해…."
"네….."
교도관 둘은 강혁을 일반 승용차에 태우더니 이내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
"얼마나 걸리겠어…???"
"글쎄요..한 이틀은 잡아야 할것 같은데…."
"음…….하루만에는 안되겠어….."
"네….하루만에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알았어 그럼…시작해…."
강혁은 그기가 어딘지를 알고 잇었다..
지난 가을에 이집을 와 분적이 잇었기에 여기는 다름아닌 바로 교도소장의 자택이었고
그 정원의 나무들을 관리를 해주기 위해 온것이었다.
"어머…고생들 하시네…."
"이것들 좀 드시고 하세요…"
사십초반으로 되어보이는 여인이 쟁반에 주스를 담아 들고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황노인은 오지 않았나 보네…"
"네..사모님… 황노인이 천거하고 가르킨 총각입니다…"
"그래요…황노인이 천거를 했으면 잘 하겠지요…"
그녀는 한참을 바라보더니 이내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아..시팔… 졸라 꼴리네…시팔..있


"아..함….시팔..이 좋은날에 이게 뭐야…시팔…"
교도관은 졸라게 욕을 하면서 의자에 않아 졸고 있었다.
열심히 나무를 다듬다가 강혁은 문득 뭔가를 느낄수가 있었다.
런닝을 입고 졸라게 일을 하는 자신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시선…
그 시선의 느낌을 강혁은 대충 눈치를 챌수가 있었다.
"삐빅…삐빅………삐빅…………"
그때 누군가의 호출기인지 들려오는소리에 교도관을 얼른 눈을 뜨고서는 자신의 호출기를 바라보더니 이내 입술을 실룩였다.
"아이씨팔….뭐야….좆같네…."
무슨일이 터진듯 했다.
사다리 위에 올라가 일을 하던 강혁은 내려와 이마의 땀을 훔치면서 교도관을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
"아..이씨…애인이 이 근처까지 왔대…"
총각이었던 교도관은 난처해 하며 씩씩 거리고 있었다.
"무슨 오늘 같은날..일을 시키고 지랄이야…시팔…"
그러면서 눈길을 집안으로 주고 있었다.
"저는 골프나 치러 나가고 없으면서….시팔…"
"그럼..어쩌죠..이것만 하고 들어갈까요…???"
"안돼…그러다 교도소장에게 뭐라고 하게..시팔…."
"그럼…다녀오세요…저 여기서 일하고 있을 테니….."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동안 주인여자는 다시 음료수를 내어 오고 있었다.

"아이구…고생많아요….."
"아..아닙니다..사모님…"
"저…좀전에 이부근에 애인이 왓다고 하던데…."
"아..네….."
교도관은 미안한듯 고개를 연신 조아리면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녀오세요…제가 있으니까…"
"아니..그래도….좀…………….."
교도관은 강혁과 사모님을 번갈아 보며 난처해 하고 있었다.
"다녀오세요….그럼…. 저…이제 1년밖에 안남았는데 탈옥해봤자….저만 손해죠.."
"그리고…이곳에서 저는황노인에게 좀더 배울것도 있고 해서 나가라고 해도 저 안나갑니다"
교도관은 고민을 하였고 또다시 삐삐는 주위를 환기시키듯이 울리고 있었다.
"그럼,,,,사모님 저 1시간만 다녀오겠습니다…"
"그러세요..천천히 놀다 오세요…빨리 가세요……"
"정강혁….너..믿고 간다..알았지…??"
"네…교도관님..다녀오십시오..저 꼼짝 않고 여기서 일하고 있겠습니다?quot;
"늦지나 마십시오…"
그말을 하고서 강혁은 다시 사다리위로 올라가 가위질을 하고 있었다.

"저… 나무모양이 학으로 변하고 있네요….??"
"네….사모님.."
"너무..예쁘다..정말 예술이다 예술이야….."
"그런데… 참 착하고 잘생기고 그리고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네..이제 열여덟입니다…"
"저런…쯧쯧… 우리 딸이랑 나이가 같네…저런….쯧쯧…"
"잠시 내려와서 쉬었다 해요..총각"
"아닙니다..빨리 끝내야죠….."
강혁은 뒤를 돌아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헉……..시벌………"
순간 강혁은 고개를 돌려버리고 말았다.
위에서 내려다 본 그녀…너무도 요염햇기에 강혁은 고개를 돌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검정색 라운드 티사이로 보이는 검정색브래지어 끈.. 그 끈하나만으로도 강혁의 자지는 미친듯이 발기되고 있었다.
사회에서 보면 별것 아니었지만 그러나… 교도소에서 여자 구경을 못하다 보니…. 라운드티
사이에흘러 내린듯이 보이는 두개의 브래지어 끈은 강혁의 마음을 진탕질 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그 앞가슴 사이로 보이는 하얀색의 젖무덤…위에서 내려다보니 더욱 선명하고 뚜렸하게 젖무덤이 드러나고… 젖무덤 사이 실핏줄까지도 보이고 있었다.
아랫도리를 통으로 감싸고 있는 푸른계열의 원피스…. 그 원피스는 그녀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고 허리부근에서 길게 매듭지어져 내려온 그 끄나풀이 더욱 강혁의
마음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저…나비매듭을 풀고 덮치면…바로 그녀를 먹을수도 있을것만 같았다.
그런 생각까지 미치자 강혁은 무슨 마취제를 맛은듯이 멍해지고 있었고 순간..

"윽………………..헉…….."
날카로운 칼날이 나쁜마음을 먹은 자신을 나무라듯이 손가락을 스치고 지나가고 있었고 손가락은 칼에 베인듯이 선혈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어….손가락 베이셨어요..피가 나네…"
그녀도 놀란듯이 얼른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붕대와 소독약을 들고 나왔다.
" 아이크…큰일날뻔 했네요…이런….."
다행이 손가락끝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대일밴드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나 그녀는 마치 큰 상처를 입은듯이 정성껏 치료를 해주고 잇었다.
"아..이냄새….정말 오랜만에 맡아보는 여자의 냄새..향수냄새가 썩여 나고 잇었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는것만 으로도 강혁의 자지는 발기를 하고 있었고 눈은 충혈이 되는듯 했다.
하기야… 다른 사람들이 있어 자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한창 젊은 나이에 오죽하랴….
멍하니 정신없이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는 치료를 마치고 강혁을 바라보았다.
마주치는 두 눈빛…너무도 강열한 눈빛에 정연은 정신을 잃어 버릴듯 했다.
사내의 깊은눈망울에 빨려 들어갈것만 같은듯한 마음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게 미어오고 얼굴이 부끄러운듯이 붉어지고 있었다.
"아이..이 주책…"
순간적으로 정연은 자기자신에 놀라 손을 빼내며 고개를 돌렸고 강혁은 그런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아쥐어 주었다.

그녀는 힘을 주어 손을 빼낸뒤 얼른 돌아서서 집안으로 들어가다말고 다시 돌아 보았고 그때까지 강혁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소녀처럼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살며시 웃음을 흘기더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에이씨..팔…."
"참자…참어…잘못 걸리면 이제 1년 남았는데..경칠일 생길까 두려워…아이씨…팔…"
강혁은 그렇게 체념을 하고서는 다시 가위를 잡고 나무와 씨름을 하려고 돌아 섰다.
"덜컥…………"
순간 뒤에서 문이 또다시 열리는 소리가 들여 강혁은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는 하얀수건을 들고 나오고 있었고 그 가벼운 수건을 두손으로 받쳐들고 다가오고 있었다.
"땀 닦으시고 해요… "
" 고맙습니다..사모님…"
그러면서 강혁은 수건을 받아들고 얼굴을 훔치고 있었다.
"음……이냄새…너무..좋아…..아…"
쾌키한 수건을 사용하다 깨끗하고 향기나는 뽀송뽀송한 수건을 사용하자 강혁은 그 수건의 부드러움에 다시금 젖어들고 있었다.
" 저… 테이블에 가셔서 조금 쉬었다 하세요…"
그녀는 땀을 닦는 강혁이 안스러운지 정원 한가운데 있는 하얀색 파라솔 아래서 쉬었다 일을 하라고 재차 권유를 하고 있었다.
"아뇨..어서 일을 끝내야죠…."
"천천히 하세요…안되면 다음에 하면 되죠뭐…"
그녀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정도의 맑은눈으로 살짝 흘기며 웃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의 재촉에 의해 강혁은 다시 쉬기위해 파라솔아래 의자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저기…어린나이인데..무슨사연으로…???"
그녀는 강혁이 감옥에 있는 이유가 궁금한듯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있었다.
"그게…저…실수로 사람을 죽였어요…"
헉…..사람을…….어쩌다가…….???"
그녀는 놀랐는지 의외의 반응을 보이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다가….???"
그녀는 왜 사람을 죽였는지가 궁금한듯 채근을 했다.
"좋아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그렇게 강혁은 자신이 사람을 죽인이유를 조용조용 이야기를 했고 그녀는 그게 궁금했는지 자꾸만 강혁의 옆으로 다가오며 눈빛을 강혁에게 주고 있었다.
아마 좀더 자세히 듣기위해 그렇게 하는것 처럼..
강혁은 그렇게 자꾸만 옆으로 다가오는 그녀가 어느순간부터 부담스러워 지고 있었다.
그건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자지가 발기를 하고 있었기에..
여자의 몸에서 풍기는 고유한 암컷의 냄새와 더불어 은은하게 전해오는 화장품 냄새가 그런 강혁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그러면…첫사랑 애인을 구하다가..그런거구나…."
"저런..그런거는….정당방위지…"
"어찌 총각이 감방에 오는게 아니고 그런 놈들이 와야하는데…"
그녀는 안스러운지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강혁의 바로옆까지 다가와서는 강혁의 손을 살며시 잡아주고 있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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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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