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서장
처음 써 보는 야설입니다.
야설을 읽기만 하다가 써 보기로 결심한 첫 작품입니다.
처음이니 어색해도 읽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 소설에서는 실제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부분인 강간, SM을 다룰려고 합니다.
혹시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신 분은 다른 야설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서장 - 학생회의 시작


여기 나오는 모든 명칭은 가명입니다. 단 이 이름들은 제 친구들의 이름을 차용하여 바꾸어 낸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는 절대 허구이며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임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야설은 이른바 ‘변태(과연 변태란 어떠한 정의인가!)’적인 내용, 즉 강간, SM 등의 하드코어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종류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소라에 있는 다른 야설을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종현는 제국고를 다니는 학생이다. 제국고는 그 도시에서 하나밖에 없는 남녀공학이었다. 그래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은 모두 그 학교의 학생들을 부러워했었다.
그곳에서 종현이는 부회장 선거에 나갔다.
항상 조용하던 종현이가 갑자가 부회장 선거에 나가자 모두들 의아해했다.
종현이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고등학교를 지내기 싫어서라고 했다
그러나 부회장이 되었던 것이 그의 인생이 바뀔지 그도 몰랐다.
종현이는 학생회 간부를 뽑고 처음으로 학생회를 열었다.
회의의 의제는 고3선배들에 대한 졸업식 선물에 관한것이었다.
처음으로 하는 회의라서 서로 의욕이 넘쳤고 그렇다보니 약간의 언쟁이 생겼다.
그런대로 서로의 언쟁을 잘 중재하고 회의를 마쳤다.
그런데 공보부 차장을 맡은 하선이가 나가면서 친구인 여학생회 회장인 혜린에게 말했다.
“봐.. 얘는 부회장감이 아니라니까... 용창이가 부회장이 되어야만 했었다니까..”
그 말이 종현이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회의가 끝나고 나서 종현이는 친구인 문화부 차장인 주은이에게 물어봤다.
“은주야. 하선이라는 애 어떤 애야?”
“니가 이해해... 좀 있는 집 애라서 버릇이 없어”
은주는 그렇게 종현이의 어깨를 툭툭 쳐주고 학생회실을 나갔다.
그 소문이 퍼져서 학생회 3학년들에게도 들어갔다.
학생회 3학년 선배들은 처음부터 이래선 안되겠다고 2학년 학생회 간부들에게 그들에게 M.T.를 주기로 결정하였다.
이 M.T.가 종현이를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토요일 저녁.. 모두 학교를 마치고 다섯시부터 학생회실이 있는 학교 지하에서 부회장인 종현이, 문화부 차장 박주은, 여학생회 차장 조혜린, 체육부 차장 이원기, 선도부 차장 이형강, 총부부 차장 소원혜, 문예부 차장 왕옥형, 복지부 차장 강미희를 포함한 2학년 간부들은 선배들로부터 9시까지 M.T를 받고 교실에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리고 선배들은 먼저 가고 2학년들은 남아 서로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종현이가 말했다.
“나 화장실 가야겠다. 조금만 기다려”
그러자 하선이가 말했다.
“나도 같이 가자. 여자화장실 갈려면 무서워”
“그럼 남자화장실로 따라 갈려구?”
“응”

처음이라 많이 어색합니다. 곧 1편부터는 여러분이 기대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격려멜이나 제게 야설 자료를 보내주실 분은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십시요.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비난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