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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32 1,674회 0건
밤이 깊어만 가는데..아내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 한숨만 쉬는 내가 이렇게 컴앞에 앉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한심해 보인다.
아내는 낮에 가게로 전화를 했는데...그저께 채팅하다가 알게 된 사람을 만나러 간다
고 메모를 남겨 바쁜 시간이 지나 다시 아내의 핸폰에 전화를 했는데..두절..
분명 남자일 꺼라는 추측 외에는 아무런 단서가 없는 상황에 컴퓨터를 켜놓고 이곳 저
곳을 뒤적이며 핸폰만 바라보고 있었다.

요사이 신문이나 각 메스컴에서 떠드는 가출하는 아내가 한달에 무려 1,000명이라는
소식이 지금 내 마음을 흔들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난 아내의 아이디로 채팅실에서 이리저리 다니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아내
를 아는 사람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1시간 하구두 40분이나 다니는데..아무런 메세
지도 없는데 껄떡대는 인간이 왜이리도 많은지..여자들의 수난(?)은 여기서도 절정이
었다.

그때..어느 누군가의 쪽지가 날아왔다.
"나야..당신의 남편..근데..어? 너 아직 집이야? 언제 올려구 그래 ..빨리와"
아니 이건 모야..어떤 노옴이 아내의 남편이라구 지껄이는 거야.. 혼자 중얼거리며 답
변을 썼다..
" 응 근데 나 사정이 있어..여기 PC방이거든.. 좀 늦겠네..장소가 어디였지?"
" 그래 야 너 너무한다..장소를 몇번이나 일러줬는데..잊다니.. 정말 몰라?"
"응 모르겠어..오늘 바빠서 그랬어..다시 알려줘"
" 담부터 신경좀 써.. 라피쉬카페야..알지?.. XX대학앞..이그.."
"알겠어..갈께..기다려??"
토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답변을 쓰는데..머리가 어지럽다. 옷장을 뒤적이며 나갈 준비
를 하는데..갑자기 핸폰이 울렸다..
"자기야..나야..미안해.. 밭데리가 빠져 있었어."
"근데..지금 어디있는 거야."
"응 나 친구랑 있는데..좀있다가 친정오빠네 갔다가 집에 들어갈 꺼야..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미안..쪼옥"
"글구 냉장고하구 전자렌지에 저녁 찌게 준비해서 넣어 놨는데..밥은 해 먹은거지?"
"그래..먹었어" 고픈 배를 움켜잡고 난 겨우 말하고 있었다.
"자기야 오늘 내가 특별히 밤에 서비스 할께..기다려..그럼 이따봐"

아파트 정문을 쏜살같이 나왔다.오늘 따라 차들도 많이 나왔다..밤거리가 스산한 바람
마저 부니 썰렁하니..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참을 달리니..강변북로..결국 XX대 앞에 왔는데..어딘지 복잡하게만 보였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물어 카페위치를 알아내고 그곳에 들어갔다. 조심스럽게..자연스
럽게..건물 복도를 지나 카페 문을 여니 인터넷 카페분위기 그대로 였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나즈막한 칸막이로 가려지고 누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를 정도였다.

아내의 그노옴도 어딨는지 모르는데 아직 아내는 이곳에 도착하지 않은 것 같아 보였
다.이리저리 다니면서 기웃거리다가 한편 나무가 숲처럼 둘러쌓인 쇼파에 한 남자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아 저노옴이면 좋겠다..(별소리..내참!!! )
난 비맞은 중 아니 스님처럼..조용히 그 건너편으로 자리를 잡고 PC를 켰다.
여긴 모니터가 테이블 안에 있어 테이블 만 쳐다봐야하는 기괴한 자세가 너무 안좋았
다. 알바학생이 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카페 입구쪽에 누군가가 문을 열었다.
그러자..동시에 내 자리에 모니터가 그 입구에 온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햐~이
거..잠시 동안 한 3초정도 보이는데..아마도 다른 이들의 모니터에 내가 들어 왔을때
에도 내 모습이 카페안에 중계되는..이건 특종....정말 ....환상...
그러나..아까 보았던 영상의 주인공은 내 아내였다..
난 숨소리를 죽이고 테이블에 붙어..채팅을 하는...그리고는 건너편을 주시했다..
"어마..미안..늦었어..친구 만나다가.."
"그래..잘왔어..기다렸어... 보구싶었구..." 다행히 아까 채팅한 내용을 묻지도 않구
자리에 앉히는 걸 보니..역시 노옴은 대단한 노옴이었다.(다행이지뭐)

난 노음의 테이블 번호를 채크하면서..화상채팅창에서 SO-57을 클릭했다. (아이구 이
거 웬일!!) 노옴의 얼굴과 상반신이 내 모니터 작은 창에 보였다.난 얼른 캐릭터를 골
라 내 아이디에 띄우고..그 노옴과 대화를 신청했다.
"오늘 분위기 쥑이는 날인데..제가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정중하게 글을 띄우자
"그럼 한잔말구 두잔 주십시요.헤헤" 노옴의 곰살 맞은 웃음이 화면가득 보인다.
저쪽에선 내얼굴이 캐릭터로 가려져 있기에 날 볼 수 가 없다.(다행이지 뭐..)
"아하..그럼 두잔 올리죠..근데 애인이랑 계십니까?"
"아 네..아내와 함께 있습니다..헤헤.."
정말 미친다..저 노옴이..누구 보고 지 아내래...(환장하겠네)
"그럼 오늘 생쇼한번 보여주시죠..화끈한 걸루.." 내가 먼저 수작을 피웠다.
"네..근데 물어봐야죠.."잠시 둘이 쑤군대다가 웃으면서
"대화상대를 그쪽만 하기루 정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노옴이 글을 띄었다.
나는 이래두 되나..하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았다.

잠시 후 아내는 그노옴과 자리를 바꾸어 앉았다. 아내의 노출병(!)을 노옴이 안 것처
럼 아내의 모습이 내 모니터에 보였다..
" 넘 이쁘군요"..떨리는 손끝으로 치는 자판이 정말 야릇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노옴이 자판을 치는 것같았다.
"자 그럼 잘 보시고..커피 진하게 두 잔 부탁합니다"
아내는 화상카메라가 테이블 가운데 작은 조명등대에 설치 되어있어 그쪽을 향해 일어
서더니 조용히 스커트를 들어 올렸다.
등대 불이 스산하게 비취는데..아내의 다리사이가 유난히 밝게 보였다.
아내는 조용히 한손으로 다리 사이를 벌리며 꽃잎을 보여주었다.
꽃잎이 벌어지며 속살이 튀어나오듯 알갱이가 보이는데..벌써 그 주변이 젖어 물이 흐
르는 듯 숨을 헐덕이고 있었다. 깊은 구멍이 어둡게 보일듯 하다가 그 구멍 저편 속을
보는데..갑자기 그 노옴의 손가락이 커다랗게 보이며 삽입되고 있었다.

천천히 그리곤 급작스럽게 아내의 꽃잎을 유린하는데..그 노옴의 손가락을 타고 나오
는 물이 질걱대며 삽입이 진행되었다.
난 내 아내의 꽃잎을 보면서 자꾸 바지 앞을 두드리고 나오려는 버섯을 진정하려고 한
손으로 주무르며 자위를 했다.
잠시 화면이 무언가에 돌아간듯 하더니 아내의 엉덩이가 나타났다.
스커트를 들고 선 아내가 여기서도 보이지만..다른이들이 볼때 그냥 서있다는 것 외에
는 눈치를 챌 수 없어 보였다.
아내의 엉덩이가 커지더니 엎드린 자세가 되어 역시 그 노옴이 뒤에서 손으로 삽입을
하는데 엉덩이살이 갈라지며 나타난 꽃잎이 뒤에서 보니(실상 우리 부부는 따로 뒤를
보여주는 경우가 드물다) 갈라진 분홍빛 속살이 다르게 검은 털과 조화를 이룬듯 야하
게 보었다. 노옴이 일어섰다..그러더니 바지 지퍼를 내리는듯 무언가를 꺼냈다.
덜렁거리며 나오는 버섯머리가 무척이나 커보였다..건너편에서 볼때는 아내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지만..화면에 한쪽으로 등장한 노옴의 버섯은 과연 할 정도였다.

아내를 옆으로 돌려세우고 엎드리게 하더니 노옴의 버섯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옆에서 보이는 화면이 원망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안타까운 장면을 놓치고 있었다.
아내는 쇼파와 테이블사이를 잡고 엎드리듯 서서 노옴의 버섯머리를 받아들이고 있었
다. 그러더니 노옴이 아내를 끌어 안고 화상카메라 정면으로 돌아서서 보여주는데...
노옴의 버섯이 아내의 꽃잎에 깊숙히 박히어 흔들어 대니 박히다가 빠질 때 아내의 속
살은 벌건색의 알갱이가 튀어나오다가 들어가고 그 주변에 애액이 새어나와 번뜩이는.
.아내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절정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순간 아내와 그노옴의 버섯과 속살이 멈추는 듯 하더니 속살사이로 푸욱소리와 함
께 노옴의 정액이 튀어 나왔다.테이블위로도 떨어지는 듯 아내는 엎드려 테이블을 짚
고 서서 노옴의 정액을 송두리채 받아 들이고 있었다.

"보기 좋았습니까?..제 아내의 꽃잎 구경 잘하셨죠..헤헤..참! 커피 맛있게 마셨습니
다..제 아내도 잘 마셨다고 전해 달랍니다." (능청스럽게 노옴의 답변은 달변 그 자체
였다.)

카페를 나와 집으로 향하는 내 발걸음이 싱그러웠다. 차를 타고 이리저리 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집에 들어서니 아내가 벌써 와 있었다.
"어디서 오는 거야..핸폰을 몇번이나 했는데..받지 않아 걱정되서 일찍 왔어"
나는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아내를 끌어 안았다. 박스티를 천천히 끌어올리며 아내의
엉덩이를 매만지며 손가락으로 아내의 꽃잎에 집어넣었다.
매끌거리며 들어가는 손가락으로 알갱이를 건드리자 아내의 숨소리가 커지듯 날 끌어
당겼다.


아내의 노출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좋은 시간에 다시 다른 내용으로 만나죠..
성원에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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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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