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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뒤안길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38 1,172회 0건
내 인생의 뒤안길 3

서서히 시작한 왕복운동에 그녀는 점차 이성을 잃어 가고 우리는 본능에 의한 몸짓에 열중했다 .. 오묘한34느낌 .. 그녀의 몸속에서 작지만 이상한 움직임이 내 귀두를 자극햇고 그것이 자극제가 되었는 지 내몸안에서는 무엇인가 폭발 할듯이 용솟음 치며 내 정신을 혼미 하게 했다 ..
"너무 느낌이 좋다 .. 따듯해 .."
나의 말에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대답 대신 내 입술을 찾아 부드럽게 키스해 주었다 .언제 였던가 동네 4살이나 위인 누나에게 동정을 잃은지 2년 .. 첨과는 다르게 지금은 너무도 아늑한 기분으로 숙을 보듬어 안고 잇는 내가 우습게 느껴 졌다 .. 생각지도 못했던일 .. 아니 상상도 못했던일이라고 표현 하는 것이 더 정확 할 듯 ..만감이 교차 될때 그녀가 살며시 내 가슴을 밀치며 일어나 앉는 다 ..
" 무릎 아프지 .. 내가 해 줄께 .. "
내 벗어 놓은 옷을 끌어다가 무릎에 대주었지만 맨땅에서 하는 섹스는 힘들다는 것을 첨 알았다 ..숙은 첨은 아니리라 .. 이렇게 남자의 어려운 점을 이해 할 정도면 경험이 없이는 힘든일 .. 하지만 그녀가 경험이 있고 없고는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원래 도덕적으로 고지식학고 도도해보이는 것 자체를 싫어 하는 나엿으니 ,,어쩌면 사실 적이고 솔직한 그녀의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에 들었고 그녀가 좋아지는 것을 숨길 수 없었다 ..
" 왜 내가 막나가는 여자 같아서 싫으니 ? "
내가 잠시 막연한 생각에 잠겨 있자 불안 한듯 그녀가 내 몸위로 올라 오다가 멈추고는 조심 스레묻는다
" 아..아니 난 좋아 .. 아무래도 니가 좋아 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
" 정말 ? 와우 . 그말 정말 기분 좋은 데 .. "
그녀가 장난 스럽게 내 가슴을 꼬집으며 즐거워 한다 .. 웃을 때마다 흔들거리는 앙증 맞은 두개의 봉우리가 나를 더욱 혼미하게 한다 ..숙은 내 위에서 앉은 체로 내 성기를 붙잡고 자신의 것에 맞추어 끼운뒤에 서서히 몸을 움직인다 .내 손을 이끌어 자신의 가슴에 대고 만져주길 원하는 그녀 .. 그녀의 작은 상하 운동에도 두개의 젖은 요동을 치고 난 가만히 두손으로 보듬어 안고는 유두를 상체를 일으켜 혀로 핥았다 .
가쁜 숨을 몰아 쉬는 그녀 .나또한 이젠 더이상 참기 힘든 폭발의 지점에 도달 햇고 뒷골이 멍해지는 느낌으로 그녀의 몸속에 긴 사정을 했다 .. 그렇게 사정이 끝났어도 그녀는 마지막 여운을 즐기려는 듯이 내위에서 춤을 추었고 그런 그녀를 난 살며시 안아 주었다 .. 숨이 차오른다 .. 이런 것이 진정한 섹스구나 .. 처음 누나에게 동정을 잃엇을 때는 아무런 느낌도 생각이 나지 않았는 데 ..
" 너 생각 보다 많이 순진하다 .. 그렇게 안봤는 데 "
내 몸에서 떨어져 옆자리에 누우며 그녀가 입을 연다 .. 조금은 부끄러운듯이 너질러 져 있던 옷을 추스려 몸위에 덮고 내쪽으로 몸을 돌린 그녀가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려준다 ..
" 내가 그렇게 까져 보이냐 ? "
" 그래도 서울 물 먹은 애는 너밖에 없잖아 .."
서울에만 가면 많은 경험을 하는 줄 아는 가 보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웃음이 나온다 .. 암도 나보다 더 순진한 애는 숙일 것이란 생각을 해 보았다 ..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고 그녀가 물려 주는 담배를 길게 빨아 들이고 내 뱉으려 하자 그녀가 손가락으로 내 입술을 막는 다 ..그리곤 가만히 자신의 입술을 포개곤 내 입안에 있는 담배 연기를 마시고는 후 하고 허공에 내 뱉는 다 ..그녀는 무엇이 그리 재미 있는 지 연신 미소를 지으며 내가 담배 연기를 내뱉으려 할때마다 입술을 포개어 자신이 마신후에 내뱉고 .. 그렇게 담배 한개피를 다피어 갈때쯤 멀리서 찬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마도 우리가 나온지 벌써 두시간 정도가 지났으니 걱정 아닌 걱정이 되었던가 보다 .. 눈치 없는 녀석 .. ㅎㅎ
" 그만 가자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
일어나 앉으며 옷을 주섬 주섬 주워 입고 그녈 돌아 보니 어느새 말끔하게 옷을 차려 입은 그녀가 또다시 미소를 지으며 내를 보고 잇다 .. 내가 내민 손을 살며시 잡은 그녀 .. 찬이가 우리 둘에게 다가오며 의미 심장한 눈으로 쳐다 보며 웃는 다 .알고 있으리라 .. 워낙에 인기가 많던 놈이니 ..어쩌면 숙도 찬이랑 그런 경험이 있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별반 신경 쓸일은 아닌듯 .. 내 성격상 그런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 ..우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예전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애들 있는 곳으로 돌아 왓고 밤새 술과 음악과 화투를 이용한 겜으로 밤을 하얗게 지새웠다 ..그렇게 내 인생에서 첨으로 아름답다는 섹스를 경험 하게 된 밤은 깊어만 갔고 우리는 한동안 그렇게 어울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섹스에 탐닉했다 ..하지만 그 인연도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다 ..내가 서울로 돌아 와 잇는 동안 몇번의 편지가 오갔고 그해 겨울에도 고향에 내려가 그녀와 많은 시간을 즐겻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하기 얼마전 가까운 도시에 구경 삼아 나갔던 그녀는 영영 돌아 오지 않았다 .. 편지도 전화도 .. 그녀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다는 소문도 났고 .. 어느 다방에서 일하는 것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것 한가지 사실로 판명 된것은 한가지도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내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고 ..시간은 고삼 여름방학으로 접어 들고 잇엇다 ..

" 와 ..니가 왠일이냐 ?ㅎㅎ"
수는 갑작스레 나타난 날 보며 놀란듯이 공부하던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 덥석 손을 잡는다 ..
그렇게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은 체로 반가운 것이 친구라는 것인가 보다 .. 고등 학교 일학년 시절 녀석과 무던히도 많은 밤을 세며 친구란 감정을 키워 갔던 것이 이렇게 변함 없는 우정으로 이어질 줄이야 ..
괜시리 공부 하는 녀석 방해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멋적어 하고 잇는 데 녀석은 다짜꼬짜 내손을 잡아 이끌고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여러 가구가 한지붕아래 옹기 종기 모여 잇는 허름한 다세대 주택 .. 형내외가 기거하는 단칸방에 빈대 살이 하는 녀석의 처지가 안쓰러웠지만 어쩌랴 .. 마침 수 형님 내외는 친가에 인사드리러 간다고 집을 나섰고 이젠 우리 둘이 마음껏 예전으로 돌아가 회포를 풀려나 햇는 데 저녁이 되면 사돈 처녀가 며칠 동안 혼자 있을 수 식사를 해주기 위해 온다고 한다 .. 이런 낭패가 ..
저녁차로 다시 서울에 올라가야 겠다는 내 말에 녀석은 불끈 화를 내면서 아무런 상관 없으니 같이 있잔다 .그리고 우린 그길로 집을 나와 또다른 친구 용을 찾아 갔다 .. 녀석도 변함이 없었다 .중학교 시절 유난히도 우린 서로 친하고 잘 어울려 다녔다 .. 나와는 다르게 녀석들은 모범생이었고 공부도 전교에서 곧잘 하는 녀석들이엇는 데 .. 친구들이나 샌님들도 나와 녀석들의 사이를 보면 항상 어찌 저리 어울릴 수 있는 가 의아해 하곤 했었다 .. 원래 친구란 끼리 끼리 어울리는 것이 정석일진데 .. 난 전혀 그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부류 였는 데 어울려 다니니 이상하게 보는 것도 당연했다 .. 고삼인 지금도 수는 육사를 지원하고 용은 사대를 지원해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잇는 데 나만 이렇다할 고민 없이 그저 고삼 시간을 낭비 하고 잇는 것만 봐도 녀석들과의 우정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갑자기 내앞으로 내민 한장의 사진 ..수는 자신의 사돈 처녀라며 소개한다 .. 이쁘다 .. 어느 야산에서 찍은 사진이지 수수해 보이는옷차림에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폼이 여유로와 보이는 소녀 엿다 .
" 소개 시켜 줄까 ? "
사돈 처녀가 열쇠가 없는 관계로 먼저 집에 가 있어야 한다며 해가 뉘였뉘였 넘어 갈쯤에 용집에서 궁둥이를 털고 일어났다 .수의 집에 돌아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돈 처녀라는 여자애가 퇴근해 들어 왔고 사진으로 이미 본 얼굴이지만 너무나 이쁜 모습에 난 한동안 그녀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 내 시선을 의식햇는 지 그녀가 볼에 홍조를 뛰우며 저녁차릴께 하고는 부엌으로 도망 치다시피 나간다 ..
"이쁘다고 그랫지 "
수는 마치 이쁜 사돈이 잇는 것이 자랑스러운듯이 내귀에 대고 귓속말로 말하며 윙크를 했다. 녀석의 말에
난 그녀가 들을 까 말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이고는 베시시 웃었다 .. 그때 까지만 해도 내가 그녀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슴 아파해야 할지는 알지도 못했다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린다 ..




내 인생의 뒤안길 4


생각지도 않은 불청객인 나로 인해서 조금은 당황스러울 그녀 일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좋게 웃어 주는 그녀가 맘에 쏙든다 ..저녁을 먹고 우리는 청소년 축구를 보면서 열띤 응원을 했고 탄성과 고함을 지를 때마다 재미 있다는 듯이 웃는 그녀와 눈이 마주칠라 하면 그녀는 괜시리 얼굴 붉히며 다른 데를 보는 척 했다 .내기에서 내가 졌다 .. 내기에서 진 댓가로 귤을 사러 밖으로 나온나는 참았던 담배를 입에 물고 가까운 포장마차에 들어가 소주 한병을 시켜 마시고는 한시간 가량이 지나서 다시 집으로 들어섯다 .. 열려 있는 부엌문 사이로 설겆이를 하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문기둥에 기대서서 그녈 살폈지만 그녀는 나를 의식하지 못한듯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겆이에 열중이다 .문득 마주친 눈 ..나를 돌아 보고 놀라 벵긋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녀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오랜 기억으로 각인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왔으면 들어 오지 뭐해 ? "
손에 들고 있던 귤을 그녀에게 건내고 방으로 들어서자 수가 술냄새를 맡았는 지 싱긋 웃는 다 .. 그렇게 밤이 깊어 지도록 우리는 고스톱을 치며 재미잇는 시간을 보내엇고 .. 느즈막히 되서야 잠이 들었다 .. 얼마나 지났을 까 두평 남짓한 방안에서 첨보는 숙과 같이 잠을 청한 나는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고 잠을 깨고 말았다 .. 일어나 앉아 돌아 보니 내 옆에는 수가 깊은 잠에 빠져 잇었고 숙도 하루 일과가 피곤했던지 수 옆에서 다소곳한 자세로 잠이 들어 있다 ..더운 여름 . 창문도 없는 단칸방 에서 세명이서 잠을 잔다는 것은 고욕일 텐데도 그녀는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았었다 ..잠든 그녀의 이마에 송글 송글 땀방울이 맺혀 있는 것이 안쓰럽다 .. 혹시나 나만 아니더라도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잠이 들었다면 이렇게 땀까지 흘리면서 곤욕을 치르지는 않았을 텐데 .. 괜시리 미안한 생각에 부채를 찾아 들고 수와 그녀를 부채질 해주었다 ..어휴 ... 시간은 새벽 네시 .. 다시 잠들기는 글렀다고 단정짓고 공부나 할 요량으로 책상에 앉아 책을 펼쳐 들고 얼마나 보았을 까 고질 적인 코피가 터졌다 .. 그때 당시 난 코에 이상이 잇어 한번 코피가 터지면 쉽게 그치지 않았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 의사 말로는 전기 땜질을 해야 완쾌 된다고 하는 데 왠지 그렇게 까지 치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고 있다 ㅎㅎ
아무리 그칠때를 기다려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다 .손을 더듬어 휴지를 찾아서 응급처치를 하고 수를 깨웠지만 수는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어쩔수 없이 자는 숙을 조심스레 깨우니 온통 피 범벅이 되어 있는 내 얼굴을 보며 놀라 일어나 앉은 그녀는 우물가에서 물을 떠다가 수건으로 닦아 주고 정성스럽게 간호를 한다 .그렇게 잠이 깬 그녀는 아침 까지 병아닌 코피 터진 나를 간호 하느라 잠한숨 자지 못하고 뜬눈으로 지샜다 ..미안하기도 하지만 넘 아름다운 모습에 내 가슴에 그녀를 가득 담는 계기가 되엇다 ..학원에 가는 수를 배웅 하고 집에 돌아 오니 숙은 출근 준비를 마치고 오싱이라는 책을 읽고 잇었다
"피곤하지 ..괜히 나때문에 .."
"아니 ..괜찮아 .."
하루 종일 쉬지도 못하고 많은 사람들과 부딪껴야 하는 그녀 일텐데도 얼굴에 찡그리는 표정 한번 보이지 않는 다 .원래 천사가 아닐까 .. 내 말에 그녀는 우습다는 듯이 미소를 짓고 일어나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직은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 한낮이 되면 또다시 작열하는 태양에 찌는 날이 될것 같다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 타야 하는 그녀 엿지만 왠일인지 나보고 걷잔다 .싫지 않았다 .이렇게 이쁜 그녀와 길을 걷는 다는 것 ..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며 작은 냇가를 따라 두번째 버스를 타는 장소까지 걸으며 우린 많은 얘길 나누었고 내 얘기에 간혹 미소를 지어 주는 그녀가 자꾸만 내 가슴속에 점점 큰 의미로 새겨졌다 .
버스에 올라 가볍게 손을 흔들어 주는 그녀 ..한번도 내 인생에서 이렇게 누군가가 기분 좋게 손흔들어 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 데 ..영화속에서나 잇는 일이라고 항상 질투를 달리 위로 했던 나엿는데 ..
멀어져 가는 버스 뒷모습을 보며 가슴 가득히 밀리는 충만감에 하루가 즐거 울 듯한 느낌이 들었다 .
그렇게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또다시 산책삼아 걷자는 그녀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 잠깐의 시간 ..
" 오늘 올라 간다며 ? "
" 그래야지 .. 그래도 명색이 고삼인데 이렇게 놀러 다니는 모습만 보이면 쓰나 "
" 수에게 들었어 .너 중학교때 공부 잘했다며 ..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길 바래 .. "
속으로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았다 .그래도 친구라고 수가 거짓말을 한듯 했다 .아마도 숙과 나를 엮어 주려는 듯 .. 녀석의 맘이 기특하고 고마웠지만 선천적으로 거짓말 하는 것을 제일 싫어 하는 나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다 ..
"아냐 난 공부 못햇어 .. ㅎㅎ 수가 거짓말 한거야 ㅎㅎ"
애써 웃으며 말했지만 중학교 시절 공부를 안했던 것이 이렇게 후회 될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다 .멋적은 기분에 오지도 않은 버스 찾는 다고 두리번 거리는 내 앞에 그녀는 사진 세장을 내민다 .모두가 빙긋이 웃고 잇는 그녀 사진 .. 두장은 전신 사진이고 한장은 얼굴만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 .. 해맑은 미소가 그안에 있다 .
" 힘들때마다 내생각해 .. 열심히 하는 거야 .. 편지 할께 ..그대신 답장은 하지만 ..답장 하면 누나가 화낸다 .."
누나 ? 그래 생일이 며칠 빠르다고 농담 삼아 누나라고 우기던 숙 ..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드니 그녀는 이미 다가온 버스를 향해 달리며 손을 흔든다 .. 편지 할께 .. 다시 한번 그녀의 음성이 사람들 속에 묻혀 내 귀에 전해 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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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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