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흩어지다...(2)
"경현아?? 무슨 일 있어"
학교에서 유하연은 자꾸만 자신을 피하는 경현이 이상했다.
"....."
그 광경을 보던 진하연이 씩 웃으며 둘에게로 걸어가서는 경현의 팔짱을 끼었다. 유하연은 그 광경에 눈이 둥그레졌고 진하연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랑 얘기 좀 할까?? 유하연??"
옥상
"너 나랑 자리 좀 바꿔줘야 되겠다, 유하연."
"?"
"아, 그게 말이지..경현이랑 나랑..이제 사귀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우리 커플을 위해서라도 걸리적거리는 네가 좀 비켜줬으면 한다..이거지 뭐 솔직히 그렇잖아? 남자들이 옛 애인 무서워하는거야 당연하잖아..그렇지 하연아? 쿡쿡.."
"그럴리가..."
"그럴리가 있지...지금 내려가서 자리 바꾸자..가자구. 하하"
"경현아 정말이니?? 내가..내가..자리 바꿔줄까?...응??"
"....."
"괜찮아...말해봐...바꿔줘??"
"그.....래...."
유하연은 그 자리에서 담담히 가방을 쌌다. 그리고는 훌쩍 자리를 떠나서 진하연의 자리로 갔다. 진하연은 웃음을 지으며 경현의 옆에 앉으며 경현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 하연아! 꽤나 관대한 옛 애인이네~"
경현이 진하연과 밤을 함께 한 다음날..
진하연은 경현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했던 것이다..
"너희 아버지...울 아버지 회사인거 알지?? 지금 너가 날 버리면..우리 아버지도 너희 아버지를 버리는 수가 있어..그리고..우리 관계..다 밝혀 버릴거야..원래 이런건..여자가 불리하기 마련이지만..난 그렇지 않을 자신있어"
경현은 그때 생각했다. 가난한 유하연보다는..자신의 눈앞에 있는 진하연이..자신의 야망을 채워줄 것이라고..그녀만 잡으면..간단하지 않은가..그녀 아버지의 기업이..그에게로 넘어오게 될것을...
경현과 하연의 추억이 담긴 어느 빌딩 옥상..그곳에서 머리칼을 휘날리며 울고 있는 한 소녀가 있었다.
"난..난 사랑의 시작은 아는데..사랑의 끝은 모르는가봐...사랑의 끝은 언제죠 하나님??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할때?? 서로가 보기 싫어질때?? 아니면..그 어느 누군가가 우리 사이를 방해할때??"
그때 뒤로 경현이 섰다. 그 역시도 복잡한 마음에 이 옥상을 찾았던 것이다.
"사랑의 끝은...자신이 어리석었다는걸 깨달았을 때야.."
경현은 말을 마치고 뒤로 다시 돌아서서 내려가려고 했다.
"사랑해!"
경현은 흠칫..놀랐지만 잠시 멈춰섰다가 내려가던 길을 재촉했다.
"하나님...사랑한다는 말을 했는데..왜 다시 사랑이 시작되지 않는거죠??"
하연의 눈물방울에 별만 더욱 더 빛을 발할뿐이었다.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마침 숙직은 3-1반의 담임선생인 이성준 선생님이였고, 교무실에 홀로 앉아 있는 그를 진하연이 찾아왔다.
"선생님. 그렇게 해주실거죠?"
"안된다..그건 안돼"
"이렇게 나오시면 선생님께서도 곤란해지세요..저희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는...잘 아시잖아요?"
"그래도 이건 교사로서 할 짓이 아니야..하연이는 무고해"
"맞아요..하연이는 죄가 없죠..진하연이 말예요..저는 죄가 없어요..후훗"
하연은 몸의 자세를 고쳐 잡는 척하면서 치마를 살짝 끌어 당겼다.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진하연의 하얀 허벅지살이 드러나 보였다.
"그..그래도 안된다."
"정말...정말로..안되나요?"
진하연은 다리를 살짝 꼬으면서 교복의 블라우스 위쪽 단추 하나를 풀어 젖혔다.
"무..물론 안되구 말구"
"어머나, 선생님..무지 깐깐하시네요? 호홋"
진하연은 웃으면서 다리를 고쳐 꼬았다. 이성준 선생은 그 장면에서 오래전 보면서 수도없이 상상하며 자위를 했던 샤론스톤의 원초적 본능을 떠올렸다.
꿀꺽
선생의 울렁대는 울대를 바라보며 진하연은 다시 한번 냉소를 지었다.
"남자란 여자에게 약한법이야...그래서 여자는 사랑보다 강해"
진하연은 단추를 하나 더 풀었다. 그리고 꼬았던 다리를 펴고 팔걸이에 두 손을 짚고 허리를 살짝 숙였다. 풀린 단추 사이로 연한 파란색의 브래지어가 살짝 보였다.
선생의 바지춤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선생님..당신의 교직을 지키는 것으로 부족한가요?? 그렇게 정의가 중요하다면..하나 더 드리죠.."
진하연의 가슴팍에 꽂힌 시선을 유지하며 말했다.
"뭐...뭔데?"
진하연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이성준 선생은 아쉬운듯 침을 삼키며 그 모습을 바라봤고, 하연은 선생의 앞에 들어와섰다.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하연의 치맛자락이 나풀거렸다. 하연은 미소를 지으며 치맛자락을 살짝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백옥같은 살결들이 지나쳐갔고 선생의 눈길이 위로위로 향했다. 마침내 배꼽근처까지 치맛자락을 끌어올렸고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아름다운 여고생의 연한 푸른색 앙증맞은 팬티가 드러났다.
"쿡"
진하연은 소리내어 웃었다. 그러면서 잡고 있던 치마를 놓았다. 치마끝이 이성준 선생의 얼굴을 스치며 떨어져내렸고 선생은 고개를 들어 하연의 얼굴을 바라봤다.
하연은 미소를 감추면서 서서히 허리를 숙였다. 선생은 하연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채로 고개를 내렸고 마침내 고개가 아래로 향했다. 하연은 선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선생은 하연을 내려다봤다. 깨끗한 이마와 얼굴..고운 머릿결..특히 진하연의 매력포인트는 누구보다도 새빨간 입술이었다. 립글을 발랐는지 언제나 촉촉해보이는 저 입술...선생은 답답해왔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그 밑으로는 가슴이 살짝살짝 보였다. 그 동안 수업을 하면서 저 성숙한 몸매와 색기가 흐르는 얼굴에 당황하여 흥분했던적이 얼마나 많던가...
진하연의 희고 길다란 손가락이 선생의 바지춤을 향했다.
"선생님은 날 거부하려 해도..몸의 일부분은 거부하지 못하는군요..사람 몸중에서..가장 솔직한 곳이 말예요..이젠..선생님의 맘에도 솔직해지는게 어떨까요??"
"으..."
하연이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왼손으론 혁대를 당겨 풀었고, 뒤이어 오른손도 동참하여 호크를 풀었다. 손으로 바지 양 끝을 잡고는 천천히 얼굴을 들이밀었다. 선생은 하연의 흰 얼굴이 가려지며 머리칼과 정수리부분만 보이자 당황했다. 하연의 얼굴이 천천히 다가와 선생의 지퍼를 입으로 물고는 천천히 당겼다. 잘 당겨지지 않았지만 천천히..천천히 두 손으로 잡아가면서 끝까지 내리는데 성공했다. 바지가 땅으로 툭 떨어졌고 높게 솟은 팬티만이 선생의 자지를 가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말하죠, 제 손이 차갑다고..맞아요, 제 손은 차가워요, 차가운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남자들은 차가움에..흥분하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여자의 지배를 받으니까"
허벅지쪽의 사각팬티 다리구멍 사이로 하연은 손을 천천히 집어넣었다.
그 손의 차가움에 이성준 선생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연의 손에 처음으로 닿은 사내는 언제나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차가움은..남자를 언제나 굴복시켜왔다. 진하연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선생을 올려다봤다. 선생은 눈을 질끈 감고 그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킥"
하연은 손을 트렁크 허리쪽까지 넣어서거꾸로 하여 안으로 트렁크를 잡았다. 역시나 차가운 손목이 뜨거운 자지에 닿자 선생은 다시 한번 전율했다. 이 여자를 내가 갖는것일까?? 재벌의 딸이며..학교의 꽃인..이 여학생을??
진하연은 자신의 손등의 차가움을 선생의 허벅지..종아리..에 전하며 트렁크를 끌어내렸다.
"선생님..참 뜨겁네요..색깔두 상당히 검구..제 손이랑 비교하니까..더 흥분되지 않나요? 후훗"
하연은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잡았다. 왼손으로는 고환쪽을 받쳤다.
이미 귀두 끝에는 맑은 물이 맺혀 있었다. 하연은 웃으며 오른손검지로 그 물을 찍었다. 물이 하연의 검지에 묻어서 딸려왔다.
"끈적끈적해..."
선생은 그 광경을 황홀하게 내려다봤다. 하여은 엄지로 검지에 묻은 물을 만져서 길게 늘이며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진하연은 귀두 끝을 입안에 살짝 넣었다. 하연의 입술크기가 귀두에 딱 맞았다. 선생은 밀려오는 따뜻함과 촉촉함에 아득해짐을 느꼈다. 하연은 혀끝을 이용해서 귀두 끝을 공략하다가 귀두 아랫부분의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너무 커요 선생님"
"....."
선생을 올려다보면서 말하는 하연의 모습에 선생은 한없는 섹시함을 느꼈다.
하연은 입을 떼고 오른손으로 계속 흔들면서 고민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자지를 깊게 입속으로 넣었다. 선생의 자지가 하연의 목젖을 건드렸다. 하연은 자지를 흔들면서 계속 자지를 빨았다.
쭈웁..쭙...움...쭙쭙..
그렇게 한동안...그 시간을 만끽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선생은 참지 못했다.
"으..나 쌀것 같애"
하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았다.
"아..나 싼다..."
하연은 움직임을 멈췄다. 울컥울컥..선생의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이 하연의 입안을 두들겼고 하연은 가만히 정액을 받았다. 이윽고 움직임이 멈추자 하연은 자지를 입에서 뺐다.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하연의 모습이 너무나도 도발적이었다.
하연은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잡고, 아래서부터 ?어서 정액한방울까지 짜냈다.
그 정액을 오른손 검지로 훔쳐서는 마저 입안으로 넣은뒤 휴지를 들고 뱉어냈다.
"휴우..선생님..더 하구 싶으세요?"
선생은 늘어진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 말만으로도 다시 자지가 힘을 내고 있었다.
"그러 제가 부탁한대로 해주세요..그럼 나머지도 해드리죠."
하연은 입을 헹군 후에 손을 씻고 단추를 채우며 뒤돌아서서 나갔다.
선생은 멍하니 있다가 바지를 끌어올리며 뭔가를 결심한듯 했다.
"경현아?? 무슨 일 있어"
학교에서 유하연은 자꾸만 자신을 피하는 경현이 이상했다.
"....."
그 광경을 보던 진하연이 씩 웃으며 둘에게로 걸어가서는 경현의 팔짱을 끼었다. 유하연은 그 광경에 눈이 둥그레졌고 진하연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랑 얘기 좀 할까?? 유하연??"
옥상
"너 나랑 자리 좀 바꿔줘야 되겠다, 유하연."
"?"
"아, 그게 말이지..경현이랑 나랑..이제 사귀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우리 커플을 위해서라도 걸리적거리는 네가 좀 비켜줬으면 한다..이거지 뭐 솔직히 그렇잖아? 남자들이 옛 애인 무서워하는거야 당연하잖아..그렇지 하연아? 쿡쿡.."
"그럴리가..."
"그럴리가 있지...지금 내려가서 자리 바꾸자..가자구. 하하"
"경현아 정말이니?? 내가..내가..자리 바꿔줄까?...응??"
"....."
"괜찮아...말해봐...바꿔줘??"
"그.....래...."
유하연은 그 자리에서 담담히 가방을 쌌다. 그리고는 훌쩍 자리를 떠나서 진하연의 자리로 갔다. 진하연은 웃음을 지으며 경현의 옆에 앉으며 경현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 하연아! 꽤나 관대한 옛 애인이네~"
경현이 진하연과 밤을 함께 한 다음날..
진하연은 경현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했던 것이다..
"너희 아버지...울 아버지 회사인거 알지?? 지금 너가 날 버리면..우리 아버지도 너희 아버지를 버리는 수가 있어..그리고..우리 관계..다 밝혀 버릴거야..원래 이런건..여자가 불리하기 마련이지만..난 그렇지 않을 자신있어"
경현은 그때 생각했다. 가난한 유하연보다는..자신의 눈앞에 있는 진하연이..자신의 야망을 채워줄 것이라고..그녀만 잡으면..간단하지 않은가..그녀 아버지의 기업이..그에게로 넘어오게 될것을...
경현과 하연의 추억이 담긴 어느 빌딩 옥상..그곳에서 머리칼을 휘날리며 울고 있는 한 소녀가 있었다.
"난..난 사랑의 시작은 아는데..사랑의 끝은 모르는가봐...사랑의 끝은 언제죠 하나님??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할때?? 서로가 보기 싫어질때?? 아니면..그 어느 누군가가 우리 사이를 방해할때??"
그때 뒤로 경현이 섰다. 그 역시도 복잡한 마음에 이 옥상을 찾았던 것이다.
"사랑의 끝은...자신이 어리석었다는걸 깨달았을 때야.."
경현은 말을 마치고 뒤로 다시 돌아서서 내려가려고 했다.
"사랑해!"
경현은 흠칫..놀랐지만 잠시 멈춰섰다가 내려가던 길을 재촉했다.
"하나님...사랑한다는 말을 했는데..왜 다시 사랑이 시작되지 않는거죠??"
하연의 눈물방울에 별만 더욱 더 빛을 발할뿐이었다.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마침 숙직은 3-1반의 담임선생인 이성준 선생님이였고, 교무실에 홀로 앉아 있는 그를 진하연이 찾아왔다.
"선생님. 그렇게 해주실거죠?"
"안된다..그건 안돼"
"이렇게 나오시면 선생님께서도 곤란해지세요..저희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는...잘 아시잖아요?"
"그래도 이건 교사로서 할 짓이 아니야..하연이는 무고해"
"맞아요..하연이는 죄가 없죠..진하연이 말예요..저는 죄가 없어요..후훗"
하연은 몸의 자세를 고쳐 잡는 척하면서 치마를 살짝 끌어 당겼다.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진하연의 하얀 허벅지살이 드러나 보였다.
"그..그래도 안된다."
"정말...정말로..안되나요?"
진하연은 다리를 살짝 꼬으면서 교복의 블라우스 위쪽 단추 하나를 풀어 젖혔다.
"무..물론 안되구 말구"
"어머나, 선생님..무지 깐깐하시네요? 호홋"
진하연은 웃으면서 다리를 고쳐 꼬았다. 이성준 선생은 그 장면에서 오래전 보면서 수도없이 상상하며 자위를 했던 샤론스톤의 원초적 본능을 떠올렸다.
꿀꺽
선생의 울렁대는 울대를 바라보며 진하연은 다시 한번 냉소를 지었다.
"남자란 여자에게 약한법이야...그래서 여자는 사랑보다 강해"
진하연은 단추를 하나 더 풀었다. 그리고 꼬았던 다리를 펴고 팔걸이에 두 손을 짚고 허리를 살짝 숙였다. 풀린 단추 사이로 연한 파란색의 브래지어가 살짝 보였다.
선생의 바지춤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선생님..당신의 교직을 지키는 것으로 부족한가요?? 그렇게 정의가 중요하다면..하나 더 드리죠.."
진하연의 가슴팍에 꽂힌 시선을 유지하며 말했다.
"뭐...뭔데?"
진하연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이성준 선생은 아쉬운듯 침을 삼키며 그 모습을 바라봤고, 하연은 선생의 앞에 들어와섰다.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하연의 치맛자락이 나풀거렸다. 하연은 미소를 지으며 치맛자락을 살짝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백옥같은 살결들이 지나쳐갔고 선생의 눈길이 위로위로 향했다. 마침내 배꼽근처까지 치맛자락을 끌어올렸고 이성준 선생의 눈앞에 아름다운 여고생의 연한 푸른색 앙증맞은 팬티가 드러났다.
"쿡"
진하연은 소리내어 웃었다. 그러면서 잡고 있던 치마를 놓았다. 치마끝이 이성준 선생의 얼굴을 스치며 떨어져내렸고 선생은 고개를 들어 하연의 얼굴을 바라봤다.
하연은 미소를 감추면서 서서히 허리를 숙였다. 선생은 하연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채로 고개를 내렸고 마침내 고개가 아래로 향했다. 하연은 선생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선생은 하연을 내려다봤다. 깨끗한 이마와 얼굴..고운 머릿결..특히 진하연의 매력포인트는 누구보다도 새빨간 입술이었다. 립글을 발랐는지 언제나 촉촉해보이는 저 입술...선생은 답답해왔다.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그 밑으로는 가슴이 살짝살짝 보였다. 그 동안 수업을 하면서 저 성숙한 몸매와 색기가 흐르는 얼굴에 당황하여 흥분했던적이 얼마나 많던가...
진하연의 희고 길다란 손가락이 선생의 바지춤을 향했다.
"선생님은 날 거부하려 해도..몸의 일부분은 거부하지 못하는군요..사람 몸중에서..가장 솔직한 곳이 말예요..이젠..선생님의 맘에도 솔직해지는게 어떨까요??"
"으..."
하연이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왼손으론 혁대를 당겨 풀었고, 뒤이어 오른손도 동참하여 호크를 풀었다. 손으로 바지 양 끝을 잡고는 천천히 얼굴을 들이밀었다. 선생은 하연의 흰 얼굴이 가려지며 머리칼과 정수리부분만 보이자 당황했다. 하연의 얼굴이 천천히 다가와 선생의 지퍼를 입으로 물고는 천천히 당겼다. 잘 당겨지지 않았지만 천천히..천천히 두 손으로 잡아가면서 끝까지 내리는데 성공했다. 바지가 땅으로 툭 떨어졌고 높게 솟은 팬티만이 선생의 자지를 가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말하죠, 제 손이 차갑다고..맞아요, 제 손은 차가워요, 차가운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남자들은 차가움에..흥분하기 때문이죠.."
"남자들은 여자의 지배를 받으니까"
허벅지쪽의 사각팬티 다리구멍 사이로 하연은 손을 천천히 집어넣었다.
그 손의 차가움에 이성준 선생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연의 손에 처음으로 닿은 사내는 언제나 몸을 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차가움은..남자를 언제나 굴복시켜왔다. 진하연은 다시 미소를 지으며 선생을 올려다봤다. 선생은 눈을 질끈 감고 그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킥"
하연은 손을 트렁크 허리쪽까지 넣어서거꾸로 하여 안으로 트렁크를 잡았다. 역시나 차가운 손목이 뜨거운 자지에 닿자 선생은 다시 한번 전율했다. 이 여자를 내가 갖는것일까?? 재벌의 딸이며..학교의 꽃인..이 여학생을??
진하연은 자신의 손등의 차가움을 선생의 허벅지..종아리..에 전하며 트렁크를 끌어내렸다.
"선생님..참 뜨겁네요..색깔두 상당히 검구..제 손이랑 비교하니까..더 흥분되지 않나요? 후훗"
하연은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잡았다. 왼손으로는 고환쪽을 받쳤다.
이미 귀두 끝에는 맑은 물이 맺혀 있었다. 하연은 웃으며 오른손검지로 그 물을 찍었다. 물이 하연의 검지에 묻어서 딸려왔다.
"끈적끈적해..."
선생은 그 광경을 황홀하게 내려다봤다. 하여은 엄지로 검지에 묻은 물을 만져서 길게 늘이며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진하연은 귀두 끝을 입안에 살짝 넣었다. 하연의 입술크기가 귀두에 딱 맞았다. 선생은 밀려오는 따뜻함과 촉촉함에 아득해짐을 느꼈다. 하연은 혀끝을 이용해서 귀두 끝을 공략하다가 귀두 아랫부분의 돌기를 혀끝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너무 커요 선생님"
"....."
선생을 올려다보면서 말하는 하연의 모습에 선생은 한없는 섹시함을 느꼈다.
하연은 입을 떼고 오른손으로 계속 흔들면서 고민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자지를 깊게 입속으로 넣었다. 선생의 자지가 하연의 목젖을 건드렸다. 하연은 자지를 흔들면서 계속 자지를 빨았다.
쭈웁..쭙...움...쭙쭙..
그렇게 한동안...그 시간을 만끽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선생은 참지 못했다.
"으..나 쌀것 같애"
하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지를 빨았다.
"아..나 싼다..."
하연은 움직임을 멈췄다. 울컥울컥..선생의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이 하연의 입안을 두들겼고 하연은 가만히 정액을 받았다. 이윽고 움직임이 멈추자 하연은 자지를 입에서 뺐다. 왼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하연의 모습이 너무나도 도발적이었다.
하연은 오른손으로 선생의 자지를 잡고, 아래서부터 ?어서 정액한방울까지 짜냈다.
그 정액을 오른손 검지로 훔쳐서는 마저 입안으로 넣은뒤 휴지를 들고 뱉어냈다.
"휴우..선생님..더 하구 싶으세요?"
선생은 늘어진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 말만으로도 다시 자지가 힘을 내고 있었다.
"그러 제가 부탁한대로 해주세요..그럼 나머지도 해드리죠."
하연은 입을 헹군 후에 손을 씻고 단추를 채우며 뒤돌아서서 나갔다.
선생은 멍하니 있다가 바지를 끌어올리며 뭔가를 결심한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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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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