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화] 사무실...
안녕하세요..
첫 글을 씁니다. 이게 소라에 데뷔하는 거죠.. ^^;
흠... 필명은.... 히~ 남들은 필명이 있더라구요..
필명은요... 시골촌놈 ... 으로 하죠.. ^^

제 1 화

등장인물
* 종호 : 나이 27, 고향은 전북 고창의 시골마을.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 프로그래머
* 승준 : 나이 27, 서울사람으로 종호와 함께 일하고 있는 기획자
* 정주 : 나이 28,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는 서울여자.
* 사장 : 종호의 선배. 현재는 종호 회사( 드림컴 )의 사장님
* 희진 : 드림컴의 경리, 21살
* 경란 : 드림컴의 디자이너, 26살
* 미숙 : 드림컴의 디자이너, 23살
* 기타인물들은 차후 설명

벌써 1년이 지났다.
시골에서 큰뜻을 품고 서울로 상경해서 어렵게 직장을 잡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었다.
회사는 전 직원이라고는 5명인 작은 회사였다.
작은 인터넷 회사로써 다른 기업의 홈페이지를 구축해주고 관리를 해주는 그런 회사이다.
영업을 하는 사장, 경리를 희진, 웹디자이너 경란, 미숙 그리고 프로그래머 종호,승준이 직원의 전부였다.

"종호야. 오늘 한사람 올꺼야. 너 혼자 프로그램하고 관리하는라고 힘들었지 ? "
"그럼 프로그래머가 오나요? 햐~ 드뎌 기다리던 사람이 오는 구나. "
"종호야 미안허다. 프로그램이 아닌데.. 그냥.... 기획을 하는 친구가 올꺼야."
"사장님 프로그래머 보충해달라고 했잖아요.. 프로그래머가 아니면 서버관리를 하는 사람을 붙여줘야죠.. 기획은 지금 승준이가 하고 있어서 당장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알아 알아.. 좀 만 참아봐. 그리고 그사람 오거든 니가 간단한 서버관리를 가르쳐. 그래서 니가 잘 써먹음 되잖아. 그리고 종호야 .. 여자야~"
"아~ 필요없어요.. 여자면 더 피곤해요."
"참아봐.. 글고 니가 잘 키워."
"알았어요."
몇일뒤 정주는 드림컴에 와서 인사를 하게되었고 그렇게 드림컴은 7명의 가족이 되었다.
정주는 170에 가까운 키를 가진 늘씬한 서울여자였다. 사실 정주의 외모는 그리 예쁜편은 아니다. 키와 몸매를 뺀다면 그다지 주목받는 인상은 아니다.
종호에게 있어서 정주는 귀찮은 존재였다.
지금당장 종호의 일을 거들어 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정주는 당장 그런 힘을 줄 수 있는 직원이 아니었다.
"반가워요.. 김종호라고 합니다."
"예 잘 부탁드립니다. 이정주입니다."
그게 다였다.
정주를 마땅찬게 생각했던 종호에게 정주는 결코 반가운 상대가 아니었따.
지금의 시스템에 초보자 한명이 들어와서 망치는게 보기가 싫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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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경만 설명을 하겠습니다.
1화에서 넘 많이 나오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