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학창시절18부

난 약속날 전날에 잠을못잤다

너무긴장되고 기대해서이다.마침내 결전의 날이 밝아오고 학교가 끝난후에

한인상이라는친구에게 "자식..나 오늘 사나이가 돼서 돌아온다.내가 잘돼면 첨이야 친구소개해줄게"

"이 치사한새끼야 나랑 가치 해야지 치사한새끼..."

난 인상이를 위로해주는척하며 약올리고 첨이야네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집에 없는것이었다 나는 조바심이났다 "어? 이러다 약속깨지는거아냐?"

집에서 한참잇으니 첨이야한테 전화가 왔다

"오빠 학교에 급한일이 생겼어. 내가 끝나면 전화할게 미안해..오늘 못만날수도 있어.."

"그래 알았어 오늘 안돼면 6월에 니네집에서 만나면 돼지"

사실 조금실망했지만 실망하지않은척했다

한2시간이 지나고 연락이 왔다 "오빠 끝났어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어?"

난 기뻐서"그래 얼른 우리동네 지하철로와"

"근데..오빠 나 너무떨려..동생데리구 가면안돼?"

"안돼지...사실오빠도 많이 떨려 그래두 첨이야가 너무보고싶어"

"사실 여자가 처음으로 순결을 바치는거 힘든일이야..그래도 오빠랑

처음으로 할라고 하는 것은 오빠가 작은것도 다 기억해줬기 때문이야.."

난 속으로 전혀 아닌거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그래 고마워"

라며 난 그애를 설득해서 드디어 1:1로 만나기로 했다.

"하하 인상아 미안하다 형님먼저 사나이가 된다"라며 혼자말을 하면서

첨이야가 우리동네 지하철로 와서 전화하기를 기다렸다..

한30분후에 전화가 왔다

"오빠 나 첨이야야.. 지금 오빠동네 왔어..근데.."

"근데? 왜? 무슨할말있어?"

"나 사실 되게 못생겼어...오빠 실망 안할꺼지? 오빠가 나한테 너무기대하고 있는거 같아서..

나 사실 되게 부담돼.."

사실이었다 난 첨이야한테 상당히 기대하고있었다.그래도

"아냐..조금못생기면 어때(본심:안이쁘면 죽어) 첨이야는 착한마음이 있자나..(얼굴이 짱이야)

오빠가 여자얼굴보고 판단하는 사람으로 보여? (사실 그렇다)

사실 오빠도 되게 못생겼어..그래도 우리약속하나하자

서로가 실망스러워도 여태껏 전화했던 좋은이미지로

서로 기억에 남는 첫경험을 하기로 하자.."(내가 말했어도 멋있었다)

"그래 고마워 오빠 때문에 많이 괜찮아봅?나 친구들한테 전호하고 있을 테니까

공중전화로 와서 나한테 말걸어 난 구제바지에 주황색티입구 있어.."

"알았어 오빠가 금방 뛰어갈게"(사실 마을버스타고 갔다...)


격려나 공감의 메일좀 보내주세요 특히 여자분들은 팍팍 보내주세요

제가 여자인줄알고 메일보내신분들이 없어지니까 메일이전혀안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