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생각 3

비가내립니다.
아침인데도 밖이 컴컴 하군요.
된장국에 대충 밥말아 먹고,세면장 에서 세수를 하는데
세면장 한쪽구석에,낯이익은 봉지가 있더군요.그것을 본 저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읍니다.
아내는 어젯밤, 화장실에서 성인용품을 사용햇나봅니다.
얼른 봉지를 장롱 속에 넣어두고 잠자는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읍니다.
아주 행복한 잠을 자고 있는것 같았어요.
저인물에 어쩌다 나같은 사람을 만나서....
정말이지 저는 죄를 많이 짓고 사는 사람입니다.
돈,육체 어느것 하나 만족시켜주지 못하니까요.
오늘따라 내리는 비가 더욱 처량하게만 느껴지네요.
하루라도 빨리 아내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생각이 간절하군요....
오늘로서 글을 접겠읍니다.
똑같은 글을 반복 해야 될것만같고,아내에게 죄를 짓는것만 같아서요.
메일을 보내주신7분께 감사드리며
특히,특별한 관심을 보내주신2분께 감사드립니다.
공통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는게 도리일것 같아서.....
1.사실을 쓴건가?
네,사실입니다.
2.왜㎡?
임금님 귀는 당나구귀-- 이글을 쓰고나니 속이 후련해 집니다.
여러분들께 조언도 ,위로도 받았구요.
3 .파트너 운운한 부분은?
이글,전체가 사실 이듯이 그부분 또한 사실입니다.
아내를 위한 제 심정 이죠.
4.아내는 님의생각을 아는가?
모릅니다.저만의 생각입니다.아마,알면 난리가 나겠죠.
이부분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아내가 모르게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는게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경험있는분의 좋은구상(계획) 기다립니다.
이상으로 미흡하나마 답변에 갈음하며,짧은글이었으나 읽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