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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49 1,208회 0건
운명적인 만남 - 1부 - (運命 후속편)

운명적인 만남 - 1부 - (운명 후속편)


= 그동안 運命을 성원해주시고 메일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드립니다.
운명을 도중하차하여 많은독자분들께서 후속편을 원하셨지만
저 나름대로 민아와 선아를 아끼고 있었기에 많은 자제를하다가 이제야 후속편을 내게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가는동안 전편인 運命에 누가 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을가지며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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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통속에서 철저하게 짓밟혀진 몸이되어버린 민아와 선아.

그렇지만 두식을만나 하루아침에 신데렐라가 되어버린 민아와 선아의 꿈과같은 나날들,

이들에게 행복이란 먼발치에서나 바라볼수있었던 그럼 꿈들이었지만

지금은 행복이 무엇인지 조금씩 조금씩 느껴가고 있었던것이다.


7월초의 따가운 햇살은 아침이지만 벌써부터 오늘의 더위를 예고하는데 선아가 차에서내리며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요~~"

차문을열면서 선아의 귀여운 목소리가 두식의 귓전을울린다.

언제나 아침시간에는 두식이 직접 차로 아이들을 등교시키지만

두식은 아이들이 사라질때까지 차를 출발시키지 않았다.


"아빠~ 괜히 저희들땜에 고생하시는것 같아요~ 죄송해요..."

착한 민아가 어른스럽게 두식에게 한마디하자 두식은 얼굴을 찡그리며

"민아 너~~ 자꾸 그러면 아빠가 화낼꺼야... 정말 섭섭해..."

민아는 두식의말에 어깨를 까딱하며 두식의볼에 가벼운 뽀뽀를해주자

벌써 같이생활한지도 두달이 지났지만 두식은 그런 아이들의 어리광이 마냥 즐거운듯

"오호~~ 우리 큰딸의 뽀뽀를받으니 아주 기분이좋은데...하하하~"


드디어 민아의 학교에 도착했다.

"아빠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해요~ 아빠~~~"

두식은 인사를하는 민아에게 따뜻한 미소를지으면서 손을들어 답을했다.


항상 어두운 그늘에 쌓였던 두식이지만 요즘들어서는 사는재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을 통하여 항상 새롭고 뜻있는 나날들이 이어지고있었다.

집으로돌아온 두식은 허전하던 집안의 분위기가 아닌 사랑이 가득찬 집을 느끼며

아이들의 방을 들여다보고는 흐뭇한 미소를지으며 정리안된 아이들의방을 치워주는것을 시작으로

두식의 모든일들은 학교에서 일찍 돌아오는 선아의 하교시간까지 모두 마치는것이다.


오후 세시가 좀 덜되었을 즈음

"아빠~ 학교 다녀왔습니다...."

거실문이 열리면서 선아의 밝은모습이 눈에들어왔다.

"오 우리 작은공주님.... 오늘은 일찍 마쳤네? 아빠가 우리공주 기다리느라고 눈이 빠질뻔했는데..."

선아는 뛰어왔는지 이마에는 땀까지 송글송글 맺혀있었고

등에는 가방을멘채 두식에게로 오더니 뺨에 가벼운 뽀보를 해주고는

"아빠 ...오늘 날씨가 대빵 더워~~ 나 샤워하고 나올께~~"

하며 두식이 앉아있는 소파위에 가방을 내 팽개치고는 욕실앞에가더니

늘 하던 버릇처럼 그린색의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마구 벗어버린다


"아이구~ 이녀석! 이젠 다컸는데 그렇게 훌렁벗어버리면 어떡하냐? 허허허~"

그러나 선아는 그러는 두식을 한번 힐끗돌아보며

"뭐 아빤데~~ 헤 헤 헤~ 아빠 나 이쁘지? 히히~"

결국 한장남은 팬티마져 홀랑벗어버리더니 두식을보며 그자리에서 한바퀴 휙돌고는 욕실로 들어가버린다.

물론 두식도 선아가 그러는것이 아빠에대한 응석인것을 잘 알고있다.


그러나 선아가 욕실로 들어가고 두식은 깊은생각에 빠지게되었는데

이틀전이었다.

두식이 목이말라 물을마시려고 주방에 가려는데 선아와 민아의방에서 이상한소리가 들려

문을열어 볼려고하다가 혹시나해서 귀를 기울여봤더니

그건 다름아닌 민아와선아의 은밀한 행동에서 나오는 소리였던것이다.


결국 어른들의 성적노리개로 전락해서 오랜시간 길들여진 몸이였기에

마지막으로 선아의 처녀를 두식에게주고 착한딸이 되겠다고는 하였지만

밤이면 찾아오는 참을수없는 육적쾌락의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너무나 힘든것이었다.


그렇다고 두식이 알고도 모른척하며 넘겨버릴수도 없는일이며

다시 처음처럼 선아와 민아에게 몸을섞을수는 더더욱 말도안될일이었다.

<만약 이대로 그냥둔다면 선아나 민아는 다른남자들의 조그만 유혹에도 금방 넘어갈것이 아닌가>

두식은 자신이 이 아이들에게 해줄수있는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들자 미칠듯이 괴로운 심정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발기부전이었을때는 여자를 보는것이 겁이났지만

선아와 민아를통해 발기부전이 치유된지금은 자신의 성욕마져 자제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요즘들어서는 밤마다 아이들을 처음만나서 가졌던 섹스를 생각하기까지 하였고

특히 오늘처럼 선아가 저렇게 발가벗고 날뛰는날이면 두식의마음도 더욱 흐트러지는것이다.


"아빠 아~~ 나 등좀 씻어줘~~ "

욕실문을 빼끔이열면서 선아의 소리가들려왔다.

물론 그날이후 두식은 선아의몸을 가끔씩 씻겨주긴 했었는데 오늘은 왠지 개운찮은 생각에

"선아 너~ 이제부터는 혼자 씻어라~~ 다 컸는데... 아이구..."

그러나 두식의 이런말에 그냥 물러설 선아는 아니다.

"아이~~ 나 혼자씻기 힘들단 말이야~~ 으응? 아빠~~ 제바알~~"

벌써 욕실을 나오면서 응석을부리는 선아였기에 어쩔수없이 선아의손에 이끌리어 욕실로 들어갔다.


매번보고 느끼는것이지만 정말 선아의몸은 이쁘다.

풋사과의 반쪽을 엎어놓은듯한 탱탱한 가슴이며 초롱초롱한 눈동자,

오똑한 코에 어울리게 오물거리는 입술은 두식이아닌 그누가 보더라도 감탄사를 보내는것이다.

게다가 날씬하고 잘룩한허리며 하얀피부에 어울리는 도톰한 작은보짓살은

두식이 선아를 목욕시킬때마다 잔잔한 흥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두식은 스펀지에 바디크렌저를 듬뿍발라 많은거품을 일으킨뒤 선아의 등을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팔과 다리역시 아주 부드럽게 문질러 씻어주었다.


"아빠 아~~ 오늘은 여 기 도~~ 히히~"

가끔씩 두식에게 요구하는곳이다.

선아는 오늘도 안될줄알면서 다리를 벌리면서 두식의 눈치만살핀다.

"오늘뿐이야~ 앞으로 다시 씻겨달라고하면 아빠가 선아 엉덩이를 마구 때려줄꺼야...."

하면서 두식은 선아의 작고 예쁜보지에 손을가져가 부드럽게 씻겨주었다.

"아~~~ 너무 좋다 헤~ 아 빠 앙~~ 사 랑 해~엥~~~"


두식으로서는 모처럼 만져보는 선아의 아랫도리이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정말 이래서는 안되는데...>

두식의손이 선아의 작은보지에 가있는동안 두식의 아랫도리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것이다.

두식은 선아의몸에서 손을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돌려 나가려고하자

"아빠~ 왜그래? 응? 내가 뭐 잘못했어? 아빠 아~~ "

두식은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욕실을 빠져나와 자신의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지켜야한다. 내가 내 아이들을 지켜야해~ 돈으로 여자를 사더라도

이젠 저아이들 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야해~ 지금 나의 이 행복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데....>

많은 후회와 자책을하면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샤워를마친 선아가 문을연다.


"아빠~ 화났어요오~? 나 때 문 에~"

역시 선아는 팬티한장만을 걸친채 근심어린 얼굴로 조심스럽게 두식의 방문을열며 말을건넨다.

두식은 괜히 자신때문에 선아가 걱정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자

"아 아니야~~아빠 화나지 않았어~ 그냥 잠시 머리가아파서.... 그랬던거야~"

두식의말에 금방 환한 얼굴이된 선아가 두식이 앉아있는 침대로 쪼로로오더니

"호옥 시~ 아까 내 여기 씻어줄때 아빠 거기가 성난거 아냐? "

혹시나해서 목을 움추리며 선아가 말을하였지만 두식은 정곡을 찔렸기에

"아 아니야~~ 내 내가 우리딸 씻겨주는데 그 그럴리가 있겠어? "


선아는 방실방실 웃더니 두식의목을 감싸안으며

"아빠 아~~ 근데 에~ 나 여기 많이 커졌지? 한번 만져봐~"

선아가 가리키는곳은 작고 예쁘장한 젖가슴이었다.

물론 두식은 선듯 손이가질 않았지만 그런다고 아빠와 딸사이에 외면만 하기에는 너무 어색하여

선아의 가리키는 작은가슴에 살짜기 손을대어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는 선아의 작은가슴,

역시 자라지않은 선아의가슴은 탱탱하며 참으로 부드럽다.

두식은 더이상 선아의가슴에 손을대다간 억제하지못할 일이 일어날것만 같아 손을떼면서

"자 자 ~~ 이제 우리 작은공주님 옷부터 입고와~~ 아빠가 오늘 얼마나 심심했다구.... "


두식의말에 선아가 뽀뽀를 해주면서 나갈려고하는데

거실의 문이 열리면서 민아가 학교에서 돌아오는것이었다.

"아빠~ 학교 다녀왔습니다.~~ "

그러나 두식보다 먼저 문을열고 나가는것은 선아였고 그뒤를따라 두식이나오자

민아는 팬티차림의 선아를보며 한편으로 놀라는듯 하였지만

의미심장한 미소가 입가에 번져지는것을 두식은 느낄수가있었다.


선아역시 민아의 그런 웃음이 마음에 걸리는지

"언니~ 왜그래~~~ 이상하게 보지마..."

그러나 민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내가 뭘~ 그냥 아빠랑 같이있으니까 좋아서 웃었는데~~ 아빠~ 우리 10일만있으면 방학해요..."

민아는 기대하던 여름방학을 두식에게 이야기하자

"아~~ 벌써 그렇게됐어? 으 음~~ 우리 방학하면 바다에나 갈까?"

민아와 선아는 두식이 바다를 이야기하자 뛸듯이 기뻐하였다.

사실 이들에게는 아직 바다란곳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빠~ 방학하면 정선에 있는 친구들이 놀러올려고 했는데 그래도 괜찮아?"

선아가 두식에게 물어온다.

"그러엄~~ 얼마든지.... 친구들이 방학내내 우리집에와도 아빠는 환영이야~~

그리고 민아와 선아가 하는일에 대해서는 아빠는 모두 찬성이잖아..."

두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 너무 보기좋았다.


"자 선아는 빨리 옷부터입어!! 나같으면 창피해서 그렇게 못있겠다."

그제서야 선아는 헤헤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더니 흰색 반바지에 흰티셔츠를 입고나오는데

어떤옷이든지 잘 소화해내는 선아였지만 오늘 입은 하얀색의 옷은 너무나이뻤다.


"자 오늘저녁은 외식이 어때? "

두식의말에 아이들은 좋아라며 소리를지른다


차갑게만 느껴지고 쓸쓸하게만 느껴지던 두식의집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가득하다.

교통사고가 맺어준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세부녀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르쳤고

쓰라린 과거들을 치유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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