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만남 - 2부 -(민아의 요구)
두식은 선아와 민아를데리고 외식을한후 돌아올때는 올여름에 신을 샌들을 하나씩샀다.
요즘들어 선아와 민아에게 많은돈을 쓰고있지만 두식은 하나도 아까운마음이들지않는것은
뭔가를 해줄때마다 아이들이 변하는모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며
마치 천사에게 날개를 하나씩 달아주는 그런 기분이었다.
한가지 두식에게 걱정거리가있다면 그것은 어른들에의해서 길들여진 아이들의몸을 되돌리는것이었다.
그날밤 아이들이 각기 잠자리로 들어가고 두식은 혼자 양주반병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막 들무렵 두식의방문이 살짜기 열리는것이었다.
"누 누구? 선아니? "
그러나 어둠속이지만 선아보다가는 좀 크다싶어서
"민아구나~ 그런데 잠은안자고 왠일이야?"
민아는 원피스의 잠옷을걸친채 두식의 침대로와서 앉더니
"아 빠~ 요즈음~ 많이 힘드시죠?"
두식은 갑자기 찾아온 민아를보며 의아해서 일어나앉으며
"힘들긴~ 난 요즘 너희들때문에 살맛이나는데..... 그런데 도대체 무슨일로 이한밤중에~?"
그러나 민아는 아무말없이 두식을 끌어안으며
"아 빠~~ "
두식은 순간적으로 민아의행동을 저지하면서
"미 민아야~ 왜이래? 너 이러지 않기로했잖아~ 아빠는 이럴수록 정말 힘들어져~~"
두식은 안겨있는 민아를 떼어놓으며 그렇게 말을했다.
"그게 아니란 말이예요.~ 물론 저희들이 참지못하는건 맞아요~ 그렇지만 아빠도 이젠 병이 다 나았잖아요
저희들 보살피시느라고 외도도 한번 못하시구.... 흐흐흑!!"
어느새 민아의눈에는 눈물이맺혀간다.
"아빠는 괜찮아~~ 그리고 아빠는 민아마음을 잘알겠으니까 울지마~ 응?"
그러나 민아는 왜 오늘밤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그리고 앞으로 어떻게할건지에 대해서 이야기를한다.
"아빠의 발기부전이 치료된지금 더이상 아빠를 두고볼수만 없는것이잖아요.
아빠 ~~ 좋은여자 만나서 재혼하세요~~저희들에게 너무 신경쓰지마시구요..."
물론 두식도 그런생각을 안한것은 아니었기에 민아의입에서 그런말이 나오자
"민아야~ 그 문제에대해서는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말도록해~ 아빠도 그런생각을 해봤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마누라보다가 지금은 너희들이 더 소중하거든... 내말 무슨뜻인지 알겟지?"
그러자 민아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저희들은 괜찮아요. 그리고 어린 저희들도 참지못하고있는 그것을 아빠가 저희들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신다는것은 너무나 맞지않는 일이잖아요."
"아까 낮에 선아의몸을 씻겨주신것 선아에게 들었어요. 그리고 아빠의 그것이 발기되었다는것두요"
두식은 잠시 할말을 잊어버렸다.
"그 그렇지만 그건"
"만약 아빠가 재혼을 하지않으신다면 저희들이라도 아빠를 즐겁게 해드려야잖아요~"
두식은 해머로 머리를 맞은듯 잠시동안 멍해있다가
"그렇지만 그건안돼!! 너희들은 내딸이니까~"
그러나 민아의뜻은 그게 아니었다.
"아빠~ 제 말은 아빠와의 섹스를 하자는게 아니예요... 아마 아빠가 제게 섹스를 하자고해도
전 하지않을꺼구요. 전 아빠의 딸이니까요 또~ 이런행복을 놓치고 싶지않아요"
그것은 두식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그럼 ? "
민아는 정색을하면서 단호하게
"이제부터 아빠의 자위를 도와드릴께요~ 그건 괜찮죠? 저희들도 이대로있다간 무슨일이 일어날지몰라요"
물론 민아의말에 일리는있지만 그것또한 부녀간에 있을수없는 일이아닌가?
"아 ~~ 민아야~ 우리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
두식은 옷을벗고 침대로 올라오려는 민아를 억지로말려 방으로 돌려보낸뒤 혼자 곰곰이 생각을하여보았다.
<과연 어떤 것이 아이들을위해 올바른것일까? 나는 저들의 아빠인데... 사랑하는 딸들의 아빠인데...>
다음날은 토요일이었다.
두식은 간밤에 잠을설쳤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일찍마치는 토요일이기에 낮잠도 한숨자지못한채
아이들이 돌아오기전에 집안의 정리를 다해놓고 기다리고있었으나 1시면 돌아와야할 선아가 조금늦는것같았다.
"아빠~ 학교다녀왔습니다.~ "
1시 30분쯤되자 민아는 학교에서 돌아왔지만 선아는 그때까지 오질않자 두식은 불안한마음에서
선아의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보았으나
"전화기가 꺼져있는 상태이므로....."
두식은 불안한마음이 생기며 민아와함께 선아의학교로 가보았으나
학교운동장에 아이들 몇 명만이 놀고있을뿐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두식은 안절부절 못하고 다시 차에올라 시동을걸었다.
<혹시 욕구에의해 자신의몸을 주체하지못한건 아닐까? >
두식은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다해보면서 평창의 구석구석을 다 뒤지더라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헤매던중 멀리보이는 강가쪽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는 그쪽으로 가보기로했다.
많은 사람들과 차량, 그리고 많은장비들을 봐서 드라마를 녹화하는것이었는데
두식은 선아를찾기위해 많은사람들을 헤집고 다니고있는데
"어!! 아빠~~ 아빠가 여길 어떻게? "
선아였다. 두식은 안도의 한숨을내쉬면서
"아니 선아야~ 늦는다면 전화라도해야지~~ 휴~~ 아빠가 언니랑 널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하면서 야단을치려고 하는데 턱에 수염이 더부룩한 사람이오더니 인사를하며
"혹시 선아의 아빠되십니까? "
두식은 좀 의아해하면서
"예~ 그렇습니다만~"
그 턱수염의 사나이는 다시 정중하게 인사를하더니
"이번에 저희들이 <새들의 합창>이라는 드라마를 녹화하고있는데 오늘 한아이가 갑자기 사고를당해서
촬영이 중단될뻔했는데 마침 선아의 이미지가 맞는것같아서 대신 출연을시키고 있었습니다."
하면서 선아에게 부탁을한것이고 대사가 꽤있는데도 잘 소화해 내더라면서 이해를 바라고있었고
휴대폰은 촬영을위해 잠시 꺼두라고 했다는 것이다.
물론 선아가 연락을 취하려고했었지만 드라마촬영을 한다는말에 마음이들떠서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선아를찾느라고 정신이없었던 두식이었지만 어린마음에 그럴수있으려니 하며
선아의 촬영을 민아와함께 지켜보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처음촬영이니 어색할 것은 뻔하였지만 그래도 이쁜딸의 모습이 TV에 나온다는 기대감에
선아가 대사를칠때면 두식은 선아와같은 마음으로 초조하게 지켜보았다.
그리고 두식이본 선아의 첫 촬영장면은 울면서 물가로 뛰어가는 씬이었는데
턱수염의 감독이 "컷!!"하는 싸인이 떨어지자 모든 스탭진들이 박수를치면서 환호를 하고있었다.
그리고는 선아와함께 두식에게 오더니
"선생님 정말 따님이 대단합니다. 오늘 몇컷을 찍어봤는데 전 정말 놀랬어요. 아무래도 타고난 것 같아요"
선아는 방실방실 웃으면서도 조금은 멋쩍은 듯 민아에게로 오더니 헤헤거리며
"언니~~ 히~~ 나 어땠어? 잘했지~~"
민아는 선아가 대견스러운 듯 잘했다며 안아주고있는데
"아니 저 학생은 큰따님이십니까? 둘이 자매인가봐요?"
두식은 웃으면서 그렇다고 대답하니 턱수염의 감독이
"오~~ 정말 이쁜 따님들입니다.~~ 선생님~ 아무래도 제가 다음에 연락을 한번더 해야할 것 같네요"
하면서 턱수염감독은 명함을주면서 두식의 전화번호를 적었다.
두식은 촬영팀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선아 너~~ 오늘 한번만 아빠가 용서해주지만 다음부터 연락없이 늦게되면 정말 혼날줄알아~ 알았지?"
역시 선아의 발랄함은 두식의 목을감싸며
"예~ 아빠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꺼야~ 아빠 미안해~~~"
"어 어~~ 이거놔~ 이러다가 또 사고나겠다~~"
두식의 승용차안에는 한바탕의 웃음이 터져나간다.
집으로돌아온 이들은 그날밤 늦게까지 선아의 촬영이야기로 떠들썩했고
선아의 기분은 그 어느때보다가 더욱 들떠있었다.
두식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고있었는데 또다시 방문이열리며 민아가 들어오더니
"아빠~ 제가 어젯밤에 말씀드린거 생각해보셨어요? "
두식은 오늘일로 한참 기분이들떠있었지만 민아의 등장으로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얼굴을스친다.
"아빠 오늘낮에 선아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셨을 때 혹시 누구의꼬임에 빠졌는가해서 몹시 불안하셨죠?
그렇지만 앞으로 그런일이 없다고만 볼수는 없잖아요. 저두 제자신을 믿지못하니까요~"
두식은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두식도 잘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 그렇지만~ 우린 이제 부녀지간이야~ 그건 너도 잘알잖니?"
그러나 민아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일어서더니 어깨로부터 잠옷을벗어버리자
원피스의 잠옷은 힘없이 아래로 흘러내려버렸고
하얀 민아의몸은 팬티한장만이 가려진채 두식의앞에 서있다.
"아빠~ 제가 다시말하지만 전 아빠와 섹스를하려고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이것이 아빨 위하는것이고 또 저희들이 탈선을 막는길이잖아요... 제말이 틀리다면 아빠가 제옷을입혀주세요"
민아는 두식에게 그렇게 말을하면서 보지를가리고있던 팬티를 천천히내린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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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야설에대한 문의점이나 문제점 그리고 소재를 주실분은 메일주세요.
최대한으로 성의있는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
headache (2003-08-19 19:27:59)
드뎌 운명에 손을 대셨군여 ^^
장편에서 맛깔스런 글 기대하겠슴당 ~
eros57 (2003-08-19 21:28:26)
한참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두식은 선아와 민아를데리고 외식을한후 돌아올때는 올여름에 신을 샌들을 하나씩샀다.
요즘들어 선아와 민아에게 많은돈을 쓰고있지만 두식은 하나도 아까운마음이들지않는것은
뭔가를 해줄때마다 아이들이 변하는모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며
마치 천사에게 날개를 하나씩 달아주는 그런 기분이었다.
한가지 두식에게 걱정거리가있다면 그것은 어른들에의해서 길들여진 아이들의몸을 되돌리는것이었다.
그날밤 아이들이 각기 잠자리로 들어가고 두식은 혼자 양주반병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막 들무렵 두식의방문이 살짜기 열리는것이었다.
"누 누구? 선아니? "
그러나 어둠속이지만 선아보다가는 좀 크다싶어서
"민아구나~ 그런데 잠은안자고 왠일이야?"
민아는 원피스의 잠옷을걸친채 두식의 침대로와서 앉더니
"아 빠~ 요즈음~ 많이 힘드시죠?"
두식은 갑자기 찾아온 민아를보며 의아해서 일어나앉으며
"힘들긴~ 난 요즘 너희들때문에 살맛이나는데..... 그런데 도대체 무슨일로 이한밤중에~?"
그러나 민아는 아무말없이 두식을 끌어안으며
"아 빠~~ "
두식은 순간적으로 민아의행동을 저지하면서
"미 민아야~ 왜이래? 너 이러지 않기로했잖아~ 아빠는 이럴수록 정말 힘들어져~~"
두식은 안겨있는 민아를 떼어놓으며 그렇게 말을했다.
"그게 아니란 말이예요.~ 물론 저희들이 참지못하는건 맞아요~ 그렇지만 아빠도 이젠 병이 다 나았잖아요
저희들 보살피시느라고 외도도 한번 못하시구.... 흐흐흑!!"
어느새 민아의눈에는 눈물이맺혀간다.
"아빠는 괜찮아~~ 그리고 아빠는 민아마음을 잘알겠으니까 울지마~ 응?"
그러나 민아는 왜 오늘밤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그리고 앞으로 어떻게할건지에 대해서 이야기를한다.
"아빠의 발기부전이 치료된지금 더이상 아빠를 두고볼수만 없는것이잖아요.
아빠 ~~ 좋은여자 만나서 재혼하세요~~저희들에게 너무 신경쓰지마시구요..."
물론 두식도 그런생각을 안한것은 아니었기에 민아의입에서 그런말이 나오자
"민아야~ 그 문제에대해서는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말도록해~ 아빠도 그런생각을 해봤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마누라보다가 지금은 너희들이 더 소중하거든... 내말 무슨뜻인지 알겟지?"
그러자 민아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저희들은 괜찮아요. 그리고 어린 저희들도 참지못하고있는 그것을 아빠가 저희들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신다는것은 너무나 맞지않는 일이잖아요."
"아까 낮에 선아의몸을 씻겨주신것 선아에게 들었어요. 그리고 아빠의 그것이 발기되었다는것두요"
두식은 잠시 할말을 잊어버렸다.
"그 그렇지만 그건"
"만약 아빠가 재혼을 하지않으신다면 저희들이라도 아빠를 즐겁게 해드려야잖아요~"
두식은 해머로 머리를 맞은듯 잠시동안 멍해있다가
"그렇지만 그건안돼!! 너희들은 내딸이니까~"
그러나 민아의뜻은 그게 아니었다.
"아빠~ 제 말은 아빠와의 섹스를 하자는게 아니예요... 아마 아빠가 제게 섹스를 하자고해도
전 하지않을꺼구요. 전 아빠의 딸이니까요 또~ 이런행복을 놓치고 싶지않아요"
그것은 두식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그럼 ? "
민아는 정색을하면서 단호하게
"이제부터 아빠의 자위를 도와드릴께요~ 그건 괜찮죠? 저희들도 이대로있다간 무슨일이 일어날지몰라요"
물론 민아의말에 일리는있지만 그것또한 부녀간에 있을수없는 일이아닌가?
"아 ~~ 민아야~ 우리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
두식은 옷을벗고 침대로 올라오려는 민아를 억지로말려 방으로 돌려보낸뒤 혼자 곰곰이 생각을하여보았다.
<과연 어떤 것이 아이들을위해 올바른것일까? 나는 저들의 아빠인데... 사랑하는 딸들의 아빠인데...>
다음날은 토요일이었다.
두식은 간밤에 잠을설쳤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일찍마치는 토요일이기에 낮잠도 한숨자지못한채
아이들이 돌아오기전에 집안의 정리를 다해놓고 기다리고있었으나 1시면 돌아와야할 선아가 조금늦는것같았다.
"아빠~ 학교다녀왔습니다.~ "
1시 30분쯤되자 민아는 학교에서 돌아왔지만 선아는 그때까지 오질않자 두식은 불안한마음에서
선아의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보았으나
"전화기가 꺼져있는 상태이므로....."
두식은 불안한마음이 생기며 민아와함께 선아의학교로 가보았으나
학교운동장에 아이들 몇 명만이 놀고있을뿐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두식은 안절부절 못하고 다시 차에올라 시동을걸었다.
<혹시 욕구에의해 자신의몸을 주체하지못한건 아닐까? >
두식은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다해보면서 평창의 구석구석을 다 뒤지더라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헤매던중 멀리보이는 강가쪽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는 그쪽으로 가보기로했다.
많은 사람들과 차량, 그리고 많은장비들을 봐서 드라마를 녹화하는것이었는데
두식은 선아를찾기위해 많은사람들을 헤집고 다니고있는데
"어!! 아빠~~ 아빠가 여길 어떻게? "
선아였다. 두식은 안도의 한숨을내쉬면서
"아니 선아야~ 늦는다면 전화라도해야지~~ 휴~~ 아빠가 언니랑 널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하면서 야단을치려고 하는데 턱에 수염이 더부룩한 사람이오더니 인사를하며
"혹시 선아의 아빠되십니까? "
두식은 좀 의아해하면서
"예~ 그렇습니다만~"
그 턱수염의 사나이는 다시 정중하게 인사를하더니
"이번에 저희들이 <새들의 합창>이라는 드라마를 녹화하고있는데 오늘 한아이가 갑자기 사고를당해서
촬영이 중단될뻔했는데 마침 선아의 이미지가 맞는것같아서 대신 출연을시키고 있었습니다."
하면서 선아에게 부탁을한것이고 대사가 꽤있는데도 잘 소화해 내더라면서 이해를 바라고있었고
휴대폰은 촬영을위해 잠시 꺼두라고 했다는 것이다.
물론 선아가 연락을 취하려고했었지만 드라마촬영을 한다는말에 마음이들떠서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조금전까지만해도 선아를찾느라고 정신이없었던 두식이었지만 어린마음에 그럴수있으려니 하며
선아의 촬영을 민아와함께 지켜보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처음촬영이니 어색할 것은 뻔하였지만 그래도 이쁜딸의 모습이 TV에 나온다는 기대감에
선아가 대사를칠때면 두식은 선아와같은 마음으로 초조하게 지켜보았다.
그리고 두식이본 선아의 첫 촬영장면은 울면서 물가로 뛰어가는 씬이었는데
턱수염의 감독이 "컷!!"하는 싸인이 떨어지자 모든 스탭진들이 박수를치면서 환호를 하고있었다.
그리고는 선아와함께 두식에게 오더니
"선생님 정말 따님이 대단합니다. 오늘 몇컷을 찍어봤는데 전 정말 놀랬어요. 아무래도 타고난 것 같아요"
선아는 방실방실 웃으면서도 조금은 멋쩍은 듯 민아에게로 오더니 헤헤거리며
"언니~~ 히~~ 나 어땠어? 잘했지~~"
민아는 선아가 대견스러운 듯 잘했다며 안아주고있는데
"아니 저 학생은 큰따님이십니까? 둘이 자매인가봐요?"
두식은 웃으면서 그렇다고 대답하니 턱수염의 감독이
"오~~ 정말 이쁜 따님들입니다.~~ 선생님~ 아무래도 제가 다음에 연락을 한번더 해야할 것 같네요"
하면서 턱수염감독은 명함을주면서 두식의 전화번호를 적었다.
두식은 촬영팀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선아 너~~ 오늘 한번만 아빠가 용서해주지만 다음부터 연락없이 늦게되면 정말 혼날줄알아~ 알았지?"
역시 선아의 발랄함은 두식의 목을감싸며
"예~ 아빠 앞으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을꺼야~ 아빠 미안해~~~"
"어 어~~ 이거놔~ 이러다가 또 사고나겠다~~"
두식의 승용차안에는 한바탕의 웃음이 터져나간다.
집으로돌아온 이들은 그날밤 늦게까지 선아의 촬영이야기로 떠들썩했고
선아의 기분은 그 어느때보다가 더욱 들떠있었다.
두식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고있었는데 또다시 방문이열리며 민아가 들어오더니
"아빠~ 제가 어젯밤에 말씀드린거 생각해보셨어요? "
두식은 오늘일로 한참 기분이들떠있었지만 민아의 등장으로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얼굴을스친다.
"아빠 오늘낮에 선아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셨을 때 혹시 누구의꼬임에 빠졌는가해서 몹시 불안하셨죠?
그렇지만 앞으로 그런일이 없다고만 볼수는 없잖아요. 저두 제자신을 믿지못하니까요~"
두식은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두식도 잘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 그렇지만~ 우린 이제 부녀지간이야~ 그건 너도 잘알잖니?"
그러나 민아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일어서더니 어깨로부터 잠옷을벗어버리자
원피스의 잠옷은 힘없이 아래로 흘러내려버렸고
하얀 민아의몸은 팬티한장만이 가려진채 두식의앞에 서있다.
"아빠~ 제가 다시말하지만 전 아빠와 섹스를하려고 이러는게 아니잖아요.
이것이 아빨 위하는것이고 또 저희들이 탈선을 막는길이잖아요... 제말이 틀리다면 아빠가 제옷을입혀주세요"
민아는 두식에게 그렇게 말을하면서 보지를가리고있던 팬티를 천천히내린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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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으로 성의있는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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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운명에 손을 대셨군여 ^^
장편에서 맛깔스런 글 기대하겠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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