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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1 1,426회 0건
하숙하는 누나의 방 - (1) 성민의 이야기

내 이름은 한성민. 이제 막 중학교 3학년에 올라온 예비고등학생이다.

자랑이랄까, 새로 이사한 우리 집은 상당히 넓고 방도 많았다. 방이 7개나 되었는데 식구는 나와 내 동생, 엄마, 아빠 밖에 없어서 어떻게든 없애볼려고 노력을 했지만 각방을 가지고 놀이방고 놓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방이 2개가 남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하숙이었다.

그렇지만 방 하나는 그냥 넉넉하게 비워두기로 결정이 되었다. 또, 일반 가정집에 2이나 하숙을 시킨다는 것이 별로 달갑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한명만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들어온 사람은 이제 20살이라는 대학생 누나였다. 학교는 이 근방이 아니지만 지금은 휴학중이며 이 근처 어딘가에 있는 미술학원을 다닌다는 것이었다. 미대생이라 그런지 (선입견이라고 생각해도 뭐 상관 없다. 그 누나는 조건이 딱 맞으니까.) 허리 위까지 오는 긴 생머리에 새야한 피부, 정말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얼굴도 그것에 걸맞게 예뻤고.

나랑 나이 차이가 좀 나서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그 녀석은 그냥 이쁜 누나가 온다는 소리에 뭐가 좋은지 히죽히죽 웃었다. 나는 다른 이유에서 웃었지만.

어쨌든 그 누나는 그 방이 마음에 들었는지 - 2층이다. - 당장에 승낙했고 그 다음 날 바로 짐을 싸들고 왔다.

그리고. 그 때문에 아주 좋은 일들이, 부모님과 동생은 모르는 상태에서 은밀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달칵."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다. 나는 슬그머니 일어서서 문을 살짝 열고 밖을 빼꼼히 내다보았다. 누나가 나간 것이 확실하다. 뒤로 고개를 젖혀 시계를 보니 7시 30분이다. 오늘은 좀 늦게 나가는군. 어쨌든 오늘이 정말 하늘이 주신 찬스다!
부모님은 어제 저녁에 어렸을 적 동창들을 만난다고 나가셔서 오늘 늦게나 들어오실테다. 그리고 동생놈은 교회에서 수련회를 간다고 가버렸고. 그래봤자 오늘 저녁쯤엔 오겠지만, 어쨌든. 집엔 나 혼자다. 마침 어제는 토요일이라 일찍 자두었기 때문에 오늘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쌩쌩했다.

어쨌든 나는 일단 방에서 나와 안방으로 향했다.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서 티비를 올려놓은 선단의 제일 첫번째 서랍을 열었다. 언제나처럼 그 곳에는 우리 집 열쇠를 모조리 묶어서 만들어 놓은 우리 집의 열쇠 꾸러미가 있었다. 나는 히죽 웃고는 열쇠 꾸러미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갔다. 그곳에는 - 저 아름다운 누나의 방이 있지. 푸훗.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찌릿한게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시간도 엄청 넉넉하고 컨디션도 좋다. 누나의 방 앞에 거침없이 선 나는 열쇠 꾸러미에서 익숙하게 한 열쇠를 찾아냈다. 잠겨있을 그 누나의 방. 하지만 열쇠가 있기 때문에 별 문제도 없지. 정말 쉽다, 쉬워.

조용히 열쇠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열쇠를 빼서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누나의 방 문을 열었다. 화악 풍겨오는 여자 냄새, 화장품 냄새, 알 수 없는 향수의 냄새... 모든 것이 내 흥분의 정도를 높이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방의 불을 켰다. 이제는 꽤나 익숙해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겨 한 서랍을 열었다. 역시, 예상대로 누나의 속옷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자지가 꺼내주지 않아서 너무 아파왔다. 자크만을 내려서 자지를 꺼냈다. 고개를 두리번 거리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휴지였다! 동그랗게 말린채로 방바닥에 버려져 있는 휴지를 보는 순간 어떤 생각이 머리 속을 휘집고 지나갔다. 속옷은 이미 뇌리에서 잊혀진지 오래였다. 나는 얼른 몸을 숙여 휴지를 들어올렸다. 기대감에 부풀어서 말린 휴지를 풀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것은 누나가 화장을 지우면서 립스틱을 닦아낸 휴지였다. 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그것을 자지에 몇 번 슥슥 문대고는 그 자리에 그냥 놔두었다. 다시 몸을 돌려 속옷서랍을 보는데 누나의 책상 위에 컵이 하나 올려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컵을 들어 올려 자세히 살피니 역시나, 붉은 립스틱 자국이 입술을 선명하게 컵에 옮겨 놓은 것이 보였다. 조심스럽게 컵의 그 부분을 핥았다. 립스틱만의 특유한 맛이 확 느껴졌다. 다시 컵을 내려놓고 왼손으로 자지를 천천히 분대면서 두번째 코스로 갔다.

휴지통. 작은 미니 휴지통의 윗 부분을 열고 안의 내용물을 보았다. 어어, 휴지가 또 있군. 왠지 이번에도 허탕일 것 같아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지를 집어들었다. ...손에 느껴지는 이 축축한 감촉... 이건!

"아싸! 드디어 한건 했나!?"

너무 좋은 바람에 혼자서 중얼거리며 휴지를 서둘러 펼쳤다. !아아! 이번에는 건졌다! 둘둘 말린 휴지에 가득히, 분명히 그 누나가 쌌을 분비물들이 끈적히 묻어있었다. 우와우, 존나 기분 째진다! 나는 흥분되는 마음으로 - 이런 것을 건지는 것은 흔치 않다! - 천천히 입으로 가져갔다. 혀를 살짝 내밀어 그 액을 맛보았다. 약간 찝찌름하면서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맛이 느껴졌다. 급히 휴지를 아래로 내려 자지를 감쌌다. 그 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들이 자지에 끈적하게 감겨왔다. 휴지를 비벼서 애액을 완전히 자지에 묻혔다. 그리고 휴지를 보자 액이 묻어있던 자국만이 남고 전부 자지에 묻어버렸다. 휴지는 다시 감싸서 휴지통에 넣고 재빨리 이불 속을 뒤졌다. 내 두번에 걸친 경험이, 그 곳에 누나가 쌌을 당시에 입고 있던 팬티가 있음을 알려주었다. 역시! 예상대로 팬티가 있었다. 휴지에 그렇게 많은 양이 물이 있진 않았는데 이 팬티, 누나의 보지가 닿는 부분에는 엄청난 양의 분비물이 묻어있었다. 팬티 색 때문인지 약간 누렇게 보이는 그 액은 불빛을 받아 음란하게 번들거렸다. 자위를 하며 팬티에 물을 쌌을 누나를 생각하며 팬티의 그 부분을 자지에 감싸고 존나게 흔들었다.

"으으..."

팬티의 그 얇은 실크가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번들거리는 끈적한 액과 팬티 천의 느낌은 나를 사정 직전까지 금새 몰고갔다.

"안돼지, 안돼!"

나는 혼자 중얼거리며 손을 천천히 했다. 끈적끈적하고 점성있는 액 때문에 자지는 심하게 반짝였고 엄청나게 커져있었다. 나는 그 누나가 습관적으로, 서랍 가장 앞에 있는 팬티를 입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내가 본 바로는, 샤워할 때 서랍에 가장 앞에 있던 팬티가 꼭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곧, 누나는 서랍 앞에 있는 팬티를 입고 나간다는 말! 아까 열어놓은 서랍의 가장 앞쪽에 있는 팬티를 꺼냈다. 무늬는 별로 없고 보지 부분에 꽃 그림이 그려진 보통의 팬티였다. 그 누나의 액으로 끈적거리는 자지를 이번에는 맨손으로 잡았다. 마치 내가 싼 정액을 자지에 온통 비벼놓고 만졌을 때와 비슷했다. 책상에 붙어있는 누나의 사진을 보면서 딸딸이를 쳤다.

"크... 씨발년... 이 팬티를 입고 아무 것도 모른 채로 밖을 쏘다니겠지?"
"X, 찝, 짝!짝!!"

손과 자지가 마찰을 일으킬 때 마다 이상한 소리가 났다. 왼손으로 팬티를 귀두 부분에 대고 오른손으로 젖은 자지를 올려쳤다. 아까 사정할 뻔 해서 그런지 금새 자지는 신호를 보내왔다. 이번에는 나도 참을 수 없지!

"큭...!!"

손을 더 빠르게 해서 쾌감을 증대시켰다. 허연 정액이 쭉쭉 뻗어나가 왼손에 있는 누나의 팬티에 싸졌다. 아아, 이 느낌,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정신적으로 엄청난 쾌감이 있기 때문이지! 확실히 흥분을 많이 해서 그런지 양이 꽤 많았다. 팬티를 적시고도 흘러서 왼손에 묻었고 바닥에도 떨어질 정도였으니까. 어쨌든 나는 쾌감의 끝까지 즐기려고 손을 계속해서 흔들었다. 사정을 한 자지는 조금 물렁해졌지만 비빌 때 쾌감은 남아있었다.

"후..."

마지막으로 자지 뿌리까지 ?어서 정액을 짜낸 다음에 팬티를 보았다. 내 정액으로 보지부분은 물론이고 거의 팬티 전체가 하얗게 되어있었다. 나는 아찔한 기분을 느끼며 - 언제 치우나...-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딸딸이 후에 오는 허무함은... 좆같다.

문득 아까 컵이 생각났다. 나는 그 컵을 보다가 그 옆에 놓여 있는 우유를 보았다. 팩우유였는데 아마 그 컵은 우유를 마시고 놔둔 것 같았다. 번뜩이는 생각이 있어 그 우유를 가져왔다. 그리고 내 손에 묻은 정액들을 한데 모아 우유 속으로 빠뜨렸다. 어차피 팩이라서 안이 보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컵에 따르면 색도 비슷하니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었다. 그렇게 손에 묻은 정액을 싹싹 비비고 땅에 떨어진 정액까지 손가락으로 찍어 올려서 우유의 입구와 안 쪽으로 발랐다. 그리고 내가 정액을 싼 팬티도 정액이 굳으면 하얗게 되어 티가 나게 된다. 이걸 모르는 내가 아니었기 때문에 팬티를 걸레 짜듯 쭉 짰다. 그러자 끝 부분에 정액이 션慧? 세게는 짜지 않았으므로 적게 맺혀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았다. 우유의 입 부분을 그 정액 아래에 맞추고 이번에는 세게 짜냈다. 그러자 정액이 주르륵 하며 우유팩 속으로 들어갔다. 우유팩 입구에 묻어있는 정액도 우유팩을 흔들어 우유로 말끔히 닦아냈다. 크, 기분이 왠지 싸한게 좋다.

휴지로 대충 마무리를 하고 우유를 그대로 올려 놓은 다음 뿌듯하게 방안을 훑어보았다. 그리고 한번 쭈욱 둘러본 다음 불을 끄고 문을 잠그고 나왔다.

아, 수확도 있었고 오랜만에 좋은 일도 (...)했고. 좋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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