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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0 833회 0건
뜻밖의 횡재 - 3부 - (방으로찾아온 여인)

뜻밖의 횡재 - 3부 -(방으로찾아온 여인)

- 전편 줄거리 -

[가정부와 열열한 사랑을나눈 다음날 그 가정부는 사라지고 아이를 구해준댓가로 받은
1000만원을 가지고 집으로돌아와 사업을준비하고 있는데 혜린이의 집에서 찾는다기에...]


원주로가면서 3일만에 다시 그집에서 부르는 이유에대해 많은 생각들이 떠오랐다.

<혹시 영선씨와의 관계로인해서는 아닐까? 아니면 나의 취직문제?>

그러는동안 차는 원주에있는 혜린이의 집에 도착했다.


"딩 동~~ 딩동~~"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벨을눌렀더니


"누구........ 어 !! 아저씨다~~~~"

혜린이의 반기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어 작은문이 "덜커덩! "하며 열린다.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혜린이의 정원을 천천히 걸어들어가는데

거실문이 열리며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혜린이가 쪼르르 달려오는것이었다.


"아 저 씨~~~ 헤 헷~"

뭐가 그리반가운지 혜린이는 두팔을벌리며 나에게 달려오기에 나역시 반가운척하며 번쩍 안아주었다.

"아저씨 나아~~ 학교에 가지않기로 했어요~"

학교에 가지않는다니, 난 도대체 혜린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혜린이의 안내로 거실로 들어가자 혜린이엄마는 반가워하면서도 걱정스런 얼굴로

나를 소파에 앉으라고 하더니 지나간 3일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3일전 내가 집으로 출발하고 바로 혜린이를 병원에데려가 진료를 받았으나

괜찮다는 의사의 진단에따라 그 다음날은 학교에 등교를 시켰었다.

그런데 혜린이의 학교생활은 몹시 불안한 상태가되더니 점심시간이 지나자 오줌까지 쌌으며

누가 혜린이의 근처에만가도 비명을 지르는둥 이상한증세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한다.


그래서 혜린이를 데리고 서울에있는 대학병원을 찾아가 다시 진단을받았고

의사는 대인공포증세를 겪고있다며 한동안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을 그렇게 겁을내면서도 아저씨를 그렇게 찾더라는것이었다.

그러나 연락처가 없었던것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찾을길이 막연하던중

다행스럽게 운전기사가 차넘버를 기억하고있었기 때문에

경찰에게 협조요청을 하여 찾을수가 있었다고 하였다.


이야기를 하는도중 내 무릎에앉아서 생글거리는 혜린이의 모습에서는 그말이 믿기지않았는데

가정부가 음료수를 가져와서 테이블에 놓을려고 혜린이의 근처에오자

갑자기 혜린이의 표정이 겁을먹은듯이 굳어지며 내 가슴에 얼굴을묻으며 떨기 시작하였다.


"바쁘실텐데 오시라고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전 쟤 하나믿고 사는 여자이기에....

지금 혜린이가 무서워하지않는 사람은 저와 선생님뿐인것 같아요..."


혜린이엄마는 정말 섭섭지않게 보상을 해드릴테니

제발 혜린이가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만 같이 있어달라며 애원을 하였다.


하긴 사업을 준비하고있었지만 성공의 보장도없고 3일전에 받은 사례금에 대한 고마움도 있기에


"전 괜찮습니다. 저렇게 이쁘고 귀여운 혜린이가 절 좋아한다니 저로서도 좋네요...그렇게하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기로하고 그때부터 혜린이와 놀기시작했다.


"아저씨 나 이제 아저씨보고 삼촌이라고 부를께요. 엄마!! 그렇게 불러도 되지?"


졸지에 난 혜린이의 삼촌이되어 버렸다.

점심식사를 한후 소파에서 내가 혜린이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고있는데


"참 나도 이참에 혜린이처럼 그냥 삼촌이라고 해야겠네.... 삼촌!!!

그냥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따분하죠? 우리 혜린이데리고 바람쐬고 오세요~~"

매일 나돌아다니던 나였기에 그러겠다고 말을하고 혜린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는데


"저 이거....가져가세요...."

하며 자동차 키를 건네주는것이었다.

"아니 ...이게 뭡니까? "

혜린이엄마는 조용한 미소를띄우며

"삼촌이 너무 고마와서 내가 선물하는거예요....부담갖지말고 타세요..."


나는 얼떨떨했지만 일단 키를 받아들고 밖으로나와보니

거기에는 번쩍이는 까만색 그렌져가 임시넘버를 단채 딱 버티고 서있었다.

털털거리던 고물봉고만 타던나는 뜻밖의 선물에 놀라 입을딱 벌리고있는데


"치이~~ 엄만~ 더 좋은차 사지.... "

철없이 투덜대는 혜린이에게 이게 우리나라에서 최고좋은차라고 설명을해준뒤

난생 처음 타보는 그랜져로 혜린이와 신나는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왔다.


혜린이의 밝은모습을 본 혜린이엄마는 내가 조금이라도 불편해할까봐

한가지한가지 조심하며 세심한것 하나까지도 신경을 쓰고있는것 같았다.


그런데 저녁을먹고 9시가 되자 혜린이엄마는 혜린이에게

"자 이제 삼촌이 피곤하니까 혜린이는 엄마랑 올라가서 자자..... 그리고 삼촌은 저쪽방을 쓰세요.."

혜린엄마가 가리키는 방은 전번에 자던방이 아닌 그 맞은편 방이었다.


"싫어! 엄마..... 나 오늘부터 삼촌하고 잘꺼야.....삼촌.... 나랑 같이자도 되지? 응?"

나는 괜찮다고 말하려는데 혜린이엄마는 혜린이의 말이 채 끝나기도전에

"너 그러면 삼촌이 금방 혜린이가 싫어져서 가버리면 어쩔려구....."

혜린이는 혹시라도 삼촌이 가버리면...하는말에 그만 풀이죽은채


"치잇!! 삼 촌~~~ 내일 나랑 또 놀아~~ 안녕히 주무세요 오~~~"

혜린이 엄마도

"삼촌..고마웠어요. 아참! 방에서 혹시라도 더 필요한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안녕히주무세요."


엄마의 완강한 반대에 결국 혜린이는 입을 삐죽거리며 엄마를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나는 계단을 올라가는 혜린이를보고 손을흔들어주며 웃어보이고는 혜린이 엄마가 가리켜준 방으로 들어왔다.

방안에는 고급스러운 침대며 커다한 텔레비젼, 그리고 장농안에는 내가 입을 옷까지....

나는 며칠사이에 너무나 놀랄일이 많이 생겼기에 이젠 별로 놀라지도 않고

샤워를한후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침대에 몸을던졌다.


"똑! 똑! 똑! "

나는 노크소리에 혹시 혜린이가 엄마를 졸라 내려오는건 아닌가싶어

"누구........? "

하며 벌떡 일어났는데 문앞에는 여태껏 이집에서 한번도 보지못했던 여자가 서있었다.

"누 누구세요? 전 이집의....손님..."

그러나 그녀는 대답대신 방으로들어와 문을닫으며

"저 ... 사장님께서 보내서 왔습니다. "


그녀는 아주 예의바르게 인사를하고는 내가 걸터앉아있는 침대앞에오더니

"오늘 선생님의 잠자리 시중을 봐 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께요...."


나는 너무나 황당하여 그녀를 위아래로 찬찬히 훑어보았다.

뛰어난 미모와 잘빠진 몸매의 여자, 그런여자가 잠자리 시중이라니...


"그런데 잠자리 시중이라니요? 도대체 그것이무슨? "

그러나 그녀는 생긋이웃으면서


"같이 잠을자며 원하는것을 해드리는것이죠... 선생님께서는 그냥 절 맘대로 가지시기만 하시면됩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고 그녀가 바로 전화를받았다.

"예! 예!! 알겠습니다.~~ 저 전화좀 받아보세요~~"

이번에는 또 무슨일인가 싶어 나는 그녀에에 수화기를 받아들었다.

"삼촌~~ 놀라셨죠? 후후~그러나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좋은밤을 보내세요~~" "딸깍!!"


결국 그것은 전에 가정부와 그런일이 있었던걸 알아차린 혜린엄마의 배려였던것이다.

이제 모든것이 이래가된 나는 아직까지 앞에 서있는 그녀에게


"자.... 일단 앉아요~ 어~~ 이름이 뭔가요? 나이는?.......그리고 어떻게 오게되었는지...?"

내가 궁금해서 그녀에게 묻자 그녀는

"저 ....... 오늘은 선생님께서 시키시는것은 다 하겠습니다..그러나 저에 대한것은 묻지말아주세요.."


묻지말고 시키는것을 다하겠다니 과연 그말이 정말인지 나의 궁금증은 또다시 발동하기 시작했다.

"시키는대로 다하겠다구요? 으음~ 만약 정말 하기힘든것을 시켜도 다할수있나요?"

"네~다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낮추세요....."


나는 다하겠다는 말에 그녀를 내앞에 똑바로세웠다.

"그럼 내가 정말 어려운걸 시켜볼까? 흐음~ 만약 못하겠다면 언제든지 못한다고 말을해... 알았지?"

그러나 그녀는 불안해 하기는커녕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채

"아마 그런일은 없을꺼예요....한번 시켜보세요~~"


나는 어떤걸 시켜볼까 하고 생각을 해봤지만 그때까지 여자관계가 별로 없었던터라

일단 그녀의 옷부터 벗겨보기로 하고 그다음을 생각하기로 하였다.


"자 그럼 내앞에서 발가벗어봐!!! 몸에 한오라기의 실도 걸치지말고...."

그녀는 내말이 떨어지자 고개를 가볍게 숙이더니 옷을벗기 시작한다.


분홍색 가디간이 벗겨져 발아래로 떨어지고 브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끌르더니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 그녀의 윗몸은 하얀 브레지어만 남아있었다.


이번에는 스커트허리에있는 호크를 끌르고 지퍼를 내려 손을놓으니

스커트는 힘없이 그녀의몸에서 흘러내려 이제는 브레지어와 하얀팬티만이 그녀의몸에 남아있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흘렀지만 언제부터인지 그녀의몸은 가늘게 떨고있다.

나역시 그녀가 옷을벗는동안 입에서는 가벼운 탄성이 나왔으며

잠옷바지속에서는 나의 물건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녀의손은 계속해서 브레지어를 벗으려고 어깨끈을 팔에서 빼내더니 브레지어를 돌려 호크를풀었다.

잠시의 주저도없이 이루어지는 그녀의 손놀림에 나는 놀라움을 금치못했으며

이제 그녀의 마지막남은 팬티를 벗으려고 손을 아래로 내리자 나는


"됐어.... 그대로 서있어~~"

나의말에 그녀의손이 그냥 아래로 내려진채 그대로 서있었다.

밝은불빛아래 긴 생머리를 한 그녀의 몸은 유난히도 예뻤다.

내가 일어서자 그때까지 나를 똑바로 쳐다보던 그녀가 눈을감고니

내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자

"흐흡!!"

하는 소리와함께 애써 참으려고 하는것이 확연히 들어난다.


나는 다시 그녀의몸을 ?어보았다.

키는 160이 조금 넘을까 할정도로 좀 작은편이었고

좀 마른체격에 군살이라고는 전혀 찾아볼수없는 예쁜 몸매를 가지고있었다.


좀전까지만해도 가늘게 떨리던 그녀의몸은 이제는 애처러울만큼 부들부들 떨고있으며

얼굴에는 아직까지 미소를 잃지않으려고 하지만 내 손이 닿을때마다

흠칫흠칫 놀라는 그녀를보니 하고싶은대로 할만한 처지는 못되는것 같았다.


"팬티 벗어봐~~~ 창피하다면 벗지말고..."

그러나 그녀는 아무말없이 팬티를 벗어버리더니 창피한지 두손으로 보지를 가려버린다.


"그렇게 부끄러운데 왜 시키는대로 다한다고 그랬어?"

내가 그렇게말하자 그녀가 보지를가렸던 손을치우며

"아니예요...저 시키는대로 다 할수있어요~~"


나는 순간적으로 <얼마를 받았길래 이런말을 하는걸까?> 라고 생각하고는

떨고서있는 그녀를 번쩍 들어안아 침대에 눕혔다.


발가벗겨져 누워있는 그녀의몸은 정말 예쁘다.

나는 잠옷을벗어버리고 그녀와 나란히누운채 그녀의손을 가져와 좆을만지게 하였다.

자그마한 그녀의손이 내좆을 부드럽게 감싸쥐고 조물락거리니

벌써부터 발기되었던 좆이 겉물을 질질흘리며 꺼떡거린다.


"빨아 드릴까요? "

그녀의말에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는 몸을일으켜 앉더니

한손으로 좆을쥔채 그리 크지않은 입속으로 쏘옥 집어넣는다.


나는 온몸에서 흐르는 짜릿한전율을 느끼며

따뜻하게 전해지는 그녀의 입속에서 조금씩 호흡이 거칠어져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만져볼려고 하얀 엉덩이 아래로 손을넣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어 내손은 쉽게 그녀의보지로 만질수있었는데

아마 다른여자라면 벌써 축축하게 젖었을 정도였겠지만

지금 그녀의보지는 약간의 습기만있을뿐 보지물은 나오지않고있었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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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야설에대한 문의점이나 문제점 그리고 소재를 주실분은 메일주세요.
최대한으로 성의있는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캐주얼 (2003-08-04 06:48:28)

로또복권보다 더 좋네여
담편빨리 올려주세여
재미나게 읽고 갑니다



eros57 (2003-08-04 07:50:21)

3부를 목이 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컴을 키니 반가운 글이...
잘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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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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