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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7 1,497회 0건
전과자 일기(2화) -친구누나의 신음소리-

전과자 일기(2화)


-친구누나의 신음소리-


권일수가 가버린 방의 분위기는 가라앉아있었고 방사람들은 말을줄여가며 며칠이흘렀다.

일수가 자던자리는 뭐가 그리 꺼림칙한지 태수는 불과 삼일만에 뺑끼통앞 신세를면하고

최고의자리(?)를 차지하게되었고 이제는 방사람들과도 어느정도 친숙해졌다.

오늘도 저녁을먹고 동료들과 장기나한판두려고 준비를하는데 복도쪽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려오더니


"5방 신입받고!!! " "철커덩!!!"

담당의 말과함께 문이열리자 몸에맞지않는 헐렁한 푸른죄수복을 입은 젊은녀석이

몹시 불안한 표정을지으면서 고개를 푹 숙인채 방으로 들어오는것이었다.


"야 임마!!! 너 죽고싶어? 똑바로 기어들어와야 할꺼아냐? "

들어오던 녀석은 누군가가 소리를지르는바람에 움찔하여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사실 태수도 나중에 안일이지만 감방에서 문턱을밟는다는건 재수가없다하여 금기시된일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석이 들어오면서 문턱을 밟았다는것이다.

그러나 큰일이있었던 방이기에 이녀석은 재수좋게 욕한마디로 끝나버리는것이었다.


뺑끼통앞에서 대가리를 쳐박고있는 불안한 표정으로 떨고있는 그녀석은

남자치고는 곱상하게 생긴외모에 아직 나이도 몇살되지않은듯한 얼굴이었다.

잠시후 그녀석의 앞자리로 불려나와 신고식을하게되었는데

태수는 그녀석의 죄명에 또한번 놀랄게되었고 그녀석의 이야기에 감동마져 받았다.


이름: 박민호 나이: 21세 죄명: 살인미수

살인미수라니? 저런녀석이? 방사람들은 모두들 의아한표정으로

사건의내용을 자세히 설명해보라고하자 그녀석은 떠듬떠듬 입을열어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저한테 살인미수라는게 너무 억울해요. 다만 그 누나를 사랑하기때문에 그렇게 된것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박민호의 이야기에 모두들조용히 민호의얼굴을 주시하고있었다.


민호에게는 철이라고하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친형제보다가 더 친하게지내는 친구가있었는데

어떤때는 하루종일 그의집에가서 놀았으며 그러다가 그친구의집에 자고가는적이 많았다.

그런데 며칠전 철이의 부모님께서 친척결혼식때문에 멀리가셨고

철이집에는 두살많은 철이의누나인 미향이누나와 단둘만이 있었기에

민호는 당연히 철이의집에 자게되었고 사건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집안에 어른들이 없는데다가 미향이누나도 같이있으니 마음껏떠들고 술도 몇잔마시다가

술에약한 철이가 먼저 피곤하다며 한구석에 자리를펴고 자버리자

미향이누나도 자기방으로 가버리게되었고 혼자남은 민호도 철이옆에 잠이들어버렸다.


얼마나잤는지 모르지만 민호는 뭔가 들려오는 이상한소리에 어렴풋이 눈을떠보니

그 소리는 건넌방에서자던 철이누나의 방에서 들려오는 것이었다.

"아 아 아 으~~~~아 아 읍!!"

혹시 누가 미향이누나방에 누가?.... 하는생각에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누나의 방앞으로갔는데 누나의 신음소리는 더욱 거세게만 들려오고있었다.


평소에도 미향이누나와는 별다른 거리감이없었던 민호는

틀림없이 많이아픈가보다라고 생각하고는 급하게 누나의방문을 열고들어가 불을켜보니

미향이누나의 얼굴은 땀으로 뒤범벅이된채 두손은 허공을 헤매고있었다.

걱정이된 민호는 곧바로 누나를흔들어깨웠고 "어 헝 어헝~~"하는 소리와함께

벌떡일어나앉더니 온몸을 부들부들떨며 울고있는것이었다.

놀란 민호는 누나옆에 다가가

"누나 왜그래? 무슨일인데....어디 아픈거야?"

하고 물어보았지만 누나는 한동안 대답없이 "커억~~ 커억~~" 소리만 내고있었다.


한참이지나자 미향이누나는 한숨을한번 푹~ 쉬더니

"꿈을꿨는데 누가 나를 따라와 목을조이는데 그 얼굴이 얼마나 무섭던지....흐 으 으~~"

가위에 눌려 그렇다는것을 안 민호는

"아휴~~난 누나가 어디 아픈줄알았어...아무래도 누나가 겁장인가봐... 이제 괜찮지?

내가 얼마나 놀랐다구....휴~~~ 그럼 난 가볼께~~ 잘자 누나~"

안심을한 민호가 웃으며 일어서려는데 미향이누나가 잡는것이었다.


"미 민호야~~~ 잠깐만 더있다가 가면 안돼? ... 나 정말 너무 무서워~~~"

향이누나의 얼굴을보니 아직까지 겁에질려있는것이 그냥가기에는 야속할것같아 그대로 자리에앉았다.


그런데 향이누나가 놀라긴 무척 놀랐는지 민호의 손을 꼭잡으면서

"아무래도 나 오늘 여기서 혼자 못잘것 같아...... 흐으 .... 미안하지만 오늘만 여기 자면 안돼? "

평소에도 향이누나를 좋게생각했던 민호는 뜻밖의말을듣자

"나야 좋지~~~ 내가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헤헤헤~"


향이누나는 민호의말에 자기의베개를 민호에게 밀어주면서

"정말 고맙다... 역시 민호가 누나를 제일많이 생각해주는것 같아... 근데 아이구...철이 저놈은..."


향이누나의 베개를 베고누운 민호는 베개에서 배어나오는 향이누나의 냄새롤 음미하면서

천장을보고있던 누나의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누나~ 누나 참 이쁘네~~~ 오늘보니까 더 이쁜것 같아"

민호의말에 향이누나가 민호쪽을보면서

"야~~ 당연한걸가지고 그러냐? 키킥!! ~~~

근데 민호너도 잘생겼어....남자가 여자처럼 예쁘장하게...."


잘생겼다는 누나의말에 민호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아~~~ 난 누나같은여자 한번만 안고자봤으면 좋겠다..."

사실 민호는 말을하면서도 향이누나가 화를내면 어쩌나 하는생각이 들었는데


"어라~~~ 이 쪼끄만게.... 못하는말이 없어....

흐음~~~ 좋아 오늘은 니가 나를 도와주는꼴이 됐으니 내가 인심쓴다..... 근데 딱 한번만이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일이지만 향이누나가 허락을해주자 민호는

"정말? 정말이지? 으음~~ 아참!!내가 누나베개를 베고있으니까 누나가 불편하겠다~~~"

하면서 팔을 누나에게 내어주자 향이누나도 얼른 팔을베었다.


팔을벤 향이누나의 몸을 민호는 가볍게 끌어안았고

항상 마음속으로만 좋아했던 향이누나가 잠옷만걸친채 가슴에 안겨오자

향긋한 머리냄새와더불어 포근한 젖무덤이 민호의몸에와닿았고

그때부터 가슴이 콩닥거리면서 자신도모르는사이 아랫도리에 힘이들어가기 시작했다.


민호는 조금더 세게안으면서 향이누나의 얼굴을 비벼다가

살짜기 입을 향이누나의 입술에 가져가보았으나 아무런 움직임도없이 가만히있는것이었다.

그때 향이누나의 입술은 아주조금 벌어져있었고 가느다랗게 떨리는 숨소리가 들려오자

민호는 향이누나의 입속으로 혀를 조금씩 넣어보았다.

그러나 향이누나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않고 가만히 누워있었지만

가느다랗게 떨리던 숨소리만 조금씩 커져가고있었다.


"흐 흐 흐 으~~~흐으~"

민호는 가만히있는 누나에게 힘을얻었는지 손이움직이면서

향이누나의 잠옷위로 보지를 더듬어가자 살짝벌어진 다리사이로 도톰한것이 만져졌다.

"미 민호야~~~ 어떡해~~~ 나 난 몰 라~~"

물론 안된다고 소리를질렀다면 물러섰겠지만 더이상의 제지가없자

민호는 누나의 잠옷치마를 조금씩 들추어올린다.

"하학!! 민호야.....아 안 돼~~~흐으으~~"


잠옷이들춰지자 향이누나의 하얀다리위에는 앙증맞은 하얀팬티가 민호를 더욱 흥분시켰으며 손에 느껴지는 팬티의 보드라운 느낌중에는 촉촉한 그무엇이있었다.

아직까지 많은여자들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민호는 그 느낌만으로도

향이누나가 이미 흥분되어가고있다는걸 깨닫게되자 누나의 하얀팬티를 끌어내리기시작했다.


"미 민 호~~~야~~ 하하핫!!!으 흐~아 안 돼~~~으흐 음~~"

그러나 향이누나는 말과는달리 민호가 팬티를벗기는순간 엉덩이를 살짝움직여주어 쉽게벗길수가있었다.

드디어 향이누나의 비밀스러운곳이 드러나고 까슬한 보짓털은

민호를 더욱자극시켰으므로 민호는 누나의보짓털에 얼굴을갖다대었다.

"으 흐 흐~~ 흠~~ 하아~~아~~~"

향이누나의 보지에서 풍겨오는 얕은 땀내음은 민호를 더욱 흥분시켰으며

이윽고 민호는 급하게 바지를내린후 누나의몸위로 기어올라가

자지를 누나의 보짓구멍에 맞추어지자 향이누나도 민호를 끌어안아준다.


민호가 아주 사랑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발기된자지를 밀어넣자

"아 아 악!!! 미 민 호 야~~~ 아 앗!!"

사랑하기에 누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민호는 지금 그사랑을 몸으로 표현하고있는것이다.

"하 으~~흡!!! 하으~~ 누나 ~~ 사 랑~~~해~~ 으흐....흡!!"

"흐으흐~~ 흐으~~ 미 민 호~~~ 으흐~~ "

뜨거운 누나의보지속, 민호는 펌프질을하면서도 누나는 내여자다.라는 생각을계속했다.


드디어 민호는 향이누나의 질속에 정액을 뿌려놓았고 누나의몸위에서 내려오자

"아이..~~~ 으 흐~~ 미 민호야~~ 이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끝까지 비밀을....."

향이누나의말에 민호는 결심하듯이 거세게 끌어안으며

"누나 나하고 결혼해~~~ 내가 누나를 좋아하는거 누나도 알지?"

"미 민호야 제발~~~ 그건 말도안되잖아~~~ 민호야~~"


평소의 누나사랑이 결국 이렇게 씨를뿌렸으나

결혼을결심한 민호가 향이누나의 부모님에게 거절당하자

며칠간 술로 시간을보내다가 칼을품고 찾아간것이 살인미수죄가 성립되었다.


경찰서에서도 철이의 아버지께서는 지금이라도 향이와의 결혼을 포기만해준다면

바로 합의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미 향이누나에게 마음을뺏긴 민호는

"제가 몇년을 살더라도 전 향이누나와 결혼을 하고야 말겠습니다"

라고하여 결국은 이렇게 감방신세를 못 면하게되었던것이다.


태수는 민호의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어린녀석이 대단하구나>라는 생각까지하며

방안의 모든사람들이 민호의 결심에 격려까지 해주었다.


[email protected]







에덴을그리며 (2003-07-17 14:02:58)

흠..현대는 춘향이 하고 이몽룡 이가 뒤바뀌엇군...
여성상위 가 아무래도 좋긴하쥐.. 허리 힘이덜드니까 ...흘흘 ..

성원,응원.격려,박수,기타등등.........항상 즐독 하고있읍니다...



kw (2003-07-17 14:08:41)

감사합니다...에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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