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좆
효사쿠 총재가 거리를 지나가는데 시끌시끌하다.
바로 요즘 그 유명한 촛불 시위를 하는 곳을 지나가던 것이다.
효사쿠 총재도 그 시위에 참가하셨다.
그런데 앞에서 설쳐대는 위인들을 보아허니-

효사쿠: 음?

여중생 추모인 줄 알았더니 순 반미시위다.
미군 물러가라, 미군철수 뭐 그런 구호들만 있다.
게다가 더욱 엽기적인 것은 죽은 여중생들의 시체 사진을 버젓히 공개하면서 "꽃다운 여중생들을 죽인 미군을 물러가라"고 한다.
아니 이것들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대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죽은 자들을 추모한다면서 죽은 자들의 사진을 버젓히 공개하고 있다니. 고인들의 가족들이 그 참혹한 사진들을 보이기 원할 리 만무하다.
게다가 이건 고인 추모가 아니라 그저 미군 물러가라는 반미 시위 아닌가.
이런 싹바자기 없는 것들... 어쩔 수 없이 효사쿠님의 사회정화좆을 꺼낼 때가 된 거 같다.

효사쿠: 아니 저기 있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요?
청년1: 으이구 말도 마세요. 뻥대위와 오나니 뉴스라고, 여기 모인 사람들이 전부 자기들 지지한다고 왜곡하는 놈들이에요. 추모는 자기들이 혼자 다하는 것처럼, 쳇.
효사쿠: 으음...
청년2: 저것들... 요즘 분위기가 그래서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그렇게 미군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면 될 걸 왜 여기서 설치는 거야?
청년1: 임마 입조심해. 요즘 분위기에서 친미로 낙인찍히면 국물도 없어. 수구보수꼴통으로 낙인찍히면 진짜 끝이야.

허, 내가 산에서 수련할 때는 저런 것들 없었는데...
뻥대위와 오나니... 저것들을 처단해야 고인들도 그만 시달릴 것이리라.
저것들 추모하는 척하면서 실은 지덜 선동만 하고 있잖은가.
좋다. 이럴 때를 위해 갈고 닦아둔 나의 좆. 드디어 힘 좀 쓰련다.

총재는 지퍼를 열고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기합을 넣자 좆이 단단해지면서 귀두가 송곳처럼 날카로워졌다. 그리고 좆을 내민 채로 뻥대위와 오나니들이 설쳐대는 앞쪽으로 돌진해갔다.

조조의 백만대군 속에 뛰어든 조자룡처럼, 총재님은 좆을 미친듯이 휘둘렀다.
그러자 반미시위를 하던 년놈들이 보짓구멍과 똥꾸멍을 뚫려 그 자리에서 쓰러져 나뒹굴었다.
이번 좆은 신속한 이동을 위해 크기가 한 15cm 정도이다. 따라서 보지근육이나 괄약근으로 좆을 조이기 전에 재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따라서 한번 깊숙히 찌르고 조이기 전에 빼는 것이다. 그 번개같은 허리질, 그리고 강철같은 좆... 라이트닝 피너스(페니스는 콩글리쉬. 영어발음은 피너스.)가 따로 없다!

효사쿠: 네놈들이 정녕 추모를 원하는 것이냐!
푹! 푹! 푹!
효사쿠: 네놈들 때문에 효순이와 미선이도 쉴 수 없을게다!
푹! 푹! 푹!
효사쿠: 네놈들이 정녕 사람이너냐! 죽은 사람을 이용하다니- 진짜 짐승들이로구나!
푹! 푹! 푹!
효사쿠: 너희같은 놈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푹! 푹! 푹!
효사쿠: 그 썩은 정신으로 애새끼 까봐야 너거뜰같은 종자들만 늘어날 게 아니냐. 너희는 섹스를 할 자격이 없다!
푹! 푹! 푹!
효사쿠: 섹스는 오로지 인간에 대한 사랑에 기초한다! 너희들처럼 인간을 이용하는 자들은 섹스하면 안된다!
푹! 푹! 푹!
효사쿠: 나의 좆의 일격에 모두 갱생하라!
푹! 푹! 푹!
푹! 푹! 푹!
푹! 푹! 푹!
효사쿠: 섹스는... 홍익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