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민이의 교사생활 - 15 - (금단의 팬티속)

철민이의 교사생활


- 15 - (금단의 팬티속)


그렇게 야단법석이던 소영이가 귀여운모습으로 잠들어버리자

요사이 등산이며 또한 미영이와의 관계로인해 철민이의몸은 몹시 지친상태인지 깊은잠에 빠져버린다.


쉴새없는 개구리울음소리와 이름모를 풀벌레소리에 시골의밤은 깊어만가는데

잠에빠진 철민에게 뭔가가 때리는듯한 느낌을들어 놀라 눈을떠보니

잠버릇이 고약했던 소영이의발이 철민의얼굴을 걷어차고는 세상모르게 자고있는것이었다.

사랑한다면서 귀여운투정을 부리던 소영이가 지금은 애기들의 잠버릇처럼

머리는 완전히 아래쪽에 가있고 발은 머리쪽에와서 철민의잠을 깨운것이다.


철민은 올려진 다리를내리고 바로눕히려고 일어나다가 소영이의 가슴에 눈이가자

아무생각없이 얇은 런닝위의 작은가슴에 살짜기 손을얹어보았다.

풋사과처럼 익지않아서 단단한 작은젖가슴이 철민에게는 야릇한 호기심으로 전해지자

배꼽을 다내어놓고 반쯤들려져있는 런닝속으로 살며시 손을넣어본다.

매끄러우면서도 탄력있는 소영이의 살결의감촉이 너무좋아 조심스럽게 위로올라가니

콩알보다가도 작은 젖꼭지가 손끝을타고 전해지고 철민은 벌써 아랫도리가 발기되어온다.

"흐으으음~~"

철민의 손은 바르르 미세하게 떨려오고 입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영이의 입술로찾아가

조심스럽게 살짝 대어보고있는데 갑자기 소영이의 몸이 움찔거리는것이었다.


"으 응~~~"

철민은 얼른 입을떼고 젖꼭지를 만지던 손을 런닝속에서 빼어버리며

돌아누워 자는척하지만 뭔가를훔치다가 들킨 도둑놈처럼 가슴은 왜이리 쿵쾅 거리는지...

게다가 발기되어 파자마를 뚫고나올듯한 철민의좆은 사그라질줄 모른다.


잠시 뒤척이던 소영이는 아무일도 없다는듯 또다시 두팔과 양다리를 벌리고 다시 자버린다.


한참동안을 숨죽이며 소영이의 행동을주시하던 철민은 자는척 몸을돌리면서

이번에는 소영이의 팬티위로 손을 살짜기얹었지만 한번 뒤척였던 소영이가 아무런 반응이없자

살짜기얹은 손바닥에 약간의 힘을주면서 도톰한 보지의감촉을 느껴보았다.


"으흐흐흐 흠~~"

철민은 숨소리가 떨리는건지 거칠어지는건지 도무지 걷잡을수없고

행여나 소영이가 잠에서깨어날까봐 바르르 떨리는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본다.


얇은 팬티한장사이로 털없이 매끄러운 소영이의 작은 보지살결이 느껴지고

깨지않게하려고 떨리는손을 몇번씩이나 살살 문지르던 철민의손이

이번에는 조금 위로올라가 헐거운 팬티고무줄사이로 손끝을 밀어넣는다.


"다 다 다 다~~"

너무나 긴장한탓인지 이빨부딪치는소리가들리고 손바닥에는 긴장으로인한 땀으로 축축해진다.


살살내려가는동안 고무줄이 손등에 닿일때쯤 손끝에는 소영이의 갈라진 보지의느낌이 전해졌고

순간 철민의 온몸에는 짜르르한 전율이흐르면서 입안에 침이 바짝 말라옴을 느낀다.

행여나 잠에서깨어날까봐 자고있는 소영이의얼굴을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꿈나라로 빠져든 소영이의모습은 쌕쌕소리만 조금날뿐 세상걱정모르는 아기의얼굴처럼

약간의 입을벌린채 두팔은 제멋대로하고 정신없이 자고있었다.


이제 막 보지털이 나려는지 도톰한 보지위에는 뭔가알수없는 도돌도돌한 느낌이었고

약간의 습기만 머금은채 갈라진보지의 돌기를지나 아래로내려가니

드디어 기대했던 여리고 작은입구가 철민의손끝을 맞아준다.


철민은 다시한번 숨을죽이며 거의 움직임을 느끼지못할정도로

아주 살짜기 손가락으로 눌러보는데 그 부드러움에 철민은 온몸이 경직되어 쥐가날 정도가되었다.


"흐으으~~흐 흐으~ 흐~~"

최대한으로 숨을죽였지만 그 숨소리는 왜그리 큰지...

작은보지의 주위를 맴을돌듯 만지던 철민은 침을한번 꿀꺽삼키고는 살짜기 손가락을 넣어본다.

그순간 소영이의몸이 움찔하면서

"으~~~응!!"


철민은 안그런척 얼름 팬티에서 손을빼고는 돌아누웠지만 가슴을 조아리는데

잠버릇이었는지 소영에게서는 더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입이 바싹마른 철민은 숨을돌리려고 담배한개피를빼어 불을붙이고는

움찔거렸던 소영이가 다시 깊은잠에 빠져들기만을 기다리며 가빠진호흡을 가다듬고있었다.


조금전 짜릿했던 생각을 하고있던 철민의얼굴에 타들어간 담뱃재가 떨어지자

철민은 얼른 얼굴을돌려서 침을발라 떨어진담뱃재를 잿떨이에 담을려고하는데


"크윽!!!큭!!! 크 큭!! 크 윽!!! 아~~으 흐~"

담배연기가 그쪽으로갔는지 몇번 기침을한 소영이가 찡그린 얼굴을하면서 몸을 일으키는것이다.

철민은 얼른 담배를 비벼끄고는

"아유~~ 소영이가 담배연기때문에 잠을깼구나~~ 아 우~~미안해 소영아~~"

눈을찡그리며 철민을보던 소영이가 입을쩝쩝 다시면서

"아 후~~~으 응~~ 서 언생 니 임 담배피웠 어요? 으으~~쩌 업 쩝!!"

"연기때문에 깼지? 이젠 안피울께 빨리 자자~~"

소영이는 손으로 눈을한번 씨익 비비더니

"예 에~~~ 근데 선생님은 왜 안자요오~~?"

"으 응~~ 나도 이제 잘려고~~~ 자~~ 이제 그만자자~~"

철민이 자자는소리에 다시누운 소영이는 또다시 철민의목을 한손으로 감으면서

"선생님 나 아~~~ 안고 자 요~~"


철민은 소영이를 안아주면서 아무것도모르고 철없는 소영이을보며

좀전에 있었던 자신의행위에 대한 자책감과 반성하는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랑한다는 말을했지만 그것은 육체의사랑이아닌 존경의대상이었던 사랑,

격이없이 속옷만입고 철민의곁에서 안겨자고싶어하는 철부지에게 느꼈던 이상한감정을

지금 품에안겨 자고있는 소영이의 모습을보면서 철민에게는 후회로 다가오는것이었다.


<내가 왜 그랬지? 요즘들어 여자들에대한 욕구들도 많이 해소되었지 않은가?

특히 소영이는 미영이의 동생인데..... 그리고 지금 미영이는 나와 결혼까지 하자는 아이인데...

만약 결혼을한다면 소영이는 나의 처제가 될것아닌가? 후후후!!!

결혼!!!

결혼의 대상으로는 강선생도있다. 그렇지만 어리다고는하나 미영이도 빼놓을순 없지않은가?

11살의 나이차이!!! 스승과 제자사이!!! 주위의 시선은 어쩌라고.....

나는 극복할수있지만 다른집보다가 엄격하리만큼 완고한 우리집에는 어떻게 말을한단 말인가?

그리고 내 직장은? 내 직장은??

나는 내자신을 안다. 짧은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난 미영이를 버리지 못할것이다.

이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반쪽을 찾았는데 난 모든것을 포기해서라도 미영이와 함께하고싶다.

사랑하기때문에..... 미영이를 사랑하기때문에.....>


이렇게생각면서 철민은 세상모르게 안겨서 자고있는 소영이를 꼬옥 껴안아준다.

이성으로서가아니라 이번에는 따뜻한 정을느끼는 사랑으로서...



밤이점점 깊어가자 소영이를 안고있던 철민의손이 힘없이 풀리면서 깊은잠에 빠져들고

멀리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만이 시골의밤을 적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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