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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여신 - 2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0 468회 0건
신비의 여신[goddess of mystery] 21부


진은 한참을 잔 다음 깨어 보니 천장에 문제가 쓰여 졌다.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나타내는 동작이나 자태에는 다음과 같은 열가지 단계가 있다.]
[그 이유를 말하여야 한다.]

진은 한참을 골똘히 생각을 하였다.
몸을 뒤척이고 양 허벅지에 얼굴을 대며 자고 있는 연희와 영애가 깨지 않게 일어 났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연희는 깨버리고 진에게 무슨 일이냐며 묻는다.
진은 말없이 천장을 쳐다보았다.
“아아.. 또.”
하며 연희는 지혜를 묻는 관문이 우리를 찾아 왔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성공 하더라도 죽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다.
문제를 풀어도 죽고 못 풀어도 죽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를 못 풀면 모두가 함께 죽는 것이고 풀면 푼 사람만 죽음으로서 다른 사람은 탐험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게임 법칙이었다.
“진씨.. 이번에는 제가 할께요..”
“아니.. 혼자서 풀기는 너무 힘들어.”
“아뇨.. 여성의 느낌을 말하는 거잖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인걸요.. 제가 혹 못 풀면 그때 도와주구..”
“괜찮겠어?”
“그래요. 진씨..”

연희는 열가지 문제를 하나 하나 읽어가며 문제를 풀어 나갔다.

/상대방을 강하게 껴안은 것은 몸을 꼭 붙이고 서로의 성기를 밀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허벅지를 쭉 펴는 것은 음부와 음핵을 충분히 마찰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랫배를 팽팽하게 진장시키는 것은 쾌감의 절정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엉덩이가 움직이는 것은 쾌감을 느끼는 징조입니다./

/두 다리를 들어 상대방을 감싸는 것은 페니스를 깊이 넣어주길 바라는 겁니다./

/두 허벅지를 비비며 꼬는 것은 음부와 질 입구가 몹시.. 몹시../
하면서 연희가 말을 더듬었다.
이때 진은 연희의 말을 이어 받아 대답을 하고 말았다.

/그것은 간지럽고 근질거리며 애태웠기 때문입니다./

“진씨..”
하며 연희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진을 바라봤다.
“이젠 연희와 함께 같이 갈 수 있어서 좋아.”
하며 진은 연희에게 말했다.
“죄송해요..”
“아냐. 괜찮아. 내가 사랑하는 연희와 함께 죽는건데..”
“아아~ 죄송해요..”
진은 들썩거리는 연희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다독거렸다.
연희의 눈에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린다.
진은 연희의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면서
“나머지 문제는 안 풀 거야?”
“몰라.. 자기야.. 사랑해.”
“그래 나도 연희를 너무나 사랑해. 어디라도 함께 하는거니까 든든하지?..”
“예.. 좋긴하지만..”
“됐어.. 이제 나머지 문제를 풀도록 하자.”
“응..”
연희는 다시 문제를 읽어가며 답을 말하기 시작했다.

/허리를 옆으로 흔드는 것은 질 안에 들어온 페니스로 하여금 좌우로 부딪혀 자극을 주길 바라는 겁니다./

/몸을 일으켜 상대에게 매달리는 것은 쾌감이 온 몸에 강한 감격으로 퍼졌단 증거입니다./

/맑은 애액이 흐르고 진한 꿀물이 질퍽하게 흘러 매끄러운 것은 이미 만족을 했다는 것이랍니다./

연희가 나머지 문제까지 다 풀었고 진은 땅바닥에 나중에 깨어서 영애가 볼 수 있도록 글씨를 새겨 놓았다.
진이 글씨를 쓰고 있을 때 천장에는 다른 문구가 써졌다.

[수고 했답니다. 통과 하셨어요. 두분 다.]
[문제의 열가지로 여성의 쾌감 정도를 알 수 있는 거랍니다.]

‘두분 다’ 라는 문구가 연희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잠깐의 실수로 사랑하는 진의 목숨까지 앗아 간 까닭이다.
연희는 울음을 쏟아내며 진에게 달려 들었다.
진은 연희를 힘껏 껴안고는 진한 키스를 하였다.
이들에게 찬란하고 강한 빛이 쏘이더니 급기야 사라지면서 진과 연희도 데리고 가버렸다.

한편 영애는 계속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진과 연희가 어찌된지도 모른 채 꿈 속에서 달콤한 장면을 꾸며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옆에 건장한 남자가 언제 왔는지 누워 있었다.
남자 옆에 영애가 앉았다.
그러는 도중에 남자의 머리가 영애의 무릎 위에 놓였다.
영애의 얼굴이 숙여지고 남자는 손을 뻗어 영애의 팔을 잡았다.
얼굴이 부딪치고 입술이 포개졌다.
남자가 영애의 어깨를 잡아 끌자, 영애의 자세는 흐트러졌다.
영애는 남자와 평행으로 눕고 두 사람은 껴안으며 키스가 시작되었다.
두 사람의 몸이 회전하고 남자가 영애의 위에 올라탔다.
남자는 천천히 영애의 둥근 허리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층 격렬하게 영애에게 키스하고 감겨있는 영애의 손을 떼고 일어났다.
영애의 귀에 대고 남자는
“오오~ 귀여운 여인.. 너의 그곳에 키스하고 싶어?”
“안돼. 아아.. 더럽단 말야.. 창피하구..”
“아니 너무 훌륭해.. 아름답고.. 너의 소중한 그곳을 깨끗이 빨고 싶어. 내 입술과 혀로..”
“아앙.. 난 몰라.. 으음..?”
“벌써 너의 그곳은 내 혀를 원하고 있어.”
“아녜요.. 그냥 나오는 물이거든요.”
“아닌척 해도 영애의 몸은 속일 수 없어. 내 입과 혀를 원하면서 번질거리게 애액이 묻어 나오잖아..”
“아아 내 젖어 버린 그곳에 키스?”
“그래.”
“키스만으로 끝나지 않을것 같은데요?”
“약속은 꼭 지킬께. 그것만으로도 난 좋으니까.”
영애는 젖은 음부를 의식하며 뜨거운 마음을 진정시키듯 눈을 감았다.
“그럼”
남자는 영애의 어깨에 손을 얹고 가볍게 흔들었다.
“창피해요.. 눈을 감고 있을께요.”
“후후. 그럼 너의 허벅지를 벌려 그리고 사타구니를 보여주렴.”
“흐음.. 후우, 미칠 것 같아 벌써부터..”
“내 입술과 혀로 너의 사타구니를 미치게 만들거야.”
영애는 마음을 정했지만 창피하였다.
“그럼 조금만 사랑해 줘요. 아아~ 당신의 혀가 그리워지군요..”
“알았어. 조금만 할게.. 그치만 미쳐도 난 몰라?..”
남자는 양손으로 다리를 젖히고 영애의 질퍽한 아랫도리를 감상하였다.
잘록한 허리에서 곡선을 지나 허벅다리로 미끌어졌다.
짙은 음모와 비너스의 언덕 그리고 질 구멍과 음핵을 감상했다.
영애는 부끄러워서 눈을 뜨지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다.
영애는 사타구니에서 남자의 뜨거운 숨소리와 뜨거운 입김을 느낀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추켜 들고 남자의 얼굴이 영애의 사타구니에 밀착 되었다.
영애의 양다리가 넓게 벌어지며 음탕한 보지가 꿀물을 계속 흘러 내며 자극을 주었다.
남자의 얼굴이 영애의 음부에 밀착되어 냄새를 맡는다.
상당히 짙고 질퍽하며 끈끈한 냄새가 풍겼다.
다시 남자의 코가 아랫배를 누르고 입술이 닿았다.
정신없이 빨고 혀로 핥으며 키스하는 것을 느낀다.
묘한 느낌이 들고 허리가 들썩이며 뜨거운 혀와 입술의 간지러움이 느껴진다.
“밀링하면서 부드러워. 군살도 없고 예쁜 배야.”
그리고 남자는 아랫배를 구석구석 핥기 시작했다.
입술의 감촉 그 자체가 흥분의 쾌감을 주면서 간지럽게 하며 성적 흥분이 고조되었다.
남자의 입술과 혀가 짙은 털밭까지 내려가더니 다시 올라간다.
영애는 허리와 엉덩이를 꼬며 남자의 입술이 음핵까지 내려가도록 재촉하는 몸짓을 하였다.
이제 영애의 음부는 뜨거워지고 불타 올랐다.
연속적으로 꿀물이 솟아오르고 기대감에 긴장되어 있다.
남자의 얼굴이 털밭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혀로 굴리고 가락털을 이빨로 뽑으면서 조금씩 내려간다.
풀숲 주변을 입술로 비볐고 영애의 균열부위는 남자의 혀를 느꼈다.
혀는 먼저 가냘픈 꽃잎을 핥았다.
입술 사이로 치아를 드러내며 꽃잎을 물고 빨아 들이며 쭉쭉 빨아 먹는 소리가 들렸다.
영애의 온몸은 그 소음순이 빨려 들어가듯이 남자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이다.
영애는 힘을 주어 양다리를 오므리고 몸을 틀었다.
“음..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미치겠어. 우욱..”
영애는 숨을 죽이며 안타까운 신음소리를 냈다.
영애의 사타구니에 드디어 남자의 얼굴이 묻혀 왔다.
영애의 사타구니를 핥고 빨며 흥분 시키고 관능에 몸부림치게 하였다.
영애는 입속에 손가락을 꽉 물고 깨물어 흥분의 도가니에서 새 나오는 목소리를 막으려 했다.
영애는 허리를 돌리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양 다리로 남자의 얼굴을 조였다.
빠지지 못하게 만든 남자의 얼굴은 그곳에서 계속 혀를 내밀어 질 구멍 주위를 샅샅이 공격하며 미치게 만들었다.
머리를 젓고 유방을 쥐면서 뜯었다.
남자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공략할때
“아, 아악.. 우으으.. 그곳은 안돼. 아아 미쳐 그, 그만해요.”
영애는 혀로 굴리며 돌리고 입술로 빨고 이빨로 물어버리는 남자의 입과 혀로 인해 절정을 맞이하였고 뜨거운 꿀물은 항문까지 질퍽하게 적셔 놓았다.
영애는 참지 못하고 숨을 헐떡이며 입을 쩍 벌렸다.
남자의 입술과 혀는 영애의 사타구니 구석구석을 흔들어 놓으며 찌르고 할퀴면서 강한 자극을 연신 보내왔다.
꽃잎의 안쪽을 애무하더니 질 안으로 동그랗게 말린 혀 끝이 들어온다.
그리고 더욱 입술을 강하게 대면서 혀를 깊게 집어 넣고는 돌려 버렸다.
질 구멍은 활짝 벌어지며 뜨거운 혀의 감촉을 느꼈다.
마침내 영애는 도망을 치듯이 몸을 뺐다.
“아, 그만. 아앙.. 그, 그만.. 아아.. 미쳐.. 날 먹어줘요.. 당신의 페니스를..”
그러나 남자는 빠져 나가려는 영애의 허리를 붙잡고 더욱 농밀하게 애무했다.
영애는 울면서 남자로부터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나 남자는 더욱 얼굴을 밀착시키며 혀를 격렬하게 움직였다.
남자의 혀를 통해 영애의 꿀물이 말라가듯이 빨려 지고 있다.
영애는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남자의 얼굴에 강하게 사타구니를 밀어대며 혀 끝이 질 구멍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 오게 하였다.
또다시 연속적으로 절정을 맞으며 몸 전체로 폭발한 바람에 의식이 희미해지고 육체가 하늘에 붕 뜨는 기분이다.
남자의 얼굴은 영애의 꿀물로 물들었고 번질거렸다.
많은 양의 꿀물이 흘러 남자의 얼굴을 적셔 버린 것이다.
영애의 보지는 아직까지 남아 있는 작은 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떨고 있었다.
“어땠어? 여러 번 맛을 느낀 것 같던데..”
“아아.. 너무 황홀했어요. 너무 좋아. 몸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아.”
“너의 음부는 너무 멋있었고 맛있었어.”
“아이. 창피해요..”

영애는 달콤한 잠에서 깨어났다.
아직까지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자신의 음부를 고개를 돌려 살펴봤다.
홍건히 젖은 꿀물에 음부 전체가 번질거렸다.
‘아아.. 꿈이 아니었을까?..’
하며 혼잣말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 보았다.
하지만 같이 있어야 할 연희 언니와 진 오빠는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어.. 어디갔지?.. 다들..’
일어서서 주위를 살펴보고 진 오빠와 연희 언니를 크게 불러보면서 찾아 보았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단지 영애 자신의 목소리만이 메아리로 다시 들릴 뿐이었다.
이젠 혼자가 된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떨구었다.
눈동자에 고여 흘러내린 눈물은 바닥에 떨어졌다.
영애는 바닥에 쓰여진 글씨를 발견하였다.
바닥에 쓰여진 글은 진 오빠의 글씨였다.
영애는 눈물을 닦으며 천천히 바닥에 쓰여진 글을 읽었다.

“영애야.. 오빠와 연희 언니는 먼저 떠나게 되었다. 이번 관문도 통과를 하게 됐어. 나머지는 너 혼자서 풀어 나가야 해. 알겠지. 꼭 성공하길 바란다.”
라는 글귀였다.
영애는 갑자기 자고 일어 나니까 혼자가 되버린 것이다.
허탈했다.
이젠 그 많은 일을.. 그토록 어렵고 험난한 일을 이젠 혼자서 풀어 나가야 한다.
영애는 마음을 가다듬고 먼저 간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현하며 의지를 담았다.
슬퍼하거나 울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그래. 꼭 해쳐나가고 말겠어.. 꼭.’
하는 강한 의지만이 살아 남게 되었다.
영애는 주저 앉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당찬 걸음으로 동굴 속에 더 깊이 들어갔다.

혼자 남은 영애는 얼마 남지 않은 동굴의 끝을 향해 혼자서 달려간 것이다.

< 2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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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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