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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여신 - 1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1 737회 0건
신비의 여신[goddess of mystery] 17부



안으로 음푹 파인 절벽은 굴곡을 이루며 좌우에 기둥을 이루며 아래로 길게 이어졌다.
흰백의 바위가 맑은 물을 머금고는 이슬이 맺힌 것처럼 영롱한 빛을 발하며 폭포 뒤에 숨겨 아름다운 자태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 수많은 세월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던 계곡은 이들 일행에 의해 벌거 벗게 되면서 자연적인 처녀성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한명의 낙오자가 없이 모두가 무사히 도착하리라던 계획은 예진의 성스런 죽음으로 물거품이 되었고 신비 반 두려움 반으로 계단을 내려갔다.
발을 잘못 집고 떨어지면 어디가 끝이지 모르는 계곡 아래로 날아가는 것이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하면서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서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다.
폭포가 호수의 표면에 떨어지면서 일으키는 물보라는 거대하여서 튀어올라 퍼지는 물새는 일행의 알몸까지 적셔 놓았다.
자연히 땀이 식혀지고 물기를 머금으면서 걸어가는 이들은 원시인 아니 자연인에 가까웠다.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걸어가면서 계단을 내려가는 발바닥은 가끔씩 미끄러운 부분도 있었다.
서로는 손을 잡고서 잡아주며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갔다.
물보라가 치고 서늘하기만 하던 기온이 점점 따스해 지더니 급기야 뜨거워졌다.
알몸이 바베큐 직전의 모습처럼 달아 오르고 숨이 막혔다.
알몸에 스치는 물기도 뜨거워서 마치 한증막에 들어가 사우나 하는 기분이었다.
숨이 차고 바닥은 미끄러우면서 수증기가 피어 올라 한치 앞도 보기가 힘들었다.
일반 여자들의 라비아가 흥분을 하게 되면 뜨거워지고 질액이 흘러 나오면서 서서히 달아 오르듯이 지금의 계곡 중앙부분에서는 뜨거운 기운과 물기가 엄습해 왔다.
계속 전진만 하던 일행은 작은 동굴을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이곳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 용기 있는 자만이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라는 문구가 써 있는 것이다.
어떤 용기를 말하는지 모르지만 이곳에 들어온 일행은 다시 시험에 들고 말았다.
“이번엔 어떤거지?”
“글쎄..”
“아무튼 조심하자.”
“그래요.. 진씨의 말처럼 상황을 지켜보도록 해요..”
하며 수잔이 거들며 동굴에 앉아 기대며 무언가 일어날 긴장감에 휩싸였다.
‘쏴~~ 아~~’
하며 동굴의 안쪽에서 무서운 소리가 들려왔다.
혁이 안쪽에 달려가 살피더니 급한 목소리로 외쳐댔다.
“모두 피해.. 물살이 넘쳐 올라 오고 있어..”
하며 뛰어오더니 동굴의 벽면에 붙어서 틈새로 들어가 몸을 고정시켰다.
다른 사람들도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나 동굴의 벽쪽으로 달려 갔고 잡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잡고 있었다.
동굴 속에서 넘쳐 나온 물줄기는 동굴을 완전히 덮은 채 동굴 밖으로 품어졌다.
안전하리라고 들어 온 동굴은 시시각각 품어지는 물살에 몸을 지키기에 정신 없었다.
완전히 물이 차서 숨을 쉬지도 못하며 물속에 잠겼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물살은 잠잠해 졌다.

[ 가장 용감하다고 생각하는 남녀 한 쌍이 동굴 속으로 뛰어 들어 작은 틈의 구멍을 막아야 동굴에서 빠져 나갈 수 있다. ]

라는 문구가 다시 써졌다.
“그럼 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 몸으로 막을 수 있는 또 다른 구멍이 있다는 거야?”
하며 찰리가 말했다.
“그래요..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어떡해.. 형!!”
일행들은 모두 다 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시선을 한곳에 모았다.
진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까지 계곡을 내려 오면서 첫번째 동굴이었다.
인체로 따지면 이건 바로 오줌 구멍인 것이다.
여기서 빠져 나갈려면 안으로 남녀가 들어가 그 안에 있을 구멍을 틀어 막고 나오는 길밖에 없었다.
그래야 다시 동굴 입구에 계단이 나타날 것이고 빠져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목숨은 보장할 수 없었다.
예진처럼 용기를 빙자하여 또 다른 목숨을 원하는 시험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 구멍을 찾았다 하더라도 막을 만한 그 무엇도 없었기에 몸으로 막을 수 밖에 없었다.
다시 또 동굴에서는 거대한 물줄기가 밀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물살이 빠르고 이전과는 다르게 많은 양의 물이었고 오랫동안 지속됐다.
물 속에서 참는 것도 한계가 있었고 영애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익사지경에 이르렀다.
입안에서 물거품이 나오고 손이 떨어지면서 힘을 잃고는 물살에 의해 떠내려 가려고 하였다.
진은 영애의 손목을 가까스로 잡았고 이 물살이 끝날 때까지 참아야 했다.
한손으로 동굴의 틈새를 잡고 영애를 잡으며 물살을 이겨내기에는 힘이 버거웠다.
손에 힘이 빠지고 진도 역시 힘이 풀려 동굴 밖으로 물살과 함께 튕겨 나갈려고 할 때 다행히 물살은 잠잠해 졌다.
계속 되는 이런 상황에서 이겨내고 버티기란 한계가 왔다.
결국 모두는 물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계곡의 낭떠러지에 떠밀려지게 될 것 이었다.
“안되겠어.. 내가 들어가서 막겠다.”
하며 찰리가 말을 하였다.
“하지만..”
“아니.. 어차피 진과 혁은 이 계곡을 탐구했던 사람이고 끝까지 갈 동안 있어야 할 사람이잖아.”
“그래요.. 찰리의 말이 맞아요.. 우리보다는 진과 혁 그리고 영애와 연희씨가 끝까지 가서 수수깨끼를 풀어줘요..”
하며 수잔이 찰리의 말을 거들었다.
“난 어차피 나중에 합류를 하였고 이곳까지 들어와 볼 수 있는 것도 자랑스러워요.. 그리고 수잔씨가 날 따라와 준다면 더 좋구요.. 사랑한 사람과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있으니까..”
하며 찰리는 수잔을 바라보았다.
“오오.. 찰리..”
하며 수잔은 사랑스런 눈빛으로 찰리를 바라 보았다.
“동굴 속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 어떻게 구멍을 찾아 막아야하는지 몰라도 걱정하지 말아요..”
하며 수잔은 어느정도 자신감을 심어 주면서 말해왔고,
“그래.. 수잔.. 우리 둘이서 힘을 합하며 들어가면 두려움도 없을거야..”
하며 서로의 사랑을 다짐하며 자신감을 싣고 있었다.
“진씨.. 들어 갈게요..”
하며 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 보지도 안은 채 수잔의 손을 꼭 잡고는 동굴 속으로 뛰어 들었다.
“오빠..”
하며 영애가 진의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그래.. 나도 어쩔 수 없구나.. 괜히 시작을 했을까?”
“하지만 어떡해.. 끝까지 살아 남은 사람이 있을 때 까지 가는거야.. 형 힘내.”
혁은 진에게 위로를 해주며 찰리와 수잔의 용기에 애도를 표했다.
“그래요.. 진씨.. 우리 중 남는 사람이 밝혀 내면 되잖아요..”
하며 연희가 진에게 말을 하였고 동굴에 뛰어든 찰리와 수잔 두 사람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하였다.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길었다.
초조하고 걱정이 되었으며 제발 다시 살아서 올라와 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었다.
하지만 동굴에 들어간 두 사람은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동굴 밖에는 사라졌던 계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동굴에 들어간 두 사람이 성공을 한 것이다.
이들의 성공에도 기쁘다거나 즐겁지가 않았다.
두 사람의 용기와 목숨으로 다음 계단에 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벌써 예진을 비롯한 찰리와 수잔 등 세 명의 일행이 사라진 것이다.

동굴 속에 뛰어든 찰리와 수잔은 한참동안 떨어지다가 동굴 아래의 깊숙한 부분에 고인 물 위로 떨어졌다.
두렵고 무서울거란 상상과는 달리 일반 웅덩이와 같은 형태였다.
흡사 우물물처럼 고인 깊숙한 동굴 속의 웅덩이 였다.
찰리가 먼저 물 속으로 잠수를 하면서 물의 근원지를 찾아 보았다.
물 속에서 빛이 흘러 나오는 곳이 있었다.
더 깊이 들어가 그곳을 확인하고 다시 올라 올 때 우물의 벽쪽에 그려진 그림을 보았다.
남녀가 반대로 엉겨 붙어 서로의 성기에 얼굴을 묻고 허리 부분으로 구멍을 막아내는 방법이었다.
다시 물 위로 올라온 찰리는 수잔에게도 확인 하라는 말을 하였다.
수잔도 물 속으로 잠수를 하여 빛을 발히는 구멍을 확인하였고 벽에 그려진 그림을 자세히 보고 올라 왔다.
“찰리.. 사랑해요..”
“그래 우리 그림처럼 아름답게 서로를 확인하며 죽는거야. 괜찮지..”
“예..”
둘은 뜨겁게 포옹을 하며 심호흡을 크게 하고 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찰리가 머리를 구멍 안쪽으로 넣고 허리를 구멍의 벽면에 붙인 채 발을 허우적 거렸다.
수잔은 발부터 구멍 안으로 집어 넣고는 허리를 구멍의 벽에 붙이면서 찰리의 발을 붙잡았다.
그리고 서서히 물 속에서 서로의 성기에 얼굴을 묻었다.
찰리는 수잔의 음부에 얼굴을 묻었고 수잔도 찰리의 성기에 얼굴을 댔다.
순간 우물 안의 구멍이 둘의 허리를 조여왔다.
구멍이 막아진 것이다.
서로의 들어간 허리가 구멍이 좁혀지면서 조여지고 동그란 엉덩이로 빠지지 않게 되었다.
엇갈리게 부등켜 안은 둘은 엉덩이에서 어깨 부분까지 구멍의 벽에 의해 조여졌고 둘은 얼굴을 볼 수도 없게 되었다.
서로는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숨이 막혀옴에도 불구하고 더 꼭 껴안았다.
찰리가 수잔의 음부에 얼굴을 묻고는 혀를 내밀어 질 입구를 핥아주었다.
수잔도 찰리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고 정성 들여 빨아 주면서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었다.
점점 숨이 막혀 오면서 둘은 서로의 성기를 붙잡으며 죽어갔다.
수잔은 숨이 차면 찰수록 찰리의 페니스를 입안 깊숙이 집어 넣고 빨았다.
찰리는 수잔의 음부에 얼굴을 깊게 묻고는 혀를 내밀어 질 입구에 집어 넣고 사랑한 만큼 핥아주었다.
찰리가 있는 곳은 구멍의 저쪽이었기에 밀려 오는 물살을 머리로부터 받아 들였다.
자연히 찰리의 머리는 더욱 더 수잔의 음부에 붙어 있었고 수잔은 찰리의 페니스를 입에 머금은 채 굳어 갔다.
얼굴은 고통에 힘겨워하는 모습이 아닌 행복한 표정이었다.
입가에는 미소가 있었고 행복한 순간이 영원하도록 기원하는 모습이었다.
물살도 역류하면서 요동을 치다가 점점 고요해졌다.
찰리와 수잔은 서로의 소중한 부분을 입과 혀로 빨고 핥아 주면서 작은 구멍을 막아 내었던 것이다.
이들은 영원히 이런 모습으로 사랑을 나누며 죽어간 것이다.

진은 연희의 손을 굳게 잡고 계단을 내려 갔다.
혁도 영애의 손목을 잡으면서 앞서가는 둘의 뒤를 따라 계단을 밟았다.
이제 두쌍이 남았다.
이들이 돌아온 계단은 사라지면서 자취를 감췄고 아무런 위험도 없이 걸어 갈 수 있었다.
어느 정도 걸어 갈 때 드디어 신비의 도시로 들어 갈 수 있는 동굴에 도착하였다.
바로 질 입구인 것이다.
이곳을 통해야만 신비의 도시로 들어 가는 것이었다.
동굴에 도착한 일행은 잠시 쉬면서 벽에 기대었다.

진이 벽에 기대어 자리를 만들었고 연희가 진의 앞에 앉아서 가슴에 기대었다.
혁과 영애도 마찬가지로 앉았고 영애의 가슴에 두손으로 감싸 안으며 꼭 쥐었다.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의식과 같았다.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지금은 서로에게 충실하는 것뿐이었다.
혁의 페니스가 서서히 커지면서 영애의 엉덩이와 허리 부분에 닿았다.
뜨거운 페니스가 영애의 뒤에서 따스함을 전해 주었고 혁의 손바닥은 가슴사이에 들어와 유방을 쓰다듬고 있었다.
영애는 머리를 뒤로 해서 혁의 어깨에 기대었다.
입술이 벌어지고 가픈 숨을 토해냈다.
유방을 주무르는 혁의 손에 힘이 들어갔고 부드럽게 아래에서 위로 훑으며 유방을 애무하였다.
혁의 발이 영애의 발 사이로 들어와 꼬였고 좌우로 벌려 사타구니가 벌어지게 만들었다.
진과 연희는 앞에 있는 둘의 애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혁의 입술이 영애의 어깨를 더듬었다.
영애는 혁이 더 많이 핥아주길 바라며 고개를 젖혔다.
역의 입술은 어깨에 머물면서 혀로 핥았고 유방을 쥐던 손 하나가 아랫배로 내려갔다.
“아아.. 사랑해.. 혁아.. 아아..”
하면서 영애는 엉덩이를 움직이며 등뒤로 느껴지는 혁의 페니스를 자극하였다.
손끝으로 옆구리와 아랫배를 애무하더니 이내 치모를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영애의 음부에서는 나른함과 쾌감이 생겨나와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헉.. 하아..”
영애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혁의 손가락이 비부를 만지며 음핵을 건드렸다.
“아.. 읔..”
하며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혁의 발에 겹쳐 꼬인 발 때문에 꼼짝할 수 없었고 나중에는 더 활짝 벌리고 되었다.
양쪽 유방의 계곡을 쓰다듬으며 젖꼭지를 발기하게 만들었다.
“영애야.. 널 정말 사랑해..”
“나두.. 아아.. 자. 자기야..”
혁의 부드러운 애무에 영애는 서서히 무너지면서 허리를 꼿꼿하게 세웠다.
등골에서부터 무지개가 피듯이 미칠듯한 쾌감이 시작되었다.
머리를 돌려 혁의 입술을 찾았다.
혁은 영애의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대고는 혀를 내밀어 입술 주위를 핥았고 벌어진 영애의 입에서 혀가 나와 혁의 입 속에 들어갔다.
혁은 예쁘게 들어와 조심히 더듬고 있는 영애의 혀를 빨아 먹었다.
달콤한 타액과 함께 부들부들한 혀가 입 속에서 엉겨 붙었고 뿌리까지 빨아 먹고 싶은 바람이었다.
유방을 꽉 쥐었고 음부에도 손바닥으로 전체를 집고는 강하게 비비댔다.
영애가 손을 뒤로 해서 혁의 단단한 페니스를 잡았고 뜨거운 불기둥을 훑어 주었다.
엉덩이와 등에 붙어서 자극을 받던 페니스는 영애가 손으로 잡아 훑어주자 바로 폭발해 버렸다.
정액이 영애의 손가락을 적시고 등과 엉덩이에 뿌려 졌다.
뜨거운 물줄기가 영애의 등에 닿았고 영애도 함께 절정을 달렸다.
단순히 질 속에 페니스를 넣고 사정을 하면서 쾌락을 느끼는 것이 아닌 서로의 사랑하는 마음과 애무 만으로도 절정에 이른 것이다.
혁은 영애의 유방을 잡고 있던 손을 빼서 영애의 등에 뿌려진 자신의 정액을 고루 펴서 등에 발라 주었다.
그리고 손을 앞으로 해서 영애의 유방을 쥐며 마사지하였다.
혁의 정액에 물들은 영애의 유방은 더욱 탐스럽게 피어 올랐고 행복해 하였다.
영애가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고는 혁의 시들어지는 페니스를 잡아 입에 물었다.
입안에 들어온 페니스는 혀로 인해 이리저리 움직였고 영애는 사탕을 핥듯이 맛있는 모습으로 빨아 보았다.
굵고 단단하던 페니스는 힘이 빠져 입안에서 영애가 혀로 굴리는 데로 움직이는 페니스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한편 진에게 기대며 휴식을 취하면서 혁과 영애의 애무를 지켜보던 연희는 돌아 앉아서 진에게 안겼다.
진의 허벅지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발은 허리에 감고 팔을 목덜미에 감싸 안았다.
진과 연희는 얼굴을 마주보며 눈을 감고는 입술을 겹쳤다.
진의 두 손은 연희의 엉덩이로 내려와 양쪽 엉덩이를 잡고는 앞으로 끌어 당겼다.
연희의 음부 균열사이로 커져 버린 진의 페니스가 닿았고 벌어진 음부의 대음순 사이에 페니스가 들어가 감싸졌다.
진의 페니스는 대음순 안에서 비벼지며 음핵을 자극하였고 자신의 아랫배에도 페니스의 앞면이 닿았다.
페니스의 뒤면 기둥은 연희의 음부 속에 파묻혔고 앞쪽 기둥은 진의 아랫배에 짓눌린 것이다.
진의 페니스는 빡빡한 느낌과 따스한 음부에 녹아 들었다.
연희는 자신의 음부에 파고 드는 단단한 페니스가 너무 뜨거워 불 같은 느낌을 사타구니 전체에서 느낄 수 있었다.
더 앞으로 다가서서 유방이 터지도록 가슴에 비비며 진의 작은 젖꼭지를 찾아 자신의 젖꼭지를 대고 마찰 시켰다.
유두 끝으로 전해오는 진의 작은 젖꼭지는 귀여운 모습으로 연희의 유두를 찌르고 자극하였다.
서로의 혀가 엉기고 입술을 밀착하며 타액을 교환하였다.
진의 페니스를 압박하며 엉덩이를 돌렸고 진도 페니스에 힘을 주었다.
격렬한 자극을 받은 진의 페니스는 정액을 토해냈다.
정액은 위로 솟구치며 연희의 유방에 쏘아졌고 흘러내린 정액은 다시 둘의 붙어 있는 사타구니 사이로 적셔왔다.
미끈거리는 음부를 더 흔들며 페니스에서 마지막 정액까지 짜 내게 만들었다.
연희가 일어 나더니 엉덩이를 진의 얼굴로 향하게 하고는 양발을 벌려 고개를 숙였다.
손으로 진의 페니스를 움켜 잡고 입 속에 넣어 빨았다.
자세가 힘들었지만 연희는 참으면서 얼굴을 페니스에 더 깊이 대면서 번질거리는 진의 중심을 핥았다.
진도 자신의 얼굴 앞에 활짝 벌어진 꽃잎을 보면서 혀를 내밀어 들추면서 핥았고 질 입구에 진한 키스를 해 주었다.
날씬하고 힘있는 연희의 두 다리를 마사지 하듯이 훑으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빨았다.
서로는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침이 마를 때까지 계속 하였고 혁과 영애는 이들의 모습을 진지한 모습으로 바라보았다.
“오빠.. 너무 멋있어..”
“정말.. 아름다웠어요.. 두분.”
진과 연희가 사랑의 끝을 마무리를 할 때 영애와 혁이 말했다.
“후후.. 너희들도 멋있었어..”
“그래..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 질투 날 정도였어..”

아직 탐험이 끝난게 아니었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이 동굴을 지나 신비의 도시까지 가기에는 아직도 먼 길이고 힘든 것이었다.
“우리..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단결해서 가면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으니까 힘내자..”
“그래.. 알았어. 형도..”
“결국은 우리 네 사람이네..”
하며 영애가 말을 하였다.
“응.. 영애야 우리 잘 해낼거야.. 그지?”
“맞아.. 언니와 오빠 그리고 혁이랑 힘을 합치면 돼잖아..”
“그래. 우리 영애 말이 맞다..”
하며 마지막 힘을 모으고 동굴 속으로 한발씩 들어 갔다.
부드럽고 달콤한 물에 젖은 동굴은 천연의 아름다운 동굴을 만들고 있었다.
기이한 바위와 아름다운 석돌이 수없이 깔려 있었고 황금 빛에 물들며 찬란하였다.
마르지 않은 달콤한 샘이 흘렀고 향기로운 냄새와 따스한 기온까지 들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동굴이었다.
아름다운 남녀들의 성행위를 조각해 놓은 듯한 석등들이 즐비하였고 분명 사람의 형상들이었다.
늠름한 남자처럼 서 있는 석돌과 자위를 하고 앉아 있는 듯한 여자 모습의 석돌도 있었다.
남녀가 뒤엉겨 있는 모습의 조각도 있었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자신의 각선미를 자랑하는 조각들도 눈에 띄었다.
모든 석등과 조각은 황금 빛을 머금고 있었다.
아니, 정말 황금으로 조각되고 형성된 형상들이었다.
눈이 부시고 아름다웠으며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만지기만 해도 바로 깨어나 움직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나 하나의 조각들을 감탄하면서 동굴 속으로 황금이 깔린 길을 따라 걸어 갔다.
태고의 신비를 감추며 아름다게 꾸며진 동굴을 탐험하는게 황홀하였다.
어떤 어려움이나 위험한 공간도 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세번째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다가오고 있었다.


<18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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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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