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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2 1,434회 0건
신비의 여신[goddess of mystery] 5부

“딩동~~”
“오빠? 언니 왔나 봐.”
“그래? 나가서 문을 열어줘.”
“응”
“딩동~~”
“알았어. 나가 언니.”
자물쇠를 열고 밖에 서 있는 언니를 들어오게 했다.
“어서 들어와 연희언니.”
“응, 잘있었니? 영애 너 더 예뻐졌다!”
“고마워 언니, 다들 기다리고 있어”
거실에서 진과 진혁도 일어나 연희에게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진이씨.”
“어서오세요? 연희씨.”
“안녕 누나?”
“응, 진혁아.”
“이야, 이제야 짝이 맞는데.”
“무슨”
“으응, 난 영애랑 같이 있는데 진이 형이 혼자 심심한 것 같아서…”
“애구… 겨우 그거야?”
“진이 형이 연희 누나 온다고 하니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어.”
“야! 내가 언제..”
“정말이야 언니, 진이 오빠가 연희누나 얼마나 기다렸다구.”
“정말이예요? 진이씨.”
진은 머리를 극적이며 숙스러워 하고 있었다.
“다들 왜이래, 그만. 연희씨 소파에 앉으세요.”
“예, 고마워요.”
“영애야?”
“응”
“주스 좀 가져와라.”
“알았어.”
영애는 부엌으로 가고 진과 연희는 마주 앉았고 진혁은 형 옆에 앉았다.
“여자 몸으로 힘드시죠?”
“아니요. 견딜만 해요.”
“누나 많이 야위었다. 이번 살인사건 때문이야?”
“응,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영애가 주스를 들고 와서 나눠주고 연희의 옆에 앉았다.
“언니, 형사도 이렇게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배꼽티를 입어도 돼?”
“아니, 그게…”
연희는 얼굴이 붉어지며 진을 바라 보았다.
진은 연희의 바로 앞에 앉아 있었고 치마가 짧아서 앞부분이 보일 수도 있었다.
탐문수사 하느라고 이틀동안 집에 들어가 씻지도 못하고 있었다.
당연히 속옷이나 겉옷도 그대로 이었다.
미리 검은색 팬티를 입고 있었으니 다행이지 흰팬티를 입고 있었으면 더 창피하였을 것이다.
“이번 사건의 수사 관계로 입은거야.”
“우와, 누나 너무 섹시하다.”
“너까지. 진이씨 저 괜찮죠?”
“예, 예뻐요. 편하게 생각해요.”
“사실 집에도 며칠을 못들어 갔어요.”
팬티 스타킹은 아침마다 슈퍼에서 갈아 신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 들렸다 오는건데.’
하며 연희는 혼자 생각을 했다.
“참, 연희씨 샤워도 하구, 영애의 옷으로 갈아 입으세요.”
“아니, 괜찮아요. 집에 들어 가야죠.”
“언니, 오늘 집에 갈 때 가더라도 먼저 샤워해. 내 옷을 줄게 갈아 입구.”
“그래요. 누나.”
연희는 자꾸 사타구니 쪽으로 올라오는 스커트 자락을 의식하며 아무래도 갈아 입어야 했다.
진의 시선도 어쩔 수 없이 연희의 배꼽과 다리사이로 쏠렸다.
알맞은 근육질의 허벅다리와 쏙 들어간 배꼽은 건강미가 물씬 풍겼다.
굳게 다문 양다리 사이로 움푹 패인 그곳은 진에게도 감출 수 없는 흥분을 가져왔다.
영애의 알몸과 사타구니 사이사이를 다 볼 때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보일듯이 입고 있는 연희에게서 느꼈다.
진은 앞부분이 수북히 올라왔다.
성기가 빳빳해 진 것이다.
진은 연희의 중간 부분을 보고 있었고 연희는 진의 중간부분을 서로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쳤다.
순진한 아이들처럼 서로 얼굴을 붉히고 자신들의 모습이 창피하게 느껴졌다.
“오빠, 언니. 응큼해?”
“응?”
“… …”
“오빠 내 몸을 다 봤으면서 언니도 보고 싶어?”
“아, 아니야.”
“정말 형 얼굴에 다 씌여있네.”
“야! 나 담배하나 피고 올게”
하며 뒤쪽 베란다로 나가 버렸다.
“언니도 오빠꺼 봤지?”
“뭐?”
연희는 눈이 동그래졌다.
“아이구, 남자들 그거. 나도 누나의 야한 모습을 보고 섰는데?”
“얘! 진혁아 그만.”
“언니 정말 봤어? 아가 눈빛이 그곳에 고정됐던데.”
“아이, 몰라. 영애야”
“봤구나.”
“나 샤워하고 올게.”
연희는 서둘러 자리를 피해 욕실로 들어 갔다.
“언니, 내거 속옷으로 갈아입어. 겉옷은 반바지하고 티를 줄게.”
“응, 그래 고마워.”
진은 베란다에서 밖의 야경을 구경하며 담배 한모금을 피웠다.
서로가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말한마디 못하고 지냈다.
그런데 오늘 창피하게 음란함을 나타내고 말았다.
연희의 살색 팬티스타킹 안에 감춰진 무릎과 허벅지가 아랫도리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연희의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은 건강미의 표상이었고 군살없이 쭉 뻣은 다리는 너무나 섹시해 보였던 것이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앉아 있어서 눈길만 가도 사타구니 사이가 어지러울 정도로 보이듯 말 듯 숨박꼭질 하고 거기에 진은 흥분돼 버린 것이다.
약간 그을린 피부에 앙증맞은 배꼽이 스커트 자락 위로 붙어 있었고 약간 짙은 화장은 술집의 섹시한 아가씨 같은 모습으로 느껴졌다.
직업상 수사를 위해 술집 아가씨로 가장을 한 것이다.

‘쏴~~아~~’
욕실에서 샤워기가 틀어지고 연희는 머리카락을 샤워기에 대고 온몸에 물을 묻혔다.
약간 미지근한 물줄기가 머리에서 발끝으로 흘러 내려가며 피곤함을 그대로 씻어 내렸다.
웨이브 파마를 한 머리카락을 뒤로 젖치고 얼굴에 물줄기를 품어댔다.
목덜미와 가슴에 뿌려지는 물줄기는 온 몸을 핥으며 지나가는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어깨로부터 등줄기와 엉덩이 그리고 아랫배까지 몸을 돌리며 물줄기의 부드러움을 만끽하며 진의 생각을 했다.
마치 진의 손이 연희의 온 몸을 더듬는듯한 느낌으로 샤워를 즐겼다.
화장을 세안하고 비누칠로 온몸을 문질렀다.
진의 뜨거운 손이 연희의 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아주며 훑으는 느낌이었다.
‘아아.’
샤워기에서 품어지는 물줄기는 진의 뜨거운 입김이었다.
입술과 혀끝이 닿는 느낌과 함께 달콤한 샤워를 즐겼다.
발가락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집어 넣어 비누칠을 하고 사타구니에 손이 들어 갈때는 몸에 전기가 왔다.
진의 손이 드디어 연희의 사타구니를 애무해 주는것이다.
부드럽게. 부드럽게.
음모에 비누칠을 한 다음 사타구니의 균열부위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와 휘저었다.
그대로 손바닥을 최대한 사타구니에 밀착시키며 위아래로 훑었고 다른 한 손은 엉덩이와 그 균열부위로 문질러 졌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사타구니를 꽉 쥐며 음핵을 심하게 문질렀다.
‘우욱~’
다리가 휘청이고 머리가 멍해졌다.
‘아아~’
‘진이의 키스를 받고 싶어.’
하며 더 강렬하게 사타구니를 비비고는 참지 못하고 욕실바닥에 쓰러졌다.
‘하아~ 하아~’
가픈 숨소리는 그칠줄 모르고 벽에 기대어 흥분의 도가니를 흠뻑 느꼈다.
연희는 한번 느끼면 그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음부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는다거나 다른 이물질을 삽입해서 느낀다는 것은 시도해 보지 않았다.
아직은 음핵만 건드려도 충분히 흥분을 느낄수 있었고 가끔은 진은 생각하며 자위를 한것처럼 음탕한 상상을 하며 연희 자신만의 느낌을 고조하며 즐겼다.
조금전 진의 성기를 생각하면서 한층 더 격해졌다.
바지속에 감춰진 진의 성기가 불쑥 바지를 찢어내고 튀어나와 연희의 사타구니에 꽂이는 상상은 더없이 좋았다.
사랑하며 가까이 있고 싶은 남자가 진이었기 때문에 아까 거실에서의 수북히 솟은 진의 바지는 사랑스러웠다.
샤워를 마치고 입고 있던 스타킹과 속옷을 빨고 영애가 준 속옷을 집어 들었다.
입으나마나 한 속옷이었다.
음모와 음부가 그대로 훤히 비치는 속옷이었고 단순히 걸친다는 것만 가능했다.
불러서 다른 속옷으로 주라고 말하려 했지만 반바지를 입으면 되니까 하고 그대로 입기로 했다.
위에 입는 옷은 스판 티였다.
가슴에 딱 달라붙는 옷이었다.
브래지어를 빨아버렸기 때문에 입고 있어도 연희의 상체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톡 볼가진 젖꼭지는 여지없이 솟아 올라 흰색 티 앞으로 내밀어졌다.
‘하여간 영애는~’
체념하는 듯이 한숨을 쉬고 반바지를 들었다.
헐렁한 반바지는 짧은 길이가 미니스커트와 다름없었다.
흰 스판 티에 헐렁한 흰 반바지 그리고 흰 망사팬티는 차라리 좀 전에 입었던 옷보다 더 노출이 심했다.
‘어떻게 하지. 진이씨에게 이런 모습을’
‘아아~ 창피해.’
살짝 변기 위에 앉아 보았다.
옆의 허벅지 살이 다 보였고 사타구니도 가리기 힘들만큼 말려 올라갔다.
반바지의 가랭이 사이가 사타구니에 끼어 버릴 만큼 추켜져서 도저히 나갈 마음이 생기질 않았다.
위의 옷도 유방이 올라오고 젖꼭지가 한껏 뽐내고 있어서 진의 마음을 더 흥분되게 만들거라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욕실 문을 살짝 열고
“영애야?”
“어, 언니 다 했어?”
“응 그런데 잠깐 이리 올래?”
“왜?”
“아니 그냥.”
“알았어.”
영애는 욕실로 가서 문을 활짝 열고
“우와 언니 쨈이다.”
하며 윙크를 하고 엄지손가락을 펴서 위로 세웠다.
“얘, 나 다른 옷으로 좀 줄래?”
“왜, 이게 더 예쁜데.”
“이거 좀.”
하며 연희는 가슴부분과 반바지의 기장을 가리켰다.
“괜찮아, 언니. 그리고 다른 옷도 없단 말야.”
“하지만…”
“얼른 나와”
하며 영애는 연희의 손을 잡고서 욕실 앞으로 데리고 나왔다.
진과 진혁은 같이 욕실 앞에 서 있는 연희에게로 시선이 쏠렸다.
“우와, 누나 몸매 죽이는데.”
“진혁이 너 …”
뭐라고 말을 하려다 진의 시선을 보고는 말문이 막혔다.
창피해서 두 손으로 유방을 가리고 있었다.
“언니, 계속 그렇게 서 있을거야?”
“그래요, 연희씨 정 그러면 내 겉옷을 줄게요.”
“아냐, 됐어. 언니 빨리와.”
하며 영애는 억지로 끌다시피 하면서 소파까지 데리고 왔다.
“오빠, 연희언니 예쁘지. 몸매도 나보다 훨 났구.”
“그래”
“나 창피해 죽겠어.”
“누나, 괜찮아. 어서 앉아.”
“그래요. 앉아요.”
“언니, 얼른”
“그, 그래.”
연희는 신경이 쓰였다.
진의 바로 앞에 앉아서 알몸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고 욕실에서 진을 생각하며 자위했던 것 때문에 더 얼굴이 화끈거렸다.
진의 시선이 연희의 가슴으로 쏠렸다고 생각들때는 유방이 부풀고 젖꼭지가 단단해져서 스판 티는 터질듯이 얇게 늘어난 기분이었다.
“언니? 난 아애 속옷도 못입었다구. 자 봐.”
하며 헐렁한 티를 위로 올려 유방을 보여주고는 반바지를 내려 사타구니까지 드러내며 연희에게 보여줬다.
“영애야.”
연희는 자신의 음부와 유방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당혹스러웠다.
‘왜 저리 자연스럽게 행동하는걸까?’
하며 의문이 들었다.
남자들이 둘이나 있는 방에서 자유롭게 알몸을 보이는 영애가 이해되질 않았다.
오히려 감추려 드는 연희 자신이 이상할 정도였다.

<6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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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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