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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러브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3 1,008회 0건
러브 앤 러브 12부

< 부제: 쓸쓸한 외톨이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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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의 주인공 김선영입니다.
섹스콤으로 항상 다른 주제를 선정해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러브 앤 러브를 운영하는 언니의 소개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번엔 제 자신의 외로운 사랑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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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배워 버린 담배 한 모금을 마시며 피로를 씻어 보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샤워를 하고 화장을 지워야 했지만 자꾸 눈꺼풀이 감겨지고 침대가 그리웠다.
이상하리만큼 피곤에 지쳐버린 영혼은 쉬이 가시지 않았고 이상한 허전함이 다가왔다.
‘아아~ 이러면 않되는데..’
하면서도 침대의 베개에 얼굴을 묻고 몸을 던졌다.
홑이불을 둘둘 말아 다리사이에 끼우고 잠을 청하려 했지만 정작 그럴수록 정신은 맑아왔다.
‘페니스’
이 생각이 강하게 밀려왔다.
‘난 정말 반쪽의 사랑만을 하고 있는 것일까?’
분명 신이 인간을 창조하고 남녀를 만들었을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가만히 선영은 자신의 스커트를 밀어 올리고 팬티 위에 손을 대며 가만히 있었다.
선영의 음부는 분명히 페니스를 받아 들이게끔 만들어 졌고 수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해서 둘만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결혼을 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선영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이유도 없이 마냥 울고 싶은 기분이 들었기에 닦지도 않고 뺨 위로 흘러 내리게 내버려두었다.
따스한 눈물은 뺨을 적시고 코 라인을 지나 입술에 묻어 고였다.
혀를 내밀어 자신의 눈물을 묻혀 먹어 보았다.
따스한 느낌.
팬티 위를 가만히 대고만 있던 손이 이번에 팬티를 들추고 집어 넣었다.
까실까실한 치모가 닿았고 사이사이에 살결이 느껴졌다.
‘이곳에 남자의 손이 닿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아~’
고통스런 몸짓으로 몸을 뒤척이며 홑이불에 의지하듯 다리를 비볐다.
비단결 같이 부드러운 감촉이 다리 사이에 전체적으로 전해지며 난 다리를 더 강하게 움직이도록 하였다.
남자를 갈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단순히 어떤 방식이든지 쾌감을 느끼면 된다는 식이었지만 차츰 선영의 마음은 바뀌어 갔다.
오직 한 사람.
진 오빠의 생각으로 간절하였다.
상냥한 웃음과 다정한 말 그리고 언제나 사랑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손길이 그리웠다.
‘아아.. 오빠..’
하며 선영은 음부에 깊숙이 손을 넣고 힘을 줘서 압박을 하였다.
통증이 전해지며 커지는 만큼 전율도 커지고 오빠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연인들, 행복한 결혼을 이루지 못하고 방황하는 아내들 그리고 사랑을 찾아 아무데나 몸을 던져버리는 여자들이 눈 앞에 스쳐 지나가며 선영도 자신이 같은 부류의 여자라는걸 깨닫고 슬퍼졌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지금 나의 손길이 남자의 손길이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사타구니를 샅샅이 핥으며 손가락은 저 자극적인 모험을 위해 움직였다.
단지 음부에 손바닥을 강하게 밀어 붙여서 대고만 있어도 뜨거움은 밀려왔다.
바로 여자들은 이런 것인가 보다.
격렬한 사랑의 뒤끝보다는 은은한 사랑의 감정이 어우러지고 마음을 몽롱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여자를 미치게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구렁텅이에 빠지더라도 따라가고 마는 어리석은 양처럼 여자는 가련한 짐승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같은 여자들과 성행위도 즐겼지만 남자를 아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정말 내 몸을 다 바쳐서 사랑하고픈 내 남자가 있다는 것은 신이 내린 축복이라 느끼게 되었고 몸이 뒤로 젖혀지며 음핵을 강하게 자극하였다.
전기에 감전이 되듯 충격이 컸고 몸은 허공을 날아 다니는 것이다.
오빠를 생각하며 음핵을 자극하는 느낌은 우주를 날아 다니는 희열이었고 너무나 좋은 기분이었다.
‘아아~ 오빠가 나의 음핵을 만져주고 있어., 그래. 오빠 바로 그거야.. 더.. 더..’
음부를 덮고 있던 표피가 드러나고 가련한 음핵의 핑크 빛은 벌겋게 달아 쓰라렸다.
얼마나 심하게 문질렀는지 뼈마디 마디가 으스러지는 기분이었다.
연거푸 몇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으며 팬티가 척척해지도록 꿀물을 토해 냈다.
그냥 자상하기만 하는 진이 오빠가 미웠다.
자신은 애무해주고 사랑스럽게 보둠아 주지도 않는 야속한 오빠 때문에 울면서 유방을 쥐 뜯었다.
‘오빠~ 제발.. 날 안아줘..’
‘나 이대로 가다간 오빠 아닌 다른 남자에게 내 몸을 허락할지도 몰라..’
‘난 오빠가 전부야.. 알아?’
흥분이 아닌 상태의 유방을 잡고서 쥐어 뜯는 건 형벌이었다.
유두가 시려왔고 유방이 아팠다.
아름답게 간직하며 키워 온 유방은 선영의 손에 의해 짓이겨지며 고통스러워 했다.
가학적인 섹스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스쳤다.
지금 선영은 자신의 유방과 유두 그리고 음부를 심하게 다루며 그리움을 참아 내고 있질 않은가..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비면 통증과 함께 가슴 속으로 전율이 느껴졌다.
아니, 머리 속 깊숙이 아련한 슬픔이 밀려왔다.
유방을 만지던 손이 목덜미를 훑으며 입가로 올라왔다.
손가락을 깨물며 인상이 찌쁘려지고 님의 입 속에 내 손가락이 잘리도록 깨물어 지길 바라는 소녀의 마음은 애처로웠다.
음부를 제일 바깥에서 감싸고 보호하는 대음순을 매만져 보았다.
검은빛이 도는 대음순은 선영의 일급비밀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크고 넓게 자릴 잡고서 꼭 닫고 있었다.
살며시 묻어 나는 꿀물을 느끼며 손가락은 보호막을 뚫고 들어갔다.
홍건히 고여 있는 꿀물은 손가락에 엉겨 붙으며 접착제처럼 강하게 밀착되어 왔다.
공개되지 않은 수풀 속을 해쳐 나가는 용감한 선인들처럼 선영은 자신의 대음순을 벗겨 내고 음핵 밑의 소음순을 만졌다.
아스라한 소음순은 떨리고 있었고 무서워 했다.
무단 침입자의 손길을 막아낼 힘이 없는 소음순은 무방비 상태로 점령 당한 것이다. 감추고 싶은 두개의 구멍을 더욱 깊숙이 숨기려고 닫으려 하지만 손길은 걷어 내버렸다.
맑은 막으로 생겨 아침이슬을 머금은 소음순은 그렇게 뚫리고 말았다.
선영의 손가락은 하나하나 자신의 배일에 쌓인 음부를 공략 당하며 벌어지는 석류가 되었던 것이다.
‘오빠면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하며 자신의 손길까지 거부하길 바랬던 소음순은 사이가 벌어지며 요도가 보이기 시작했고 질 입구가 확연히 드러났다.
요도를 만지는 손길은 아팠다.
하는 수 없이 손길은 질로 향하였다.
오빠가 만지는 손길로 질 입구를 서성이며 언제든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숨을 쉬었다.
‘오빠의 손이 들어 오는건 대환영이예요.. 어서 오세요. 당신을 위한 질이랍니다.’
하며 질의 입구는 갈망하였다.
선영의 손가락이 여지없이 질의 안쪽을 향해 질주하며 살금살금 들어왔다.
꿀물이 배어난 질은 매끄럽기가 그지 없었고 어서 빨리 들어와서 안식을 취하며 지상최대의 행복을 누리게끔 말끔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손가락의 첫마디가 들어왔다.
‘아아.. 하아..’
견디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며 둘째 마디 손가락이 침입을 하고 질 내부의 안쪽을 찔렀다.
아니, 질 내부의 앞쪽인 또 다른 자극의 샘을 누른 것이다.
‘아앙.. 우으으..’
이건 마치 오빠의 성기가 처음 삽입되어 귀두부분만을 머금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작은 가운데 손가락 두 마디가 들어 갔음에도 황홀하였다.
‘질이 벌어 지며 손가락을 받아 들이듯 오빠의 성기도 아무리 굵고 무섭더라도 이렇게 들어 오겠지..’
하는 마음이 앞서고 소중히 받아들이고픈 마음으로 손가락을 맞이하였고 손가락은 안으로 들어 갔다.
‘읍.. 읍..’
참기 힘든 신음소리를 찾아 내듯 손가락은 휘저었고 자극의 기쁨을 누렸다.
내일이면 또 어떤 아르바이트가 기다려 질지 모른다.
단순히 남자의 성기를 질에 삽입을 하지 않고 지낸다는 것만이 남다를 뿐 몸을 파는 건 마찬가지였다.
동성에 의해 이미 처녀막은 상실이 되었다.
그 애는 미옥이었다.
푸른 눈을 가진 혼혈아에게 바친 것이다.
순진하리만큼 선영은 같은 여자에게도 순결을 상실했다고 믿고 있었고 항상 그게 오빠에게 미안한 것이었다.
그것이 손가락이든 혀이든 남자의 성기든지 간에 결과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선영이었다.
‘오빠는 이해 하겠지.. 어떡해? 날 나무라면.. 흑흑..’
‘나 오빠가 제일 좋아.. 오빠도 그렇지?’
하며 익숙해 버린 항문의 언저리에도 손가락은 접선을 했다.
꿀물이 듬뿍 발라진 손가락을 항문의 입구에 대고 문지르며 서서히 삽입을 하기 시작하였다.
‘우욱.. 우으으.. 헉..’
조이는 간격도 틀리고 받아 들이는 느낌도 커다란 차이를 느끼는 항문은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받아 들이기 시작하였고 숨을 조아리며 항문에 들어 오는 손가락을 감지 하였다.
다른 한 손은 계속 온몸을 헤집고 다녔다.
목덜미를 훑으고 가슴을 스치며 허벅다리에도 꼬집기 시작 하였다.
고통과 아픔이 함께 밀려 왔으며 희열도 느꼈다.
억지로 발가락을 빨기 위해 힘을 쓰며 발을 잡고 입술까지 유도 하였고 가까스로 발가락을 핥는데 성공하였다.
풋풋한 냄새가 나며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발가락들은 서로 먼저 인사를 하듯 혀와 접촉이 되었다.
동그랗게 말아 올린 혀는 발가락을 핥았고 애써 발바닥까지 핥기 위해 고개를 더 숙여야 했다.
다른 사람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자신의 사랑으로 애무를 하며 선영은 자기의 육체를 누구보다 사랑하였다.
하지만 단 한 사람은 빼고..
오빠는 때가 되면 자신을 그 자신보다 더 날 사랑해 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선영은 자꾸만 넘치는 꿀물을 의식하며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손가락에 잔뜩 꿀물을 묻혀서 자신의 입술에 닿게 하였다.
끈적끈적한 꿀물이 선영의 입술에 엉겨 붙었고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달콤한 맛에 도취되어 갔다.
가끔씩 선영은,
‘자신이 아닌 또 다른 자신이 있어 자신을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을 하였다.
누구 보다도 선영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선영 자신이었기에 바라는 마음이었다.
또 다른 똑 같은 선영이가 남자가 되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즐거움은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고 탐스럽고 먹음직스런 음부를 가졌으며 탱탱하고 봉긋히 솟아 오른 유방과 유두는 혼자서 간직하기에 너무나 아까웠다.
유방을 두 손으로 감싸고 혀를 닿게 해 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바라보며 만족하는게 고작이었다.
‘아아~ 자유자제로 내 몸이 움직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여자들의 유방을 빨고 음부를 핥으며 온몸의 구석구석을 키스 하듯이 남자들의 가슴에 기대어 페니스를 탐하며 온 몸에 키스를 퍼 붓고 싶었다.
홑이불에 비비는 감촉은 정말 좋았다.
스타킹도 밧지 않은 다리에서 마찰되는 홑이불의 느낌은 잊을 수 없는 자체였다.
선영은 자신을 원하는 모든 섹스에 참여하기로 다짐을 하였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사랑 행위를 느끼고 싶었고 훗날 자서전의 형식으로 책을 만들어 전해 주고도 싶었다.
창피하다거나 부끄러운 마음은 버리고 참다운 성을 위해서 그리고 아름다운 성을 찾아서 뛰고 싶었으며 경험하고자 했다.
어떤 느낌으로, 어떤 쾌감으로, 어떤 희열과 황홀감이든 기대를 하며 받아 들이고 최대한 기쁨을 누리며 다양한 섹스를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약속을 지킬거라고 맹세를 하였다.
‘첫 순결은 꼭 진이 오빠에게 바칠거야..’

< 13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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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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