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8부>
8회..
그렇게 미영이와 헤어졌다. 눈물을 흘리고 서있는 미영이를 뒤로한채..
승우는 미영이에게 해줄말이 없었기에 울고 있는 미영이를 달래주지도 않고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그래서였을까.. 약간의 가책이 느껴진 것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미영이를 그냥 두고 온 것이 후회 됐지만 또 한편으로는 오히려 그게 더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미영이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였으니까..
12시를 넘어가는 데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야경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택시안에서 바라본 도시의 야경..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안에서 보는 풍경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세상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붕뜬 느낌마저 들었다.
마음이 심란해서일까........
"저 아저씨 저기에 세워주세요.."
결국 승우는 차에서 내렸다. 막상 내리고 보니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외진 곳이었다.
승우는 심란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정처없이 걸었다. 십분. 이십분.. 걷다보니 어느새 집 주변에 와있었다.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엔 뭔가 떨쳐버리지 못한 것이 가슴에 앙금이 되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다.
승우는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술을 마실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곧 승우의 두 눈에 주황색 천막을 두른 작은 포장마차가 보였다. 승우의 발길이 포장마차쪽으로 돌려졌다.
천 사이로 뚫려있는 문을 열고 들어섰다. 작은 포장마차임에도 불구하고 안은 꽤 넓었다. 테이블이 8개나 있었다. 삼삼오오 짝지어 앉아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자기 일행들과 술을 나누고 있었다.
"아줌마.. 여기 소주 한병하고 안주는 아무거나 주세요.."
"예에~"
장사가 잘되서 기분이 좋은지 사십대 중반의 뚱뚱한 주인 아줌마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분좋은 목소리로 화답했다.
승우는 빈자리에 가서 앉았다. 곧 술과 안주가 나왔다. 아줌마가 내놓은 안주는 대한민국 포장마차에서 가장 대표적인 안주인 닭똥집이었다.
소주를 잔에 따랐다. 또르르 소리를 내며 술잔 가득 소주가 채워졌다.
잔에 채운 뒤 바로 입에 털어넣었다.
그러기를 수십번..
안주에는 손도 안댄채 무엇이 그리 괴로운지 승우는 연신 술만 들이켰다. 승우의 테이블에 병이 하나 둘씩 늘어갔다.
"희영아... 희영아.. 야 김희영!!"
"왜불러 언니?"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희영이는 언니가 화난듯한 소리로 부르자 얼른 대답했다.
"야.. 커피 떨어졌다. 가서 프림 좀 사와"
"뭐어? 미쳤어? 지금 몇신줄 알아? 새벽 3시라구.. 3시!!"
"잔말말고 얼른 갔다와 이 기집애야.. 어서 콩닥콩닥 말대꾸야! 이걸 콱!"
"히잉.. 언니 미워~~"
외투를 들고 뛰쳐나가는 포즈로 나가는 희영이를 보며 주영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말 하난 잘 듣는 동생이란 말이야.."
이 두자매는 보통 3.4시가 되어야 잠이 드는 특이한 자매였다.
희영이는 옷을 입고 언니 몰래 투덜투덜대며 현관문을 열었다. 그러나 어떻게 된일인지.. 현관문이 잘 열려지지 않았다.
"끄응.. 이야..."
온갖 기를 쓰고 문을 열려 애쓰를 쓰려 해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문이 고장났나 생각도 해봤지만 살며시 열려있는 걸로 봐서는 바깥쪽에 무언가가 있는거 같았다. 그 무엇이 문을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힘을 쓰다가 도저히 혼자 힘으론 되지 않겠는지 희영이는 방으로 들어가버린 주영이를 불렀다.
"언니.. 언니야~"
희영이의 부름에 주영이가 방문을 열고 고개만 살짝 내밀었다. 그리고 현관에서 땀흘리며 서있는 동생을 발견했다.
"너 아직도 안가고 뭐한거야?"
"안간게 아니라 못간거다.. 이것좀 열어봐 .. 그럼 가줄게"
"뭐어? 무슨소리하는거야?"
"말만 하지말고 빨랑 이리와서 이거나 밀어.. 문밖에 뭐가 있나봐 문이 안열려"
"으이구.."
주영이는 인상을 쓰며 현관으로 갔다.
"비켜봐 기집애야... 끄응.. 뭐야 이거?"
힘을 써봤지만 문은 살짝 뒤로 밀려가기만 할뿐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 누가 장난이라도 쳐놓은 걸까?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더욱 열이 받친 주영이는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며 자신의 동생을 향해 살기띤 얼굴로 말했다.
"뭐해?.. 너도 빨리 밀어"
"알았어.."
그렇게 두 자매의 달밤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자 하나 두울 세엣!! 여차!"
철퍼덕...
뭔가가 쓰러진 소리가 들리며 동시에 문이 활짝 열렸다.
"뭐..뭐야? 이건?"
문밖에 있던 무언가를 보고 주영이가 황당한 말투로 소리쳤다. 희영이도 주영이의 어깨너머로 그 무언가를 쳐다봤다.
두 자매가 새벽에 미친 듯이 힘쓰게 만들었던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것도 만신창이로 술취한 남자.
엎어져 있어서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 뒷모습이 웬지 낯설지가 않았다.
"우웅?"
분명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었다. 희영이가 "누굴까?"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고민을 하는 동안 주영이는 자신의 문을 막고 있던 남자에 대한 확인조사에 나섰다. 사내의 어깨를 잡고 몸을 돌렸다.
"헉! 스.승우야!?"
"뭐야 아는 남자야?"
승우였다. 자신의 집앞에 쓰러져 있던 남자는 승우였다. 평소 승우의 말끔한 모습이 아니라 술에 절은채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승우였다.
한편 희영이가 아는 남자란 것을 알아챈 주영이가 따지고 들어왔다.
"야! 아는 남자냐구?"
"언니 뭐해.. 바닥이 차가운데. 우선 이 사람 들여놓구 애기하자.."
"뭐? 생전 처음 보는 남자를 집에 들여놔? 너 미쳤니?"
"왜 생전 처음봐.. 난 잘 아는데.. 절대 나쁜 남자 아냐.. 내가 책임질게"
희영이는 주영이를 밀쳐내고 승우를 잡아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건장한 승우의 몸은 술 때문인지 더욱 무겁게만 느껴졌다.
결국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축 늘어진 승우의 품안에 안긴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화악 풍기는 술냄새가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감도 못잡게 할 정도였다.
혼자 낑낑대는 동생이 안쓰러워서 였을까... 주영이가 한쪽 팔을 잡아주었다.
"니 방으로 데려가.. 어휴 술냄새... 무슨 남자가 이래?"
"그렇게 말하지마.. 좋은 사람이야"
"호오... 술취해서 이러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너 참 성격좋다.."
"모르는 사람은 가만 있어..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흥"
두 자매는 말싸움을 벌이며 승우를 부축한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 *************
^^;
총 다섯 통의 멜이 왔습니다. 세분이 찬성하시고 두 분이 반대하셨습니다.
춘봉이님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진 않습니다. 둘 다 할 것입니다.(욕심이 좀 많은 놈이라서..^^;)
그리고 오**님 제 글을 좋아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책도 감사^^;(속으로 무지 뜨끔했습니다.. 솔직히 무책임한 면이 없지않아 있죠,. 연재 속도가 거의 최악이니...^^;)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빨리 하나 올립니다.
솔직히 연재속도는 저도 장담못합니다.. 기분 내키는데로 쓰는 스타일라서.. ^^;.. 하지만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님과 낯선 그리움, 이**님 찬성하신 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내가 사랑한 여자"도 제가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나저나 오늘 반창회 간다는 그 친구한테는 어찌 연락이 안되는지..^^;>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내가 사랑한 여자" 수정해서 올릴까요?.. 귀찮은데 그냥 올리죠 뭐.. 하지만 시점에 변화가 좀 있을겁니다..^^
8회..
그렇게 미영이와 헤어졌다. 눈물을 흘리고 서있는 미영이를 뒤로한채..
승우는 미영이에게 해줄말이 없었기에 울고 있는 미영이를 달래주지도 않고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그래서였을까.. 약간의 가책이 느껴진 것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미영이를 그냥 두고 온 것이 후회 됐지만 또 한편으로는 오히려 그게 더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미영이는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존재였으니까..
12시를 넘어가는 데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야경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택시안에서 바라본 도시의 야경..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안에서 보는 풍경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세상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붕뜬 느낌마저 들었다.
마음이 심란해서일까........
"저 아저씨 저기에 세워주세요.."
결국 승우는 차에서 내렸다. 막상 내리고 보니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외진 곳이었다.
승우는 심란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정처없이 걸었다. 십분. 이십분.. 걷다보니 어느새 집 주변에 와있었다.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엔 뭔가 떨쳐버리지 못한 것이 가슴에 앙금이 되어 남아있다는 것을 느꼈다.
승우는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술을 마실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곧 승우의 두 눈에 주황색 천막을 두른 작은 포장마차가 보였다. 승우의 발길이 포장마차쪽으로 돌려졌다.
천 사이로 뚫려있는 문을 열고 들어섰다. 작은 포장마차임에도 불구하고 안은 꽤 넓었다. 테이블이 8개나 있었다. 삼삼오오 짝지어 앉아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자기 일행들과 술을 나누고 있었다.
"아줌마.. 여기 소주 한병하고 안주는 아무거나 주세요.."
"예에~"
장사가 잘되서 기분이 좋은지 사십대 중반의 뚱뚱한 주인 아줌마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분좋은 목소리로 화답했다.
승우는 빈자리에 가서 앉았다. 곧 술과 안주가 나왔다. 아줌마가 내놓은 안주는 대한민국 포장마차에서 가장 대표적인 안주인 닭똥집이었다.
소주를 잔에 따랐다. 또르르 소리를 내며 술잔 가득 소주가 채워졌다.
잔에 채운 뒤 바로 입에 털어넣었다.
그러기를 수십번..
안주에는 손도 안댄채 무엇이 그리 괴로운지 승우는 연신 술만 들이켰다. 승우의 테이블에 병이 하나 둘씩 늘어갔다.
"희영아... 희영아.. 야 김희영!!"
"왜불러 언니?"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희영이는 언니가 화난듯한 소리로 부르자 얼른 대답했다.
"야.. 커피 떨어졌다. 가서 프림 좀 사와"
"뭐어? 미쳤어? 지금 몇신줄 알아? 새벽 3시라구.. 3시!!"
"잔말말고 얼른 갔다와 이 기집애야.. 어서 콩닥콩닥 말대꾸야! 이걸 콱!"
"히잉.. 언니 미워~~"
외투를 들고 뛰쳐나가는 포즈로 나가는 희영이를 보며 주영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말 하난 잘 듣는 동생이란 말이야.."
이 두자매는 보통 3.4시가 되어야 잠이 드는 특이한 자매였다.
희영이는 옷을 입고 언니 몰래 투덜투덜대며 현관문을 열었다. 그러나 어떻게 된일인지.. 현관문이 잘 열려지지 않았다.
"끄응.. 이야..."
온갖 기를 쓰고 문을 열려 애쓰를 쓰려 해도 문은 열리지 않았다. 문이 고장났나 생각도 해봤지만 살며시 열려있는 걸로 봐서는 바깥쪽에 무언가가 있는거 같았다. 그 무엇이 문을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힘을 쓰다가 도저히 혼자 힘으론 되지 않겠는지 희영이는 방으로 들어가버린 주영이를 불렀다.
"언니.. 언니야~"
희영이의 부름에 주영이가 방문을 열고 고개만 살짝 내밀었다. 그리고 현관에서 땀흘리며 서있는 동생을 발견했다.
"너 아직도 안가고 뭐한거야?"
"안간게 아니라 못간거다.. 이것좀 열어봐 .. 그럼 가줄게"
"뭐어? 무슨소리하는거야?"
"말만 하지말고 빨랑 이리와서 이거나 밀어.. 문밖에 뭐가 있나봐 문이 안열려"
"으이구.."
주영이는 인상을 쓰며 현관으로 갔다.
"비켜봐 기집애야... 끄응.. 뭐야 이거?"
힘을 써봤지만 문은 살짝 뒤로 밀려가기만 할뿐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 누가 장난이라도 쳐놓은 걸까?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더욱 열이 받친 주영이는 인상을 험악하게 구기며 자신의 동생을 향해 살기띤 얼굴로 말했다.
"뭐해?.. 너도 빨리 밀어"
"알았어.."
그렇게 두 자매의 달밤의 운동이 시작되었다.
"자 하나 두울 세엣!! 여차!"
철퍼덕...
뭔가가 쓰러진 소리가 들리며 동시에 문이 활짝 열렸다.
"뭐..뭐야? 이건?"
문밖에 있던 무언가를 보고 주영이가 황당한 말투로 소리쳤다. 희영이도 주영이의 어깨너머로 그 무언가를 쳐다봤다.
두 자매가 새벽에 미친 듯이 힘쓰게 만들었던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것도 만신창이로 술취한 남자.
엎어져 있어서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 뒷모습이 웬지 낯설지가 않았다.
"우웅?"
분명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이었다. 희영이가 "누굴까?"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고민을 하는 동안 주영이는 자신의 문을 막고 있던 남자에 대한 확인조사에 나섰다. 사내의 어깨를 잡고 몸을 돌렸다.
"헉! 스.승우야!?"
"뭐야 아는 남자야?"
승우였다. 자신의 집앞에 쓰러져 있던 남자는 승우였다. 평소 승우의 말끔한 모습이 아니라 술에 절은채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승우였다.
한편 희영이가 아는 남자란 것을 알아챈 주영이가 따지고 들어왔다.
"야! 아는 남자냐구?"
"언니 뭐해.. 바닥이 차가운데. 우선 이 사람 들여놓구 애기하자.."
"뭐? 생전 처음 보는 남자를 집에 들여놔? 너 미쳤니?"
"왜 생전 처음봐.. 난 잘 아는데.. 절대 나쁜 남자 아냐.. 내가 책임질게"
희영이는 주영이를 밀쳐내고 승우를 잡아 일으켜 세웠다. 그러나 건장한 승우의 몸은 술 때문인지 더욱 무겁게만 느껴졌다.
결국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축 늘어진 승우의 품안에 안긴 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화악 풍기는 술냄새가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감도 못잡게 할 정도였다.
혼자 낑낑대는 동생이 안쓰러워서 였을까... 주영이가 한쪽 팔을 잡아주었다.
"니 방으로 데려가.. 어휴 술냄새... 무슨 남자가 이래?"
"그렇게 말하지마.. 좋은 사람이야"
"호오... 술취해서 이러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너 참 성격좋다.."
"모르는 사람은 가만 있어..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흥"
두 자매는 말싸움을 벌이며 승우를 부축한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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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다섯 통의 멜이 왔습니다. 세분이 찬성하시고 두 분이 반대하셨습니다.
춘봉이님께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진 않습니다. 둘 다 할 것입니다.(욕심이 좀 많은 놈이라서..^^;)
그리고 오**님 제 글을 좋아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질책도 감사^^;(속으로 무지 뜨끔했습니다.. 솔직히 무책임한 면이 없지않아 있죠,. 연재 속도가 거의 최악이니...^^;)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빨리 하나 올립니다.
솔직히 연재속도는 저도 장담못합니다.. 기분 내키는데로 쓰는 스타일라서.. ^^;.. 하지만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님과 낯선 그리움, 이**님 찬성하신 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내가 사랑한 여자"도 제가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나저나 오늘 반창회 간다는 그 친구한테는 어찌 연락이 안되는지..^^;>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내가 사랑한 여자" 수정해서 올릴까요?.. 귀찮은데 그냥 올리죠 뭐.. 하지만 시점에 변화가 좀 있을겁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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