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악의 뫼비우스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7 826회 0건
2부 거미줄
인구 800만의 T시. 이 T시의 서쪽 서구.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아파트와 상가, 그 뒤를 이어 모텔과 유흥가가 펼쳐진 이 곳은 밤의 환락가로 10년 전부터 자리잡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나 씩 하나 씩 들어서더니 사람들이 미처 눈치도 못 챌 정도로 커져가서 지금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도 있다.
어느 도시고 사람이 모이면 유흥가가 들어서고, 낯의 피로와 욕구를 풀어주는 술 한 잔과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자가 있어야 하겠지만 그 도가 넘어서면 즉. 태양의 배출구보다 달의 배출구가 더 커져, 양지보다 음지가 더 넓어지면 해로운 곰팡이가 넘쳐나는 것이다. 그 곰팡이들은 태양의 빛을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들이 태양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서로서로 얽혀있는 거미줄을 드리우고 희생자를 기다리고 있는 그들이다.

지난밤의 왁자지껄한 소란이 가라앉는 한낮은 화장을 지운 여자 얼굴이다. 맨 얼굴의 생소함을 보이고 있는 유흥가에서 한 블록 떨어진 상가 지역의 10층 건물. <미래 파이낸스> 간판이 커다랗게 걸려있다. 이 건물 최상층의 넓은 사무실에서는 여자들의 울음소리와 애원하는 소리 간간이 사내들의 고함소리가 섞여 새나오고 있었다.
"이년들, 시끄럽게 왜 울고 지랄이야. 몇 대 맞아야...... "
"쌍비! 말을 함부로 하지마. 그래도 우리 "미래 파이낸스" 고객이잖아"
중년남자의 묵직한 말이 들리자 쌍비라 불리는 검정 양복 사내는 머리를 숙이고 뒤로 물러난다.
"그래 무엇이 문제라고 했지? 쌍비"
"미래 파이낸스" 사장인 몸집 큰 중년이 한쪽 구석에 덜덜 떨고 서있는 두 여자를 힐끗 보면서 물어보자 그때서야 쌍비로 불리는 사내가 앞으로 나서며
"글쎄요, 이 년들이 이자도 못 내고 있어서..... "
"그러면 안 돼지, 안 그래? 아줌마들. 우린 땅파서 사업하는 게 아니거든. 돈이 필요해서 빌렸으면 빨리 갚아야지. 우린 이자도 다른데 보다 훨씬 적게 받잖아..... 다른 데는 100 % 이상 받고 있을 걸."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하얀 스커트에 하늘색 브라우스, 연한 살색 스타킹에 쌓인 다리가 통통하다. 뒤가 트인 갈색 구두 차림. 얼굴이 동그란 여자가 반박하듯 먼저 입을 연다.
"아니에요. 틀려요. 전 정말 다 갚았는데..... 너무 심하신 것 아니에요? "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여자가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비아냥거린다.
"당신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2000만원이 넘어. 알고 있겠지? 처음에 빌린 돈이 500만원. 하루에 이자가 10%. 한달 이면 이자만 1500만원이야. 어떻게 갚을 꺼야. 응? 처음에 분명 이렇게 도장찍고 하지 않았나. 변소 갈 때하고 나올 때 다른 맘이 된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이군 그래. 근데 옷을 아주 예쁘게 입었는데.....전혀 아줌마 같지 않아. 다리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말이야"
얼굴 동그란 여자는 몸매를 얘기하자 수치감에 빨개진 얼굴로 계속 갚겠다고 울면서 얘기하지만 남자는 무시한다. 그러면서 옆에 서있는 갸름한 얼굴의 청바지에 반 팔 노란색 스웨터를 입고 있는 키 큰 여자에게 역시 이죽거리는 말투를 던진다.
"너도 마찬가지야. 얼만지 알아? 1500만원이 넘어. 그 돈이면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이 1년은 살 수 있을 돈이야. 안 그래? 엉덩이가 빵빵한 것을 보니 남자 꽤나 밝히겠군"
야릇한 웃음을 짓자 주위의 사내들까지 야비한 웃음을 짓는다. 여자는 수치감과 모욕으로 얼굴이 빨개져 두 손으로 가리며 엉겁결에 엉덩이를 뒤로 뺀다.
"우리 <미래 파이낸스>는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서민들의 금융기관이야. 하지만 분수도 모르고 돈을 빌려쓰고 갚지 않은 고객은 우린 인정하지 않지. 돈이 없으면 몸으로 갚아. 그 몸으로 얼마나 갚을지 모르지만 말이야."
이 말을 듣자 여자들은 놀란 표정이 되어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애원한다. 몸으로 갚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그런 일이.....
"갚을 깨요. 네. 금방 갚을 깨요. 용서해 주세요. 흑, 흑, 흑"
"집에는 가봤나? 돈이 될만한 것이 있으면 쓸어 와야지."
여자들은 이미 며칠 전 집에서 지독한 수치를 맛보았다. 낮에 다짜고짜 들어와서는 시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팬티 벗어" "다리 벌려" "이 년이 돈을 안 갚는 데 그냥 둘 수 없겠죠?" 하면서 팬티를 벗기려고 했다. 또, 국부의 털을 뽑아낼 듯 잡아당기기도 하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렸던 것이다. 그리고는 바로 어제다. 어제까지 다 갚지 않으면 인생 끝이라고 협박을 했다.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모르지만 설마 죽이기야 하겠냐는 심정으로 오늘이 되었고 우락부락한 사내들이 지금 이렇게 끌고 온 것이다.
"각서는 받아 두었나? 이리 가져 와봐."
각서를 받아 든 사장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두 여자에게 다가가 "신체 포기 각서"를 읽어 준다. 그리고 약속대로 하겠다고 하자 두 여자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자, 일어나. 보기 안 좋게 ....... 이리 앞으로 와."
목소리를 높이자 엉거주춤 마치 발을 끌 듯이 나오면서 소파 위에 앉는다. 손은 계속 얼굴을 가리고 있다. 손가락 사이로 눈물이 흐른다. 흐느낌을 죽이는 그런 울음.
"손 치워. 얼굴 좀 보게. 신체를 포기하겠다고 이렇게 지장까지 찍었는데..... 어디를 줄지 궁금하군. 동그란 얼굴! 넌 어디를 줄 꺼야. 반반하게 생겨서 남자들이 꽤나 좋아하겠는데..... 소파 위로 올라가서 엉덩이를 높이 들고 엎드려. 두 년 다! 청바지 입은 년은 바지를 무릎 아래까지 벗고. 몸매를 봐야지 안보이잖아."
여자 둘이 서로 눈치를 보며 주섬주섬 소파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뒤를 보이며 앉자 쌍비라 불리는 사내가 하얀 스커트를 허리 위로 들어 올리고는 손으로 잡고 있게 한다. 스커트 입은, 얼굴 동그란 여자는 키는 작지만 보랏빛 팬티에 쌓인 엉덩이가 제법 탐스러웠다. 여자들은 얼굴을 소파에 묻고 숨죽인 울음을 낸다. 팬티 차림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을 누구에게 보여준 적 없는 자신들이 아닌가. 창피함과 굴욕감을 참으며 사내들이 음흉한 시선으로 팬티에 가린 자신들의 엉덩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 좋아, 아주ㅡ 좋아. 탐스런 엉덩이를 가지고 있군. 많은 손님들이 이 엉덩이를 찾았으면 좋겠어. 그래야 너희 둘도 얼른 빛을 갚을 거 아냐. 근데, 팬티 속은 어떤지 궁금한데. 야, 너부터 팬티 벗고 보지를 보여 줘봐."
아무렇지 않게 여자의 음부를 보지라고 부르는 남자 말에 얼굴 동그란 여자가 눈을 크게 뜨고 머뭇거리자 앞에 있던 사내가 손바닥을 날린다. "짝!" 소리가 나자 여자가 얼굴을 감싸안으며 짧은 비명을 지른다. 무릎까지 청바지를 내리고 있던 여자도 동시에 "아악!"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소파 밑으로 굴러 떨어진다. 뺨을 너무 세게 후려친 탓이다. 손으로 화끈거리는 뺨을 만지고 있는 두 여자에게 사장은 "빨리 팬티 벗어" 하자 그때서야 팬티 고무줄을 양끝으로 잡으며 벗기 시작한다. 희멀건 엉덩이가 들어 나고 이어서 엉덩이 계곡을 따라 거뭇한 털이 보인다. 보지는 은밀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성숙한 둔덕이 돋아나 있다. 허리를 숙이자 둔덕 사이로 벌어진 틈이 보이고 그 틈 안은 처녀 같은 깨끗한 분홍빛은 아니지만 검은 털에 쌓인 진한 검은 살색의 음순이 숨을 쉬고 있는 것처럼 잔잔하게 흔들리고 있다. 청바지 여자는 30대 후반의 나이 탓인 듯 보지가 검었다. 대음순이 두툼하다. 여자들은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빼내려고 한다. "이제 그만 해주세요. 네? 흑흑." 울음 섞인 목소리로 애원하지만 남자들은 들은 체도 안하고 손으로 보지를 벌리라고 한다. 그것만은 할 수 없다는 듯 손을 저으며
"제발 그만 하세요. 돈은 갚을 깨요. 네?"
"정말 꼭 갚겠습니다. 살려주세요. 네?"
두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소파 밑으로 내려와 손을 싹싹 비빈다. "짝! 짝!" 동시에 뺨을 얻어맞은 여자들은 바닥에 상체를 묻고 흐느낀다. 순간의 실수로 이런 고통을 받아야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이렇게 될지 몰랐다. 하지만 만약 거부하면 틀림없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다. 그 날처럼 집으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스스로 고통의 시간을 참아낼 밖에는.......
" 야! 이년들. 여기서 안되겠어. <아피스 프로덕션>으로 보내. 거기서 교육을 받으면 정신을 차릴 꺼야. 그리고, 이 년들 가족을 파악해 놔. 만약 허튼 수작 부리면 누군가 대신 갚을 수 있도록"
"그렇지 않아도 벌써 붙잡아 두었습니다. 사장님. 너 가서 이리로 데려와." 머리 짧은 사내가 방을 나가자 두 여자는 얼굴이 파래져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가족이라니. 안 돼!" 남자의 다리를 붙잡고 애원하려고 하자 문이 열리며 조금 전 그 사내와 두 여자가 손이 뒤로 묶인 채 들어왔다.
"엄마!"
"언니!"
두 여자는 딸과 동생의 목소리를 들으며 순간 머리 속이 깜깜해지는 것을 느낀다..
"잘 들어둬. 너희들이 허튼 수작을 부리면 대신 이 얘들이 돈을 벌어야 돼. 알겠어?"
"왜 이래요? 언니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너무 하시는 거 아닌가요?"
"이 년은 뭐야. 야 이 년 조용히 시켜"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내들이 달려들어 동생이라는 20대 후반 여자를 발가벗긴다. 손이 뒤로 묶여 있어서 반항을 못하는 여자는 쇠된 소리를 내지르지만 남자의 강한 주먹이 배를 때리자 그 자리에 바람 빠진 풍선처럼 스르르 주저앉는다. 하얀 팬티와 하얀 허벅지가 눈부신 아름다운 몸매다. 다리도 날씬하게 빠져 발목까지 예쁜 곡선을 그리고 있다. 브레이저에 가려져 있는 유방도 제법 탐스럽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자를 안아 소파 위에 눕힌다. 눈을 감고 있는 얼굴이지만 부드러운 생김새다. 입술을 쓰다듬다가 손을 밑으로 내려 아담한 아랫배를 만져본다. 따뜻한 감촉과 살갗의 부드러움이 좋다. 브레이저를 벗겨내자 스프링처럼 하얀 유방이 튀어나오고 유방 한가운데에는 분홍빛 젖꼭지가 마치 점처럼 박혀 있다. 하얀 팬티를 벗겨낸다. 검은 털이 수북한 숲 속 한가운데 갈라진 틈. 유두처럼 분홍빛. 숨쉴 때마다 흔들리는 틈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긴 틈을 따라 훑는다. 벌려지지 않으려는 조개. 꽉 다문 음부는 화난 소녀의 입처럼 보인다.
"봤지? 더 이상 반항하거나 말을 안 들으면 이 년의 보지를 파버리겠어. 저 년도 마찬가지야. 야! 저 년도 마저 벗겨 봐."
여고생으로 보이는 소녀는 어머니의 반은 벗겨진 모습을 보고는 덜덜 떨고 있다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에게 뛰어간다. 그러나, 머리채를 휘어잡은 사내의 손길에 뒤로 끌려간다. 교복 치마를 벗기고 상의까지 벗겨내자 작은 몸이 들어 난다. 꽃무늬가 있는 분홍색 팬티와 면 언더웨어 속으로 분홍색 작은 브레이저가 보인다. 발버둥친 탓에 검정 구두가 벗겨져 역시 하얀 양말이 발목까지 덮여있는 통통한 다리가 들어 난다. 남자들은 바지 속이 꿈틀대는 것을 느낀다.

조직 <미래연구소>는 불법적인 행동이나 혹시라도 경찰에 빌미가 되는 행동은 안 되는 것이 보스의 지시 사항이다. 강간이나 절도, 강도 같은 것은 금지사항이다. 대신 섹스를 하고 싶으면 <아피스 프로독션> 이나 <아피스 호텔>, <나이트클럽> <룸>을 찾으면 된다. 이 <아피스>라는 이름은 보스가 지었다. 지금까지 보스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미래 연구소>라는 조직 아래에 <아피스>와 <미래>라는 상호가 붙어 있는 사업체가 많다. <미래 파이낸스> <미래건설> 같은 사업체도 있지만 <아피스 룸>같은 환락산업도 하고 있는 것이다.
보스를 대신해서 소장이 설명하기를 "<아피스>라는 의미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황소(ox)의 신을 말한다. 황소의 날카로운 뿔과 억센 다리를 우린 본받아야 한다. 위엄과 전쟁과 다산을 상징하는 <아피스>처럼 우리 조직도 그렇게 강하게 성장하자"고 한 것처럼 지금은 T시의 유흥가를 지배하는 하나의 거대한 세력으로 <아피스>는 자리를 잡았고, T시에서는 <미래연구소>의 위치를 무시하지 못했다. 정계와 관계의 높은 인물들이 드나드는 <미래연구소>는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만 속으로는 자신들도 그 속에 끼이기를 바란지도 모른다. 가끔 뜨내기 조직이나 이웃 패거리들의 도전이 있었지만 소장의 보이지 않은 힘은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오늘 밤 10시에는 <미래연구소>에서 소장 주관의 소사장단 회의가 있다. 각 사업체의 장들이 모여 지역을 위해 무엇을 봉사할 것인가 의견을 나눌 것이다. 한 달 전에도 고아원 방문과 재소자 방문들을 하면서 지역 언론을 통해 <미래연구소> 이미지를 좋게 만든 적이 있었다.
<오늘 오후에는 지역의 한 연구소가 뜻깊은 온정을 배 풀었습니다. 갈수록 온정이 줄어 든 요즘 오늘 미래연구소가 보여준 따뜻한 사랑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을 겁니다. 소장님을 만나봅니다. .......>
TV를 보면서 자신도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다. 이 조직에 몸담기 전에는 사실 뒷골목에서 주먹이나 쓰던 건달 아니었던가? 지금도 자신을 발굴해 이 자리에 앉혀 준 소장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는 각오다.

두 여자를 <아피스 프로덕션>에 인계하고 한 블록 떨어진 <아피스 호텔>의 사우나를 찾는다.
아피스 호텔!
이 곳도 역시 <미래연구소> 산하의 아피스 계열이다. 신 개발지구에 위치한 호텔은 항상 많은 손님이 투숙한다. 하지만 실제 이용객은 부근 유흥가의 2차 손님이 대부분으로 자체 내 <아피스 룸>과 <아피스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여기 손님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정도다. 예전, 그러니까 환란이 일어나 <미래연구소>가 인수하기 직전만 해도 가끔은 운영권을 둘러싸고 폭력조직들이 싸움과 살인까지 한 적도 있었다. 특히, 호텔 지하의 빠징코는 폭력 조직들에게 있어서는 자금원으로 큰 매력이었을 것이다. 하여간 <미래>가 인수한 후 그런 폭력과 살인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사라졌다. 사우나를 들어서자 카운터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키를 건네준다. "톱 클래스 급" 임원진에게 주는 키다. 사우나를 간단히 끝내고 자신을 기다리는 방으로 간다. 문을 열자 공손히 머리 숙이는 아담한 몸매의 남자아이. 그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귀여운 몸매의 남자아이만 보면 흥분을 하고 그랬다.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는 이유도 그렇기 때문이다. 부하들은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미래연구소>에서는 공공연히 다 알고 있다. 오늘 새로운 아이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아피스호텔> 사장이 전화를 했고 그 전화를 받자마자 정욕을 풀기 위해 이곳을 찾은 거다. 작은 아이는 마음에 들었다. 나이는 17세 정도. 얼굴이 여자처럼 예쁘장하다. 가운으로 가리고 있는 몸매가 가지런하다. 아이의 뽀얀 살결은 바지 속을 뚫릴 듯 부풀린다.
"얘야 가운을 치워 보렴. 옳지. 아주 보드라운 살결이구나. 입술도 부드럽고...... 넌 지금부터 내 애인이야. 알았지? "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가가 상체를 안으며 얼굴을 마주 본다. 손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애무하고 있다. 아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며 침을 아무렇지 않게 빨아먹는다. 혀로 아이의 입안을 훔치며 하얀 이빨까지 애무한다. 아이는 흥분하는 표정이다. 입을 벌리고 남자의 혀를 빨며 같이 침을 주고받는다. 사랑하는 연인처럼. 남자의 입술과 혀가 턱을 지나 목덜미를 스치자 아이는 부르르 떤다, 남자의 건장한 등을 팔로 안으며 엉덩이를 꼰다. 남자의 입은 계속 밋밋한 가슴을 지나 아랫배, 배꼽을 지나 그 곳에 다다르자 "음! 음!" 흥분의 더운 숨을 몰아 쉰다. 작은 아이를 안아 침대 위에 앉히고 그때서야 불룩한 바지를 벗고 빳빳한 성기를 남자아이의 얼굴에 댄다. 침대 위에 앉아 있던 남자아이는 성기의 크기에 놀라지만 한 손으로 성기를 잡고 한 손은 음낭을 잡으며 입을 벌린다. 크게 벌리지만 한 입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컸다. 혀로 성기 밑을 밀면서 입안에 담자 그는 만족한 웃음을 지며 아이의 보드라운 뺨을 만진다. "쭙! 쭙!" 검은 성기가 아이의 입안을 들락날락 거리 기를 몇 번 하자 그는 아이의 입에서 침에 번질거리는 성기를 꺼내고 뒤로 돌려 엎드리게 한다. 하얀 엉덩이가 요염하다. 계곡 사이의 구멍이 구슬처럼 박혀 있다. 분홍색 구슬에 혀끝을 대고 애무하자 아이는 "하! 하!" 흥분의 신음을 낸다. 충분히 적셔지자 구슬을 파낼 듯 밀어 넣는다. 너무 큰 성기는 아이의 항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다. 뿌리까지 박힌다. "아, 아파" 아이는 아픔을 느끼고 엉덩이를 내린다. 남자의 억센 손이 다시 허벅지를 들어 엉덩이 깊이 박아 넣자 아이는 얼굴을 천장으로 향하며 "아악! 허억!" 흥분의 신음과 찢어지는 고통을 함께 품는다. 빼다 박다 리듬감을 타며 성기를 움직이자 아이는 항문에서부터 타오른 불길이 내장을 지나 목을 거쳐 입에서 타오름을 느낀다. 등줄기의 불길을 식혀주는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남자의 혀가 자신의 등골 계곡을 따라 목덜미에서 치골 바로 위까지 서서히 핥고 있었다. 연한 땀을 흘리며 침대에 배를 대고 눕자 남자는 계속 누르며 엉덩이를 탐한다. 식지 않은 정욕. 한참을 원을 그리듯 돌리자 "끄으으으!" 더운 신음과 동시 "물컹" 끈끈한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것을 느낀다.
"하! 하!"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남자가 성기를 다시 입에 대자 아이는 하얀 치아를 보이며 입을 열고 유백색의 액체를 받는다. "? ?" 다시 성기가 솟아난다. 검붉은 황소의 꼬리다. 등을 대고 눕히고는 하얀 발을 들어 성기에 댄다. 남자아이지만 발이 분홍빛으로 예쁘다. 발을 입에 대고 발가락을 빨면서 두 손은 연신 종아리와 허벅지를 더듬는다. 부드러우면서 탄력 있는 살집. 아이는 눈을 감고 발을 남자에게 맡긴다. 발바닥의 옴푹 패인 곳을 혀로 핥자 간지러운 듯 발을 빼내려고 한다. 불끈 발기한 성기를 부 발을 모은 틈에 넣고 여자의 그 곳에 박듯 힘차게 비빈다. 손으로 발을 꽉 움켜잡자 쪼이는 맛이 색다르다. 발과 다리를 배 위까지 올리자 덩달아 엉덩이도 들려져 희뿌연 정액이 그때까지 흘러나오는 항문이 보인다. "끄으으음!" 남자가 신음을 토하면서 진저리치자 유백색 정액이 아이의 배와 가슴, 얼굴까지 뿌려진다. 아이는 힘에 부친 듯 가만 누워있다. 만족의 웃음은 지갑에서 꺼낸 수표 1장으로 나타난다. 그 돈은 아이에게도 웃음을 주었나 보다. 정액이 뿌려진 몸으로 여자아이처럼 붉어진 얼굴에 웃음이 그려진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478 페이지

번호 컨텐츠
6793 철민이의 교사생활 - 1부 08-25   728 최고관리자
6792 악의 뫼비우스 - 11부 HOT 08-25   1421 최고관리자
6791 악의 뫼비우스 - 1부 HOT 08-25   1440 최고관리자
6790 악의 뫼비우스 - 5부 08-25   315 최고관리자
6789 나의 에필로그 - 1부 HOT 08-25   1481 최고관리자
악의 뫼비우스 - 2부 08-25   827 최고관리자
6787 악의 뫼비우스 - 6부 HOT 08-25   1451 최고관리자
6786 악의 뫼비우스 - 12부 08-25   817 최고관리자
6785 엿같이 살면서 개같이 즐기고 - 단편 HOT 08-25   1289 최고관리자
6784 철민이의 교사생활 - 2부 08-25   962 최고관리자
6783 악의 뫼비우스 - 13부 HOT 08-25   1482 최고관리자
6782 악의 뫼비우스 - 3부 HOT 08-25   1430 최고관리자
6781 악의 뫼비우스 - 7부 08-25   723 최고관리자
6780 악의 뫼비우스 - 14부 HOT 08-25   1342 최고관리자
6779 숙녀에서 창녀까지 - 1부 08-25   813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