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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7 962회 0건
철민이의 교사생활 -2부 -

철민이의 교사생활


- 2 부


돌아누웠던 철민은 야간훈련을 통해서 연마했던 정숙에게 세심한주의를 최대한 발휘하여

잠자는동안 진희의 모든 것을 오늘밤에 꼭 가지고야 말겠다는 일념하나만으로

스커트의 밑자락을 헤짚고 들어가는 순간 꿈틀하는 진희의몸으로 인해 바들바들 떨며 조심스럽던

철민의 손을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었으나

잠시후 그것이 잠버릇에 의한 뒤척임을 알아차린 철민은 다시 스커트아래를 헤짚고 들어가기 시작한다.

벌어질 듯 말듯한 허벅지의 촉감이 철민의 손에닿자 갑자기 철민의좆에 힘이 용솟음치고 있다.

"흐 으 으 흠~~~"

이상한 소리가 코를통하여 철민에게서 새어나오고 움직이던 손이 또다시 떨리기 시작한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아주 조심스럽게 손을 옮겨놓자 드디어 부드럽고 신비스럽던 팬티의 감촉이

철민의 손끝을타고 온몸을통해 전해져오기 시작한다.

"끄 윽~~~ 으 흐 흐 흑~~"

그렇게 소심하지않던 철민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왜 그렇게 소심하고 조심스러운지,

자신도 의심하면서 떨리는손을 두둑위로 옮겨가기 시작한다.

면팬티위로 전해지는 진희의 보지두덩이는 철민의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들어

드디어 손가락을 이용하여 갈라진 부분을 비비기 시작한다.

철민의 가운뎃손가락을 이용한 틈새공략은 철민의좆을 한없이 부풀게 만들었는데

그지경에 이르자 "이젠 깰테면 깨라"는 식으로 진희의 팬티아랫부분으로 손가락까지 넣고있다.

순간 "으 흥~~" 소리가 진희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이미 용감해진 철민은 과감하게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벌떡일어나 소리를 지를줄만 알았던 철민은 의외로 다리를 살짝 벌려주며 진희가 자는척을하자

이제는 손 전체를 팬티아래로 집어넣고 만지기 시작한다.

이미 진희의 보지는 꽤 많은 애액이 나와있었고 손가락이 구멍을 드나들자 "찌익~찌익~" 하는 소리와

진희의 입에서는 "으 흥~~ 으 으 으~~"하는 소릴를내어 깨어있음을 알아차리게 해주었다.

이때다 싶은 철민은 팬티아래로 넣었던 손을빼어 팬티를 벗겨내리기 시작한다.

한쪽엉덩이를 들어 팬티의 한쪽을 내리고 다른 한쪽을들어 내리자 이제는 다리마저 살짜기 들어주는

진희의 배려가 있는것이었고 그에 용기를얻은 철민은 스커트의 마이깡을 풀어

한꺼번에 스커트를 통째로 벗기고는 철민도 입고있던 런닝과 팬티를 급한듯이 홀라당 벗었다.

마음이급해진 철민은 곧바로 진희의 몸에 덮칠려고 생각하다가 조금은 억울한 생각이 들었던지

브라우스의 단추를 끌러 브라우스와 브라마져 벗겨 둘은 발가벗은 몸이되었다.


탐스런 진희의 젖가슴을 이제까지 애태운것에대해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이 콱 움켜잡자

"어 흡~~ 아~~~으~~흡"

하는소리와 진희의몸이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한손으로 진희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철민의입은 진희의 입술을 찾았고

조금 벌어진 진희의입술에 철민을혀를 밀어넣자 진희도 기다렸다는듯이 입속으로 들어온 철민의혀를

조금씩 빨아준다. 진희의 코에서나는 단내는 흥분한 철민의코끝을 더욱 자극한다.

젖가슴을 만지던 철민의손이 아랫배를 타고내려가 촉촉한 보지에 다다르자

철민에게 수북한 보짓털이 만져지자 철민은 장난스럽게 보짓털을 하나 당겨본다.

"우 웃~~"

다리를 움찔거리면서 여태껏 혀만 간지럽히던 진희의 키스는 곧바로 혓뿌리를 뽑듯 격렬해진다.

끈적거리는 애액사이로 손가락을 진희의 보짓구멍에 쑤셔넣자 움추려있던 진희의 다리가 벌려지면서

엉덩이가 들썩거렸고 그냥 어깨만 감싸고만 있던 진희의 팔에 힘이들어가면서 철민을 세게 끌어안는다.

조용했던 여인숙의 자그마한 방은 이제 둘의 거친 숨소리가 온방안을 진동한다.

아직 젊었기에 더 이상 참기힘든 철민은 그때까지만해도 입으로 보지를 빨아준다던가 하는것을 모르고

곧바로 진희의 몸위에 올라가 커질대로 커진 거대한 좆방망이를 보짓구멍에 맞추고는

더 이상 말과 행동이 필요없이 철민의 엉덩이가 들썩들썩기리면서 기다렸던작업이 시작되었다.

"헉 헉 헉 헉..."

"아~~~흐~~ 처 .. 얼 .. 미 .. 흐흥~~아 아 흐 ...."

그러나 이게왠일인가 젊어서인지 조루증세가 있었는지 철민은 올라간지 5분도 채못되어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으니 섹스의 초보인 철민은 더이상 조절에 실패하고 진희의 보짓속으로

정액을 왈칵왈칵 싸버리기 시작해버리는 것이었다.

많은 기대를가지고 철민에게 몸을 허락한 진희는 갑자기 보짓속에 뜨거움이 전해지자

실망한 표정을지으며 짜증스럽게

"에이 씨~~~"

하면서 돌아누워 버렸던것이었다.

그일이 있은후 외박때마다 철민은 진희를 만나러갔지만 더 이상 진희를 만날수가 없었으며

기대했던 진희와의 만남은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이런 생각에 잠겨있던 철민은 담배한모금을 깊게 빨아들이며 쓴웃음을짓다가 쓸쓸한 집으로 향했다.

토요일이되어 오전수업후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철민도 필요한것을 사기위해 시장에 나갈려고

정유장에 가보니 거기에는 자신의 반학생인 윤미영과 동생 윤소영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윤미영!! 오늘 버스타고 집에 갈려나 보네?"

철민을보고는 미영이와 소영이는 웃음을 지어보이면서 고개를 숙이며

"아닙니다. 오늘 춘양장날이어서 엄마가 거기서 기다린다고해서 장에 가는중이에요.선생님은 집에가세요?"

가는날이 장날이라던가? 시골의 5일장을 구경하게 되었으니 그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한 철민은

"아~~ 오늘이 장날이라고? 난 집에가는게 아니고 혼자 자취를 하다가보니 필요한게 많아서

오늘 좀 사올까했는데 마침 잘됐네... 그리고 미영이가 안내도 좀 해줬으면 하는데.... 괜찮겠지?"

학교의 선생님이 부탁하시는데 어느 명이라고... (당시에는 선생님의 끗발이 하늘을 찔렀으니까)

곁에있던 소영이가 활짝 웃으면서

"선생님 제가 잘알거든요.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철민은 소영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면서

"그래 고맙구나, 오늘 시장보기는 편해지겠네~~"

차는 봉화쪽에서 들어왔다가 서벽에서 돌아나가는데 도착한다는 시간보다가 10분쯤 늦게서야

흙먼지를 일으키며 저멀리서 오는것이 보였다.

이미 장을보고 오는 사람들이 시끌벅적하면서 저마다 한보따리씩 무언가를 들고내리고 모두내리자

철민은 차에올라 뒷자리 긴의자에 자리를잡으니 미영과 동생 소영이도 따라서 그 옆에 나란히 앉았다.

"장날마다 춘양이라는델 가나?"

미영이가 고개를 저으면서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가는겁니다."

"살것이 많은가보지? 어머니께서 너희들을 부르시는걸 보니..."

이렇게 묻자 바로옆에 앉아있던 소영이가

"우리 엄마가 장날에는 시장에서 산나물 팔 아 요~"

산촌이었던 그쪽이기에 산에가서 나물을캐다가 말려서 파는 아줌마들이 많았다.

"아 그렇구나.. 그런데 전에 너희들이 금정인가 그곳에 산다고 했지? 학교에서 거리가 얼마나되나?"

그 물음에 이번에도 소영이가 대답한다.

"더울때 쉬고쉬고 가면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고개넘을때 너무 힘이들어서 안쉬면 못가거든요"

두시간이라니 그럼 버스도 이용하지않고 걸어서 먼거리를 다닌단 말인가?

"버스를 타고가면 되 잖............ "

말을하다가 미영이가 고개를 숙이는것을보고는 더이상 말을 하지못하고 말을돌려

"장날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디게 많고 재미있습니다."

역시 소영이가 대답할뿐 미영이는 아까부터 말을 않하고 있었다.

철민은 멀리서 학교를 걸어다닌다는 말에 아이들이 갑자기 측은하고 대견스럽게 생각이들자

문득 혼자서 넓은집을 사용한다는생각이 머리를스치자

"너희들 그 먼거리를 걸어다니는것보다가 선생님집에 방이 두개 남으니까 거기서 자취를하면 어떻겟나?"

철민의 말을듣자 미영이가 고개를돌리면서

"자취요? 선생님 집에서요?"

"그래~~ 선생님집이 학교뒤에로 조금만더가면 있는곳인데... 선생님도 혼자있으니까 너무 적적하거든"

이렇게 말하자 바로곁에있던 소영이가

"언니야~~ 우리 자취하자, 학교 댕기는게 너무 힘들어...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것도 싫고..."

미영이도 자취라는 말에 관심이있는듯 하면서 소영이의 팔을 잡아 기다려보라는듯 흔들며

"선생님 집은 알아요. 그렇지만 그런건 엄마한테 물어봐야 됩니다."

물어본다는 말에 철민은

"그럼 오늘 시장가서 어머니께 여쭤보고 그렇게 하도록해라, 내가 너희들에겐 방세를 받진 않을테니까"

철민의말에 소영은 뛸듯이 기뻐하였지만 언니 미영은 조용히 차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흙먼지를 내며 덜컬거리던 버스는 어느덧 춘양을 알리는 운곡다리를 지나가고

저 멀리 보이는 냇가에는 벌거벗은 아이들의 물장구치는 모습이 눈에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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