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미분류 야설
악의 뫼비우스 - 10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8 1,409회 0건
악의 뫼미우스 10
10. 장미, 비탈에 서다
하사장은 푸른빛이 도는 모니터의 전원을 끄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1400호실로 향한다. 모니터의 성숙한 미인의 스타킹이 아직도 머리 속에 남아 있는 듯 했다. 살색 얇은 스타킹을 신은 그 미인은 다리가 늘씬하니 빠져 밤새 입술로 더듬고 혀로 핥아 주고 싶었다. 가죽 냄새를 은은하게 풍기며 다가서는 통통한 발도 깨물어 주고 싶고 엄지발가락 사이에 성기를 낀 채 용두질을 하고 싶은 하사장은 천천히 1400호실의 문을 연다. 1400호는 이 호텔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방이다. 창가에 서면 T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높은 산까지 마치 발아래 놓여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지영과 영란은 욕실에서 몸을 씻으며 내심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정 희정 단장이 비록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단장까지 그 큰 딜도로 오욕을 당한 것을 보고는 겁이 나기도 했다. 향기 좋은 목욕샴푸로 그곳을 깨끗이 씻어냈지만 찌꺼기가 아직 남은 듯 했다. 서로 얼굴 보기가 창피한지 등을 돌리고 있다 먼저 지영이

"우리가 여왕이 되기는 되겠지? 만약 안되면.........."
"분명 될 꺼야. 주사장님도 틀림없다고 했으니까......."
"근데 누가 또 여기 온다고 했지?"
"응, 심사위원이라고 했던 것 같던 데...... 어차피 이렇게 된 것 끝까지 가지 뭐......"

영란의 말에 지영은 마음을 풀고 웃으면서 샤워기의 물을 지영에게 뿌리며 깔깔댄다. 투명하리만치 하얀 몸위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지다 검은 계곡에서 잠시 멈추다 날씬한 다리를 타고 타일 바닥에 내린다. 욕실의 구멍을 통해 빠져나간 물이 지영과 영란의 꿈까지 쓸어 담고 빠져나가고 있는 듯 하다.

침대에 엉덩이만 겨우 걸친 하사장은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자꾸 커지는 물건을 만지며 바로 눈앞에 서있는 두 미녀를 감상하기 시작한다. 키는 170 이상, 검은 머릿결의 윤기가 하얀 목을 타고 흐르고 가슴에는 풋풋한 홍옥이 탐스럽게 열린 채 분홍빛 젖꼭지가 수줍음을 띠며 사내의 혀를 기다리고 있다. 가늘고 길다란 두 팔과 손으로 검은 털 숲을 가리고 있는 성숙한 여자. 유방을 드러내놓은 싱그러운 몸. 한 입 베어 물면 풋사과 향기와 함께 상큼한 과즙이 입안 가득 고일 것 같다. 마른 입을 혀로 적시며 눈길을 아랫배 한가운데 박혀 있는 배꼽을 거쳐 아래로 훑어가다 빨간 메니큐어 손가락에 머문다.

"손을 치우지. 귀중한 곳을 가리고 있으니까 ......."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고개를 외로 꼬고 있던 지영은 메니큐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다 두 손을 바로 펴 허리와 하얀 엉덩이에 갖다댄다. 하지만 양다리를 밀착해 꽉 오므리고 있자

"다리 벌려. 더.... 더.... "
어깨 높이로 두다리를 벌리자 검은 숲 속에 숨어있던 분홍빛 틈이 벌어지면서 하사장의 눈길을 맞는다. 아름다운 틈이다. 아직 남자를 거친 적 없는 속살이다. 핑크빛 아름다운 속살! 향기로운 과즙을 뿌리는 먹음직스러운 과일을 앞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칼을 대지 않아도 스스로 속살을 드러내는 귤 아니면 손가락에 힘만 줘도 껍질을 벗는 바나나. 은쟁반에 놓인 향기로운 과일을 코와 눈으로 음미하면서 연신 한 손으로는 아랫도리를 만진다. 특히 배꼽 아래부터 바닥을 딛고 서있는 다리와 발의 늘씬함에 바지 속은 어쩔 줄 몰라 한다. 불끈 솟아오른 물건을 지긋이 누르면서 지영의 발가벗은 몸을 눈으로 탐한다.
"좋은 몸이야. 마치 포커 칠 때 첫판 세 장의 에이스카드에서 그 어느 것도 버리기 싫은 에이스 같군 그래. 스타 감이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네? 저...저는...."
"스타 말이야. 하늘에 떠있는 별이 아니라 브라운관의 스타....."

진즉 강하게 마음은 먹었지만 그래도 얼굴은 빨갛게 물든 지영은 엉겁결에

"네, 전 정말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시키는 대로 다 할 께요....."

바로 옆에 있는 영란도 빨개진 얼굴에 웃음을 지으며 거든다.

" 저희는 진짜 자신 있어요.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만... 뭐야? 그럴 용기도 없이 어떻게 그 화려한 세계를 갖겠다는 생각을 했지? 노력을 하라구 노력을......노력도 없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어......"

말은 하면서도 눈길은 벌써 영란의 아랫배를 지나 가운데 삼각지대의 고운 숲을 더듬으며 솜털이 채 가시지 않은 하얀 허벅지와 밑으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뻗어있는 다리를 훔친다. 적당히 살이 붙은 종아리와 무릎. 복숭아 뼈마저 동그랗게 자리잡고 있다. 아름다운 각선미다. 상아로 깎아 놓은 듯 한 그리스 조각상.

"흐흐흐.. 정말 아름다운 다리야. 군침이 도는데.... 근데 맨살보다 한 년은 호스스타킹을 신기면 어떨까... 부드러운 감촉에 살짝 비치는 연한 커피색 스타킹. 그래 한 년은 맨살로 맛보고 또 한 년은........"

부드러운 스타킹 천 촉감이 사타구니 사이를 간질이는 듯한 느낌을 받은 남자는 연신 한 손으로 아래를 만지면서 눈짓으로 스타킹을 가리키며 신어라고 하자 오른쪽에 서 있던 여자가 침대 발치에 놓여있던 진한 살색 스타킹을 손에 들고 쭈삣거리다 침대 곁에 놓인 작은 의자로 가 잘 빠져 탐미로운 다리를 겹치면서 신는다. 마치 색깔 있는 티슈 한 장을 손에 든 것처럼 돌돌 접은 스타킹의 입구에 모양 좋은 발가락을 한데 모아 넣기 시작한다. 스트립 걸처럼 조금씩 돌돌 풀어가면서 스타킹을 말아 올라가자 부드러운 살색의 발목과 종아리, 다리를 지나 풍성한 허벅지까지 커피색으로 덮힌다. 분홍빛 아니 하얀 살들은 금새 커피색스타킹과 어우러져 강한 섹스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하사장이 좋아하는 색깔이 아닌가.
살색이나 하얀색, 검정색 스타킹은 별로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오히려 갈색이나 이런 연한 커피색 스타킹이 부드러운 종아리와 허벅지의 탄력을 더해 주었다. 손짓으로 가까이 오라는 시늉을 내자 발가벗은 몸에 엉덩이 위 허리까지 커피색 스타킹만 신은 채 다가온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가슴의 두 유방이 옆으로 흔들거린다. 분홍빛 젖꼭지. 젖꼭지를 중심으로 동그란 유방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로 가슴에 자립잡고 있다. 손에 가득 쥐면 하나 가득 찰 크기의 유방. 하얀 유방이 룸라이트에 반사되자 눈부신 빛을 보내주고 있다. 맨발 맨다리로 나신을 보이고 있는 지영보다 오히려 몸의 반을 부드러운 스타킹으로 감싸고 있는 영란이 더 고혹적이다. 색감 대비.

"너희 둘은 훌륭한 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분명.... 좋은 몸매야. 특히 쭉 뻗은 다리....거기에 다리를 몸에 이어주는 힙까지 완벽한 몸을 갖추었어. 그 정도면 연기력이 없어도 틀림없이 스타가 될 수 있지...너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 네.... 저희는 정말 자신 있어요. 연기도 자신 있고요."

의미 있는 웃음을 지으며 성숙한 유방을 자랑스럽게 앞으로 내미는 지영을 보면서 하사장은 걸터앉은 침대에서 일어난다. 일어서는 바지 속으로 불끈 솟아오르는 물건이 보인다. 제법 성기가 커 보인다.
앞에 서있는 두 미녀를 손짓으로 가리키며

"너는 이 쪽으로 배 대고 엎드려 누워. 넌 가슴을 위로하고 누워. 천천히....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말이야.... 아름답고 우아하게.... 그렇지. 손을 먼저 대고 다음에는 팔을 구부리며 천천히 가슴을 대고.....가슴이 너무 커서 옆으로 나오는 군 그래. 멋진 유방이야. 탐스러워. 멜론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

지영이 먼저 배를 대고 푹신한 킹사이즈 침대에 엎드려 눕는다. 남자의 손이 다리와 발을 잡아 침대 밖으로 나오게 한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다. 무릎이 침대 끝에 걸친 자세다. 허벅지는 침대에 종아리와 발은 침대 밖으로 나온다. 남자가 팔을 앞으로 주욱 내밀게 한다. 얼굴을 옆으로 돌리자 친구 영란이 막 누우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커피색 스타킹을 아랫배까지 신은 채 침대 위로 기어올라가는 영란의 몸매가 참 아름답다. 잘못하면 영광의 자리를 친구에게 빼앗기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든다.

"네가 영란이지? 아주 이쁜 얼굴이군. 몸매도 멋지고.... 특히 다리가 잘 빠졌어. 마음에 들어.....그렇지 그렇게 누워. 엉덩이를 침대에 살짝 걸치고....섹시한 포즈를 취해 봐. 스타라는 자리는 쉬운 게 아냐. 차가운 물 속도 들어가고 뜨거운 불 속으로도 들어가는 거야. 뭐 그 정도는 다 알고 있겠지만. 옛날에는 사기꾼도 많았지 아마. 이쁜 아이들을 꼬드겨서 성공을 미끼로 몸을 유린하는 놈들이 있었지만 우리들은 그런 짓 하지 않아. 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금방 알게 될꺼야."

영란은 속으로 미소를 짓는다. "드디어 모든 영광은 내 손에..." 화려한 무대 위에서 왕관을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몸을 침대에 눕힌다. 푹신한 침대 쿠션이 마치 자신의 몸을 하늘에 띄운 것 같다. 영란의 몸이 움직일 때마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린다. 그러나 옆으로 쳐지지 않고 탱탱해서인지 천장을 향해 동그란 언덕을 만든다. 영란 역시 얼굴을 돌려 친구를 본다. 서로 눈짓이 마주치자 어색한 듯 시선을 비낀다. 낮선 남자 앞에서 벌거벗고 침대 위에 엎드리거나 누워있다는 것이 그리 썩 유쾌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험이야 몇 번 있지만 아니, 조금 전에도 낮선 남자에게 인조성기로 그곳에 쑤심을 당했지만 이렇게 맨 몸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사실이 더 부끄러웠다. 바지 속이 더 부풀어 오른 하사장은 맛을 음미하듯 코를 벌름거리며 내려다본다. 훌륭한 두 나신.

"음..... 아주 향긋한 모과향이야. 사람들은 이 모과향의 진한 내음을 몰라. 진정한 향기는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며 은은해야 하는 것이거든. 흐으음........ 뇌가 녹아드는 느낌이야. 좋은 구두를 신어야만 이런 향기가 나는 법이지. 싸구려 가죽구두를 신고 다닌 년들은 난 아주 싫어해. 스스로 향기를 버리고 있다니 말야. 물론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을 잃지 않은 살 냄새도 좋아야지만 가죽과 한데 어우러져야 진정한 여자의 향기가 이루어지는 거야. 너흰 좋은 가죽으로 감싸고 있구나. 맘에 들어....... 으으음...."

한 줌의 향기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깊게 숨을 들이쉬며 하사장은 지영의 분홍빛 발목을 한 손으로 감싸안아 얼굴 앞으로 든다. 멋진 반달모양의 발바닥을 눈으로 음미한다. 미운 며느리는 발뒤꿈치도 밉다고 했지만 그녀의 발뒤꿈치는 동그라니 예쁘다. 마치 분홍색 계란이 놓여 있는 것처럼........반지르한 살결을 왼손바닥으로 문지르며 따스한 발바닥에 얼굴을 묻는다. 분홍살결의 다리와 대조적으로 하얀 발바닥이다. 가지런히 물결모양을 이룬 발금 까지도 사랑스러운 듯 입술로 가볍게 발가락 부분부터 아래까지 애무하자 지영은 "아- 응-" 간지러운 듯 발을 빼려고 한다.

"움직이지마. 상상의 날개를 부러뜨린 행동은 아주 싫어하거든. 가만히 있으면 돼."

"흐으음...... 하얀 발바닥을 얼굴에 다시 묻으며 긴 호흡을 한다. 꼼지락거리던 발은 이제 멈춘 채 남자의 얼굴에 맡긴다. 발에서부터 부드러운 모래언덕은 엉덩이 바로 아래까지 이어져 있다. 고운 결들이 미풍에 조금씩 흐르는 것처럼 분홍빛 살은 잔잔한 물결을 이룬다. 아름다운 구능이다. 햇살을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왕능처럼 여기 그녀의 종아리와 허벅지에는 두 개의 아름다운 구능이 서있다. 하사장은 발바닥에 묻힌 얼굴을 들고는 물기 머금은 입술로 발목에서부터 천천히 탄력 있는 종아리로 움직인다. 입술로 살짝 깨문다. 물풍선. 입안 가득 잠기는 지영의 종아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입술로 깨물다가 빨기 시작한다. "즙.....즙" 보드란 피부가 금새 빨개진다. 피를 빨린 것처럼 붉은 자국이다. 지영은 종아리에서 애무 감각보다는 오히려 아픔을 느낀다. 그러나 얼굴을 침대에 묻은 채 가만히 있다. 처음에는 발바닥에서 느껴진 뜨거운 남자의 숨결이 싫었지만 종아리로 점점 옮겨오면서부터는 어떤 분명치 않은 전율이 찾아 왔다. 남자의 손길이 다리에 머물러 있지만 이미 자신의 사타구니를 누군가 어루만지는 듯한 희열이 찾아온 것이다. "으...음, 하아아...."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숨을 몰아쉰 지영은 얼굴이 부끄러움에 빨개진다.

"어때? 기분이 좋지. 너 혹시 성감대가 이 곳 아냐? 이 무릎 뒤편 보드라운 살...... 입술을 댈 때마다 살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보니......"

침대에 상체를 기대며 얼굴은 종아리 위로 향한다. 입김이 허벅지 뒤 맨살에 닿는다. 파르르 물결 짓는 허벅지. 엉덩이 바로 아래에서 시작한 구능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발까지 이어져 있다. 오른손 검지로 살짝 튀겨보자 "팅---"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곱게 빚은 백자.

"남자들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겠어. 너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면 혹시 힐끔거리는 애들 없어? 이 매끄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다리. 남자 놈들 꽤나 눈길 두겠는데......흐으음"

지영의 백자 같은 다리와 허벅지를 쓰다듬고 난 하사장은 진한 살색 스타킹을 신고 있는 영란의 허벅지에 코를 갖다 댄다. 살갗의 따뜻한 온기가 입술에 느껴진다. 피부와는 또 다른 매끄러움. 침으로 조금씩 적시면서 허벅지에서 무릎으로 물듯하며 애무를 하자 영란은 유방이나 국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이 찾아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으으음" 소리가 붉은 입술 새로 흘러나왔다. 무릎을 지나 발목까지 뜨거운 입술로 훑자 손으로 두 유방을 감싸쥐며 고개를 꺾는다. "하...하...." 연신 뜨거운 숨을 내쉬는 영란은 남자의 입술이 스타킹에 쌓인 엄지발가락을 입안으로 넣자 마치 굵은 성기가 자신의 중심에 박힌 듯한 착각을 느꼈다. 아니 입안으로 가득 들어온 남자의 성기가 깊숙이 박힌 듯한 느낌일지도 몰랐다. 입을 열면서 동시에 남자의 성기를 물고 있는 듯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남자의 입 속을 헤집었다. 처음이다. 자신의 발가락을 이렇게 뜨겁게 빨아준 남자는 없었으며 또한 빨아주기를 기다리지도 않았다. 하사장은 엄지에서 옆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귀여운 커피색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빨았다. 빨면서 향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숨을 깊이 몰아 쉰다. 오른발 다음은 왼발. 쟁반 위에 놓인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하나씩 집어 음미하듯.......

"스타팅에 담긴 여성의 다리, 이 아름다움은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지. 그런데 말이야. 스타킹이라고 다 섹시한 것은 아냐. 색감이 중요하거든. 하얀 무를 빨간 데에 집어넣는다든지 노란 데에 담아보라고......어떻겠어? 단무지나 무김치가 되지 않겠어. 감각이 없는 여자들은 노란 것이나 빨간 것이나 그저 멋있다고 신고 다니던데 난 그런 여자들은 경멸하지. 이봐, 넌 이런 커피색을 좋아하나?"
"네? 아......전 커피색이나 진한 살색을 좋아한데요......노란색은 산 적이 없어요."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정말 맘에 든 여자야, 너는.......구두는 어떤 것을 좋아하지? 백 오픈 아니면 토 오픈?"
"그것은......전...... 오픈도 신고 때로는 힐도 신고요....."
"난 말이야, 토 오픈보다는 백 오픈이 좋아. 토 오픈은 귀여운 발가락이 조가비처럼 움찔거리는 맛이 있지만 백 오픈은 예쁜 발가락이 숨어서 어떻게 있을까 벗겨보고 싶고.....또 드러난 분홍빛 뒤꿈치는 한 손으로 꼬옥 쥐고 싶거든, 이렇게 말이야"

하사장은 영란의 아름다운 반달 모양의 발바닥을 손으로 감싸안으며 엄지와 검지로 둥그런 원을 만들어 뒤꿈치를 담는다. 손가락 사이로 살짝 삐쳐 나온 뒤꿈치가 빨간 사과 같다. 혀를 내밀어 동글동글 원을 그리며 뒤꿈치를 핥는다. 스타킹에 침이 묻을 정도로 "?..?" 소리를 내며 빨자 영란은 그 소리에 묘한 흥분을 느끼기 시작, 또 다시 "하...하...." 입술 사이로 숨을 가다듬는다. 뒤꿈치의 혀가 발바닥의 움푹한 곳으로 옮기자 조금은 간지러운 듯한 느낌이다. "냄새 날 뗀데......오늘 아침부터 계속 신고 있었는데.......싫어하지 않을까, 이럴 줄 알았으면 새 걸로 갈아 신었을 뗀데....." 야릇한 느낌 속에서도 영란은 이 남자가 금방이라도 일어설까 봐 걱정이 들었다. 애액이 스며드는 삼각점, 시간이 지날 수록 물든다. 사랑의 물은 스타킹을 적신다. 자신이 이렇게 뜨거운 여자인줄 몰랐다. 발바닥을 소리내며 핥고 있는 남자가 붉은 성기를 드러내고 애액이 흐르는 속 깊이 넣어주기를 바랬다. 손을 모아 두 나신 위로 우뚝 솟아난 유방을 주무른다. 분홍빛 유륜이 단단해지기 시작 유두까지 딱딱하게 굳는다. "으으음...." 흥분이 묻어나는 영란의 신음소리를 지영은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이 기집애가........남자는 모른다더니......" 엎드린 상체를 일으켜 다리 쪽을 본 지영은 자신의 잘 빚어놓은 두 다리와 대조되게 가을색으로 물든 친구의 아름다운 다리에 시샘이 났다. "아.. 내가 커피색 스타킹을 신을걸.... 저 애가 혹시 여왕이 되는 거 아냐? " 지영은 곱게 뻗은 두 다리의 각을 세웠다. 옆에서 보면 "L"자 모양이다. 종아리와 허벅지의 매끈한 살이 서로 맞닿자 두 개의 동그란 원형이 그려진다. 영란의 발을 빨고 핥던 하사장은 지영의 구부린 다리 사이로 보이는 검은 삼각지대에 눈길을 주면서 점점 부풀어 올라오는 바지의 쟈크를 내리기 시작한다. 사각무늬 팬티를 밑으로 내리자 굵직한 물건이 방안을 살피듯 내민다. 20센티는 되어 보이는 물건이다. 굵다. 귀두에 맺힌 작은 이슬방울은 영란이나 지영의 발을 음미하면서 조금씩 새 나온 것이다.

"모처럼 흥분되는데 그래. 둘 다 일어나 앉지. 발을 쭈욱 피고 몸은 손으로 기대며 날 봐. 그렇지. 그리고 말이야 너희들은 해본 적 있는지 모르겠지만 "풋잡"이라고 아나? 마사지걸들이 발에다 비누거품 묻혀 마사지하듯 발로 거기를 하는 거야. 발을 이리 뻗어....."
오른손에는 영란의 두 발, 왼 손에는 지영의 두 발. 하얀 발바닥이 마치 눈에 덮인 한반도 모양이다. 엄지는 백두산, 옴푹 패인 곳이 서울, 뒤꿈치는 충무나 남해가 아닌가. 불끈 솟아오른 성기를 내세우며 하 사장은 두 발을 눈앞으로 끌어당긴다. 발을 길게 뻗은 두 여자는 상체가 기울자 침대에 거의 눕다시피 한다. 종지 잔 같은 유방이 천장을 향한다. 분홍색 유륜과 연한 갈색의 유두가 호기심 많은 다람쥐 눈처럼 남자를 본다.

"난 말이야 취미가 또 하나 있지. 토 오픈 가죽구두를 좋아한다고 했지? 바로 그거야, 내 콜렉션은 여자 구두를 모으는 거지. 오픈 구두나 스트랩 샌들도 좋아하지만 특히 펌프를 더 좋아하지. 아 슬리퍼도 좋아. 맨발의 향기가 담긴 슬리퍼 역시 내게 끝없는 자극을 주거든. 새 구두는 별로야. 오랫동안 신었던 신발이 좋지. 이 귀여운 발을 긴 시간 담아 둔 구두야말로 "긋"이야. 가죽의 향기.......음.......코를 후비벼 파고들어 뇌를 마비시키는 발의 향기. 내게는 천국이야. 그러나 아무 신발이고 모으지는 않지. 잘 빠진 다리와 모양 좋은 발이 신겨 있던 구두라야 하지. 너희들 구두 정도면 오케이지....."

말을 마친 남자는 지영의 오른쪽 맨발과 영란의 왼쪽 스타킹 발을 하나씩 잡고는 두 발을 댄다. 발 사이로 반구형의 구멍이 생긴다. 대조적인 색깔이지만 마치 여자의 음부처럼 보인다. "끙....끙.....?....?....." 두 발을 잡고 다시 발등과 바닥을 코로 비비던 하 사장은 성기를 반구형 속으로 집어넣은 채 용두질을 한다. 두 발을 꽉 죄자 여자의 질처럼 남자의 물건을 꽉 죈다. "으으으.....좋아.....기분 긋!" 힘차게 박아대며 흥분의 소리를 지른 남자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호스를 풀 듯 정액을 쏟아낸다. 발 사이의 구멍을 적신 것은 물론 내뿜어진 하얀 정액은 두 여자의 다리와 가슴에도 떨어진다. 사정을 했지만 곳곳하게 서있는 물건으로 계속 두 발을 모아 쥐곤 넣다 뺐다 한다. "즉......즈으으윽......." 정액으로 미끄러운 두 발이다. 마찰이 줄어든 구멍사이로 한참 여를 박아대던 하 사장은 "윽!" 짧은 신음을 내고는 불알에 남았던 마지막 요구르트 같은 정액을 뿜어낸다. 방안을 채우는 진한 밤꽃 냄새. 두 여자는 정액을 다리와 가슴과 발에 받은 채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고만 있다. "이 남자는 정말 이상해. 발이 그렇게 좋은가." 지영은 영란을 보면서 속으로 한 자신의 생각에 동조를 구하는 눈길을 보내지만 영란의 눈은 게슴츠레 풀어진 게 지금까지도 그 흥분을 떨치지 못한 듯 하다. 발로 남자의 허벅지와 허리를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다. 지영의 발을 쥐고 있던 남자는 발바닥을 다시 고쳐 잡는다.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에 성기를 끼우고 또다시 엉덩이를 앞뒤로 밀며 박는다. 발등으로 검붉은 귀두가 보였다 사라졌다 한다. 꼭 성행위 장면을 지켜보는 느낌이다. 귀두 끝에 방울진 정액이 발등을 타고 흘러내린다. 밤꽃 냄새를 코에 느낀 지영 역시 알 수 없는 묘한 흥분이 찾아들었다. 발, 발가락 사이에 느껴지는 남자의 성기가 자신의 비밀스러운 음부를 파고든다고나 할까. 자신이 흘려낸 애액이 침대를 적시고 있다는 것도 몰랐는지 모른다. 발가락 사이를 넘나든 물건은 다시 옆으로 옮겨 앞뒤로 박는다.

"헉 헉, 너희도 기분 좋지? 아마 이런 섹스는 처음일걸. 여자의 발이란 정말 다양하게 쓸 수 있어. 구두 속에 담긴 발을 보면 내 것이 여자 몸을 뚫고 들어가는 것 같고........귀여운 발가락 사이에 이렇게 집어 넣으면 그 부드러운 살이 질처럼 조여주는 것 같고......발바닥에 고루고루 문지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고 말이야. 헉 헉!!"
영란의 스타킹에 쌓인 발을 손에 받치고 발바닥을 성기로 애무하기 시작한다. 앞에서부터 가운데 패인 곳을 지나 뒤꿈치까지 성기로 누르다가 문지르기도 하고........

"휴.........수고했어. 마음에 들어. 너희들은 정말 멋진 발과 다리를 가지고 있군 그래, 거짓말 아냐. 내가 밀어 줄 테니까 걱정하지마. 대신 항상 내가 부르면 맨발로 뛰어와야 해. 알았지? 그리고 현관 입구에 예쁜 구두를 새것으로 준비를 해두었으니까 그걸로 갈아 신으라고......내 콜렉션에 너희 둘의 신발을 추가 할 테니까 말이야. 영광일 줄 알아"

지영의 발등과 영란의 발바닥에 또 한차례 뜨거운 정액을 쏟아 부은 하 사장은 두 여자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못을 박는다. "물론 다음에는 또 다른 년들을 부르겠지만.......머리 빈 애들이 많아 정말 좋아" 하 사장은 모니터 속에 줄지어 서 있던 긴 다리와 탄력 있는 발을 떠올리며 방을 나섰다. 침대 위에 덩그라니 놓인 둘은 정액으로 범벅이 된 다리를 모은다. 탁한 색의 정액이 종아리를 타고 침대보를 적신다. 스타킹에 뿌려진 정액은 부드러운 섬유를 뚫고 들어가 맨살에 닿는다. 지영이 일어나 먼저 샤워부스로 들어가자 영란도 정액이 묻어 있는 스타킹을 둘둘 말아가면서 벗겨 낸다. 형체를 잃어버린 스타킹은 구깃구깃 작은 조각이 되어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 자신이 문득 저렇게 쓰레기통에나 들어가지 않을지 두려웠다. 장미는 향기를 잃으면 이미 장미가 아니다. 샤워를 하는 두 여자의 잘빠진 몸은 김 서린 유리처럼 희미해지고 있었다.

같은 시간 밤 10시. 아피스 프로덕션의 연습실. 수지는 무릎을 꿇고 있다. 그녀 앞에는 정 희정 단장이 소파에 상체를 비스듬히 기대며 있다. "쭉....쪽...." 무언가 빠는 소리는 수지의 얼굴에서 나오고 있다. 무릎을 꿇은 채 정 단장의 음부를 빨고 있는 것이다. "하아아....하아...." 뜨거운 숨을 몰아 쉬는 정 단장은 주 사장에게 당한 것만큼 수지에게 보상을 받으려는 듯 하다.

"그래 그래 그 위.....으으음.....아래로 계속해서.......으으음.....이젠 깊숙이 넣어 줘 혀로......아아아.... "
"단장님! 맘에 드세요? 저 열심이죠 네? 단장님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까요 꼭 밀어줘야 되요 알았죠?"
연신 꽃 주름 입술을 빨다가 잇몸으로 물기도 하다 혀를 둘둘 말아 구멍에 넣으면서도 수지는 단장에게 확약을 받으려 한다. 지양과 영란이 사장을 만난다는 말을 듣자마자 수지는 앞뒤 가리지 않고 단장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주-우--욱, ?... 쯔쯔?" 물이 흐르기 시작한 단장의 계곡을 수지는 물고기처럼 헤엄을 치고 있다. 욕망의 헤엄을........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4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미분류 야설 목록
13,948 개 477 페이지

번호 컨텐츠
6808 3some을 위한 내애인의 첫남자 - 1부 HOT 08-25   1485 최고관리자
6807 신세계 공화국 - 30부 HOT 08-25   1505 최고관리자
6806 운 명 - 15부 08-25   669 최고관리자
6805 운 명 - 10부 HOT 08-25   1517 최고관리자
6804 3some을 위한 내애인의 첫남자 - 2부 HOT 08-25   1459 최고관리자
6803 운 명 - 16부 HOT 08-25   1401 최고관리자
6802 숙녀에서 창녀까지 - 3부 08-25   680 최고관리자
6801 울엄마 - 상편 HOT 08-25   1444 최고관리자
6800 신세계 공화국 - 프롤로그 HOT 08-25   1424 최고관리자
6799 악의 뫼비우스 - 4부 08-25   618 최고관리자
6798 악의 뫼비우스 - 9부 HOT 08-25   1497 최고관리자
6797 운 명 - 17부 HOT 08-25   1523 최고관리자
6796 숙녀에서 창녀까지 - 4부 HOT 08-25   1271 최고관리자
악의 뫼비우스 - 10부 HOT 08-25   1410 최고관리자
6794 창녀촌에서 - 에필로그 08-25   936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