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命 - 7부 -
- 악마로 부터의 탈출 -
달빛에 어린 선아의 얼굴을 측은한듯이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고있던 민아는 또다른 서러움에북바쳐
뺨을타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고 이야기하는 선아를 꼭 끓어안아주었다.
"그리고 그다음엔 아무일이 없었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선아의 글썽이는 얼굴을 쳐다보며 민아는 물어보았다.
"다음날부터는, 거의 매일 그랬지, ~~~ 근데~~~이상한게~~~ 이제는
아빠좆물을 입에 넣거나 꿀꺽 삼켜도 그렇게 더럽지가 않아~~"
"뭐? 좆물? 아니 너 그런말도 알아?"
민아는 철부지 선아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기에 깜짝놀라며 되물었다.
"새아빠가 전부 가르쳐주더라,"
글썽이는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면서 대수롭지않게 이야기하는 선아를보니
민아의 가슴은 찢어지는듯 저리고 아파왔다.
좆물!!! 민아는 조금전 새아빠에게 당할때 엄청난 고통과함께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흘린피와 범벅이되며 자신의 보지를 적셨던 끈적거리던 그것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민아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절망감으로 살점이 떨려옴을 느끼다가 드디어 결심한듯이 선아에게 말한다.
"도저히 못참겠어, 선아야 우리 이집을 나가자."
갑자기 나온 언니의 뜻밖의 말에 선아는 글썽이던 두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집을나가? 우린 나가서 살곳도 없잖아? 밥도못먹고~ 잘곳도 없구~~그런데 어떻게 나가?
그냥 새아빠가 하라는대로 해주면 되잖아.. 이제는 별로 더럽지도 않고 나만 조금 고생하면 되잖아~~
그러니까 언니~~ 그냥 우리 여기서살자~~~응?"
당장 갈곳도 없는것을 걱정하는 철부지 선아,그리고 이미 새아빠로부터 길들여진 선아의 말이다.
막상 끓어오르는 분노를 이기지못해 나가지고는 했지만 갈곳또한 없는터라 민아의 가슴은 답답하기만하다.
어떡하나? 어떻게해야 가장 현명한 길인지 아직 17세의 세상물정 모르는 민아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한스러웠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결심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좋아!! 지금은 너무 추운겨울이니까 어쩔수없이 있지만 조금만 따뜻해지면 반드시 이집을 나가고야 말겠어"
몸서리 쳐지는 자신의 처지에 민아의 몸은 부르르 떨려왔지만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답답하기만 하다.
민아가 이런생각 저런생각에 잠겨 한참동안 말이없는동안 철없는 선아는 이미 꿈나라로 빠져들고야 말았다.
그일이 있은후 새아빠가 민아와 선아에게 대해주는 태도는 전보다가 훨씬 부드러워졌지만
성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수치심을 느낄정도로 과감해져 가고있었다.
민아와의 섹스를 하면서도 아무일이 없다는듯이 선아를 불러들이는가하면 어떤때는
어떤때는 어린 선아와 발가벗고 잇으면서도 민아를 방으로 불러들이는 것이었다.
이런 죽기보다 더 싫은 악몽의 나날은 어느덧 석달이지나 민아는 고3이 되었고 선아도 6학년이되었다.
4월의 중순이되었지만 정선의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의 찬기운이 남아있던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민아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대문앞에서
서너명의 남자아이들이 기웃거리며 대문안쪽을 들여다보고 킥킥 웃고있는것이 눈에띄었다.
"왜 저애들이 우리집앞에서 웃고있어?"
민아는 이상해서 아이들사이를 지나 대문을들어서는데 아니 이게왠일이야?
마당 한쪽에서 선아가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고 발가벗은채 고개를 푹 숙이고 울고서있지않은가?
남자 아이들은 그런 선아의모습을 보면서 킬킬대며 웃고있었던 것이었다. 민아는 황급히 대문을닫으며
"야 저리가"하며 소리를 질러 쫓아보내고는 선아에게 달려갔다.
"선아야 왜 이러고있어? 무슨일이야?"
하면서 선아의 손을잡고 방으로들어가려고하자 새아빠가 방문을열고 나오면서
"저년 저거 집다 말아먹을년이야 그대로 꼼짝못하게 놔둬"
하면서 소리를 버럭지르고있었다.
무슨인인가 싶어서 민아는 싸늘한 날씨에 벌벌 떨면서 울고있는 선아에게 다가가서
"도대체 왜 이러고있어? 무슨일이야?"
그제서야 고개를 푹 숙이고있던 선아가 눈물을흘리면서 말하기를
"조금전에~ 밥상을 들고나오다가 넘어져서 그릇을 다 깼어..엉엉엉~~ 그래서 아빠가 벌주는거야 어엉엉~"
세상에 그릇을깼다고 이렇게 다큰애를 남자애들 다보는데 발가벗겨 세워놓다니...이럴수가 없는거다...
"언니~~이~~~ 이제 어떡해~~~흑흑~~~ 우리반 남자애들도 다봤는데....
이제 나~~~학교에 ~~~어떻게가~~엉엉~~~"
아무리 표독한 사람이지만 이러고있는 모습을 본 새아빠의 기분도 좀 머쓱했는지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짜증스런 소리를 입속으로 중얼거리며 신발을 질질끌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민아는 서럽게 우는선아의 갸녀린 어깨를 감싸면서 방으로 데리고들어와서 옷을입히고는
"선아야~ 이제는 도저히 못참겠어~~ 우리 집을 나가자~~~"
하고 선아에게 다짐을하듯 말을건넸다. 훌쩍이던 선아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러~~엄 우리 집나가면 어디서 살아?"
민아는 분노와 서러움으로 이빨마져 떨려오기에 더이상 다른생각은 하고싶지도 않았다.
"아무데나 살면은돼... 안되면 굶어죽으면 돼잖아... 아까 니가 말한것처럼 남자애들이 다 봤는데
이제는 창피해서 학교도 갈수없잖아..... 가자...이런 더러운집에서 이제는 나가자 흐흐흑~~"
민아의 두눈에는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내렸고 너무나 단호한 어조로 말을하였기에 선아역시
"으응~~알았어 흐흑~"
하며 언니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였고 나가야한다는 급한 마음이 앞섰는지
민아와 선아는 아무준비없이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대문을 나섰다.
막상 집을나왔지만 마땅히 갈곳이없는 이들이며 또한 넓지않은 정선땅이기에
여기에서 서성이다가 보면 금방 새아빠에게 잡혀 혼날것만 같았기에
푼푼이 모아두었던 민아의 전재산인 12000원으로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오로지 이들은 악몽같은 추억만이 남아있는 정선땅을 벗어나고픈 생각뿐이었고 또한 뒤따라서
새아빠가 올것만 같아서 바로 출발하는버스를 집어탄것이 이렇게 평창을 오게한 것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어느덧 목욕은 마쳤다.
두식이 텔레비젼에 몰두해있는데 욕실문이 열리면서 귀여운 선아의 목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아저씨 수건은요?"
따뜻하게 물을 받아주었지만 두식은 깜빡하고 아이들에게 수건을 챙겨주지않았던것이다.
두식은 미안한듯이 무릅을 탁 치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욕실앞에 가보니 반쯤 열려진 욕실문사이로
뒤돌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 민아의 물기어린 성숙한 몸이 눈에 들어왔다.
두식은 못볼것을 본것처럼 얼른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면서
수건함에있는 수건중에 가장 좋은수건으로 두장을 골라서 선아에게 건네주며
"우리 이쁜공주님들~ 목욕을 다 하셨네~"
하며 돌아서서 욕실문을 나오는 두식은 또다시 가슴이 쿵쾅거림을 느꼈다.
욕실에서 소파까지를 정신없이온 두식은 뛰는가슴을 진정시키려고 긴 한숨을 몇번씩 들이마셔보았다.
소위 남들이 말하기를 고자라는 두식이지만 거의 다자란 선아의 이쁜몸과 완전히 성숙해진
민아의 나신을 보고나니 몇년동안 여자를 멀리해야만 했던 두식에게는 현기증이 일어날 일이었다.
이런 두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욕실에서는 쾌할한 성격의 선아의 목소리가 통통틔듯이
두식의 귓전을때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민아의 밝은 목소리가 은은히 들려오는 가운데
열어놓은 욕실문사이로 새어나오는 향긋한 비누향내가 거실을 잔잔히 뒤덮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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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어린 선아의 얼굴을 측은한듯이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고있던 민아는 또다른 서러움에북바쳐
뺨을타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고 이야기하는 선아를 꼭 끓어안아주었다.
"그리고 그다음엔 아무일이 없었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선아의 글썽이는 얼굴을 쳐다보며 민아는 물어보았다.
"다음날부터는, 거의 매일 그랬지, ~~~ 근데~~~이상한게~~~ 이제는
아빠좆물을 입에 넣거나 꿀꺽 삼켜도 그렇게 더럽지가 않아~~"
"뭐? 좆물? 아니 너 그런말도 알아?"
민아는 철부지 선아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기에 깜짝놀라며 되물었다.
"새아빠가 전부 가르쳐주더라,"
글썽이는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면서 대수롭지않게 이야기하는 선아를보니
민아의 가슴은 찢어지는듯 저리고 아파왔다.
좆물!!! 민아는 조금전 새아빠에게 당할때 엄청난 고통과함께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흘린피와 범벅이되며 자신의 보지를 적셨던 끈적거리던 그것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민아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절망감으로 살점이 떨려옴을 느끼다가 드디어 결심한듯이 선아에게 말한다.
"도저히 못참겠어, 선아야 우리 이집을 나가자."
갑자기 나온 언니의 뜻밖의 말에 선아는 글썽이던 두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집을나가? 우린 나가서 살곳도 없잖아? 밥도못먹고~ 잘곳도 없구~~그런데 어떻게 나가?
그냥 새아빠가 하라는대로 해주면 되잖아.. 이제는 별로 더럽지도 않고 나만 조금 고생하면 되잖아~~
그러니까 언니~~ 그냥 우리 여기서살자~~~응?"
당장 갈곳도 없는것을 걱정하는 철부지 선아,그리고 이미 새아빠로부터 길들여진 선아의 말이다.
막상 끓어오르는 분노를 이기지못해 나가지고는 했지만 갈곳또한 없는터라 민아의 가슴은 답답하기만하다.
어떡하나? 어떻게해야 가장 현명한 길인지 아직 17세의 세상물정 모르는 민아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한스러웠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결심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좋아!! 지금은 너무 추운겨울이니까 어쩔수없이 있지만 조금만 따뜻해지면 반드시 이집을 나가고야 말겠어"
몸서리 쳐지는 자신의 처지에 민아의 몸은 부르르 떨려왔지만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답답하기만 하다.
민아가 이런생각 저런생각에 잠겨 한참동안 말이없는동안 철없는 선아는 이미 꿈나라로 빠져들고야 말았다.
그일이 있은후 새아빠가 민아와 선아에게 대해주는 태도는 전보다가 훨씬 부드러워졌지만
성적인 관계에 대해서는 수치심을 느낄정도로 과감해져 가고있었다.
민아와의 섹스를 하면서도 아무일이 없다는듯이 선아를 불러들이는가하면 어떤때는
어떤때는 어린 선아와 발가벗고 잇으면서도 민아를 방으로 불러들이는 것이었다.
이런 죽기보다 더 싫은 악몽의 나날은 어느덧 석달이지나 민아는 고3이 되었고 선아도 6학년이되었다.
4월의 중순이되었지만 정선의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의 찬기운이 남아있던 어느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민아는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대문앞에서
서너명의 남자아이들이 기웃거리며 대문안쪽을 들여다보고 킥킥 웃고있는것이 눈에띄었다.
"왜 저애들이 우리집앞에서 웃고있어?"
민아는 이상해서 아이들사이를 지나 대문을들어서는데 아니 이게왠일이야?
마당 한쪽에서 선아가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않고 발가벗은채 고개를 푹 숙이고 울고서있지않은가?
남자 아이들은 그런 선아의모습을 보면서 킬킬대며 웃고있었던 것이었다. 민아는 황급히 대문을닫으며
"야 저리가"하며 소리를 질러 쫓아보내고는 선아에게 달려갔다.
"선아야 왜 이러고있어? 무슨일이야?"
하면서 선아의 손을잡고 방으로들어가려고하자 새아빠가 방문을열고 나오면서
"저년 저거 집다 말아먹을년이야 그대로 꼼짝못하게 놔둬"
하면서 소리를 버럭지르고있었다.
무슨인인가 싶어서 민아는 싸늘한 날씨에 벌벌 떨면서 울고있는 선아에게 다가가서
"도대체 왜 이러고있어? 무슨일이야?"
그제서야 고개를 푹 숙이고있던 선아가 눈물을흘리면서 말하기를
"조금전에~ 밥상을 들고나오다가 넘어져서 그릇을 다 깼어..엉엉엉~~ 그래서 아빠가 벌주는거야 어엉엉~"
세상에 그릇을깼다고 이렇게 다큰애를 남자애들 다보는데 발가벗겨 세워놓다니...이럴수가 없는거다...
"언니~~이~~~ 이제 어떡해~~~흑흑~~~ 우리반 남자애들도 다봤는데....
이제 나~~~학교에 ~~~어떻게가~~엉엉~~~"
아무리 표독한 사람이지만 이러고있는 모습을 본 새아빠의 기분도 좀 머쓱했는지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짜증스런 소리를 입속으로 중얼거리며 신발을 질질끌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민아는 서럽게 우는선아의 갸녀린 어깨를 감싸면서 방으로 데리고들어와서 옷을입히고는
"선아야~ 이제는 도저히 못참겠어~~ 우리 집을 나가자~~~"
하고 선아에게 다짐을하듯 말을건넸다. 훌쩍이던 선아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그러~~엄 우리 집나가면 어디서 살아?"
민아는 분노와 서러움으로 이빨마져 떨려오기에 더이상 다른생각은 하고싶지도 않았다.
"아무데나 살면은돼... 안되면 굶어죽으면 돼잖아... 아까 니가 말한것처럼 남자애들이 다 봤는데
이제는 창피해서 학교도 갈수없잖아..... 가자...이런 더러운집에서 이제는 나가자 흐흐흑~~"
민아의 두눈에는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내렸고 너무나 단호한 어조로 말을하였기에 선아역시
"으응~~알았어 흐흑~"
하며 언니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였고 나가야한다는 급한 마음이 앞섰는지
민아와 선아는 아무준비없이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대문을 나섰다.
막상 집을나왔지만 마땅히 갈곳이없는 이들이며 또한 넓지않은 정선땅이기에
여기에서 서성이다가 보면 금방 새아빠에게 잡혀 혼날것만 같았기에
푼푼이 모아두었던 민아의 전재산인 12000원으로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오로지 이들은 악몽같은 추억만이 남아있는 정선땅을 벗어나고픈 생각뿐이었고 또한 뒤따라서
새아빠가 올것만 같아서 바로 출발하는버스를 집어탄것이 이렇게 평창을 오게한 것이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동안 어느덧 목욕은 마쳤다.
두식이 텔레비젼에 몰두해있는데 욕실문이 열리면서 귀여운 선아의 목소리가 귓전을 울렸다.
"아저씨 수건은요?"
따뜻하게 물을 받아주었지만 두식은 깜빡하고 아이들에게 수건을 챙겨주지않았던것이다.
두식은 미안한듯이 무릅을 탁 치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욕실앞에 가보니 반쯤 열려진 욕실문사이로
뒤돌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있는 민아의 물기어린 성숙한 몸이 눈에 들어왔다.
두식은 못볼것을 본것처럼 얼른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면서
수건함에있는 수건중에 가장 좋은수건으로 두장을 골라서 선아에게 건네주며
"우리 이쁜공주님들~ 목욕을 다 하셨네~"
하며 돌아서서 욕실문을 나오는 두식은 또다시 가슴이 쿵쾅거림을 느꼈다.
욕실에서 소파까지를 정신없이온 두식은 뛰는가슴을 진정시키려고 긴 한숨을 몇번씩 들이마셔보았다.
소위 남들이 말하기를 고자라는 두식이지만 거의 다자란 선아의 이쁜몸과 완전히 성숙해진
민아의 나신을 보고나니 몇년동안 여자를 멀리해야만 했던 두식에게는 현기증이 일어날 일이었다.
이런 두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욕실에서는 쾌할한 성격의 선아의 목소리가 통통틔듯이
두식의 귓전을때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민아의 밝은 목소리가 은은히 들려오는 가운데
열어놓은 욕실문사이로 새어나오는 향긋한 비누향내가 거실을 잔잔히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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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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