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命 - 2부 -
- 운명 2부 -
- 아이들의 몸 -
하루종일 굶은 아이들은 두식이 보고있지만 의식을하지못한채
허둥지둥 라면을 먹고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두식의마음은 집을나와
거리를 헤매면서 하루종일 배고파했을 아이들의 말못할 사정이 궁금하였다.
라면 세개를 눈깜짝할시간에 다 먹어치운 아이들은 그제서야
얼굴에 밝은미소를 띄우면서 약간은 부끄러운듯이 두식을 바라본다.
"아저씨 너무 잘먹었어요.고맙습니다."
역시 예의바른 민아가 먼저 말을건내고 이어서 선아역시
"아저씨 잘먹었습니다."
하면서 인사를한다.
두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측은한얼굴로 선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배고프면 더 끓여줄까? 오늘은 밥이없어서 라면이지만 내일아침엔 꼭 밥을해줄께..미안해~"
라고 말을하자 민아는 배부르게 실컷먹었면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한다.
불과 두시간이 지나지 않는 동안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기에 아이들의 모습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않던 두식은 그제서야 아이들의 꾀죄죄한 모습이
집을 나온지 며칠되었음을 파악하였다.
"그런데너희들!! 아무리 집을나와도 그렇지 얼굴이 이게뭐냐~
다큰녀석들이 이제곧 시집갈나이가 다 되어가는데..."
두식의그말에 조금은 창피했던지 큰아이 민아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이~그저께 집을나와서부터 씻지를 못했어요. 되게 보기싫죠?"
하면서 얼굴을 가리고있었다.
두식은 괜한말을해서 아이들이 창피해 하는구나 싶어서 얼른 말을돌려
"괜찮아 씻을곳이 없으니까 그럴수도 있지,그럼~ 저기 욕실에들어가서 목욕을 하도록해
예쁜녀석들이 이런모습을 하고있으니까 못생겨보이잖아"
일부러 두식은 아이들의 어색한마음을 달래보려고 너스레를 떨어본다.
연신 방긋방긋 웃어보이던 선아는 두식이 목욕을하라는 말에 반색을하며
"정말 목욕을해도 돼요? 야~~신난다. 언니 우리 목욕하자"
하면서 신이난듯 언니에게 졸라대고 언니도 좋은지 두식을 쳐다보며
"우리 목욕해도 돼요?"
라고 확인하듯 물어본다.
"당연하지, 난 이렇게 꾀죄죄한 모습의 민아와 선아보다가는 깨끗한
너희들을 보는것이 훨씬 좋을것같은데 아까 라면 끓이기전에 내가
목욕물을 받아놨으니까 들어가서 깨끗이 씻어"
선아는 뭐가 그리급한지 얇은 점퍼를 벌써 벗으면서
"언니, 빨리 목욕하러가자"
하면서 언니와함께 욕실?으로 간다.욕실앞에서 선아와 민아는 잠시 망설이더니
"아저씨 옷은 어디에다가 벗어놔요?"
하면서 두식을 쳐다보는 민아는 이런 좋은집에서는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곤란한 표정으로 말을건넨다.
"너희들 맘대로해 욕실에다가 벗어놓든지, 아니면 여기에 벗어놓고 욕실에
들어가든지, 그런데 욕실에 벗어놓으면 물이튀어 옷을버릴지도 몰라"
아무생각없이 두식은 아이들에게 말을하고는 두식은 거실 중간쪽에있는
대형 텔레비젼의 리모컨을 들고 쇼파에 앉는다.
"옷이 이것뿐인데 옷이젖으면 안되니까 우리 여기서 옷을벗고 들어가자"
민아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둘의 옷벗는소리가 부시럭거리며 들려온다.
오랫만에 목욕을 한다면서 킬킬거리며 좋아하는 선아의 웃음소리
민아도 기분이좋은지 히힛~하면서 둘은 신아난듯하였다.
"어~엇~~ 선아야 여기 왜이래? 아까 차에 부딪친것때문에?"
차에부딪친것 때문이라니!!! 텔레비젼을 보던 두식은 머리를 해머로 맞은듯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욕실앞에있는 아이들쪽으로 급하게가보니 벌써 발가벗은 선아의 엉덩이가
진하지는 않지만 푸르스름하게 멍이들어있는것이 눈에들어왔다.
선아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괜찮아 이제는 별로 아프지도 않은걸, 내일 자고나면 다 나을꺼야~"
하면서 애써 웃어보였고 생각보다간 큰 상처는 아니었기에
두식은 한결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지금 두식의 앞에있는 선아의 모습은 이미 목욕준비를
끝낸터라 발가벗은 알몸이었고 민아는 런닝과 팬티차림이어서 두식은 아이들이 창피해할까봐
애써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면서
"아이구, 공주님들이 옷을벗고 있었네, 빨리 목욕부터 하세요"
쓸데없는 너스레를 떨었으며 민아와 선아는 어색한지
"예" 하면서 급하게 욕실로 들어간다.
3년전에 두식이 남자구실을 제대로 못한다면서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고
그 이후에는 여자의몸을 한번도 본적이없는 두식이었다.
사실 두식은 발기부전이라는 남자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그러한
고민을 안고살아왔기에 다른여자와의 재혼한다는것은 희망뿐이지 큰 기대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전혀 흥분을 못느끼는것도 아니며 또한 가끔씩은 발기도되지만
여자와 섹스직전에 그대로 사그라져 버리는것이어서 이젠 두식이 자신도
될수있는한 여자를 가까이하지않기로 마음을 먹었던것이다.
인터넷을통해 포르노사진이랑 동영상들은 많이 접하고있지만
실제로 여자의몸을 본것은 몇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텔레비젼을 보면서도 잠시동안 보았던 선아의 발가벗은 몸과 민아의 속옷차림의 모습이 자꾸만떠올라
좀전까지만해도 재미있던 코미디의 프로가 이제는 무슨내용인지조차
느끼지 못할정도로 몽롱한 상태였으며 다만 욕실에서 간간히 들어오는
물소리와 아이들의웃음소리만 들릴때면 괜한 생각에 사로잡혀 뭔지모르게
강아지가 똥마려운양 소파에서 일어났다,앉았다만 할뿐이다.
기껏 아이들의 몸을 봤는데..이러지 말아야한다고 몇번씩 다짐을하지만
풋사과만한 선아의 젖가슴과 얇은 속옷위로 불룩 틔어나온 민아의 젖무덤으로 인해
45년동안 지켜온 자신의 고고한 인품과는 거리가 멀만큼 흔들리는것 같았다.
그러나 두식은 곧바로 이성을찾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가? 나도 자식이 있었으면 쟤들만한 딸이
있지않았을까? 그리고 상대는 아이들이야, 말도안되는 상상을 내가
하고있었던거야, 나쁜자식!!! 나는 정말 나쁜자식이야~"
하면서 좀전의 일어났던 짐승같은 상상을 떨쳐버리기 시작했다.
잠시동안의 쓸데없던 상상에 혼자 씁쓸히 웃으며 텔레비젼에 집중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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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굶은 아이들은 두식이 보고있지만 의식을하지못한채
허둥지둥 라면을 먹고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두식의마음은 집을나와
거리를 헤매면서 하루종일 배고파했을 아이들의 말못할 사정이 궁금하였다.
라면 세개를 눈깜짝할시간에 다 먹어치운 아이들은 그제서야
얼굴에 밝은미소를 띄우면서 약간은 부끄러운듯이 두식을 바라본다.
"아저씨 너무 잘먹었어요.고맙습니다."
역시 예의바른 민아가 먼저 말을건내고 이어서 선아역시
"아저씨 잘먹었습니다."
하면서 인사를한다.
두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측은한얼굴로 선아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배고프면 더 끓여줄까? 오늘은 밥이없어서 라면이지만 내일아침엔 꼭 밥을해줄께..미안해~"
라고 말을하자 민아는 배부르게 실컷먹었면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한다.
불과 두시간이 지나지 않는 동안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기에 아이들의 모습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않던 두식은 그제서야 아이들의 꾀죄죄한 모습이
집을 나온지 며칠되었음을 파악하였다.
"그런데너희들!! 아무리 집을나와도 그렇지 얼굴이 이게뭐냐~
다큰녀석들이 이제곧 시집갈나이가 다 되어가는데..."
두식의그말에 조금은 창피했던지 큰아이 민아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이~그저께 집을나와서부터 씻지를 못했어요. 되게 보기싫죠?"
하면서 얼굴을 가리고있었다.
두식은 괜한말을해서 아이들이 창피해 하는구나 싶어서 얼른 말을돌려
"괜찮아 씻을곳이 없으니까 그럴수도 있지,그럼~ 저기 욕실에들어가서 목욕을 하도록해
예쁜녀석들이 이런모습을 하고있으니까 못생겨보이잖아"
일부러 두식은 아이들의 어색한마음을 달래보려고 너스레를 떨어본다.
연신 방긋방긋 웃어보이던 선아는 두식이 목욕을하라는 말에 반색을하며
"정말 목욕을해도 돼요? 야~~신난다. 언니 우리 목욕하자"
하면서 신이난듯 언니에게 졸라대고 언니도 좋은지 두식을 쳐다보며
"우리 목욕해도 돼요?"
라고 확인하듯 물어본다.
"당연하지, 난 이렇게 꾀죄죄한 모습의 민아와 선아보다가는 깨끗한
너희들을 보는것이 훨씬 좋을것같은데 아까 라면 끓이기전에 내가
목욕물을 받아놨으니까 들어가서 깨끗이 씻어"
선아는 뭐가 그리급한지 얇은 점퍼를 벌써 벗으면서
"언니, 빨리 목욕하러가자"
하면서 언니와함께 욕실?으로 간다.욕실앞에서 선아와 민아는 잠시 망설이더니
"아저씨 옷은 어디에다가 벗어놔요?"
하면서 두식을 쳐다보는 민아는 이런 좋은집에서는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곤란한 표정으로 말을건넨다.
"너희들 맘대로해 욕실에다가 벗어놓든지, 아니면 여기에 벗어놓고 욕실에
들어가든지, 그런데 욕실에 벗어놓으면 물이튀어 옷을버릴지도 몰라"
아무생각없이 두식은 아이들에게 말을하고는 두식은 거실 중간쪽에있는
대형 텔레비젼의 리모컨을 들고 쇼파에 앉는다.
"옷이 이것뿐인데 옷이젖으면 안되니까 우리 여기서 옷을벗고 들어가자"
민아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둘의 옷벗는소리가 부시럭거리며 들려온다.
오랫만에 목욕을 한다면서 킬킬거리며 좋아하는 선아의 웃음소리
민아도 기분이좋은지 히힛~하면서 둘은 신아난듯하였다.
"어~엇~~ 선아야 여기 왜이래? 아까 차에 부딪친것때문에?"
차에부딪친것 때문이라니!!! 텔레비젼을 보던 두식은 머리를 해머로 맞은듯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욕실앞에있는 아이들쪽으로 급하게가보니 벌써 발가벗은 선아의 엉덩이가
진하지는 않지만 푸르스름하게 멍이들어있는것이 눈에들어왔다.
선아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괜찮아 이제는 별로 아프지도 않은걸, 내일 자고나면 다 나을꺼야~"
하면서 애써 웃어보였고 생각보다간 큰 상처는 아니었기에
두식은 한결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지금 두식의 앞에있는 선아의 모습은 이미 목욕준비를
끝낸터라 발가벗은 알몸이었고 민아는 런닝과 팬티차림이어서 두식은 아이들이 창피해할까봐
애써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면서
"아이구, 공주님들이 옷을벗고 있었네, 빨리 목욕부터 하세요"
쓸데없는 너스레를 떨었으며 민아와 선아는 어색한지
"예" 하면서 급하게 욕실로 들어간다.
3년전에 두식이 남자구실을 제대로 못한다면서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고
그 이후에는 여자의몸을 한번도 본적이없는 두식이었다.
사실 두식은 발기부전이라는 남자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그러한
고민을 안고살아왔기에 다른여자와의 재혼한다는것은 희망뿐이지 큰 기대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전혀 흥분을 못느끼는것도 아니며 또한 가끔씩은 발기도되지만
여자와 섹스직전에 그대로 사그라져 버리는것이어서 이젠 두식이 자신도
될수있는한 여자를 가까이하지않기로 마음을 먹었던것이다.
인터넷을통해 포르노사진이랑 동영상들은 많이 접하고있지만
실제로 여자의몸을 본것은 몇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텔레비젼을 보면서도 잠시동안 보았던 선아의 발가벗은 몸과 민아의 속옷차림의 모습이 자꾸만떠올라
좀전까지만해도 재미있던 코미디의 프로가 이제는 무슨내용인지조차
느끼지 못할정도로 몽롱한 상태였으며 다만 욕실에서 간간히 들어오는
물소리와 아이들의웃음소리만 들릴때면 괜한 생각에 사로잡혀 뭔지모르게
강아지가 똥마려운양 소파에서 일어났다,앉았다만 할뿐이다.
기껏 아이들의 몸을 봤는데..이러지 말아야한다고 몇번씩 다짐을하지만
풋사과만한 선아의 젖가슴과 얇은 속옷위로 불룩 틔어나온 민아의 젖무덤으로 인해
45년동안 지켜온 자신의 고고한 인품과는 거리가 멀만큼 흔들리는것 같았다.
그러나 두식은 곧바로 이성을찾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가? 나도 자식이 있었으면 쟤들만한 딸이
있지않았을까? 그리고 상대는 아이들이야, 말도안되는 상상을 내가
하고있었던거야, 나쁜자식!!! 나는 정말 나쁜자식이야~"
하면서 좀전의 일어났던 짐승같은 상상을 떨쳐버리기 시작했다.
잠시동안의 쓸데없던 상상에 혼자 씁쓸히 웃으며 텔레비젼에 집중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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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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