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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9 1,459회 0건
그녀의 웃음 ( 2부 )

"훈아, 이 선생님이 저녁사줄테니까 먹고 들어가자"

내가 별말없이 자기 부탁을 들어주니 기분이 좋아졌는지, 저녁을 산다고 나선다.

그 부탁 안들어주면 내가 엄마한테 맞아죽을판인데 그깟거 못 들어줄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뭐.. 굳이 그게 아니었어도 들어줄 의향은 충분히 있지만.....

"맛있는거 사주실꺼죠?" 애교있게 말하면서 슬쩍 그녀의 팔사이로 내 팔을 끼워넣었다.

"으..응" 그녀는 이런 나의 행동에 순간 놀랐는지 말까지 더듬는다.

하지만 어린 제자가 한 귀여운 행동이라고 생각했는지 이내 금방 평정을 되찾았다.

"훈이는 어떤음식 좋아하니? 양식 먹으러 갈까?"

"전 아무거나 잘먹는데.. 양식은 좀 그래요 그냥 한식먹어요"

"그래 그럼 그러자"

이 근처의 양식집은 모두 비싸기로 유명한곳이다. 교사 월급이 그렇게 넉넉하지도 않을텐데..

선생님이 힘들게 번돈을 이런데서 학생밥이나 사주는데 쓰게 하고 싶진 않다.

선생님도 그걸 약간 의식하고 있었는지 내가 한식을 사달라고하니 약간은 안심하는 눈치다.

한식집이 별로 없어서 그냥 깔끔한편인 한식집에 들어갔다. 손님이 별로 없다. 하긴.. 저녁먹기엔 이른시간이다.

대충 아무자리나 잡고 김치찌개랑 뭐 이것저것을 시켰다.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식사가 나온다.

"자 그럼 많이 먹어라 훈아"

"네 선생님도 많이 드세요"

음.. 김치찌개를 한술 떠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다. 선생님 입맛에도 맞는 모양이다. 다행이다...

한참 맛있게 잘 먹고있는데 응? 숟가락이 떨어졌다. 떨어진 숟가락을 줏으려고 몸을 숙이는 순간, 풉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가 내 눈앞에 펼쳐져있는것이 아닌가..하.. 다리를 좀더 벌리면 팬티도 볼수있을것 같았다.

그렇게 그녀의 비밀스런곳을 가리고 있는 팬티가 보이길 기대하고있는데,

"훈아 아직 못찾았니 숟가락?"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난 화들짝 놀라 얼른 숟가락을 줏어서 몸을 피고 의자에 제대로 앉았다.

"아..여기..찾았어요.. 좀 멀리 떨어졌네요.."

난 얼른 얼버무렸고 선생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그렇게 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른채 대충대충 먹었고 마침 선생님도 다 먹었는지

선생님이 계산을 하시고 그 식당을 나왔다.

"훈아 너희집까지 내차로 바래다줄께 가자"

"아녜요, 저희집 이 근처에요 운동도 할겸 그냥 걸어갈께요"

"그래 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

"네 조심해서 가세요"

난 그렇게 선생님한테 손을 몇번 흔들어 주고는 집으로 향했다. 오늘 있었던 선생님과의 일들을 회상하면서...

그렇게 이런생각 저런생각등을 하면서 걷고있는데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 문을 따고 들어갔다.

응? 불이 켜져있다. 오늘 엄마 아빠는 부부동반모임인지 뭔지 간다고 나가셨는데.. 아무래도 누나가 먼저 와 있나보다.

그런데 왠 남자신발이 있다.. 아.. 이 기집애가 집안에 또 남자를 끌어들였나보다.

하긴 원래대로였으면 오늘 나도 집에 있을 시간이 아니다. 농구부 연습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생님이 할말이 있다고 그래서 농구부 연습을 빼먹고 온것이다. 그래도 그렇지.. 이년이 미쳤나.. 저번에

나한테 그렇게 맞아놓고 또 이 지랄을 한다 이거지.. 우리 누나로 말할꺼 같으면 이 근처에서 유명한 화냥년이다.

그년이 사귀었던 남자는 셀수도 없을꺼다. 내가 본것만해도 십단위를 가뿐히 넘으니 할말이 없다.

그래도 누나를 한번 믿어보기로했다. 누가 또 아나.. 남자랑 단둘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지..

1층엔 없는거같고.. 2층에 올라가볼까..하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쌕쓰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년이 집에서 또 이지랄떤다 이거지.. 그짓끝나고 남자가면 넌 나한테 죽은줄 알아라..

남자가 무슨죄가 있겠는가.. 안봐도 비디오다.. 우리 누나가 꼬리치면서 유혹했겠지..에휴...

그런데 혼내주는것도 좋은데 나도 남자이다보니 그짓하는걸 보고싶은게 솔직한 마음이다.

문도 살짝 열려있겠다. 구경하라고 광고를 해놓은 상태이다. 이렇게 까지 해놨는데 안볼이유가 없다.

"하앙..아흐..아아.. 좋아.. 거기.. 거기 좋아.. 아~ 아~ "

누나가 남자위에 올라서서 허리를 바쁘게 흔들고있다.

남자 좇이 상당히 큰가보다. 우리 누나같은 허벌창이 저렇게 좋아하는거 보면..

"아.. 아..나.. 나..또.. 갈..것...같..애"

"하아..하아..하아.. 난.. 아직 멀었어.. 하아..하아.. "

찌꺽 찌꺽 찌꺽 찌꺽.. 퍽 퍽 퍽 .. 질펀한 소리들이 방을 가득 메운다.

침대는 누나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다. 남자 정력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오기 전부터 하고있는거같은데 내가 엿보기 시작해서 15분이 지났는데도 끝낼 기미가 안보인다.

"아~ 아.. 아흥~ 아항.. 아.. 아.. 악.. 악.. 나 .. 싸.. 싼다 악~!!"

"헉..헉.. 혜란아.. 나도 싼다.. 끄응.. 헉.. 헉헉.. "

우리 누나 가슴에 좇물을 뿌리면서 그 둘의 행위는 끝났다. 이제 남자를 보내고 내 볼일을 봐야겠지..

난 그들이 섹스의 여운을 느끼고 있을때, 누나 방의 문을 발로 쾅 차고 들어갔다.

화들짝 놀라는 두년놈들의 표정이 가관이다.

난 일단 아직 상황파악을 못하는 사내새끼의 멱살을 잡고 문 밖으로 던져버렸다.

그새끼 쫄았는지 얼른 옷가지만 챙기고 후다닥 내려간다.

누나는 저번에 나한테 맞은게 상당히 무서웠던지 벌벌 떤다.

사실 누나랑 나는 나이가같다. 그렇다고 뭐 쌍둥이는 아니고 누나는 생일이 2월이고 난 같은해 11월이다.

누나를 낳은지 얼마안돼 엄마는 나를 임신했고 7개월후에 제왕절개로 내가 태어났다고 한다.

흔히들 말하는 칠삭동이다.

그래도 뭐 평소엔 누나라고 불러주지만 내 기분에 따라 호칭은 자주 바뀐다. 누나도 별로 그런건 신경안쓰는 눈치고..

"아이씨.. 누나 내가 저번에 말했지? 집안에 남자 들이지 말라고.. 어쩔려고 자꾸 이래.. "

처음에 문을 차고 들어왔을땐 반 죽여서라도 누나버릇을 고쳐놔야지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무서워하는 누나를 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말이 상당히 부드럽게 나와버렸다.

누나도 그걸 느꼈는지 아까보단 덜 떠는것 같기도하다.

누나가 이렇게 남성 편력이 심해진데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와 아빠는 칠삭동이인 나를 굉장히 신경쓰면서 키워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엄마 뱃속에서 덜 있다 나와서인지 몸도약했고, 고추를 달고 나왔으니.. 그랬나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나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고,

누나는 나에 비하면 거의 혼자 자라다시피 해서

정에 상당히 굶주려 있었고 그 굶주림을 커서 남자에게 보상받으려고 하다보니 남자를 많이 만나게 됐고

그것이 결국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것이다. 결국 누나가 이렇게 된 이유에는 나도 단단히 한몫했다는것이다.

이유가 이렇다보니 무턱대로 화를낼수도 없다.

저번에는 누나가 남자랑 그짓을 하는걸 본게 처음이었고, 누나가 그렇게

노는애라는걸 몰랐을때라 화가 머리끝까지 뻗쳐서 나도 모르게 손을 댄것이다.

때리고 나서 후회도 상당히 많이했었고...

내가 손을 슥 드니, 누나가 흠칫 놀란다. 동생인 나를 이렇게까지 무서워하다니..

내가 굉장히 나쁜놈처럼 느껴졌다.

난 내 손을 누나 머리위로 가져갔다. 그리곤 누나의 머리를 슬슬 쓰다듬어주었다.

때리려는게 아니라는걸 알았을까... 누나가 상당히 안심하는 눈치다.

그래도 완전히 안심이 안돼는지 경계를 늦추지않는다.

누나를 살짝 안아줬다. 뭉클한 누나의 젖가슴이 기분좋게 와닿는다. 누나를 껴안은채로 난 말했다.

"괜찮아.. 안때릴께 누나.. 그리고 저번에 때린것도 내 진심이 아니었어..

그 장면을 보니 확 돌아서 그만..그땐 정말 미안했어"

이 말을 들은 누나는 완전히 안심이 됐는지 경계를 풀고 나한테 안겨온다.

"아냐..훈아.. 내가 나쁜년이지.. 집에 남자나 끌어들이고... 근데.. 나 이렇게 안하면 못살것같아..

너무 외로워서.. 혼자란게.. 너무 고독하고 슬퍼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나.. 정말 죽을꺼같애..훈아.."

그렇게 말하는 누나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게 닭똥같은 눈물이 당장이라도 뚝 떨어질것만같다.

아.. 난 정말 나쁜놈이다.. 이런 누나의 괴로움도 모르고 화냥년 걸레같은년 욕만 얼마나 해댔던가..

누나는 정에 굶주려있다, 아니 사랑에 굶주려있다. 내가 그걸 채워주고싶다. 내가 누나에게 사랑을 주고싶다.

그렇게 마음먹은순간, 누나의 얼굴이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만 누나의 입술을 훔치고 말았다.

"읍..읍..으... 으음.. "

순간 누나는 흠칫 놀라서 얼른 빼려고 했지만 난 집요하게 누나의 입술을 탐했고 누나의 어깨에서도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의 입술을 탐한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내 손은 누나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누나는 얼른 내 손을 뿌리치면서 말했다.

"하아... 훈아.. 이건 안돼.. 이제 그만.. 여기서 그만하자.. 우린 남매야.. 더 이상은 안돼.."

"더 이상 누날 외롭지 않게 해줄꺼야, 누날 고독하게 만드는일 없을꺼야, 누나를... 사랑해줄꺼야"

난 누나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리곤 다시 누나의 가슴을 주물럭대기 시작했다.

"아흥.. 안..돼 ..훈아.. "

확실히 아까보다 저항이 약해졌다는걸 느낄수있었다. 자신감을 얻은 난 누나의 가슴을 빨기시작했다.

쭙 쭙 뽁 뽁 쭙 쭙 쭙 할짝 할짝 유두를 빨고 핥고 이로 자근자근 깨물면서 누나의 가슴을 공략해갔다.

"하아.. 앙.. 아흥..아앙.. 아..파.. 살살.. 아아.. "

그렇게 누나의 가슴을 계속 빨고 핥았고 간간히 보지주위를 슬쩍 슬쩍 애무했다.

누나도 달아올랐는지 나의 애무에 조금씩 보조를 맞춰가기 시작했다.

누나의 온몸을 애무하면서 클리토리스를 조금씩 건드렸다. 그때마다 누나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아앙.. 거.. 거긴 .. 안돼.. 아.. 거..기..는 진짜.. 안돼..."

누나의 말에 아랑곳않고 난 누나보지에 손가락2개를 순식간에 쑥 밀어넣었다.

"악!! 아파 아파 아.. 훈아 빼줘 제발 빼줘.. 아 아파 흑..흑.."

계속 아프다던 누나가 급기야 울기 시작하자 뭔가 이상함을 느낀 난 얼른 손가락을 뺐다.

누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려던 순간.. 짜악!.. 누나의 손이 나의 뺨을 때리고 지나갔고,

순간적으로 난 상황파악을 못한채 얼얼한 뺨만 부여잡고 있었다.

"이..나쁜놈아.. 흑흑.. 얼마나 아팠는줄 알아..?흑흑"

누나의 그 큰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걸 보니 내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다.

누나를 꼬옥 껴안아줬다. 누나의 작은등을 나의 큰손으로 툭툭 토닥여주니 누나의 흐느끼는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누나는 어느샌가 나의 품에서 아기처럼 새근새근 잠이 들었고,

나는 그런 누나의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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