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소리(엄마와이모2)

"엄마..오늘 오시는거 아시죠?..늦지마시구요"
"그래..무슨걱정이 그리두 많니..어서 학교나가렴.."
"자...자..오늘도..말썽피우지말구..학업에열중하도록 .."
"참..그리구..오늘 어머니들 오시기로 했지?..말못한놈들 빨리집에전화하구"
아무튼..이상이다..반장.."
"차렷..경례.."
"아이씨발..나는 어제..엄마한테 말도 못했는데..오늘꽤나..지랄하겠구만.."
"아휴..담임 저개새끼는..암튼 대한민국 꼰대정신을 버리지못하는 골수분자다니깐.답답해..젠장할.."
나역시..그렇다..내가학교다니는데..부모님이 학교 오실필요가 뭐있나..?
이건..국력손실이고..인력낭비다..
"누구게~?"
"누구야.짜증나..장난하지말구.."
"이녀석..엄마목소리두 모르니?"
교실까지들어 오신 어머니는 괜한 장난을 하신다..
"벌써오셨어요?"
"응..학교온김에..담임하구..이야기좀할려구..암튼..공 부하렴.."
반 전체..가 아우성거린다..고1..성의 노예가 되어버린..이녀석들..
마치..우리엄마를 상상속의 창녀로 비교하진 않을까..아님..벌써..마음의 연인으로 찍어 화장실로 달려가질않을까..모성애라고했던가..벌써난..어머니에대 한..자성애가 발동했다..
하지만..내가보아도..어머니는 그럴만한 대상이 될수있다는걸안다..
유난히도 또닥거리는 구두에..짧은치마..긴생머리에..걸쳐진..하얀..미소띤 얼굴은..마치..그리도 바라던 비너스의 형상이 아닐련지..
짙게깔린..우유빛 향이 점점사라진다..아마도 어머니와 거리가 점점 멀어진듯한 모양이다..
"이야~방장..엄마죽이는데.."
"난...혹시나...연예인이 왔나 싶을정도 로 놀랐어"
"그러게..우리방장..엄마죽이는데..이야~~~넌좋겟다..."
여기저기서..우리엄마를 상대로 부러움에 대한..아우성들을 표출한다..
순간..요란하게들어오는 우리반꼴통..
"야..방금나가는 저여자누구냐?"
"이야..첨부터..섹시그자체던데..꼬려죽는줄알앗다.."
"아~으..그짧은치마에..높은힐..딱내스타일이야.."
"너희들알지..내가 딱찍은 여자는 머라두..해야 본성이 풀린다는걸.."
아니..저..개자식이...듣고보니..우리엄마 이야기 같긴하나..섣불리행동했다간..
괜한..불상사만 생기기에..좀더..기다려보기로했다..
"..1층에서 놀구있는데..아까그여자가..2층으로올라가는거야?"
"내가누구냐?..성에굶주린..야생마아니니..?글구 딱보는개.내스탈이더라구"
"그래서..그여자 가2층으로 올라가길래..살짝..밑을 훔쳐f지..본능이자나.큭큭큭"
"근데말이야..세상에..그씨부럴년이..빤쓰를 안입은거아니야?..시커먼..털사이로..쭉쭉..늘어진..보지 를 봤던거아니냐?..흐미..그때콱..덥쳐야했는데..큭큭큭.."
...이건무슨소리지..우리엄마가..노팬트를...그건아니다.. 저개자식이..불명 뻥까는것일거다.
"야이개새끼야!!!! 너 그말 확실해? 넌..거짓말이면 죽여버린다.."
교실안은 조용해진다..다들그여자가 우리엄마였다는걸알기에...하지만 그새끼는아직모른다
"어이~반장..너..돌았냐?..그년이 니엄마라두돼는거야?"
"그래..뻥아니다..그년.사이로 보이는 보지와..나보다..더많은 털...너두확인하구싶으면..확인해..이개새끼야"
"으흐흐흑..이럴수가..엄..엄마가....아닐거야..아닐거야..

@2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