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소리(엄마와이모3)
"이건 아닐거야..분명 저새끼가 딴년을 보거나 잊지두않은 일을 말하는걸꺼야"
"하..하지만..그..그게 사싱이라면 난..어떡하지.."
"쪽팔리는건 둘째 치더라도 친구녀석이..우리엄마 치마속을 적나라하게 보구말았으니..또한..노팬티에..음부까지..."
"아..아닐꺼야..그게사실이라면..그건..지옥이나 다름없어..제..제발 아니기를."
수업이 끊나고 나는 엄마르 찾기위해..교무실로 갔다..
혹시나 그게 사실이라면 더이상..이더러운..짐승들에게 맑고깨끗한 엄마의 유리잔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어머..민용이 교무실까지 왠일이니?"
"아..네..혹시나..어머니께서 계시질 않나 해구요.."
"아..그럼..아까.그..예쁘신 분이 엄마였어?.....너무미인이던걸"
"민용이는 좋겟어..저런..미인엄마를 둬서말이야..호호호"
"도서관으로 가보렴..아마도 거기서학부형 회의 할꺼야."
"아..네...감사합니다...그럼.."
가증스런..30대후반의 영어선생이다..아직까지..시집두못가구..노쳐녀인..그 야말로.
정신학적..히스테리가..강한..그녀..
"어..어디계시지.."
"이놈..너..수업은 안들어가구..여기서 뭐하는거니..?
"앗..서..선생님.."
"엄마가 오셔서..뵐려구요..근데..안보이시네요.."
"그래..곧끝나가니..기다려보렴.."
"선생님..그럼..또뵙겟습니다.."
"네..민용이걱정은마시구요..그럼..조심이들러가십시오 .."
"옷..민용아..거기서모하니..?"
"어..엄마.."
괜스래..당혹시럽다..같이사는 어머니이지만..오늘쳐럼..왠지모를 당혹감과 거리감이..느껴지기는 처음이다..왠지..낯설다..과연..이기분이란..무었인지..
"수업끊났니?"
천천이..내려오시는어머니..문득..우리반..똘아이녀석의 말이 생각난다.."그말이 사실이면 어떡하지" 식은땀이절로난다..
"어머..도뵙네요.."
내려오시는 어머니에게..아까그노처녀 영어선생이..인사를한다..
하지만..잠시..얼굴이붉어지는 영어선생님...왜그럴까?...
괜시리불안하다..혹시나..그말이 사실이라면...영어선생님은 울엄마치마솟을 볼수잇는 위치임에 틀림없다..
난..결심햇다..내맘속불안감과..어머니의 위신을 위해..직접확인하리라...
천천이 영어선생님께..인사를하시며..내려오시는 어머니..
"..앗...이게몬가...이럴수는없는것이다..."
부..분명..내눈에 보여지는 형상이..사실이란말인가...
나..난..후끈거리는 맘과함꼐..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만큼의 충격을 느낀다..
영어선생님과 같은위치에서바라다본..어머니의 치마속..그..그건.말그대로..
어..엄마..정녕..우리엄마가 맞으신가여...
엄마의 조그마한치마속..광경은..너무도적나라했다...무성한리.. 만큼..웅장한..털과..조금은..느러진..보짓살...이럴수가. ..또한..이광경을..같이..보구있는 영어 선생..
어머니의 얼굴엔..미소가 가득하다...엄마만..모르고계신거다..
이젠어쩌나..이일을 어떡게해야하는지....혼란과..혼동만이..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