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소리(엄마와이모1)
낙엽이진다..무의미하게..져버릴걸..머하러 피어나는지..
쾌씸할만큼..도도해져버린..가을들녁의 바람소리에..
더이상의 존재 가치를 알지못하는 낙엽은 그렇게진다...
고생했다...
마니 고생했다...
이젠..피우지 않으리..더이상..잔인할 만틈 도도해져린..가을들녁 바람소리에..
나의 짙은 땀망울을 더럽히지 않으리..
take1)

"젠장할 이게모야"
"야 이 개 새시끼야..빨리 말해보란 말이야"
"더..이상 어떻게 말하라는건지요..그게 전부란 말이예여.."
서너명의 학교 선배들이 둘러싸...며칠전 오셨던..우리어머니에 대해..이야기 해달라한다..
집에서는 어떤 옷을 입으며..혹시나 엄마의 나신을 본적이 있느냐고..
나는 무섭다..아니..더러울만큼..더 이상의 두려움에 벗어나고 싶을뿐이다..
이야기는 이렇게..시작된다..
"딩동댕~~~"
"차렷...선생님께경래.."
"자..자..낼은 학부형회의가있으니..임원들은..어머니들..꼭 오시는거 잊지말구.."
"특히..민용이너는 반장이니깐..어머니 꼭오시는거 잊지말도록.."
"그럼..딴길로 새지말고..곧장 집으로 가길바란다..알았나..!"
"네..."
"씨부럴..반장이면 반장이지..어머니까지..오라하실게모야..짜증나"
이번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5등수나 떨어진 상태라..혹시나 담임이..어머니께..
뭐라 하시는건 아닐까..괜한..신경이 쓰인다..
"엄마..다녀왔습니다.."
"응..그래..우리민용이..어서오렴..빨리싯구..밥먹구. ."
"어..엄마..낼시간 있으세여?
"그..건왜..?"
"낼..학부형회이가 있다구..어머니..학교오시라는데.."
"오..그래..그래알았다..어서 씻으렴.."
우리어머니...시에서 운영하는 노래학원..강사이시다..나이는 40대초반이시지만..
어마니와 같이 걸어가면..사뭇..남성들의 눈길을 나역시..느낄수잇을만큼..40대초반이라기보단..30대에?”楮?.여성이다..
음대..대학원까지..나오신석사로서..지성또한..대단하신 분이다..
난..이런어머니를 존경한다..
하지만..앞으로..일어날..꿈같은..일들이생긴후...
더이상..어머니는..그져 가족을위해..노력하시는..어머니로 보이지않았다..

@1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