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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22 659회 0건
정조대 4
4장 새로운 운명

마리안느는 대장장이의 열쇠가 없다는 말에 내심 가졌던 희망이 다시 무너저 내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방법이 있다는 소리에 다시 귀가 번쩍 뜨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정조대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몇일뿐이었지만 자신에겐 매우 거추장스러운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갈때는 물론이고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는 순간에도 이 정조대라는 물건은 자신을 옥죄어 오는듯한 느낌이었기에, 아무리 많은 돈이 들어도 대장장이의 제안에 따르기로 생각했다. 마음은 한시라도 빨리 정조대를 풀고 싶었기에 점점 조급해졌고, 이 대장장이가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어지는 대장장이의 말에 잠시 고민이 들었으나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생가을 하고, 침대에 가서 스스로 치마를 벗었다.
"그래 지난번에도 한번 보여줬는데 새삼스레 달라질건 없어"
한번 더 자신에게 다짐을 하고 누웠지만, 얼굴이 붉어지는것까진 숨길수가 없었다.
"어서 풀어주세요"
대장장이의 손이 정조대 윗부분을 지나가는 것을 느낀 마리안느는 이 순간에 자신이 지난 몇일동안 그 부분을 씻지 못 했다는 사실이 떠올라 수치심으로 얼굴이 더 붉어졌다.
"냄새라도 나면....난 몰라"
그리고 자신의 두 다리가 벌어지자 순간적으로 놀랬으나 이 대장장이가 그 곳을 쳐다본다는 생각을 하니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어 두 눈을 꼭 감았다.
"이를 어째. 젖었쟎아....지난번에도 젖었는데....."
그런데 이 남자의 손이 들어오는 것이다.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 기분이었고, 남편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의 그 곳을 만진다는 생각에 조금씩 몸이 흥분되어 옴을 느꼈다.
"몰라..지금 여긴 단 둘만 있는데...이 남자가 날 겁탈이라도 하면"
이런 생각이 들자 애액은 점점 더 솟아났고, 수치심에
"여, 열쇠 구멍은 윗부분이 아니지 않나요?"
그러나 남자의 설명에 어쩔수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주고 있는데 이 남자가 자신의 보지 근처에서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자, 말릴수도 없고 가슴은 답답해져 가고 있었다.
"아, 아직 멀었나요?"
"열쇠가 그렇게 쉽게 풀리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간이 부족해서...가느다란 쇠붙이를 이용했다간 마님께서 상처를 입으것 같고....손가락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 잖으면 힘듭니다."
"그..그럼...헉...가능한 빨리 끝내주세요"
"그럼 손을 조금 더 자유롭게 움직이겠습니다"
"그...그래요..."
남자의 손이 자신의 비부에 들어오자 당황스러웠다
"허..헉....몰라....이런건....."
"어쩔수 없습니다 마님"
정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붕 뜨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왜 이러지 아 나 몰라"
"나....나...어떻게 해...허..헝"
갑자기 사내의 손이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오자 마리안느는 미치는 것 같았다. 그런데 번개가 치는 느낌이 들었다
"헉...허 헝......난 몰라...아....?
자신의 크리토리스에 사내의 손가락이 닿자 엉덩이가 들썩이는 느낌을 받으며 정신이 점점 혼미해졌다
"그...그만~~~..나 앙......제발....."
"제발 뭐요?"
"헝....몰라요......넣어 줘요..제발"
사내의 손가락이 계속 자신의 보지 안에서 움직이고 자신의 클리토리스가 여전히 부벼지는걸 느껴지며,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발 이 남자가 자신을 겁탈해줬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뭘 넣어주죠?"
"항.....하...부탁이에요.....당신의 물건을"
"내 물건요?"
"헉......네..."
이제는 더 이상 견딜수 없을 것 같았다. 이렇게 흥분해 보는 것이 얼마만인지도 몰랐다. 올라올 것 같으면서도 올라오지 않는 아슬아슬한 느김에 발가락은 아까부터 움크리고 있었고, 두 손이 유방으로 올라왔다.
"내 물건이라뇨?"
"핫...하항....몰라요....당신의 자지..헉..."
이 사내가 이젠 야속하게도 느껴진다. 그러나 머리 한 쪽엔 아직 자신의 정조대 때문에 이 사람의 물건이 들어오지 못하리라는 아쉬운 마음과 안도의 마음이 공존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몸 안으로 커다란 이물질이 들어오는 느낌과 고통이 엄습했다.
"학....하..아파요....저..정말 넣은거에요?"
"그래요 들어갔어요 내 자지가.. "
"하....당신의 자지가...정말로...허 헝헝..난 몰라....어떻게 해"
사내의 입술이 다가오자 당혹스러워 어찌할줄을 몰랐다. 받아들여야 하나, 거부해야 하나..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 이미 사내의 입술이 마리안느의 입술을 덮치고 있었다. 약간은 거친 사내의 입술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하부에서 밀려오는 따뜻한 느김에 포만감이 들고 앞으로 다가 올 열락에 대한 기대감마저 들었다. 그런데 자신의 질 안에 느껴지는 남자의 사정에 지금까지 올라왔던 흥분이 식어버렸다. 그리고 이 사내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뭐야....이렇게 빨리 끝나다니.....내 몸을 이렇게 달궈놓고"
자신의 몸 위로 쓰러지는 사내를 바라보는데....사내의 입에서 뜻밖의 소리가 들렸다.
"처..처음이라서 서툴렀어요"
지금 자신이 외간 남자와 처음 불륜을 저지른 사실도 잊어버리고 마리안느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사내의 등을 껴안으며 가볍게 키스를 하는데 자신의 질안이 다시 꽉 차옴을 느끼며 사내를 쳐다보았다.
"다...당신"
"자지가 다시 단단해지네요. 마님이 아름다워서..."
"마리안느에요 내 이름은"
"네 그렇군요 마리안느. 난 칼이에요"
"아..칼.....헉"
사내의 자지 움직임이 느껴지자 마리안느는 남편과 비교가 되었다. 대부분 후실과 밤을 지내고 자신에겐 사랑을 제대로 베풀어주지 않는 남편보다 이 남자가 낫지 않을까...
사내의 자지가 점점 속도를 내며 움직이자 이런 생각도 이제 멈추고 오직 지금의 쾌락만이 다시 머리를 뒤덮었다.
"항...다 당신...너무 좋아요"
"마리안느 당신 보지가 따뜻해요"
"허..헝...몰라요.....하......앙......."
자신의 질안을 만족스럽게 채우던 사내의 자지가 갑자기 빠져나간다.
자신의 엉덩이가 사내의 자지를 ?아가는걸 느끼며 사내를 바라보는데 사내의 두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받쳐들고 돌리자, 사내의 의도를 알아채고 하얀 엉덩이를 사내의 자지쪽으로 밀어붙이고 다시 두 눈을 감앗다.
""이를 어째, 내가 너무 다 보여주는건 아냐"
사내의 손이 자시의 엉덩이를 쓰다듬는걸 느끼며, 뒤에서 다시 들어올 사내의 자지를 기대하는데
"마리안느, 엉덩이가 탐스러워요"
"몰라요..그런 말..어서"
마리안느는 안타까움에 엉덩이를 흔들었다. 곧이어 사내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입구를 문지르자 다시 솟아나는 쾌락에 마음이 들뜨고 있는데...사내의 자지는 연신 보지 입구에서만 맴돈다.
"성주님은 어디 갔어요?"
"그런건 묻지 말고 어서..앙.....십자군 원정에 갔어요"
찰싹!!
마리안느는 갑자기 들리는 소리와 함께 엉덩이가 화끈해짐을 느꼈다.
"항...아파요....제발 그러지 말고 어서 당신의...."
"나의 뭘요?"
찰싹!!
"아~~앙...몰라요...어서 당신의 자지를....아파요.....부탁이에요"
그러나 다시 엉덩이에 불이 붙는 느낌이 연신 들어왔다. 연이어 이 남자가 자신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쳤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해요, 내 자지를 어쩌라고요"
"그런 말.......너무해요....어서 당신의 아.....자지를..제 보지에....넣어주세요"
순간 엉덩이에 느껴지던 화끈함도, 보지 근처에 느껴지던 안타까움도 사라지고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질안을 꽉 채우는 느낌에 포만감이 들었다.
"하..항...고마워요..당신"
"당신 보지가 쫄깃한데"
마리안느는 자신의 남편이 지금까지 자신의 성기를 직접적으로 부른 기억이 없었지만, 이 남자는 성기 이름을 너무나 쉽게 부르고 있었고, 같이 말하는 마리안느로서도 매우 자극적이었다.
"학..제 보지가 ...학....쫄깃..하항..해요"
"그래 따뜻하고 쫄깃해..너무 기분 좋아"
"저도요...당신 자지가 너무 좋아요"
오두막 안엔 이제 두 남녀의 교접하는 소리가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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